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6/07/17 21:05:38
Name 메딕아빠
Subject ★ 7/17 COP - 안상원 (온게임넷) - 평점 8.3 ★



  Today's COP :
안상원 ( 온게임넷 ) - 평균평점 8.3
  
( PgR 평점은 4 ~ 10 점 사이의 점수로 평가되며 평균치는 7점입니다. )
( 역대 최고 평점 5/26일 COP - 박명수 - 평점 9.4 )


  [ 안상원 선수의 Team Play 대한 평가위원들의 평가 ]
  
- 왜 창단효과라고 하는지 왜 상승세인지 보여주었다. 9점 거룩한황제
- 단단함에 점수를. 8점 lotte_giants
- 침착한 방어. 그의 첫 스타리그 진출을 이끌다. 9점 민주아빠
- 튼튼한 수비로 이룬 첫 스타리그 진출! 8점 anistar
- 마재윤을 떨어뜨린것은 곰덫이 아니라 나다. 9점 [couple]-bada
- 모든 공방테란에게 보여주고 싶은 플레이. 8점 사상최악
- 스타리그 고고! 9점 클레오빡돌아
- 깔끔한 플레이.한팀에 스타일다른 테란이 네명.이건.. 8점 ClassicalRare
- 이선수 뭔가? 또다른 대박신인 탄생인가? 8점 4thrace
- 스타리그티켓 방심하면 날아갈까 두손으로 꼬옥 쥐고 안착 9점 찡하니
- Plate Armor를 입고 Halberd를 휘두르다 9점 kama
- 스파키즈가 아니라 테란키즈-Terran Kids 8점 hardyz
- 대세는 타이밍? 8점 세렌
- 스파키즈 테란에는 나도 있다! 9점 liebestraum No.3
- 인상적 심시티. 이름하여 심테란. 8점 바닷내음
- 안전제일테란!! KOR의 또다른 테란라인 구축! 9점 steady_go!
- 온게임넷 테란 No.4 안상원 스타리그 앞으로~ 8점 김효경
- 온게임넷 스파키즈의 안전토스에 이은 안전테란! 9점 kimbilly
- 자신의 유리함을 놓치지 않고, 안전하게 V. 8점 마요네즈
- 승기를 굳히는 경기를 했다. 단단하다. 8점 whynot
- 온게임넷 스파키즈 4테란라인 풀 가동! 고고고고! 9점 K.DD
- 마치 전태규를 보는듯한 맞춰떨어지는 호수비. 9점 지니쏠
- 강력한 수비는 강력한 공격의 기초 8점 DNA Killer
- 올라올 사람이 올라왔다. 8점 포르티
- 침착 또 침착, 스타리그 안착. 8점 샤이닝토스
- 수비만 잘하면이긴다... 나는 후반을 가면 지지않으니깐 8점 FuroLeague
- 아주 적절한 벙커위치와 함께 스타리그로 Go!! 8점 낭만드랍쉽
- 재미있는 경기와 승리하는 경기를 동시에 보여주길. 7점 글곰
- 전태규스러운 테란 플레이 8점 마르키아르
- 연패의 압박이 심할텐데, 엄청난 안정감이 돋보였다. 8점 MSTran
- 절묘한 팩토리 위치. 생애 첫 스타리거가 되다. 8점 홍승식
- 아무리 느려도 어쨌든 도착하면 장땡. 8점 anti-terran
- 탄탄한 기본기에 안정감까지 9점 k3930
- 역시나 테란은 안정적인게 최고! 8점 renton
- 팀특유의 색깔을 그대로 재현. 본선에서는 통할까. 7점 마술피리


☞ 7월 17일 듀얼토너먼트 평점 결과 보기 ☜


※ 평가는 지정 된 평가위원들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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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1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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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쳐주셔서 감사합니다. ^^
듀얼은 한 선수가 여러 경기를 하니 평점 매기기가 더 힘드네요. 신중하게 평가를 해야 =_=)!
이해민
06/07/1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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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구나..이제 듀얼도 평점하는군요
06/07/18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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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듀얼도....
안상원 - 8점 나중에 건축사업 해도 되겠구나
박성훈 - 6점 전략적인 플레이. 하지만 정석은?
최가람 - 5점 지난시즌 8강 그 위용은?
김남기 - 3점 결코 에이스의 모습이 아니다
메딕아빠
06/07/18 09:06
수정 아이콘
어제 너무 피곤해서 평점 글만 올려놓고 확인을 못했었는데 ...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해주셨네요^^

