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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13 15:21:52
Name 어리버리
Subject [일반] 1년 전 바로 오늘 오후 6시 정각

http://youtu.be/P7nrHV9gRqs

MBC 출구조사


http://youtu.be/NPm8lJI0H-Y

SBS 출구조사


http://youtu.be/P0lbBfrrlFo

KBS 출구조사


http://youtu.be/QcvdAFjCeEc

표창원 의원 사무실


http://youtu.be/KbdiuH3JxV0

망연자실 새누리당

추가)


http://youtu.be/eUCCbZsynUI

2015년 12월 21일
야권의 분열을 틈타 180석 이상 획득을 자신하시는 킹무성.
하지만 옥새들고 나르샤~~~~

1년 전 오늘 바로 이 시간에 매시 정각마다 투표율 갱신을 체크하고 있었고,
6시 반에 술약속이 있어서 일부러 미리 나가서 6시에 술집에서 자리 잡고 혼자 출구 조사를 봤습니다.
보자마자 환호를 질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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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군
17/04/13 15:25
수정 아이콘
님들아 저사람 원균하고 똑같이 생김 키읔키읔
신의와배신
17/04/13 20:31
수정 아이콘
원균 그림을 저 사람보고 그렸답니다
17/04/13 15:26
수정 아이콘
죽을 때까지 저만한 사이다를 다시 마셔볼 수 있을까.

정말 모든걸 포기하고 담담히 지옥을 받아들이려는 찰나에 화면에 나오는 벙찐 원유철의 표정에 저도 같이 멍했었죠. 이게 꿈인가...

그날 새벽 4시까지 피지알 불판에서 노느라 다음날 몸은 피곤했지만 마음만은 구름위였던 기억...
래쉬가드
17/04/13 15:26
수정 아이콘
문재인 후보는 이때 무슨심정이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면서도 이게 또 이렇게 되네 복합적인 심정이었을것 같아요
여기서 총선 대패했다면 아마 모든걸 내려놓고 은퇴해서 편해졌을텐데
예상치 못한 역대급 승리라니...
트와이스 나연
17/04/13 15:29
수정 아이콘
모든걸 불지르고, 이제 난 할거 다했다라는 생각과 함께 자연인으로 되실 준비를 하셨을듯 합니다.

하지만 어마어마한 반전이 일어났죠
17/04/13 15:27
수정 아이콘
아 원유철 크크크
17/04/13 15:28
수정 아이콘
사실 저 순간 야당 대선 경선도 끝났죠.
17/04/13 15:29
수정 아이콘
어리버리
17/04/13 15:29
수정 아이콘
링크 감사드립니다. 저 때 불판에서 같이 하지 못했는데 지금이라도 천천히 읽어봐야겠네요. ^^
Steadfast
17/04/13 15:44
수정 아이콘
18:00 근처 댓글을 보면 뭔가 카타르시스적인 뭥미감이 옵니다. 깨알같은 김용민 팟방의 출구조사 천기누설(?) 민주당 참패 예측은 덤으로요.
-안군-
17/04/13 18:08
수정 아이콘
뭥미감 절묘하네요. 크크크...
닭, Chicken, 鷄
17/04/13 15:29
수정 아이콘
http://i.imgur.com/bRHFuHp.gif

동영상보다 더 친숙한 이 짤을
ChojjAReacH
17/04/13 15:57
수정 아이콘
원유철이 정치사에 영향을 끼친건 없지만 21세기 정치를 언급할 때 항상 소환될 5초 라고 생각합니다.
자판기냉커피
17/04/13 15:30
수정 아이콘
진짜 저날은 엄청 긴장하면서 봤던 기억나네요
그리고 결과가 나오자 잉? 하는 반응이었습니다
야권이 완전 폭망할줄알았거든요
마징가Z
17/04/13 15:32
수정 아이콘
이 결과의 스노우볼이 현재의 결과까지 만들었죠.

