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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2/04 23:11:10
Name 해피
File #1 airmax97.jpg (0 Byte), Download : 53
Subject [일반] [인증해피] 본격연재글 - 내 사랑 맥스녀! 2부



매번 신발이야기만 하는 것 같아서... 잠깐 쉬어가는 타이밍으로

신발과 관련된 에피스드를 올리까 해요.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서 2007년 봄에 실제로 일어났던 일들을 떠올려 봅니다.

연애에 관련된 이야기고요. 예전에 작성했던 글인데... 생각도 떠올릴겸 해서

피지알 허용 범위로 살짝 수정하여 올립니다 ^^ 원래는 9부작인데... 대략 5부작으로...

반말체를 용서해 주시기를 바라요.

1부를 미처 못보신 분들을 위한 링크 서비스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2&sn1=&divpage=3&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8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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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디어 연락을 서로 주고 받은

맥스녀와 처음으로 같이 앉아 수업을 듣기로 한날!

평소 일찍 오던 그녀는
(아무래도 혼자 수업을 듣다 보니 그런듯....역시 전공 수업이라 자리 쟁탈전은 수강신청만큼 치열하다.)


내가 자리를 맡아준다고 문자를 날렸기 때문에

왠지 일부러 늦게 오는 듯 했다.(크크 내가 천천히 오라고 한것도 있고~)


난 일찍부터 선배와 친구와 셋이서 오붓하게(라고 쓰고 푸짐하게로 읽는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유유히 수업에 일찍 들어가 자리를 맡고 담배한대 피고 행여 냄새라고 배지 않을까 손씻고 목씻고 발...은 아니다.

준비한 그윽한 향수까지 쳐 뿌려주셨다. 으무하하하! 오늘은 향기로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모든 세팅이 끝나고 그녀를 기다렸다.

물론 그녀에게 건내줄 캔커피도 하나 사들고서...(시원한 카페라떼~)


수업 시작은 1시 30분!

25분이 되어서도 그녀는 나타나지 않았다.

문자나 한번 보내볼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기를 잡고 문자를 쓰려고 하는데...

어디선가 향긋한 냄새가 풍기는 것이 었다.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린순간! 앗!

지난주의 상큼한 코디의 맥스녀는

온데 간데 없고 아가씨 스타일로 등장한 우리의 맥스녀... T.T

난 그런 스타일을 원한건 아니었는데 덴장...


그래도 "그래! 귀여워서 봐준다!"

라는 마음으로~

우선 준비한 커피를 건냈다.

"오느라 힘드셨죠?(강의실 층이 높다...건물도 고개를 하나 넘어야 나오고)

이거 드세요~ ^0^;;"

맥스녀도 숨이 찼는지

볼이 약간 상기되어 있었구

찬 냉커피로 얼굴을 식히는듯 했다.

어찌나 귀여운지... 덴장 이대로 확 덮쳐? 크크 그럴순 없고...



오늘은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었다!

나보다 한살 어린 4학년 2학기에 다니는 그녀

다른 학과 였지만 복수전공으로 이쪽 전공 수업을 듣고 있는 것이었다.

그렇군...

이런 저런 이야기가 이제 막 꽃잎을 피울락 말락 클라이막스 바로 직전 무렵!


두둥!! 교수님이 등장하여!(아놔 왜러케 일찍와~~)

그래도 나는 비록 학점은 보잘것 없지만

수업은 열심히 듣는 학생이고, 내가 좋아라 하는 교수님이라서

매번 두번째 줄에 앉아서 왠일로 필기도 꼼꼼히 하고 수업을 들었다.


근데 수업 내내 그녀의 향기가 계속 내 코 끝을 자극해서

집중이 안되더라... 아...

수업이 끝나고 나는 조심스레

해피 : "저기 수업전에 시간 괜찮으시면 언제한번 조원끼리 같이 점심먹고 수업 올라오는게 어때요?"

고 말을 꺼냈고~

맥스녀 : "네 ^^ 저도 괜찮아요 훗"

흥쾌히 받아주는 맥스녀!


비록 오늘 그녀의 코디는 내가 바란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T.T

그래도 그녀의 향기에 나는 오늘 수업 내내 행복하였으니~

벌써 다가오는 목요일이 기다려진다!

마음은 벌써 콩닥 콩닥 거린다~

To Be With You....











글의 사진은 그녀에게 나도 같은 신발을 가지고 있다는걸 각인 시키기 위해

그날 신고 갔던 맥스97~ 그녀는 흰핑~!!

하지만 그날 그녀의 스타일은 맥스가 아닌 아가씨였다는거 T.T

아... 난 짝붙는 핑크색 후드티에 청치마에 그 신발이 좋았는데...