그나저나 ... 온게임넷 테란라인 ... 점점 더 강해지는 듯 ...
전체적인 팀의 상승효과 인가요 ?^^
06/07/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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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어제부터 시작인지 몰랐네요.^^;;
서정호
06/07/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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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일반회원 평점 올려봅니다.
안상원 - 8점 / 저도 온게임넷의 테란입니다.
박성훈 - 7점 / 엽기?? 이상하게 보여도 재밌게 이기면 그만~~
최가람 - 5점 / 그냥 5드론하지..
김남기 - 4점 / 피시방이냐 아니냐의 기로에서 침착함을 상실하였다.
06/07/1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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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선수의 온게임넷 본선 진출이 팀플선수의 가능성을 제시한 기념비적인 사건이라는 엄재경해설의 말씀에 동의하고, 그러나 아직은 본전진출정도의 단계는 조금 약하다고 생각하기에 8강이상 진출시 기념비적 사건으로 평가하고, 높은 평점을 줄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선진출만으로도 박성훈 선수의 노력은 역시 높이 평가되어야 하리라 보고 있습니다.
06/07/19 07:07
수정 아이콘
4thrace님/
제 생각엔 평점은 경기외적인 의미를 반영하기 보다는 경기내적인 부분만으로 메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플레이를 해도 어떤 경우에는 점수가 높고 어떤 경우에는 점수가 낮게 평가된다는 건 이상하지 않을까요?
06/07/19 12:18
수정 아이콘
경기외적인 의미가 반영되는 점수대는 10점뿐이고, '이스포츠의 역사적 기록에 표지가 되는 경기' 인 경우만 외적인 의미가 반영되고, 그 외엔 모두 내적인 의미로만 10점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10점을 주는 기념비적인 경기에 대해서 부연설명하면 '전략적인 최초시도로 영감을 주는 경기' 또는 '이스포츠의 역사적 기록에 표지가 되는 경기' '상대방의 거의 완벽한 수준의 경기력을 압도하는 경기력이 절정에 달한 경기로 이스포츠 경기의 수준을 현수준에 비해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평가되는 경기' 정도로 한정하려 합니다.

적어도 9점까지의 점수대는 경기력만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이고, 10점이란 점수대는 오직 한 경우에 외적의미가 부여되어 10점을 받을 수 있는데, 이러한 외적 의미도 경기 내적의미만큼 중요하다 평가하기에 10점을 주려는 것입니다.

향후는 10점을 받은 기준이 어떤기준에서 그랬는지 밝힐려고 합니다.
06/07/19 12:29
수정 아이콘
한가지 예를 들면 임요환 선수가 향후 결승전에서 3:2로 승리해서 골든마우스를 받는 경기가 온겜에서 나왔을때, 상당수의 심사위원들이 10점의 점수를 주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임요환 선수가 2번이나 패했고, 승리한 3경기가 과연 10점을 받을 수 있는 점수의 경기냐로 평가해서 평균을 내리면 2번 패한 경기는 5점, 6점, 3번 승리한 경기는 8점 9점 8점 평균을 내린다면 7점이나 8점의 점수를 주는 것이 정확한 점수일 것입니다.

그러나 심사위원들은 그러지 않고 온겜최초 3회우승이란 데 크게 의미를 부여하여 10점을 주는 심사위원들이 많을 것입니다. 즉 저뿐만 아니라 심사위원들은 은연중에 경기외적인 부분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이고, 그러한 부분이 잘못되었다고 보지 않습니다.

