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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28 21:26
참 이런말은 하기싫엇는데 아무리 평가위원의평가가 주관적인거라지만 오늘 4경기를 보고 이영호에게 잘하긴하나 재미는없다라는 평가를 내리시는저분은 과연 경기는 보시고 평가를 하시는걸까요? COP평가위원들이 경기는 보고 평가하는지가 의심이들정도네요
08/04/28 21:39
그러게요.. 저렇게 잘하고도 저렇게 짜게 받을수도 있군요.. 단점없는 경기를 펼친것 같은데 말이죠..
뭐 평가위원들의 점수는 주관적인겁니다라고 하면 할말은 없습니다.
08/04/28 21:43
저는 뭐 테테전과 테란을 매우 싫어함에도 꽤나 재밌게 봤습니다.
초반 박성균 선수가 마구 정신 없게 몰아칠때는 재밌었으나 중반 이영호가 센터 장악하고 나서는 조금 지루한 감이 없진 않았죠. 못했다는것은 아니고, 보는 사람에 따라 지루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지극히 주관적이니까요.
08/04/28 21:44
Withinae님// 도대체 그 정도로 퍼펙트하게 테테전을 했는데 그 이상으로 어떻게 재밌게 하죠?
이건 뭐, 테테전에서 발키리 싸움을 봐야하나요?
08/04/28 21:49
화이트데이님// 테테전 발카리나오면 재미없죠. 골리앗+배틀 싸움보다도 개인적으로 이런 드랍류를
더 좋아합니다만은, 제 얘기는 재미를 강요할순 없다는 거죠.
08/04/28 21:53
재미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평점을 깎아내릴거면은 애초에 COP를 하는 효과가 없는데요?
애초에 사람이 평가한다는 것에서 주관적인 면을 조금은 실을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지만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점수를 매길 의무 정도는 있지 않나요? 이영호가 센터잡고 이 것 저 것 준비하는게 원래 정상이 아닐까요? 그럼 그 상황에서 병력을 후퇴시킬 것도 아니고 박성균 본진에 다 박아버릴 것도 아니고…. 무엇이 최선의 선택일까요? Withinae님 // 걍 예를 들어본 것 뿐입니다.
08/04/28 21:57
화이트데이님// 도대체 그분이 몇점을 줬기에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그런것도 아니고
뭘 열심히 편들려는 것도 아닙니다. '재미없다'고 했다길래 '테테전 싫어하시는 분인가 보다'고 한마디 했는데 왜 저에게 이렇게 열심히 따지시는지 모르겠네요... 왜 저에게 좋은 경기 였다고 설명을 하시는지요. 전 이미 올해 최고수준의 테테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증명까지 해야 합니까? 무슨 이야기를 못하겠네요.
08/04/28 23:33
경기는 안봐도 cop 는 반드시 챙겨 보는데... 간혹 경기를 안보고 평점을 매기는게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아마 저처럼 경기를 안보더라도 cop챙겨보는 분들이 있을건데... 자진을 해서 평가 위원이 되었다면 그에 당하는 책임감도 좀 가졌으면 좋겠네요.. 갈수록 관전평이 OME 라는건 저만의 생각만은 아닐듯...
08/04/29 00:16
저는 이영호 선수에게 10점을 주긴 했지만, 그렇다고 남의 판단에 감 놔라 배 놔라 하고 싶지는 않군요.
공감이 안 되는 것과 인정을 안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평가 위원 개개인의 판단을 존중해야죠.
08/04/29 00:48
저도 평점위원이지만 남의 호수에 배를 띄울수는 없는거죠.
이전에 평가위원 몇분의 평점에 ?부호를 몇번이나 붙였지만 그건 제가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니라서 말입니다. 화이트데이님// 그래도 '다수'의 평가위원이 평가하면 평점의 결과는 최대한 객관적으로 나옵니다. 점수의 높고 낮음이 꼭 중요한것은 아니잖아요? ^^ 보는 관점의 차이라고 이해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08/04/29 01:05
전 지금까지 평점위원들이 올려주신 평가들 재밌게 보고있는데 다른사람의 평가가지고 뭐라하는건 참 보기 그렇네요. 애초에 평점위원을 여러명 둔 이유가 다양한 평가를 받기위함이 아닌지... 자신이 이해못할 평가라해서 평가기준이 의심스럽다느니 객관적기준이 우선되야한다느니... 평점위원들의 다양한 평가들을 설레면서 기다리는 저로서는 이런 리플들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위 리플들을 보고 누가 소신있게 평가를 할 수 있을까요... 그냥 남들이 올려놓은 평가들 보고 따라 적으면 그만이란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이 평가게시판을 평점위원들만 보는게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08/04/29 02:35
리플때문에 평점게시판이 활성화 되는 것 좋다지만 역시나 이런식으로 활성화되는건 씁쓸하지요. 뭐 어쩔 수 없죠. 경기나 봅시다. 엇? 이영호 선수 평점 잘못됬습니다. +1 해주세요.
