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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9 22:33
사실 아무 생각 안 하고 군생활 열심히 하는 게 마음 편한 것 같습니다. 나라 지키고 가족들 먹여살리는 게 바쁘지... 저는 제가 자랑스럽습니다.
... 2. 조낸 아는척 하는 쉐끼! 3. 예의 없이 구는 애들! 4. 남의 욕 하는 애들! 7. 인간 관계가 좁은 애들! 8. 어둠의 자식들!(쓸데없이 진지한 애들!) 9. 결정적으로! 이도 저도 아닌애들! ...에 해당하는 재능 덕분에 이렇게 중장의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었습니다.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ㅠ
09/06/19 22:42
7번 맞는건가요??
전 대인관계가 넓은 사람들 별로라고 생각하는데 아는 사람이 많으면 말들이 많아 사귀기도 부담스럽고 그냥 만날때는 내가 수많은 사람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결국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가??
09/06/19 22:46
도이님// 제 주변의 케이스를 가지고 본 결과 좁은 사람들 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더 연애할 확률이 크더군요. 좁은 남자 녀석들은 이상하게 솔로 생활이 무진장 오래가기에 포함했어요 ^^;; 사람마다 차이는 있습니다. 제가 쓴 글이 절대 모든 경우는 아니에요 ^^;;
연애 이야기를 할때 무조건 적으로 전제로 까는게! "연애는 답이 없다! 각자 다 다르게 사랑한다!" 입니다.
09/06/19 22:55
도이님// 그런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어요.
제 친구중 발 넓은 녀석이 자기 여자친구한테 물어 봤데요. "오빠가 친구들 많고 술자리도 많고 그런거 싫지 않아?" 라고 물었을때! 친구 여친 : "그런거 이미 알고 있었고 그래도 사귀고 난 다음 줄여줘서 나 더 생각해 주는거 같아서 고마워!" ... 뭐 그렇다더군요;;;(저도 비슷한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었을 지도...)
09/06/19 22:58
흠... 그런데 대인관계가 너무 지나치게 넓은 사람들은 여자친구 만나는 시간 분배도 어렵고, 또 그런 것 때문에 많이 싸우기도 하더군요. 가진 자의 여유인지는 모르겠으나;;
09/06/19 23:01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사실... 그 문제는 뒤에 연재글에서 언급할 사귀고 난 다음의 문제입니다.^^;; 제가 쓰는 글은 연애를 시작할때
어떤 사람이 호감으로 보이는가에 대한 글이지요;;; 인맥과 연애의 조절은 참힘든 과제이긴 하지요.
09/06/19 23:10
전 789번이 결정적이네요;; 789번으로만 따지면 대한민국 1%라 자부합니다. (아...)
그것보다.. 아 시퐁 드러워서 연애 안할래 난 솔로가 편해 라고 생각한다면... <- 여기에서 찔끔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전 드러운 삶이 싫어 자유를 택한 축생입니다. 낄낄. 그런 주제에 이런 글이나 찾아서 보고 앉아있고. (무..물론 조..좋은 연재입니다 ^^) 가끔 난 뭔가 하는 생각이 (..)
09/06/20 00:30
아~ 1부 보고, 해피님 제발 2부도 좀...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만,
2부 보니 몇가지 사항이 가슴에 비수가 되어 꽂히네요. 엉엉 이 죽일 놈의 7,9... 2번이랑 8번은 조금 끼가 있네요. 그래도 3부를 기다립니다.
09/06/20 05:04
밑에 1부도 찾아봤는데 아주 좋은내용이더군요.리플까지..
근데 2부에 약간만 이견을 내도 될까요? "이도 저도 아닌애"이런식으로 꼽으면 범위가 너무 넓은거 같아요.넘 폭넓게 하지 말라고하면 저같은 솔로남에겐 도움이 덜.. 그리고 7번은 좀 비공감.인간관계는 좁은데 여자는 무진장 잘 꼬시는 놈도 많이 봤고 인간관계만 넓고 정작 자기여자는 잘 못 만드는 사람들 너무 많이 봐서 상관관계가 없게 느껴지던데...아, 제가 국민학교외엔 남녀공학을 못 다녀봐서 못 느껴본걸수도 있습니다. 5번도 비공감..아예 계산 전혀 안하는 여자가 많은데 어쩌란 말이죠? 작은거 여러번보다 크게 한번 사야 맘얻은건 오히려 남자친구놈들같던데요? 작은거 계산 하나하나에 연연하는건 여자쪽이라고 느껴졌구요. 여자들이 좋아하는 장소일수록 가격이 올라가고 비쌀수록 여자들은 더 계산 안하더군요.아, 이건 또 제가 동갑,연상여자사람은 안 만나고 연하녀만 만나서 더 그렇게 느낀걸수도 있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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