정말 역사적인 하루였습니다.
거믄별
17/04/13 15:32
수정 아이콘
TV 로 보고 확인한 이후 부랴부랴 컴터 틀고 PGR부터 여기저기 기웃거렸던 기억이...
바닷내음
17/04/13 15:36
수정 아이콘
저 날이 없었으면 아마 503번은 아직도 불통에.. 어록을 남기며 설치고 다녔을거고 503번보다 높은 시녀 아줌마는 여전한 권세를 누렸겠네요.
㈜스틸야드
17/04/13 15:37
수정 아이콘
진짜 원유철이 웃고 있는 모습보고 아 다 끝났구나 싶었었죠.
근데 6시가 되면서 뙇!
타마노코시
17/04/13 15:39
수정 아이콘
저 때는 정말 짧게 여러 번 멘붕왔죠..
주말에 사전투표하고 일본에 근무하러 가서 밥먹으며 인터넷으로 지켜보다가 몇번이나 뿜었네요..
어라? 새누리가 과반이 아니네..??
어라? 더민주가 1당도 할 수 있네.. 근데 국당이??
어? 비례는 새누리가 30%대야?? 국당이 두번째??????
17/04/13 15:39
수정 아이콘
더웃긴건 민주당은 최대치 새누리는 최소치..(후에 무소속 들어오면서 비비긴했지만)
정지연
17/04/13 15:42
수정 아이콘
표창원 사무실 영상은 게임런칭쇼 할때 덕후님들을 보는것 같군요 크크
17/04/13 15:50
수정 아이콘
거대한 스노우볼의 시작
Chandler
17/04/13 15:51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앞으로도 우울할때 돌려볼 영상인듯합니다

새벽까지 접전지들 개표현황 새로고침해가면서 흐..

전 종로라서 정세균아저씨 된게 너무 신났었음...

여론조사보면 질거같아서 일단 찍긴 찍었는데

제가 찍어서 당선된 첫 국회의원..

07년에 처음투표해서..07 12총선때는 용산지역구라서 진영아저씨가 넘사벽이였고....

그아저씨는 이제 민주당에 와있고...크크 세상일이나 정치나 참 몰라요..
레이오네
17/04/13 15:56
수정 아이콘
집에 오자마자 출구조사 전 곯아떨어져서 9시쯤 일어났는데 일어나보니 이미 사태(?)가 벌어져 있더군요 크크
수박이박수
17/04/13 15:57
수정 아이콘
벌써 일년이나.. 그동안 엄청나게 많은 일이 있었네요...
총선 1당 등극에.. 공주님 탄핵까지....
일년이란게 짧지만 엄청 긴 시간이었음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17/04/13 16:12
수정 아이콘
출구 조사 보기 싫어서 티비 안보고 아내랑 공원 산책 중이였는데... 휴대폰 메신저에 난리가 크크크
SoulCompany
17/04/13 16:16
수정 아이콘
출구조사 알바 끝내고 얼마나 야당이 망했을까 인터넷을 보니 난리났더군요 크크
저때 과반 무너지지않았으면 지금쯤 어휴 전쟁났을지도 모르겠네요
어리버리
17/04/13 16:22
수정 아이콘
나중에 기회 되시면 출구조사 알바 후기좀 올려주세요 ^^ 재미있을거 같네요.
진산월(陳山月)
17/04/13 16:19
수정 아이콘
저도 비례를 국민의당에 줬는데 진짜 후회막심이었죠. 하는 꼴을 나중에 보니 열불이...
Korea_Republic
17/04/13 16:37
수정 아이콘
저는 정의당에 준거 후회중입니다 크크
vlncentz
17/04/13 17:37
수정 아이콘
저때 출구조사 듣고도 별 생각 없이 한 1,2분 정도 보내다가, 갑자기 퍼뜩 정신이 들어서 확인해보니 새누리 과반붕괴더라고요 크크크
몰라몰라
17/04/13 18:01
수정 아이콘
아침 일찍 투표하고 친구넘과 등산갔다가 오후에 내려와서 새누리 의석수로 내기했던 게 생각납니다.
근사치인 사람이 이기는 걸로 하고 친구가 170, 스스로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난 150. 어차피 내가 술값 낼 차례였으니 내가 산다는 기분이었죠.
결국 속만 쓰릴거 뭐하러 보나 하면서도 눈길이 TV로 가는 건 막을 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작년 오늘 같이 기분좋게 마셨던 일이 근래 10년 사이에 있었나 싶었어요.
캐러거
17/04/14 00:21
수정 아이콘
전 이날 또렷하게 기억이 다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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