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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4/20 01:17:17
Name 디오자네
File #1 드루킹.jpg (134.1 KB), Download : 12
Subject [일반] 김경수 드루킹에게 텔레그램으로 기사 url 10개 보냈다,


오늘 저녁 SBS에서 김경수가 드루킹에게 텔레그램으로 2016,11월 부터 2017년 10월까지 기사 url 10개를 보냈다며 단독 보도를 했습니다. SBS는 이것이 드루킹과 김경수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강력한 정황 증거이자 또는 범죄의 증거가 나왔다며 크게 보도하고 야당에서도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습니다.

조금 전 기사에서 그 목록이 구체적으로 떴는데요, 기사 목록과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5&aid=0003926509


그런데 아무리 봐도 너무 이상합니다, 선거 때 정치인들이 지지자들에게 저런 홍보성 기사 링크로 보내는 건 너무 흔한 것 같은데 도대체 뭐가 잘못인지도 모르겠고 이렇게 대대적으로 때려야할 가치가 있는지도 판단이 서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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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수
18/04/20 01:23
수정 아이콘
후...
pgr 하는 삼촌분들께 여쭤봅니다.
언론 하는 모양새가 지금이 심했나요, 노 대통령 때가 심했나요?
프로취미러
18/04/20 01:24
수정 아이콘
지금 하는거의 500배쯤 심했죠...
18/04/20 01:26
수정 아이콘
제가 볼 때는 그 때나 지금이나 딱히 달라진 게 없는듯? 특히 조중동은 참여정부 그 때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던듯.
참여정부 내내 가장 갈등이 심한 관계 중 하나가 바로 [노무현 vs 조선일보] 구도였으니까 ...... 조선은 진짜 레벨이 달랐죠.
펠릭스-30세 무직
18/04/20 01:46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김대중때가 제일 심했습니다.

인터넷이라는 존재는 대한민국 정치의 축복입니다.
저격수
18/04/20 01:47
수정 아이콘
민주진영 지도자들은 정말 위대하신 분들이군요.
묵혀놓고 읽지 않은 김대중 평전을 읽어볼까 합니다.
황약사
18/04/20 09:56
수정 아이콘
그때는 반박을 할 수단이 없었거든요...
창구가 언론들뿐이라..
지금처럼 소셜네트워크가 활발하질 않았으니
18/04/20 10:23
수정 아이콘
지금은 온라인에서 다 팩트체크 해주고, 언론 까고 그러는데

그때는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영향력이 더 쎌때라, 그냥 신문에 나오면 그런가보다 했고

전국민이 노무현을 깠죠.
18/04/20 10:37
수정 아이콘
당시 언론 행태보다 중요한건, 지지자들의 마음가짐인듯합니다.
당시 전 초반 이후 여러 보도에 상처를 받아 노대통령을 외면했어요. 티비도 안보고 뉴스도 안 보고 정치에 관심을 끊고 살게 되더군요.
그렇게 무관심으로 대통령을 보낸뒤 수없이 자책하고 후회하게 되었고, 그때 이후 부채의식이 매우 크게 남아있습니다. 지금은 안 좋은 뉴스라도 외면하지 않습니다. 일반 국민이 정치에 관심을 갖는게 저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이라 생각하니깐요.
응원 댓글 하나 지지 댓글하나가 현 정부에 힘이 되길 바라면서 관심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뻐꾸기둘
18/04/20 11:24
수정 아이콘
DJ>>>>>>>>>>>>>>>노무현>>문재인 정도...

DJ는 웃는 얼굴이 방송으로 나간게 이경규 예능이 처음이었다고 하죠. 다 인상쓰고 찡그리는 얼굴만 나옴.
치토스
18/04/21 10:15
수정 아이콘
노무현이 대통령 되기전에 조선,동아는 아예 노무현 이라는
이름을 언급 안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에 언론도 제대로된 세무조사를 받아야 된다고 일명 언론과의 전쟁 이라는 인터뷰를 노무현이
한적 있는데 조선하고 동아가 그거에 대해 엄청 불쾌해 하고 무슨 언론하고 전쟁이냐고 비판기사 하나 싣더니 그 뒤로 한동안 노무현이 뭘 하던 간에 아예 자사 신문에 기사하나 실은적이 없습니다. 대통령 경선 나간다고 발표 했을때도요. 아예 언급을 안해서 노무현의 영향력 자체를 낮출려고 했던거죠. 정말 저열하고 비겁한 방법으로요.
중태기
18/04/20 01:32
수정 아이콘
그냥 국정원 댓글사건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으로 몰고 싶은 거죠...