08/04/29 03:42
확실히 보면 전체적으로 유독 점수가 짜거나 유독 점수가 후한 분들이 계시긴 하죠.
그런데 그분들이 본경기만 평점을 주고 나머지는 평점을 안주면 평균평점에 문제가 생깁니다. 평점의 유불리를 없애려면 전경기를 다 평점을 매기지 않을거면 평점을 안주는게 맞겠지만, 그렇게 되면 전경기를 다봐야 되니 평가위원들에게는 너무 고역이죠. 저만 해도 팀플은 몇몇 유명선수들 조합이 아니면 아예 안보니까요. 뭔가 해결책이 필요할거같기는 한데, 그렇다고 딱히 해법도 없는것 같고... 참 난감합니다.
08/04/29 04:44
간만에
여기저기서 날아온 문자...'이영호 박성균 경기 대박인데요' PGR에 왔더니 역시 대단했던 게임이란 글이 올라와있었고 급하게 VOD를 챙겨보았더니 '명불허전' 곧바로 평점게시판에 왔으나...7.5점의 평점에 의외로 재미없다는 분들이 계시고... 흠칫 놀라 덧글을 달려하는데 이미 덧글에 폭풍이 몰아쳐있었군요...
08/04/29 10:55
시간이 되서 추가로 평가합니다
민찬기 6.8 히어로센터의 승리를 열었다. 16분 이후로 대놓고 관광게임유도하는게 보였다. 김명운 3.5 대인배답게 했지만... 김준영이 이 상황이었어도 이기기 힘들었을 것이다.
08/04/29 11:01
100%주관적인 평점인데
남들도 자기처럼 재밌게 안봤다고 까는(?)건 좀... COP가 100% 신뢰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08/04/29 12:01
자기처럼 재밌게 안봤다고 까는게 아니죠;
어이없어 하는 사람들의 입장은, 어제 경기같은 경우는 솔직히 뭐라고 흠을 잡을데를 찾기 힘들정도로 선수들의 경기력이 놀라웠던 경기인게 사실인데, 그런 경기에 경기력도 아니고 재미를(그것도 소수설에 가까운 주관성 90프로의;)문제삼아 선수들의 경기력 평점을 낮춘 분들의 의도가 빤히 보여 (같은 날 다른 경기의 선수들 평점과 비교해보면 더욱 명확하죠;) 우습다. 이럴거면 평점제는 왜있냐 반대 쪽은, 내가 재미없게 봤다는데 딴 사람 의견이 무슨 상관이냐, 다른 의도 없다. 내가 재미 없어서 평점 낮게 준다는데 누가 뭐라고 할테냐. 평점은 원래 주관적인거다. 대략 이런거죠; 뭐 사실관계가 어떻고는 그야말로 평점 준 사람만 아는 거니까 남이 알 순 없지만 솔직히 일부 선수한테만 짜게 구는 평점은 보고있기 웃기고 짜증나는건 맞아요. (아! 이 짜증도 주관적인겁니다. 허허.)
08/04/29 12:09
결국 사람이니 사심이 들어갈 가능성도 높겠네요.이경기가 재미가 없으면 도대체 어떤게 재밌으려나요? 그냥 안티 같네요.
평가위원 자격이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하군요. 건의할만한 점은 가장 높은 점수 하나와 가장 낮은 점수 하나씩을 빼면 더욱 공정한 평점이 나올거 같습니다.
08/04/29 13:09
평가를 하시는 분들도 사람이라 애착이가는 팀도 있고 선수도 있을겁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같은경기를 보고도 다른 생각을 하실수도 있고요. 다른 평가를 내리신 분은 아마도 게임을 보는데 가장 우선시하는 요소를 게임내의 재미로 보시지 않았을까 생각이드네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평가를 해주시니 나름 객관적인 평가가나오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화이트데이님// 죽여봐라 죽나님// 이렇게 태클을 걸어주셔야 COP가 좀 더 발전하지 않을까요? 그러니 그래도 평점 봐주세요.
