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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19 23:02:30
Name 해피
Subject [인증해피] 나이키의 성지예감? 나이키 컨버스 허모사!!


 
Name : Hermosa Canvas 
A.K.A(애칭)  : 빨갱이허모사
Brand : Nike
Release Date : 2002 
Color : Red/White
Code Number : 142303-611
Size : 255(7.5)

 
 
오늘은
 
개인적으로 나이키 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신발인
 
허모사의 희귀 모델인
 
빨갱이 허모사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허모사 신발 이름의 유래는
 
미국의 LA 해안가인 허모사 비치에서 시작된거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도에서 A 라고 써져있는 곳이 허모사 비치 랍니다.
 
 
허모사 비치 근처에는 나이키의 공장이 하나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아마도 이 공장에서 생산되었거나 디자인 되어서
 
허모사라는 이름이 붙여지지 않았나 추측해 보지만...
 
이역시도 나이키사에서 정확하게 밝힌것은 없으므로
 
제가 추정할 뿐이지요.
 
해외 정보에 따르면 2005년에 이 공장도 문을 닫을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암튼 이래 저래 정보찾기가 쉽지 않은 모델이 허모사 입니다.
 
 
 
다만 추정하자면 나이키 허모사는 테니스 라인업 슈즈 입니다.
 
클래식 테니스화라는 것이지요.
 

 
인솔 프린팅에는 나이키 테니스 라입업의 로고가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이 마크가 있으면 의류던지 신발이던지 테니스 용도로 제작되었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는 것은 기능성라인업이라는 뜻인데요.
 
허모사는 최근에 발매되었다고 보기에는 기능이 전무 하므로
 
발매 된지 오래 되었다! 라고 추정할수 있으며,
 
나이키의 브래드 연혁 자체가 워낙 짧기 때문에
 
1972년 이후부터 1980년초반 안에 디자인되어 생산된 모델!
 
이라고 추측해 볼수 있습니다.
 
 
어찌되었건 허모사는 클래식 테니스화 입니다.
 
그 허모사의 레어모델 레드/화이트 모델 리뷰 시작 하렵니다 ^^
 

 
측면입니다.
 
제 신발이지만... 너무 이쁘네요.
 
제가 원채 허모사라는 신발을 좋아하긴 하지만,
 
빨간색 천소재와 흰색 토우박스 미드솔은...
 
너무나 매칭이 잘 되었다고 할만 합니다.
 

 
미드솔 앞쪽으로 조그 맣게 음각 페인팅 되어 있는
 
스우시 로고도 뭔가 산뜻하게 다가옵니다.
 
중창의 빨간색 한줄역시도 포인트로 잘 살려놓았습니다.
 

 
중창의 성형은 일자로 쫙 두른게 아니라
 
압부분과 뒷축 부분에는 조금 두껍게 성형되어 있는데요.
 
안정성 향상을 위해 고안된것입니다.
 
테니스라는 경기는 측면 움직임이 많아서
 
착화자의 발 안정성이 부족하면 경기력 저하가 일어나므로
 
현재보다 기술력이 부족했던 당시의 상황을 감안한다면
 
디자인시 기능을 어느정도 고려 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테니스화를 자세히 살펴 보시면
 
옆 부분 미드솔이 런닝화보다 두껍게 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텐데요.
 
같은 맥락입니다.
 

 
허모사의 포인트는 역시 탭이라고 할수 있지요 ^^
 
빨간색 탭은 전에도 한번 말했듯이...
 
청바지 로고를 연상시킵니다.
 
물론 이 모델은 바탕색도 빨간색이라 그 포인트의 느낌은 강하지 않습니다.
 

 
허모사의 아웃솔은 거진다 생고무 소재에 청어가시(헤링본) 형태로 마킹되어 있는데요.
 
사실 생고무는 접지력이 너무 좋아서 현대 테니스화에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자연스러운 미끄럼이 형성되지 않기 때문이지요. 강한 접지력은 오히려
 
선수 발목에 부담을 주니까요.
 
물론 실내코트에서 해당되는 이야기니까요.
 
 
허모사를 이야기 함에 있어서 너무 기능적으로 설명하려 하는거 같네요 ^^;;
 
암튼 스니커라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지금에와서 허모사를 누가 테니스화로 신겠습니까.
 
오히려 생고무 처리된 아웃솔은 마모에 강해서 신발 밑창이 오래가게 하므로
 
+ 요소라고 할수도 있지요.
 
 
하지만 생고무가 중창을 덮는 형태는 아니라서
 
일반 러버로 되어 있는 미드솔의 바깥쪽은 생각보다
 
빨리 닳습니다.
 
 
그냥 오래 신어도 아웃솔 자체는 민자가 되지는 않더라~
 
라고 말하고 싶네요.
 