거창하게 보이고 싶어하는 겁니다... 어떻게든 몰고가야 승산이 있다고 보는 거죠.

앞으로도 건수 잡아서 계속 파고들고 물어뜯을 겁니다.
Finding Joe
18/04/20 01:34
수정 아이콘
[드루킹과 김경수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강력한 정황 증거이자 또는 범죄의 증거]
이게 어떤 [범죄]가 되나요? 비꼰다던가 반문하는게 아니라 정말로 어떤 [범죄]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국정원 댓글 사건은 정부부처가 하라는 일은 안하고 민간 단체에 돈 주고 저런 일 시켜서 문제가 된 건데...
중태기
18/04/20 01:41
수정 아이콘
범죄가 아닌데 범죄인걸로 보이게끔 하는 거죠... 그냥 생각없이 막 지르는게 통하니까요...

막말로 1년 동안 기사 10개 링크 지지자한테 보낸게 범죄면
카톡이든 문자든 보내는 정치인들 싹다 잡아들여야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004587

이게 범죄면 위에도 싹다 잡아들여야죠... 한숨만 나옵니다. 요즘 보면 어이가 없어서...
작별의온도
18/04/20 01:35
수정 아이콘
1년 가까이 되는 시간동안에 기사 10개 url로 보내면 밀접한 관계가 되는 거군요..
Go2Universe
18/04/20 01:39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 단톡방에 기사 10개 보내는거면.... 후후에 걸리는 스팸전화만도 못한건데.....
단톡방이 아니라.. 단체 채팅방이나 지지자에게 다이렉트로 보내는 것도 그렇구요.
변죽만 울리고 아무 실속이 없는 일이 계속 벌어지네요.

나타난게 없으니 소설로 모욕주기.
예전 생각 참 많이 납니다.
작별의온도
18/04/20 01:44
수정 아이콘
불법선거운동 더 나아가 대선 여론 조작 뭐 이런 얘길 하고싶은 모양인데 지지자들끼리 단톡방에서 기사 링크 오고 가는 것도 문제가 되는 건지 궁금하긴 하네요. 이게 문제면 안 걸리는 정치인이 없지 싶은데.
하루빨리
18/04/20 01:54
수정 아이콘
많이 양보해서 한 달에 10건의 기사 링크를 보냈다면 이 기사를 포털 상위란에 띄워달라는 요구로 볼 수도 있겠죠. 근데 1년에 10건이라... 기간 감안했을때 그냥 지지자에게 기사 공유하는 정도라고 밖에 생각 안드네요.

