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10/25 18:00:40
Name 감사합니다
Link #1 내 일기장 #뉴스 태그
Subject [일반] 이쯤에서 돌아보는 2016년 뉴스들
丙申年 한해 유난히 사건사고가 많았던거 같은대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았던 뉴스들 모아봤습니다.

1. 개성공단 중단
-처음에는 이 정도가  여유롭게 올해 TOP5 안에 들만 한 뉴스일 줄 알았습니다.

2. 이세돌 vs 알파고
-거센 인공지능 바람 코딩을 정규과목으로

3. 15년 만에 콜레라
-메르스 다음 자카와 콜레라 라니... 진짜 올해 이름값 한다고 느꼈습니다.

4. 조준호부터 홍만표, 우병우, 롯데, 조선일보까지
-이 사건정리는 언제봐도 신기하네요. 얼마나 숨겨둔 게 많으면 이렇게 엮여서 나오는지?

5. 신공항? 기존공항 확장 결정
-콘크리트 금가는 소리 들린 거 같네요

6. THAAD 배치 결정
-와 콘크리트 에 쩍쩍 금가요;

(노트)7. 전화가 펑하고 터질 것만 같아
-블랙컨슈머 취급, 기내반입 금지에 리콜해도 터지고 중단까지

8. 22년 만의 폭염 누진세 논란
-대화할 때 가장 편하게 깠던 이슈네요

9. 지진
- 올해 기억나는 사건·사고 중에서 유일하게 목숨의 위협을 느꼈습니다. 활성 단층 위에 지어진 원전들 ...

10. 태풍
-순직하신 소방관의 안타까운 뉴스.. 폭염,지진,태풍 세트 완성 한파가 더해질지는?

11. 여소야대
-경남정치권의 변화, 호남 출신이 보수정당 대표까지

12. 강남역 살인사건
-사건도 안타깝고 여혐의 이슈까지

13. 구의역 사고
-몰입이 좀 많이 됐던 사고입니다. 헬조선 시스템에 아끼면서 살던 청년사고...

14. 성우 티셔츠 사건
-여혐 논란에 게임,레진,JTBC,시사인 까지 후폭풍

15. 오버워치
-게임사이트 인대 빠질수 없죠:D  pc방 204주 연속 1위 기록을 깬 고급시계 등판

16. 우병우가 끝인줄 알았지? 미르재단과  최순실 정유라
-아... 음... 큼

갑질들의 처벌은 됐는지? 그리고 16년을 관통하는 갑질들의 사고
유도협회장,대한한공,남양유업 에 이어서 아프리카TV,미스터피자,경비폭행,콜센터 갑질 체포

그외로  트럼프,브렉시트,노벨상,서든2,개돼지,단통법유지,필리버스터,봉평터미널 추돌사고,버스화재,스포츠조작,백남기,핵실험,청년실업,IS,해경선침몰,제주도 중국인 논란,하니,설현,티파니,레스터 우승,속초시티 , 나사의 미세먼지 조사까지 ....

적고나니깐 왜 피로감이???

11월,12월 은 그나마 조용했으면 좋겠네요

추가 : 丙申年 이 비하적으로 사용될수 있는 부분은 수정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16/10/25 18:06
수정 아이콘
분위기 보아하니 이제 슬슬 본격적으로 시작될 기세인데요
speechless
16/10/25 18:06
수정 아이콘
올해는 저 리스트에 20번까지 채워질 것 같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16/10/25 19:57
수정 아이콘
너무 낙관적이신거 아닙니까...고작 4개요?
케세라세라
16/10/25 18:08
수정 아이콘
8시에 또 터질것 같은데 본방사수각입니다.
크크크
16/10/25 18:08
수정 아이콘
11월,12월 은 그나마 조용했으면 좋겠네요(2)