어쨌든 그렇게 점심을 먹기로 약속은 하였으나

구체적인 날자를 안잡은 나...

너무 내가 보채는 인상을 주면

서로 좋지 않을거 같아...

조심스레 접근하고 있었다.


수업은 화요일 목교일 이렇게 이틀에 걸쳐 있었고,

벌써 한주가 지나 오늘도 수업이 있는 날이 었다.


24시간 앞으로 돌려보자~ 찌지지지지이이잉 Gee Gee Gee Gee G~~~

때는 어제...

난 맥스녀에게 문자를 날렸다.

"저기 시간 괜찮으시면 내일 점심 어떠세요? 조원들 끼리요~"
(조원이래 봤자 선배 형, 나, 맥스녀... 이렇게 셋뿐 흐흐)


아니 왠걸.... 평소 답문이 빠르던 그녀는

오늘따라 묵묵부답이었다.

아놔 상처 받네...


하지만 근성으로 문자를 한번 더 보냈다.

"오늘 바쁘신가봐요? ^^;; 역시 아무래도 학년이 학년이시니까..."


그래도 답문이 없었다..

아 줵일 소주 쳐 묵고 싶은 생각...


하지만 과제가 너무 많았기 때문에

일찍 집에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때는 밤 10시 여전히 맥스녀는 답문이 없다 T.T

"띠리리리리리리 띠리리리~ 메세지왔다!"

아 뭔 또 광고문자야~

하고 전화기를 드는 순간!

"띠용~~~~~~~~~~~~~맥스녀다!!!!!!!!!!!!!"


"죄송해요 T.T. 오늘 전화기를 놓고 갔어요...

내일은 제가 취업설명회 때문에... 학교를 못가요..."


아놔... 이게 왠 진짜밤중에 날벼락 !!!

듀퐁도 아니고 C퐁 T.T

역시 사랑의 가장 큰 벽은 국적도 나이도 성별도(응?) 아니고

바로 취업이구나...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그래요? 아쉽네요.. 뭐 어쩔수 없죠 ^^ 기운내세요 잘될거에요! 화이팅입니다!"

라는 대인배 인척하는 문자를 억지로 보내고

이런 젝일제당... 하는데 한번더 온 맥스녀의 문자~

"혹시 학교 갈지도 몰라요 100% 확실한건 아니에요~^^*"

진짜? ~

"네 저도 그럼 자리 맡아 놓고 있을께요~"

라고 문자를 보냈고...


다시 24시간 후로 돌아와서~

한줄기 희망을 안고 오늘을 맞이했다.


오늘은 안올지 모르는 맥스녀...

하지만 난 그녀를 위해서 오늘도 역시 커피를 준비했다.

오늘은 날씨가 쌀쌀하니 따듯한 걸로...

커피를 자켓 안주머니에 꼭 끌어안고 있었는데...

그녀는 역시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수업이 시작되었다.

교수님말이 잘 안들리더라...

뭔가 허전한 느낌...


텅 비어있는 내 옆자리에는

선배의 나름 비싸게 주고 샀다는 한정판 레자 가방만이 놓여있을 뿐이 었다.


수업이 끝났다...

흠... 여전히 맥스녀는 오늘 학교에 오지 않았다.


취업이라는 불안한 미래에

그녀 역시도 어쩔수 없는 대학생일 뿐이었다.


맥스녀가 나에대해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아직은 취업설명회보다 나는 그리 중요한 존재는 아니다.(뭐 이건 당연한거겠지만...)


수업이 끝나고 형과 나는 당구를 치러갔다.

해피 :  "오늘도 문자 날리면 좀 그렇겠져?"

해피선배 : "그래 너무 연락 자주하면! 안돼! 2틀에 한번만 해!"

라며 연애 상담을 해주었고...


아놔 연락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이놈의 밀고 떙기기가 뭔지...

하여간 사랑도 두뇌싸움이다!

지금도 저장되어 있는 그녀의 문자를 가끔본다.

왠지 그녀의 목소리가 들리는듯 하고

오늘도 별이 바람에 스치우는 듯한 표현은 내 머리에선 나오지 않고!

그냥 향기가 꼬끝을 찌르는듯 하다.


음... 난 벌써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걸까?

아니면 사랑한다고 애써 최면을 걸고 있는걸까?


사실 난 지난주 금요일에 좋게 연락하던 뉴페이스 농구부 그녀와 연락을 끊었다....

물론 그 사이에는 맥스녀와 주고 받았던 문자를 들켜서 그런 이유도 있고...

맥스녀와 연락을 하게된건 지난주 목요일이 었으니까...


사실 농구부 그녀도 신발을 좋아하긴 했는데 말이지...

갑자기 농구부 녀가 신던 민트색 코르테즈가 생각도 나지만,

어쨌든 지금은 맥스97 흰핑만이 내 마음속에 있을뿐이다...