이게 불법이면 트위터에 심심하면 기사 링크 올리는 국회의원들 죄다 콩밥행이겠네요;;;
디오자네
18/04/20 01:57
수정 아이콘
주소 쳐서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저 위에 반기문 기사는 아예 댓글이 하나도 없습니다, 문재인 치매설 기사는 댓글이 11개 밖에 안 되고요
엔조 골로미
18/04/20 02: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경수가 드루킹한테 허위사실 유포해달라고 한거나 사무실 운영 자금 지원한거 나온게 아니면 아무 문제 없죠 김경수의원한테 아무 호감도 없는 사람인데 요 며칠사이에 좀 안타까운 마음까지 들게 하네요-_-; 진짜 다크나이트도 아니고 참
18/04/20 02:23
수정 아이콘
제가 이번주 동안 받은 스팸 URL의 반도 안 되는 양을 1년동안 받았다니 참 밀접하기도 하네요.
삶은 고해
18/04/20 04:11
수정 아이콘
드루킹한테만 보낸건가요 아니면 다른 지지자들한테도 보낸건가요??
나의규칙
18/04/20 07:27
수정 아이콘
김경수 본인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바로는 주변 사람들에게 홍보하고 싶은 기사 링크 이것저것 보낸 바 있는데 그러다가 드루킹에게도 보냈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뭐 그간 정치인들의 행동들을 봤을 때 김경수의 말이 일리가 있어 단순 링크 보낸 것만으로는 댓글 조작 지시로 보기에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타마노코시
18/04/20 09:32
수정 아이콘
이걸 보냈다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안되는게 위에 쓰신 분들 말씀처럼 자기들의 홍보성 기사를 지지자에게 보내는 것이 일상다반사이기 때문이죠.
이것을 드루킹이 있는 방에만 보내도 지지차 단톡방이 거기에만 있었다면 문제가 된다고 보이지 않네요.
이 문제가 716503 때처럼 국정농단과 같은 수준이 되려면..
1) 드루킹이 김경수 의원이나 기타 민주당 당직자로부터 수직적 혹은 금전적 관계에 의해 지시를 직접 받은 정황 (URL을 보내는 것 = 지시를 한 정황은 전혀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2) 그렇지 않더라도 드루킹에 해당하는 조직으로 정당보조금 등 정치자금이 흘러들어간 직접적인 증거 또는 국정원 등 국가기관으로부터의 지시 정황
가 있어야 불법성이 성립합니다.
만약 지금 나온 상황에 대해서 모두 불법이라고 이야기한다면 지지자들을 만들수도 없고 국회의원은 자기 홍보도 할 수 없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죠. 그리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모든 정치적인 이야기는 다 불법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김경수 의원의 지금 연관성가지고 엄청 까고 있는데, 그렇게 까고 있는 언론에서 자유한국당에 대해서는 'SNS 홍보단 발대식' 이런 것 취재해주고 당 대표 나와서 워딩하는 것도 자연스럽게 기사가 나가고 있죠.
Fanatic[Jin]
18/04/20 04:54
수정 아이콘
분명 드루킹과 김경수는 어떤 커넥션이 있는걸로 보입니다만...

드루킹은 이쪽 저쪽 상관 없이 연줄을 대고 꿀좀 빨려했던거 같은데...지금 정부는 이런것을 그켬하는지라...

발본색원해서 싹 조지고 갔으면 합니다.

지금 상황이 의문스러운건 댓가성을 밝히는건 수사기관의 몫인데 언론은 일방적으로 한쪽으로 몰아가네요.

아니면 어쩌려고...아!!아니면 익명의 제보자 탓으로 돌리면 되는건가!!??
자판기냉커피
18/04/20 06:34
수정 아이콘
진짜 어지간하네요
적당히를 모르는놈들이에요
저정도 안하는 정치인이 어디있다고
10조만들기
18/04/20 07:13
수정 아이콘
죽일려고 작정한거죠
좋아요
18/04/20 08:38
수정 아이콘
30년 모태솔로인 저도 1년동안 여자랑 통화 10번은 합니다.
루크레티아
18/04/20 08:46
수정 아이콘
요즘 언론이나 야당 말하는 걸 보면 드루킹이 거의 장량이나 저우언라이의 현신입니다.
드루킹을 얻은 자는 천하를 얻을 기세...
타카이
18/04/20 09:18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면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단톡으로 공유했던 내용은 단순 링크 공유수준이 아니었는데...?
세츠나
18/04/20 09:20
수정 아이콘
이건...웃기려고 하는건가...
무적전설
18/04/20 09:20
수정 아이콘
와 언론들이 저 URL로 범죄지시라고 이해하는 거죠?
1년에 10건이면 진짜 전 국회의원 전수조사좀 해봤으면 좋겠네요.
1년 동안 지지자 각 개인한테 URL 10건도 안보낸 사람이 몇이나 있는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Suomi KP/-31
18/04/20 09:22
수정 아이콘
그냥 국회 전체 다 전수조사해서 엎고 조기총선 가죠. 볼만하겠습니다.
덤으로 언론도 좀 밀어버리구요.