경기내용자체만 따지면, 지난 마재윤 선수의 1패를 감안하면, MSL결승의 4경기 평균 평점에 9점이나 10점을 줄 심사위원은 많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메이저 무대에서의 승리한데 큰 의미를 부여하여 설령 2:3의 승리였다 하더라도 9점이나 10점의 점수가 많았으리라 예상하고 그러한 점수가 합당하다고 봅니다. 결국 외적의미가 중요한 경기가 분명히 존재하므로, 모든 경기를 내적기준으로만 평가하는 것은 현실적이지도 않고 바람직하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박성훈 선수의 8강진입하는 경기가 펼쳐진다면 제가 생각하는 외적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내적기준으로만 평가해서 높은점수를 주지 않으시는 심사위원들도 많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건 해당 심사위원의 척도일 뿐이란 생각을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척도는 어떠한 우승경기보다는 '홍진호선수 100승경기'나 '박성훈 선수 8강진입경기'가 보다 이스포츠의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기는 경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외적기준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척도가 다른 것은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체념토스
06/07/19 21:34
수정 아이콘
요즘 따라 4thrace님 댓글의 크게 공감하고..
또 동의합니다..
똘똘한아이'.'
06/07/19 22:42
수정 아이콘
박명수 선수의 9.5점 덜덜덜..
06/07/20 03:36
수정 아이콘
네.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런 점들이야 개개인의 차이일 뿐 옳다 그르다로 판단할 수 없는 문제겠지요. 하지만 제가 만약 평점을 준다면 전 최대한 경기외적인 면을 배제하려고 노력할 것 같거든요. 경기는 경기로써만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위에서 예시로 드신 '전략적인 최초시도로 영감을 주는 경기', '상대방의 거의 완벽한 수준의 경기력을 압도하는 경기력이 절정에 달한 경기로 이스포츠 경기의 수준을 현수준에 비해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평가되는 경기'는 모두 경기내적인 면이라고 생각되며, '이스포츠의 역사적 기록에 표지가 되는 경기'라는 것은 - 10000번째 경기, 최초의 골든마우스 수상 경기 등의 온전히 외부적인 기록만 따졌을때 기념비적인 경기를 말씀하신 거라면 - 겅기외적인 면을 배제하고 오로지 내적인 경기력만으로 점수를 줘야 할겁니다. 외적의미가 중요한 경기가 있다고 하여 평점을 높게 준다면 그건 평점이 가지는 의미가 달라지는 거라고 생각되거든요.
외적으로 의미가 큰 경기는 그때그때 기록이 되어 연말에 지난 e스포츠 역사들을 되짚어 볼때 의미가 있는 것이고, 굉장한 경기력을 보여준 경기들은 올해의 best, 혹은 역대 best 경기들을 꼽을때 의미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 best 경기들이 바로 평점이 높은 경기이며, 역사를 되짚어볼때 틀어주는 경기들과는 다르다고 생각이 됩니다.
06/07/20 08:48
수정 아이콘
자신의 노력없는 우연한 표지만 되는 경기에는 10점을 주지 않으려 합니다. 말씀했듯이 단순히 만번째 경기를 치룬 선수라고 해서 10점을 주지 않으려 한다는 말씀입니다.

홍진호 선수가 100승을 달성했을시 10점을 주는 것은 그 기록을 높이 평가하고 그동안의 노력과 100승을 달성함으로서 팬들에게 안겨준 즐거움을 높이 사기 위해섭니다. 오랫동안의 노력이 부가되어 100승을 달성했으니, 해당경기뿐 아니라 그동안의 모든 과정에 10점을 주는 것이라 평할 수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단순히 해당경기에 10점을 준것처럼 보이지만 말입니다.

100승을 달성했을 시 10점을 주는 것은 해당경기의 경기력만 평가한 것이 아니라, 오랜시간동안의 경기력과 선수의 노력, 팬들의 기대에 부응한 점을 반영한 면이 큽니다. 이러한 면이 평점에 결코 들어가서는 안되고 완벽히 기술적인 계산과 고려만이 평점의 대상이 되야 한다고 생각하는 ljchoi님 같으신 분도 계십니다.

PGR의 평점시스템은 완벽히 기술적 고려를 반영하겠다는 취지는 아니라고 보며, 이러한 팬사이트의 평점시스템이 완벽한 기술적 고려를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도 않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히려 심사위원들의 주관적인 외적인 평가가 크게 반영될 수 있는데 이러한 점이 팬사이트 평점시스템의 또 하나의 매력이라고 봅니다.

팬사이트의 평점은 기술적 고려에 관계없이, 팬들이 즐거워할만한 경기에 높은 점수가 부가되는 것은 합당하다고 보며, 그 즐거워할만한 경기가 경기 내적인 평가일수도 있고 외적인 평가로 비롯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말씀하신 베스트 경기에 대해 말씀드리면, 굳이 PGR평점 시스템으로 베스트 경기를 뽑는 것이,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반드시 PGR평점시스템으로 베스트경기를 뽑아야한다면, 경기 외적인 요소로 10점을 주는 경기는 아래쪽에 그러한 요소가 개입되었고, 왜 그러한 경기로 평가하는지 이유가 설명되어 있을테니, 경기력만으로 평가되는 베스트를 보시려는 분들이 혼란되는 경우도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클레오빡돌아
06/07/20 17:42
수정 아이콘
ljchoi 님// 만약 경기 내적인 부분만을 점수로 한다면 과연 그 기준을 어디다 둬야할까요? 전 그렇게 객관적으로 매길자신이 없어서요 ㅜㅜ
06/07/20 22:33
수정 아이콘
4thrace님/
(우선 한가지 제가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요, 경기 외적으로 의미가 큰 경기는 플러스 점수를 주시겠다는 겁니까, 무조건 10점을 주시겠다는 말씀입니까? 저 위에서는 박성훈 선수의 8강 진입경기에 '높은'평점을 주시겠다고 하시더니, 그 뒤에는 10점 얘기만 하셔서 헷갈리는군요.)