 
허모사는 전체적으로 도톰한 신발입니다.
 
단면 캔버스가 아닌 안감을 덧댄 형태이니까요.
 
 
해서 귀여워 보이는 신발이지요.
 
초기 발매 당시의 기록은 거의 남아 있지 않아 이 그 당시의 반응은 알수 없지만,
 
2000년대 초반 허모사는 여학생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모델입니다.
 
 
간간히 발매를 하지만 최근에는 거의 생산을 하고 있지 않네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모델도 2002년에 발매된 모델입니다.
 
 
조던 포스 맥스  류의  매니아 층보다는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모델이라
 
리트로가 거의 되지를 않지만,
 
나이키는 절대로 자사 신발을 그냥 사장시키지 않기 때문에
 
언젠가는 재발매 할것으로 생각은 합니다.
 

 
쿠셔닝은 생각보다 우수 합니다.
 
안감도 포근해서 착화감도 나쁘지 않구요.
 
 
무엇보다도
 
허모사는 약간 아동틱한 코디에 절대 간지를 발휘하지요 ^^;;
 
제가 좀 유아틱한 면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전 허모사를 참 좋아라 합니다.
 
 
물론 전체적인 실루엣은
 
아마 부정할수 없을겁니다.
 
 
컨버스 척테일러를 닮았다고 할수 있지요.
 
물론 라인업상 젝 퍼셀을 닮았다고도 볼수 있습니다.
 
 
뭐 척테일러와 젝 퍼셀은 스니커의 초안 모델이며 시작이라 할수 있으므로
 
허모사는 카피본 이라고 말 할 수는 없겠지만 말이죠 ^^;;
 
 
실제로 허모사의 또 다른 별명은
 
나이키 컨버스 였으니까요.
 
 
성지예감인지는 몰라도...
 
2003년 컨버스는 나이키에 인수 되었습니다.
 
 
이때 남긴 유명한 말 한마디는
 
"우리는 신발 회사를 인수한게 아니라 신발의 역사를 인수했다!"
 
 
암튼 제가 너무나도 좋아라하는 신발 허모사 그 빨갱이 모델
 
평점 내리면서 리뷰 마칠까 합니다.
 

 
디자인 : ★★★★★
가격  :  ★★★★★
인지도 : ★★★
코디용이성 : ★★★★
구입용이성 : ☆(아마 구하기는 웹에서는 불가능에 가깝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내구성 : ★★☆
쿠셔닝 : ★★★
착화감 : ★★★

총점 : ★★★☆
 
Written By GMA 2009. 08. 19.
http://blog.naver.com/gma_spiker


=============================================================

이제는 추억의 신발이 되어버린

허모사입니다.

2000년 당시 허모사의 인기는,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굳이 제가 언급할 필요도 없겠죠.


컨버스 신발과 닮아

나이키 컨버스라는 별명까지 달렸었던 이 모델!

나이키의 성지 예감일지는 몰라도...


2003년 나이키는 컨버스를 인수하지요.


뱀다리) 신발이야기를 하기에는 시국이 좋지 않을것 같아

리뷰를 쓸까 말까 망설였습니다만, 전 그냥 제가 할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 중에는 죽어도 투표할꺼야! 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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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호라이즌
09/08/19 23:03
수정 아이콘
Converse 가 나이키에 인수된건가요? 그랬군요;;
09/08/19 23:10
수정 아이콘
헉 이거슨 제가 2002년 여자친구에게 사주고
신발 선물하면 여자친구가 떠난다는 속설을 확인시켜준 바로 그 신발! 흑흑

그나저나 해피님,

나이키 블레이저 하이하고 나이키 스위트 클래식 하이 중에 어떤 걸 선호하시나요?
플레이어 갔더니 스위트 클래식 하이 녹흰이 완전 예술이던데;
09/08/19 23:14
수정 아이콘
kEn_님// 두 모델다 이쁜 신발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코디도 편하구요.

매니아층에서는 당연히 블레이져를 더 선호합니다만,

블레이져와 스위트 클래식은 코디용으로 신으시기에는 두모델다 좋은 모델입니다 ^^


다만 블레이져는 발볼이 좁게 나오기 때문에 착화감이 그닥 좋지 못합니다.

오히려 신어서 편한것으로 따졌을때는 스위트 클래식쪽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신발이란게... 사실 자기 눈에 이쁘면 장땡이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

제가 어떤게 더 낫다 나쁘다 말하는건 그냥 흘려들으셔도 될거에요.

켄님 눈에 이쁘면! 최고 아닐까요~
09/08/19 23:15
수정 아이콘
본호라이즌님// 21세기 가장 큰 충격이었습니다. 저에겐...