- 요새 은영전 다시 보는데 요새도 내용이 통한다는게 참...
18/04/20 09:35
수정 아이콘
그냥 선거철은 선거철인갑다 합니다.
레드벨벳
18/04/20 09:37
수정 아이콘
다른정치인한테 이번 달에만 열개넘게받았는데.....
1년에 열개면....
18/04/20 09:48
수정 아이콘
댄스 자제령 크크크크크크크크
ataraxia
18/04/20 09:57
수정 아이콘
여러분 귀찮더라도 저 URL 직접 들어가 보세요... 답 나옵니다..
작별의온도
18/04/20 12:08
수정 아이콘
저도 저 중 하나 들어가봤는데 댓글이 0인 거 보고 뭔가 싶었다는 크크.
어제의눈물
18/04/20 10:22
수정 아이콘
댓글부대를 동원하기 위해 보낸 지령의 의미인 링크라면 기사가 올라간 네이버 링크를 보내줘야 댓글여론공작이 의미가 있지 언론사 링크는 정말 의미가 없어요. 요즘 포털 사이트에 올라간 뉴스나 확인하지 누가 광고 팝업으로 떡칠된 언론사 사이트를 직접 찾아 들어가서 댓글까지 확인합니까?
더군다나 가보면 당시 댓글이 달려있지 않은 뉴스들도 있어요.
기사들의 글분위기를 봤을 때 지지자들에게 홍보성 기사를 전체 문자 형식으로 보냈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해석해야 합리적이겠죠.
이런 확인조차 안하고 그냥 김경수가 드루킹에게 뉴스 링크를 보냈다는 것으로 사실을 호도하여 여론을 선동하는 모습을 보면 한국 언론이 얼마나 엉망인지 알 수 있어요.
NeoLife7
18/04/20 10:23
수정 아이콘
기사에 댓글이 없잖아 댓글이...
18/04/20 10:24
수정 아이콘
기사에 댓글도 달리지 않았던데 크크크

완전 코미디입니다.


덕분에 김경수만 전국구 인물 됐네요.
대청마루
18/04/20 10:24
수정 아이콘
수사과정 하나하나 언론에 흘리면서 여론몰이 들어가는게 딱 노통 죽일때 수법이랑 소름끼치게 똑같네요. 마시는 공기마저 아까운 것들.
강배코
18/04/20 11:02
수정 아이콘
이번 드루킹 사건에 정말 딱 노통때 하던짓이 오버랩되더군요. 세월호 오보 날리던 놈들이 반성한다 어쩐다 하더니 결과는 달라진게 하나도없어요. 정상화는 무슨 얼어죽을 정상화
복타르
18/04/20 10:25
수정 아이콘
보수언론과 야당이 알아서 차기대권주자를 만들어주네요.
순수한사랑
18/04/20 10:36
수정 아이콘
진짜 욕이나옴..
foreign worker
18/04/20 10:41
수정 아이콘
아니면 말고 식으로 오보 난무하는 무책임 언론에 채찍이 필요합니다.
18/04/20 10:41
수정 아이콘
'기사 링크'라고 하면 너무 평범해보이니 'URL'이라고 표현하네요. 이러니 언론을 불신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공고리
18/04/20 10:43
수정 아이콘
너무 수준이 떨어지네요.
시청자나 국민이 바보인줄 아는건지,
진심으로 저게 문제라고 생각하는건지
어느 쪽이든 수준 낮은건 매한가지죠.
The xian
18/04/20 10:51
수정 아이콘
음???? [뉴스 모음] 글을 쓸 때마다 URL이 최소 열서너개 포함되는 저는 긴급체포 대상인 겁니까????
타마노코시
18/04/20 11:13
수정 아이콘
그럼 저희는 xian님께 지시 받은 드루킹이 되는군요..
Janzisuka
18/04/20 13:46
수정 아이콘
The xian
PGR21 커뮤니티에서 매번 수십개의 뉴스URL로 지시내려..

자유당 긴급논평
"그러다 동남풍 맞고 훅간다"
"PGR21 여론조작"
"여초커뮤니티의 이면"
"게임이야기만 해야지.."등

YTN속보
"PGR21 압수수색 시작"
"The xian 창세기전 시안인가?"
"흑태자교는 무엇인가?"
"창세기전4가 망한이유"

흐름이?!
지은 지수 지연
18/04/20 13:52
수정 아이콘
문재인 = 흑태자설이 나돌겠군요. 크크크
Janzisuka
18/04/20 13:59
수정 아이콘
시안님도 아수라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한 시즈일뿐!!!
PGR21 회원들은 앙그라마이뉴를 위해 시안에게 농락당할뿐!!