근데, 내년을 위해 이제서야 슬슬 시동을 거는 분위기라서;;
16/10/25 18:09
수정 아이콘
스펙타클하네요. 크크크크크
16/10/25 18:11
수정 아이콘
캬 역시 다이내믹 코리아 크크크크크
StayAway
16/10/25 18:11
수정 아이콘
'땅콩 회항' 같은 건 평화로운 시절에나 통하는 이슈였어요.
당장 롯데그룹 뉴스같은 것도 블랙홀에 빠지고 있습니다.
박용택
16/10/25 18:13
수정 아이콘
개헌도 빠지는 마당에 롯데 따위 ;;;
16/10/25 18:14
수정 아이콘
혹시 오늘 8시 뉴스룸 불판 올리실분 있으실런지 ^^^^^
빠독이
16/10/25 18:15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이 정도가 여유롭게 올해 TOP5 안에 들만 한 뉴스일 줄 알았습니다.'
이게 몇 번씩 반복될 듯;; 후 새드...
켈로그김
16/10/25 18:16
수정 아이콘
모아놓고 보니까 참.. 정말 힘든 1년이네요..;;
16/10/25 18:17
수정 아이콘
올해는 무슨년이다?
StillAlive
16/10/25 18:18
수정 아이콘
와 이렇게 모아서 보니 올해 정말 다사다난했군요;;
1llionaire
16/10/25 18:23
수정 아이콘
오늘 jtbc 뉴스룸 7시부터 하는 거 맞나요? 7시부터 생방 한다는 거 보니... 불판 깔아야 할 분위기인데요!
16/10/25 18:28
수정 아이콘
8시 입니다.
16/10/25 18:33
수정 아이콘
뉴스룸은 8시고 1시간 전인 7시에 페이스북 LIVE로 독일 현장 취재 내용 방송된다고 하네요.
16/10/25 18:24
수정 아이콘
아니 무슨 1년의 밀도가 크크크... 엄청난 한 해입니다.
다빈치
16/10/25 18:27
수정 아이콘
레스터 우승 크크크크크크크 어쩌면 야구도 하나 터질지도 모릅니다!
16/10/25 18:28
수정 아이콘
16번이 너무 커서 다른 것과 같이 넘버링되기엔 쫌
감사합니다
16/10/25 20:41
수정 아이콘
올해 뉴스로 꼽아서 그런대
그건 10년 이나 100년 주기로 뽑아도 손에 꼽힐 사건이라 ...
우리고장해남
16/10/25 18:33
수정 아이콘
정말 헬이네요 헬... 하하하하하
유스티스
16/10/25 18:40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b=8&n=62850 관련하여 병신년 관련 글의 내용이나 댓글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원칙적으로는 제재대상이나 연초 이후에 공지의 상기가 많이 희석된듯 하여 상기하고자 운영메시지로 알려드립니다.
둥굴레,율무,유자
16/10/25 18:56
수정 아이콘
연말에 뉴스들이 올 해의 이슈 10. 이런거 정할 때 뽑힐게 뭘까 싶은데
개인적으로는 2번, 4번,6번,7번,8번,9번,11번,16번은 무조건 들어 갈 것 같다는 느낌이네요.
16/10/25 18:57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로는 예비군 훈련 후 실종되었고 결국 자살로 사망했던 사건도 꽤나 충격이었습니다.
시나브로
16/10/25 19:04
수정 아이콘
골때리죠 일반적인 자살이 아니라 고통을 즐기는 동호회 관련-_-
시나브로
16/10/25 19:02
수정 아이콘
위에 예비군 실종 사건 보고 생각난 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은 아직도 미궁인가 검색해도 별거 안 뜨네요
달토끼
16/10/25 19:13
수정 아이콘
오패산 총기 사건도 추가해야 할 것 같네요
세오유즈키
16/10/25 19:26
수정 아이콘
올해는 정말 이름값하는 해인 것 같습니다.이제 이런 것도 올해면 끝날테니 더 이상 조마조마할 필요는 없지만 정말 힘든 한 해였습니다.
그나마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만이 저를 즐겁게 해줬습니다.알파고의 패배 순간은 정말 인상깊게 남을 것 같습니다.
-안군-
16/10/25 19:38
수정 아이콘
이세돌vs알파고, 총선결과를 제외하고는 뭔가 기분좋은 추억으로 남을만한 사건이 거의 없네요... ㅠㅠ
16/10/25 20:18
수정 아이콘
올림픽은 언급도 안 된 ;;;
16/10/25 20:35
수정 아이콘
진짜 올림픽은 가면갈수록 존재감이 없어지는것같아요. 예전엔 진짜 축제느낌이었는데 요즘은 그런 분위기도 안나네요. 우리나라에서만 이런건지...
감사합니다
16/10/25 20:44
수정 아이콘
올림픽은 박태환, 할수있다, 우리누나, 브라질 존엄 네이마르 정도 기억나네요
16/10/25 20:32
수정 아이콘
윤안임오, 심판매수, 승부조작, 클블-컵스 월시 진출, 밥 딜런 노벨상, 삼성 9위, 삼성 롤드컵 진출(전 크트에게 승리), 삼성 강등위기(요시 삼성 그란도 시즌!), 롤드컵 4강 3팀, 라이엇 헬퍼 척결 및 욕설 처벌, 라이엇 부사장이 대리 걸림, 느바 클블 우승, 커리신 3점슛, 포르투갈 유로 우승, 데이빗 보위 사망, 움베르토 에코 사망, 요한 크라위프 사망, 프린스 사망, 무하마드 알리 사망, 하일성 자살

