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6/06/14 02:17:13
Name 폭풍프로토스
Subject [기타] 오늘의 승리....그리고 내일은?
제가 보기에는 우리나라는 냉정해져야 합니다.
당장의 성과에 만족하는것이 아니라 근본책부터 차근차근 바꿔나가야
오늘의 영광이 계속해서 이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2002년의 영광은 홈이라는 이점이 컸죠
월드컵에서 홈이점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스포츠에 괜히기싸움이라는게 있는게아니죠.
저는 앞으로 우리나라 축구계가 자기들 밥그릇싸움에 치중하지말고
진정 대한민국축구계 더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스포츠계를
단계적으로 발전시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의승리는 분명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냉정하게 보자면
경기력은 조금 실망감이 들더군요. 개인적인 견해니.....참고하시기를

한국축구의 과제는 이제부터입니다. 유소년시스템과 뛰어난 지도자양성
그리고 고질적인 유망주혹사와 감독들의 성적에 급급한 팀운영
그리고 월드컵때만 축구에 열광하는 국민들을
자국리그에 눈을 돌릴수 있도록 힘을 써야합니다.
해외리그등을 많이 봄으로써 눈이 높아진 관객들을 끌어들이기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국민들도 자국리그의 발전을 위해
일말의 관심이라도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축구강국들은 자국리그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우리도 지금 당장은 무리일지라도 차츰차츰 자국리그를
발전시켜야합니다.
냉정하게 비판할때는 비판을 해야하고 격려와 칭찬을 해줄때에는
칭찬해주는 국민들의 성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꾸준한 관심과 사랑도 필요하지요.
제주변에도 2002년이후 4년만에 축구보는 사람들 많습니다.
월드컵때만 대한민국 자랑스럽다, 대표팀 사랑 선수사랑
끝나고 나면? 축구에 관심조차 없지요

글에 서두가 없더라도 이해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드릴말은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하고 그에따른 팬들의 꾸준한 사랑도 필요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남은경기 대한민국화이팅입니다.
더나은 모습을....뒤에서 지켜볼 수많은 12번째 선수들을 위해
파이팅해주시기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6/14 02:19
수정 아이콘
유소년육성과 지도자양성..은 4년전에도 나왔던 소리네요.
그냥 이렇게 열악한 환경에서 저나마 뛰는 선수들 보면 참 용한듯 합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지원좀 팍팍 해주지..
폭풍프로토스
06/06/14 02:21
수정 아이콘
4년전에 미루었던 일이니 앞으로 하면 대겠지요
시작이반입니다. 축구협회가 정신을 차려 이제부터 시작하면
그리먼길은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사고뭉치
06/06/14 06:2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모든 스포츠 종목들이 다 열악한 환경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죠;;; -_-;;
예산을 받아 딴데다 쓰는건지... 아님, 강하게 키워야한다고 나라에서 예산을 조금 주나? ㅠ_ㅠ
WizardMo진종
06/06/14 10:04
수정 아이콘
대충 20년전부터 있던 얘기죠. 유소년육성과 지도자양성 이건 축구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에서 발전해야할때 하는말이죠. 더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635 [소식] 홍명보 감독 유임 [72] shasty9497 14/07/03 9497
2634 [기타] 팀하워드 벨기에전 선방쑈 [7] V.serum4434 14/07/03 4434
2633 [소식] 곽태휘 "선배들이 보인 투혼이 지금의 선수들한테선 ‘찐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50] ㈜스틸야드11357 14/07/02 11357
2632 [소식] [기사] ‘맏형’ 곽태휘의 마지막 월드컵, 지금은 말할 수 있다! [1] Kronen7779 14/07/02 7779
2631 [기타] [질문]이번 월드컵 1회 우승팀을 만날수 있을까요? [21] 낭만양양4509 14/07/02 4509
2630 [유머] 극과 극인 두 나라 [3] Leeka4510 14/07/02 4510
2629 [분석]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 분석 및 기록 [21] 꽃보다할배8225 14/07/02 8225
2628 [기타] 새로운 기록이 하나 또 나왔네요 [7] sprezzatura5075 14/07/02 5075
2627 [유머] 2010년 모 경기가 생각나는 장면 [8] 타나토노트5167 14/07/02 5167
2625 [유머] 이게 골키퍼야 수비수야? [14] Duvet5882 14/07/02 5882
2624 [기타] 왜 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나. [20] 캡슐유산균5997 14/07/02 5997
2623 [유머] 오늘 새벽의 어떤 골키퍼의 히트맵 [1] 요정 칼괴기5238 14/07/01 5238
2622 [질문] 박주영 선수 월드컵 슈팅 수? [10] W8401 14/07/01 8401
2621 [기타] 월드컵 명감독 - 알제리의 바히드 할릴호지치 [8] Leeka4445 14/07/01 4445
2620 [유머] [유머] 얘_뭐하냐고_지금!_얘!_얘!!(feat. 단군) [4] 감자튀김4389 14/07/01 4389
2619 [소식] 의리 축구는 계속된다. [30] 땅콩만두8629 14/07/01 8629
2616 [기타] [공지] 월드컵 게시판 글자수 적용 안내 Toby3718 14/07/01 3718
2613 [기타] 프랑스는 조용하지만 강하군요 [39] 큰김6906 14/07/01 6906
2612 [분석] 대략 제 예상이 맞아들어가네요. [8] 꽃보다할배7406 14/07/01 7406
2611 [유머] 흔한 골키퍼의 활동범위 [18] 너구리구너6533 14/07/01 6533
2609 [분석] 오랫만에 나온 대형감독 [28] 건독8969 14/07/01 8969
2608 [소식] 홍명보 감독 유임 지지 기사들이 올라오네요. [90] 국진-_-10538 14/06/30 10538
2607 [기타] [펌] '무자격자'를 '꼭두각시 감독'으로 앉힌 축구협회 [18] legend5743 14/06/30 574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