일단 맥스녀와의 러브러브 스토리 오늘까지 상황 끝!

다음번 상황은 다음주 화요일에 있겠지요 뭐!

-----------------------------------------------------------------------------

맥스녀는 4학년 2학기... 이번학기만 마치면 졸업을 하고 취업을 할테지...

그에 반해 복학생인 나는 3학년 2학기. 아직도 1년이 더 남았다.

"인연은 절대 저절로 찾아오지 않는다!" 라고

평소 생각했던 나로서는 맥스녀와의...

어찌보면 내 스스로 만들어낸 인연의 끈은

각별하다라고 생각했다.


그녀 역시도 그렇게 생각해주기를 바란다.


때는 지난주 금요일이 었다.

신입생 환영회(동문회이기 때문에 원래 다른 동아리보다 늦게 한다)가 있는 날!

그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침부터 문자를 보냈다.

"날씨가 너무 좋네요! 바쁘실텐데 화이팅 하세요 ^^ ! "

하지만 역시 그녀는 쉽게 답변을 주지 않는다.(아놔... 비싼거야 모야...)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그날은 정말 미친듯이 마시면서 놀았다!

계속 들어가는 폭탄주와~ 맥주~ 양주~ 아놔 모르겠따!

졸업생 형들이 쏜단다~ 닥치고 시켜서 먹자 야호~


그렇게 한창 달리고 있을 무렵...

평소 잘 울리지 않는(진짜?크) 전화기에 문자 메세지가 도착했다!

"따라라라라라라 따라라라라 멧뙈지 왓따~!"(모회사 문자 소리...)

설마? 그녀? 맥스녀?


술이 완전 취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난 순간 그 문자가 맥스녀의 문자라는걸 직감했다.(여자도 아니고 식스센스냐?)


"죄송해요. 저 사정이 있어서 휴학했어요. 취업때문에요. 이제 막 친해지려 하는데 아쉬워요..."

두두둥...............................................!!!!!!!!!!!!!!!!!!!!!!!!!!!!!!!!!!!!!!!!!


이게무슨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인가.... T.T

정말 술이 확 깨더라!!

어쩌지 어쩌지 어쩌지....

계속 마음이 다급해졌다.


황급히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그렇게 화창하던 날씨는 어느덧 비가 내리고 있었다.

잣을 닮은 황사비...(X같은 황사비)

아... 시밤 하늘도 우는거야? 그런거야?... (그날 기상청에서 저녁에 비 온다고 하긴 했다 크)


담배를 한대 꺼내 물었다.

마음을 진정시켜야 했다.


핑~ 탁!!(지포라이터 키는 소리...)

치~~~~~~~~~(불붙이는 소리...)

스읍~~~~~~ 푸후(불이 붙었다.. 야호! 좋아할떄냐 ? ㅡ.ㅡ;;)


그렇게 담배 한대를 피고서는...

바로 전화를 걸었다.

따르릉 따르릉 (맥스녀는 컬러링을 쓰지 않는다.)

따르릉 따르릉

벨은 얼마 울리지 않았는데

그 짧은 순간 벨소리가 왜이리도 길게 느껴지는지...


"여보세요!?"

앗 그녀가 받았다...


해피 : "여보세요! 아 맥스녀(실명은 물론 비밀)씨? 정말이에요? 휴학하셨어요? 거짓말이죠?"

맥스녀 : "아... 예... 사정이 생겨서요..."

해피 :{"무슨 사정인데요? 말해주세요? 왜요 왜 왜 왜 왜?"(라고 하고 싶었지만 그건 오바다...)}

아... 예... 그러시군요(ㅠ.ㅠ) 뭐 사정이 있으시다니까... 어쩔수 없죠... 아쉽네요...

그럼 이제 취업된거에요? 학교 안오시는건가요?"

맥스녀 : "아니요... 그런건 아니구요. 취업이 되서 휴학한게 아니라... 취업 준비 때문에요..."

해피 : "아... 예... 그러시군요(통화하는 내내 마음속으로 울었다. 이답답함이란..)

그렇겠죠... 아무래도 4학년 2학기 시고 취업도 하셔야 하고...

아무쪼록 하시는 일 정말 잘되시기를 바래요.. 진심으로요..."

맥스녀 : "고마워요... 뭐 자주는 못가도 아예 학교 안가는건 아니니까요.

제가 연락 드릴꼐요. 정말 밥 한번 먹어요 ^^;;"


해피 : "네... 저야 감사하죠!(좋덴다...)"

맥스녀 : "그럼 그때 뵈요 ^^"

해피 : "아 예...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맥스녀 : "네 ^^;;"

........... 툭............