<조선일보 논평>
모든 원흉은 베라모드다
여기서 우리는 최근 나온 게임인 [주사위의 잔영]을 주의깊게 살펴보고
게임에 등장하는 시안이라는 캐릭터의 자폭스킬의 의미를 생각해본다
팬드래건 못잊어!! 맞써싸우자!!
미뉴잇
18/04/20 10:51
수정 아이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4/20/0200000000AKR20180420053800004.HTML?input=1195m

텔레그렘보다 보안이 강력하다고 알려진 시그널 메신저 추가 대화방이 확인되었다는 속보가 떴네요.
㈜스틸야드
18/04/20 10:58
수정 아이콘
http://v.media.daum.net/v/20180420102056264?rcmd=rn

정작 기사를 보면 '경찰에 따르면

'드루킹' 김씨는 다른 회원들과 대화방에서 "내가 김 의원에게 정보보고서(지라시)를 보내줬는데 감사 표시가 있었다"고 말했고, 드루킹에게 메신저로 감사 표현을 한 이는 김 의원 본인이 아니라 보좌관이었다.'

이라고 쓰여있네요. 연합이 대놓고 드루킹 스피커질 하고 있다고 봐야죠.
저격수
18/04/20 11:01
수정 아이콘
연합
18/04/20 11:11
수정 아이콘
기자들이 갑자기 무슨 시대정신으로 무장이 되었는지 프레임을 죽어라 짜면서 편집을 가장한 왜곡을 일삼고 있는데, 너무 수가 보이니까 애잔합니다.

게다가 프레임을 고도화하면 할수록 그나마 별로 없는 전달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데 왜이리 집착하나 모르겠네요. 대중들보다도 수준이 떨어지는 언론인들 보니까 한숨만 나옵니다. 적어도 한두 매체 정도는 좀 정론을 유지해야 할텐데 말이죠.

국내 언론은 진짜 경쟁력이 너무 없는거 같습니다.
강배코
18/04/20 11:13
수정 아이콘
그래서 KBS가 중요한건데 좀 돌아올지 두고봐야죠.
18/04/20 11:15
수정 아이콘
전전전정권 때 KBS의 보도 수준을 봐도 여전히 한숨 나오는건 그대로인지라.. 그냥 영자 신문/잡지 읽는게 가장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국내 소식은 사건 터진 뒤 며칠 뒤에 몰아서 봐도 충분한거 같아요.
뻐꾸기둘
18/04/20 11:26
수정 아이콘
홍철없는 홍철팀도 아니고 댓글 없는 여론조작이라니 지나가던 소가 비웃을듯.

저런 URL 링크 선거철에 후보자들 sns만 가도 하루에 몇 개씩 볼 수 있는데 그것도 다 여론조작질인가.
친절한 메딕씨
18/04/20 12:24
수정 아이콘
드루킹 건은......... 다른거는 아무 증거도 뭐도 못되고..
자금의 흐름이 핵심인데.. 저런 물타기는 정말 자유당이 최고라고 밖에는 할 수 없겠네요.

김경수 의원이 자금을 대줬냐 아니냐의 문제죠.

누군가(지지자)가... 내가 홍보해줄께요. 하고 정치인에게 접근 하면, 당연히 받아 들이죠.
어떤 미친 정치인이 싫다고 하겠어요..
근데, 내가 해줄께 돈을 주세요... 어떤 자리를 주세요... 하고 청탁을 하고 그게 받아 들여 졌다면 심각한 범죄. 거절했다면 거기서 아무것도 아닌게 되는 끝이 되는거죠.

그걸 악심을 품고 거절한 정치인에게 자신이 이끄는 조직이라던가 지인들에게 그 정치인에 대해 네거티브 하는 글이나 댓글을 남겼다면. 좀 따져봐야 겠지만 제 생각엔 시민의 정당한 정치활동. 그런데 매크로를 사용하여 조작직을 했다면 여기서 부터 범죄

이게 맞지 않을까요?
써니는순규순규해
18/04/20 12:31
수정 아이콘
1. ’16. 11. 25.
- jtbc 썰전 문재인 전 대표 인터뷰
http://naver.me/xLDKKKG9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고 나옵니다.