제겐 말이죠, 종종 재밌는 경기를 보고싶을때 평점순으로 정렬을 시켜 높은 평점을 받은 경기들을 돌려보면 되는, 그런 것이 평점의 성격을 단순명료하게 드러내어 주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선 아무리 평점 밑에 경기외적 의미를 설명으로 달아놓는다고 해도 높은 평점을 받아들일 순 없겠지요. '10점자리 경기래서 받아봤더니 너무 평범한 경기잖아? 왜 10점이나 준거지? 나같으면 7점도 후할텐데'라고 하면서요.

팬사이트의 평점의 의미를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e스포츠를 즐기는 팬들끼리 즐거워 하면서 점수도 메겨보고 하는 가벼운 놀이(?)인데 심사위원들마다 찾아다니면서 '이렇게 메겨달라, 왜 이건 이렇게 높은 점수를 줬냐, 너무 후한것 아니냐'할 생각도 없습니다. 팬들이 즐거워할 만한 경기에 높은 점수가 부과되어야 한다는 말씀에 동의를 하며, 그 즐거움의 정도에 따른 기준 또한 사람마다 다르게 메길 수 있다는 것에도 동의합니다. 다만 그런 식으로 동의할 수 있는 부분은 경기 내적인 부분에 대한 평가일 뿐이고, 아무리 팬사이트라도 프로들의 경기를 수치화된 평점으로 기록하는 것인데 외부요인까지 고려한다는 것은 이상하다고 생각되는군요.
예를 들어, 팽팽한 장기전을 좋아하고 초반에 어이없이 무너지는 경기를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임요환 선수 경기의 평점을 짜게 주실테고, 그 반대의 분이라면 후하게 주시겠지요. 그건 온전히 경기만을 보고 메기는 것이기에 어떻게 점수를 주시던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이건 개인전 100승을 기록하는 기념비적인 경기이니 경기력과는 상관없이 10점을 주겠어라고 하신다면 경기와는 다른, 경기 외적인 부분을 평가하여 점수를 주는 경우이니 제가 생각하는 평점과는 너무 다른 평점이 되는 것입니다.
100승 경기가 그동안의 노력의 결과물이니 10점을 줄 수 있다고 하신다면, 그건 100승까지의 모든 경기를 평가에 반영하신 것이지, 100승째의 경기만 평가하신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평점은 그것이 달려있는 경기를 보면 이해될 수 있어야 하지않을까요?

주관적일 수 밖에 없는 평점시스템이라고는 해도 주관적인 것은 심사위원 내부의 평가 기준일 뿐이며, 평가의 대상이 주관적으로 바뀌어서는 평점의 의미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클레오빡돌아님/
경기 내적인 부분만으로 평가한다면 당연히 그 기준은 심사위원마다 다르겠지요. 초반 일꾼 한마리 잡으면 +0.2점, 멀티 하나 뛰면 +0.4점, 이렇게 메기는 것이 가장 객관적이긴 하겠지만 또한 실제 경기의 재미와 가장 동떨어진 평점이 되지 않겠습니까?^^ 전 심사위원들마다 같은 기준으로 객관적으로 메기라고 한 적 없습니다. 다만 심사의 대상을 경기 외적인 부분은 배제한체, 경기 내적인 부분만으로 한정하라는 의미였지요. 흡사 이름모를 아마추어 게이머의 리플레이를 평가하듯이 선입견 없이 말이죠.
06/07/20 22:37
수정 아이콘
ljchoi님. 오직 10점에만 그것도 희귀하게 일어나는 외적기준으로 '역사적 족적을 남기는 경기'에 10점을 주려한다는 의미입니다. 흔하게 일어나는 경기들이 아닙니다.

반드시 내적기준으로만 평가하라는 바람을 저는 들어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그 바람을 심사위원들에게 표명하자고 한다면, 다른 심사위원들에게도 결승경기 같은 경우 정확히 각 경기의 평점을 내적으로 엄밀히 기술적으로 평점하고, 평균을 취합하라고 요청하셔야 할 것입니다. 이외에도 요청하실 것이 엄청나게 많으실 것입니다.

ljchoi님이 말씀하시는 기술적이고 엄밀한 기준으로 평점을 해야한다는 주장대로, 각 심사위원들에게 불만을 표출한다면, 그 불만은 ljchoi님보다 제가 더 많을 듯 합니다.