더 추가할 거 있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274 [일반] 메르스 상황 종료 [105] 곰주13612 18/09/18 13612 39
78261 [일반] 다스뵈이다 32회 정세현, 시리아 그리고 언인플루언싱 [17] 히야시11916 18/09/17 11916 15
78240 [일반] 자게 분석 [36] 히화화10289 18/09/15 10289 24
78181 [일반] 메르스 확진환자 때문에 정부당국이 골머리를 앓는군요.. [92] 키토18010 18/09/10 18010 1
78119 [일반] 책 몇권을 추천합니다. [12] KID A7433 18/09/04 7433 13
75078 [일반] 이대 사건에 대한 현직 소아과 의사의 글 [305] 정신건강의학23128 17/12/21 23128 61
73930 [일반] 유게 말라리아 글 관련 약간의 더하기 [39] 여왕의심복7485 17/09/25 7485 60
73745 [일반] [잡담] 사과론 [19] 언뜻 유재석6068 17/09/13 6068 11
71876 [일반] 최근에 본 영화 12편 감상문 [15] 잠잘까9735 17/05/17 9735 7
70495 [일반] 메르스를 온몸으로 막은 의사의 파산 [63] Gimni10786 17/02/10 10786 7
69688 [일반] 친목질 토픽을 보고 생각난 여초 유행어 이야기 하나 [72] Jace T MndSclptr9898 16/12/29 9898 2
69664 [일반]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 긴급 체포 .jpg [28] 아라가키10352 16/12/28 10352 0
69390 [일반] 문재인曰 "병역면탈, 부동산투기, 세금탈루, 위장전입, 논문표절" 원천 배제 [125] 레이스티븐슨14816 16/12/13 14816 21
68172 [일반] 이와중에 메갈이 숟가락을 얹습니다 [33] 전자수도승8703 16/10/26 8703 8
68147 [일반] TV조선과 한겨례의 최순실 핑퐁 [48] 어강됴리12122 16/10/26 12122 4
68132 [일반] 이쯤에서 돌아보는 2016년 뉴스들 [34] 감사합니다7248 16/10/25 7248 3
68124 [일반] [가설] 박통 유체이탈 화법의 미스테리는 해결 된 것일까요 [73] 꾼챱챱11125 16/10/25 11125 9
68115 [일반] 대통령, 부끄러운줄 알아야 한다 [153] 이순신정네거리18409 16/10/24 18409 76
67609 [일반] '더민주 남을까 떠날까' 박원순의 고민 [100] 군디츠마라10872 16/09/18 10872 1
67134 [일반] 나의 메갈리안 옹호 철회기 [33] 말다했죠10863 16/08/21 10863 26
66606 [일반] 마지막 정리. [80] 상여선인11428 16/07/27 11428 25
66248 [일반] 메갈리아를 다루는 진보언론을 보며... [144] 마스터충달10983 16/07/09 10983 31
66193 [일반] 곡성에 대한 불온한 가정들. (몇몇 스포 포함) [18] the3j10153 16/07/07 10153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