2 ’16. 11. 28.
- 한 아이돌의 ‘찍덕’이 촬영한 문재인과 표창원의 사진은 매우 감각적이다(사진)
http://m.huffpost.com/kr/entry/13274576#cb
댓글이 없...요즘 유명해져서 댓글이 생기고 있네요. 오늘 등록된 댓글만 있네요 크크 그리고 네이버도 아닙니다.

3. ’17. 1. 18.
- 반기문 봉하行에 친노 불편한 시선...“정치적 이용” 비판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70117168400001
여기도 댓글이 없네요..네이버도 아니고요.

4. ’17. 3. 8.
- ‘주부 62% 비호감’ 문재인, 여성표심 ‘올인’...“내가 제일 잘 생겼는데”
http://m.news.naver.com/read.nhn?oid=025&aid=0002692318&sid1=100&backUrl=%2Fhome.nhn&light=off
이것도 [언론사 요청에 의해 삭제된 기사입니다.]

5. ’17. 3. 13.
- 문재인 측, ‘치매설’ 유포자 경찰에 수사의뢰...“강력대응”
http://naver.me/Ggtbjk2P
여기는 그나마 댓글이 있네요.

6 ’17. 4. 13.
- [대선후보 합동토론회] 문재인 10분내 제압한다던 홍준표, 文에 밀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03&aid=0007889339
댓글 작업을 했는데 300개 밖에 없으면...

7. ’17. 4. 29.
- 문 “정부가 일자리 창출” 안 “중기·벤처가 만들어야”
http://naver.me/55DYqUXO
여기도 그나마 댓글이 있고요.

8. ’17. 5. 2.
- 막판 실수 땐 치명상...문 캠프 ‘SNS·댄스 자제령’
http://naver.me/x0NRLXEv
댓글 150개, 호감 130개..

9. ’17. 6. 11.
- 부총리·교육부장관 김상곤...법무 안경환, 국방 송영무(종합)
http://naver.me/Fv1eeq8b
김상곤 욕하는 댓글부터 보이는데요?

10 ’17. 10. 2.
- 곪은 건 도려내야 새살 돋아...美도 우리가 운전석 앉길 원해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353&aid=0000028227
여기도 250개..

작업 했다기에는 전반적으로 능력이 많이 떨어져 보이네요.
18/04/20 13:16
수정 아이콘
아직 초기라 그런가 과거 대선판같은 지저분한 글들은 범람하지 않네요.
정말 전화인증이 신의 한수였던가..
18/04/20 14:14
수정 아이콘
이완구 성완종 사건 생각나네요.
결과적으로 보면 잘못이 아닌데 의심이 되는 부분은 처음 했던 말이 계속 번복된다는 것이죠.
StayAway
18/04/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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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 입장에서는 의혹이 빨리 밝혀지는게 좋은게 아니죠.
진상규명하라면서 소리만 지르지 정작 내일 특검하자고 하면 할리가 없어요.
최대한 지속적으로 특검 요구하고 결과가 나오면 나오는대로 안 나오면 안 나오는대로 그냥 이슈만 만들면되요.

계속 이슈로 몰고가서 경남 선거에 5%이상만 뺏어오면 이긴다는 계산이 있는겁니다.
경남 선거가 이번 PK 구도 전체의 핵심이라 부산울산까지 영향을 끼칠수 있으니까요
원래 정치가 그런거고 당의 존망이 달려있으니 더티플레이 하는 것도 이해못할바는 아닙니다만,
김경수 입장에서는 이걸 달고도 이긴다면 대권주자급이 되는거고
패배해서 경남 전체 구도에 악영향을 끼치게된다면 거기까지인거죠.

대선에서의 홍준표의 워딩패턴을 보면 6개는 일단 질러놓고 보는거지 그거 못한다고 사퇴할 사람은 아니죠.
어차피 이번 선거에서 자한당의 목표는 뚜렸합니다.
서울 2등으로 체면치례를 하고, 경남선거를 기반으로 5개 이상을 가져오는거죠.
TK,, 부울경 + 충남이나 인천 정도가 현실적인데 어차피 핵심은 경남입니다.
김경수를 패는 건 오랫만에 선택한 현명한 판단이라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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