그렇게 전화가 끝났다...

웃어야 하는걸까 울어야 하는걸까...

순간 취기가 또 올라 왔다...

흠...


일단은 담배를 한대 더 꼬다 물었다.

그리고는 다시 술집으로 들어갔다.

옆에서는 동문회 술자리가 있었지만,

혼자 바에 앉아서 냉 커피 한잔 하면서 생각을 정리 했다.(꼴값이긴 하다...)


"그래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휴학했다고 못보는건 아니자나~

전화 위복이라자나~ 해피야 왜 그래?

밥약속도 잡혔자나!! 기운을 내라고!

한 한기 더 볼수 있는 거자나!!

아놔... 그래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그렇게 대충 마음을 정리하고 다시 술자리에 합석한뒤 정신없이 달렸다.


날이 밝고 토요일/일요일 미친듯이 연락하고 싶었지만...

아르바이트 때문에 너무 바빠서 그럴수 없었다. 힘도 들고...


그렇게 주말을 정신없이 보낸 뒤

이제 오늘 학교 생활에 충실하기로 했다...

힘이드는건 어쩔수 없다.

학생이니까 학교는 가야 한다.(워낙 저학년때 놀아놔서 복학생이된 지금은 나름 열심히 한다.)

힘이 들고 기운을 내고 싶지만...

내 마음 상태는 우울 모드 On 이였다.

그렇게도 그녀와 같이 듣고싶던 오늘 수업 시간...

나는 알고는 있었지만 그냥 일부러 내 옆자리를 한자리 더 맡아 두었다.

혹시나?(후후...그런 쓸데 없는 생각을...)


역시나... 맥스녀는 오지 않았다.

교수님이 출석을 부른다!

교수님 : "맥스녀! 맥스녀 안왔어?"

해피 : "맥스녀 휴학했습니다."(아놔 시밤 취업이 뭐길래)

교수님 : "진짜야? 맥스녀한테 직접 들은거야?"

해피 : "네..."(두번 묻지마 이 스왈로브스키야...)


그렇게 허전한 옆 자리를 놔두고..

난 그냥 같이 듣는 형과 열심히 수업을 들었다.

강의가 끝나고 또 밖으로 나오니...

비가 내리더라...

그래 미친듯이 와라! 내가 다 맞아줄께... 야이 바밤바야~ 와봐!!


그렇게 담배만 연실 피우며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오는 길에 문자도 하나 날렸다.

"아쉽지만 다행인건 한 한기 더 볼수 있자나요 하하"

라고...


물론 그녀는 바로 답문을 보내지 않는다.

공부를 하고 있는 그녀는 일부러 핸드폰을 가지고 나가지 않는다.

오늘도 한 10시 11시쯤이되야 답문이 오겠지...

그냥 난 지금도 마냥 맥스녀의 답문만을 기다리고 있다.

바보처럼...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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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yMade
09/12/04 23:19
수정 아이콘
이 연재, 조기종영 원합니다! 얼른 결말을 알고 싶어요....................
바카스
09/12/04 23:23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해피엔딩이겠죠^^
El Niño
09/12/04 23:29
수정 아이콘
자꾸 이러실껀가요 해피님..
2편으로 끝내주시지.. ㅜ 언제 또 기다리나용..ㅜ
메를린
09/12/04 23:31
수정 아이콘
제목이 스포입니다. 현재 여자친구분이 있는데, 제목을 '내사랑' 이라고 쓰긴 힘들겠죠.

라고 지레짐작해봅니다. ^^;
09/12/04 23:35
수정 아이콘
아... 이 미칠듯한 흡입력..크크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09/12/05 00:21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는 긴 내용의 글이라서... 스압 때문에 2편으로는 무리고요... ^^;;

역시나 결말은 저만 알고 있지요!
투신골수팬
09/12/05 00:25
수정 아이콘
해피님 궁금하네요^^ 해피님의 pgr에서 이정도인줄은.. 항상겜게시판만 이용하는지라
해피님일 찾아서 잘읽구있어요^^
학교빡세
09/12/05 00:27
수정 아이콘
아...이거 스펙타클하네요.
두근두근
09/12/05 00:46
수정 아이콘
진행형이 아니라면 이렇게 올리시지도 못하셨겟죠?+_+ 연재글 기다리면서 설레는게 또 오랜만이네요
09/12/05 01:00
수정 아이콘
아 오늘 하루 종일 pgr 접속하면 해피님 글 안올라오나 계속 기대했습니다 완전히 기대되는글 +_+

앞으로가 더욱더 기대됩니다 히응히응
Go_TheMarine
09/12/05 10:15
수정 아이콘
와우~ 담편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09/12/05 23:39
수정 아이콘
40분 작성한 3부가 초성체로 날라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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