그다음은 아디다스의 리복 인수...
Old Trafford
09/08/19 23:20
수정 아이콘
블레이져는 SB를 신어야 착화감이 편하죠
Since1999
09/08/19 23:21
수정 아이콘
와 이거 진짜 이쁘네요. 구입하고싶은데 어디서 구할 수 있을가요?
뉴패러다임
09/08/19 23:22
수정 아이콘
저도 얹혀가며 질문하나 던져봅니다..ㅠㅠ
조던 올드스쿨2 로우 250정도의 사이즈를 찾고 있는데
도무지 찾을 수가 없습니다..ㅠㅠ
수입이 불가능한 상품인가요?? 다들 재입고가 힘들다고 말을 하는데..
속사정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
09/08/19 23:24
수정 아이콘
해피님// 아 블레이져 발볼이 좁군요 흑흑. 제가 발볼이 유난히 넓어서;; 그냥 스위트 클래식으로 가야겠네요!

항상 글 잘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09/08/19 23:30
수정 아이콘
우와 이신발 정말 이쁘네요..
갖고싶다....++
하루키
09/08/19 23:37
수정 아이콘
와,,진짜 신발 너무 이쁜네요. 지금 살수만 있다면 당장 사고싶은데..아쉽네요.
09/08/19 23:51
수정 아이콘
해피님은 나이키에 취업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분명히 해피님의 재능이 빛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있을거 같네요 ^^
개의눈 미도그
09/08/20 00:10
수정 아이콘
신발이 너무 이쁘네요..아까워서 못신을 정도로 ^^
09/08/20 00:31
수정 아이콘
뉴패러다임님// 정식 수입은 제대로 안되겠지만, 멀티나 웹업체를 통해서 많이 수입된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어떤 색을 찾으냐가 관건이겠지요... 검색 하시면 쉽게 찾으실수 있을거에요. 올드 스쿨 2 로우 라면...

Since1999님// 죄송합니다. 이건 저도 못구할거 같습니다;;;
노력하는나
09/08/20 00:36
수정 아이콘
아 사고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중학생이었나 고등학생 때 참 갖고 싶었던 신발이었는데 크크
추억이 떠오르네요
응큼한늑대
09/08/20 00:43
수정 아이콘
신발 정말 이쁘네요.
여태 이런 신발 하나 안사보고 뭐했는지 ㅠㅠ

국내가 아니면 해외에서라도 못구하는 건가요?
09/08/20 01:08
수정 아이콘
해피님 글 덕분에 테니스 클랙식 (흰파) 사서 매일 신고 다니고 있어요~
농구화만 사서 신다가 단화를 신는데 코디도 용이하고 너무 좋네요.
줌코비4에 꽂혀서 살려고 부산에 전 매장을 다 찾아 보고 했는데 290 사이즈는 하나도 없더군요.
덕분에 줌브레이브3 (흰파)와 줌업템포5프리미엄라고 예전 줌플5(농구인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신발이였죠)
kid만 빼고 똑같이 나와 있어서 구매 했습니다.
해피님 글 읽고 나서 신발 욕심이 좀 많아 진듯해요~ ^__^
항상 글 재미나게 읽고 있습니다. 시국이 이렇지만 자신의 할 일을 하면서 한걸음 전진해야 겠죠.
Since1999
09/08/20 01:48
수정 아이콘
아...아쉽네요....
Since1999
09/08/20 02:07
수정 아이콘
해피님//질문하나 더할게요!! 저번에 테니스 클래식글 보고 코디도 편하고 이뻐서 사려고 하거든요(이건 인터넷이나 시중에 많죠?) 근데 인터넷 보니까 스위트클래식도 괜찮더라구요. 사고싶은건 흰+금 계열인데 어떤 신발이 더 낫다고 보시는지?? 아니면 흰금 제품중에 다른 제품(타회사포함) 추천하시는 것 있나요? ^^
닥터페퍼
09/08/20 08:53
수정 아이콘
아~~~~아악~~~ 허모사.ㅠ

저도 저 색상은 아니지만 2개나 갖고 있는 신발입니다.ㅠ
더 구매하고 싶은데 국내에선 제 사이즈론 찾기가 정말 힘든 신발이기도 합니다.ㅠ

제발 재발매를!!
달덩이
09/08/20 09:05
수정 아이콘
... 정말 예쁘군요.

지름신이 오실 것 같은 이 기분이란..+_+
회사에 운동화를 신고 다닐 수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그런 곳 어디 없을까요 흑흑..
와룡선생
09/08/20 10:29
수정 아이콘
와.. 질러야겟다!!!
길가던이
09/08/20 12:01
수정 아이콘
아아악 해피님 나빠요 ㅠㅠ 요새 돈도 없는데...
09/08/20 14:19
수정 아이콘
얄쌍한 맛이 좀 떨어지긴하는데..귀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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