그러나 PGR의 평점은 그러한 엄밀한 내적 기준의 평점이 아니란 점 윗 댓글에서도 몇번이나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PGR 평점은 고객서비스가 아니라 평점을 내리는 심사위원이 주체이고 심사위원이 고객이 되는 서비스입니다. ljchoi님은 PGR의 평점시스템에서 심사위원들의 고객서비스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ljchoi님이 고객으로서, 고객서비스를 받는 입장에 있다면, 자신의 입맛에 맞는 평점시스템을 주장할 수 있지만, 평점시스템은 평점을 보는 이들의 만족만을 위한 것이 아닌 심사위위원들의 만족에 더욱 비중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바꿔달라고 요청할 권한도 엄밀히 말하면 없습니다. 이점 크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06/07/20 23:08
수정 아이콘
처음에도 말씀드렸듯이 제가 강력히 불만을 표출하고 꼭 바꿔야 한다고 말씀드리는 것 아닙니다. 제가 평점을 메긴다면 이런 기준이 좋을 것 같다고 말씀드려보는 것일 뿐이고, 일부분이라도 반영하고 안하고는 심사위원들의 몫입니다.
그동안 평점에 관한 논란이 많아서 민감한 부분이라 그렇겠지만, 제가 무슨 막무가내 고객이라도 되는 것 처럼 말씀하시니 섭섭합니다. pgr의 회원으로서 의견을 나눌 수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도 모르게 강하게 불만을 표출한 것처럼 비춰졌다면 사과드리지요.
06/07/20 23:31
수정 아이콘
ljchoi님. 사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소 딱딱하게 들리셨겠지만, 평점에 대한 불만들이 대부분 심사위원들의 기준에 대해서 나오고 있는데, 기준은 심사위원들 '엿장사 맘대로' 정하기로 이미 합의를 본 상태입니다.

보는 분들이 '완전 엉터리네'하고 평가할 수도 있고 '심사위원들 각자 기준은 정말 엉터린데 나오는 평점들은 왜 이렇게 객관적이야?'하고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초기엔 심사위원들 각자평점들이 정말 엉터리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제대로된 평점이 나올려면 통일된 기준과 뭔가 맞아떨어지는 논리라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으나, 지금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은, '제가 내리는 점수같은 엉터리같은 점수가 모두 합산되어 평균을 내니 상당히 객관적인 점수'가 나오는 현상이 발견되었고, 대단히 미세한 부분까지 합당한 평점이 나온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의를 제기하시는 분들이 꾸준히 계시지만, 이런 부분을 이해해주셨으면 하고, 결국 결론은 심사위원 엿장수 맘대로 해도 상당히 정확한 평점이 나오므로 그리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 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의를 제기해주신 것은 평점시스템을 위한 마음에서라는 생각이 들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ljchoi님이 평가위원에 참여하시어 ljchoi님이 생각하시는 그러한 완벽한 기준으로 평점을 내려주신다면 더욱 바람직한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ljchoi님의 그러한 평점방식이 대단히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심사위원들이 ljchoi님의 평점 방식을 따라주기를 바라는 것은 욕심인 것 같습니다.

아래쪽 리플이 다소 딱딱하게 들리셨다면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_-;;
메딕아빠
06/07/20 23:50
수정 아이콘
ljchoi님과 4thrace님 의견 모두 ... 좋은 의견 감사드려요^^

평가의 기준을 세우는 건 평가위원 스스로의 몫입니다.
7점의 평균점을 제시했을 뿐 별도의 가이드를 만들지 않은 이유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다만 자신만의 기준을 일관성 있게 유지해 나가려는 최소한의 노력은 해야할 듯 싶네요.

부담없이 하되 ... 최소한의 신뢰는 받도록 ... 하자 ...
솔직한 저의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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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 12/16 COP - 오영종 (르까프) - 평점 9.3 ★ [7] anistar7735 07/12/16 7735
467 ★ 12/15 COP - 염보성 (MBC) - 평점 9.1 ★ [3] pennybest6895 07/12/15 6895
466 ★ 12/14 COP - 송병구 (삼성전자) - 평점 9.7 ★ [22] anistar9053 07/12/14 9053
465 ★ 12/13 COP - 진영수 (STX) - 평점 9.0 ★ [3] pennybest6646 07/12/13 6646
464 ★ 12/12 COP - 이영호 (KTF) - 평점 9.2 ★ [2] 메딕아빠6947 07/12/12 6947
463 ★ 12/11 COP - 이성은 (삼성전자) - 평점 9.5 ★ [7] anistar7955 07/12/11 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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