08/04/29 13:12
Serina님// 자기 처럼 재밌게 안봤다고 까는게 아니라 COP 그 코멘트 남긴거 보시면 딱봐도 그냥 이영호가 싫어서 남긴 코멘트라고 밖에 볼수없는 코멘트가 달려있으니까 좀 그렇네요.. 물론 사심이있겠지만 COP평가위원이라면 어느정도 책임의식을 가지고 해야하지않을까생각합니다.
08/04/29 13:35
어제 너무 피곤해서 경기만 VOD로 보고 평점을 못남겼습니다.
이영호 선수와 박성균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확실히 잘하는구나 하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구요. 왠만하면 본 경기는 꼭 평점을 남기는데 어제는 컴퓨터 끄는 것 조차 힘겨워서..ㅠ.ㅠ 그런데 리플이 이렇게 많이 달려있어서 무슨 일인가 했는데... 평점은 확실히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저도 평점에는 개인적인 호불호가 개입되고요. 좋아하는 선수라 점수를 더주고 그런게 아니라 경기의 재미라는 측면이 반영될 수밖에 없죠. 객관성을 높이고자 한다면 최고점과 최저점을 각각 빼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군요.
08/04/29 15:47
남들보다 재밌게 안봤다고 까는건 아닙니다.
재미가 있고 없음을 떠나서 그냥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대놓고 점수 깎아내리는 격 아닌가요? 차라리 말 좀 돌려서 말하면 할 말이라도 없습니다. 압도적으로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대놓고 ‘재미없다’ 랍시고 8.4 주고, 이윤열은 올드라서 빌드싸움에서 압승을 거두고 승리하여 8.6. 이건 제가 보기에는 ‘이윤열은 마음에 들고 이영호는 싫으니까 이윤열은 평점 높게 줘야하고 이영호는 좀 낮게 줘야해.’ 인 것 같은데요? 제가 만약에 마재윤 팬이랍시고 3.3 에서 김택용 선수에게 ‘MSL의 흥행을 망쳤다’ 라고하며, 저평점을 주고 마재윤 선수에게는 ‘상대가 생각보다 잘했다’ 라고 하며, 상대적으로 높은 평점을 줬다면 여러 분들이 가만히 있었을까요?
08/04/29 15:49
100% 주관적이기는 하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심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저건 뭐 싫다고 까는 격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08/04/29 19:13
화이트데이님//
1. '이윤열은 마음에 들고 이영호는 싫으니까 이윤열은 평점 높게 줘야하고 이영호는 좀 낮게 줘야해.' -> 이게 문제가 되는 것은 이게 보편적인 평가 기준이 될 때입니다. 평가자 개인의 신념과 가치의 차원에 머무른다면 전혀 문제될 게 없죠. 2. 'MSL의 흥행을 망쳤다'는 경기 내적인 이유가 아니라 경기 외적인 이유이기 때문에 적절한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즉, 플레이에 대한 평가가 아니기 때문에 인정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코멘트로 이런 것을 썼다면 당연히 비판받을 수 있겠지요. (물론 자기 혼자 그렇게 생각하면야 상관 없겠지만, 남들에게 공공연히 떠들고 다닐 성질의 것은 아니죠.) 한 마디로 말해서, 김택용/마재윤 선수에게 평점을 몇 점 주느냐는 누가 이래라 저래라 할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 근거가 적절치 않을 때 - 다시 말해 경기 내적 기준과 동떨어진 판단을 내릴 때 - 는 비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평점 시스템은 최대한 평가위원에 주관에 충실하여 '평균'이라는 객관을 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개개인이 자신의 소신에 따라 평가하지 못하고 남들 눈치보면서 점수를 매긴다면 그것은 주관에 충실하지 못한 것이며, 그 결과로 도출된 평균 평점은 별 의미를 갖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내가 생각한 점수'가 반영된 것이 아니라, '남이 생각한 점수'가 반영된 것일 테니까요.
08/04/29 20:07
앞으로 평점 매길때에는 올림픽과 비슷한 방법으로 하는건 어떨까요?
평가위원들의 평가는 그대로 놔두고 대신 평점을 계산할때에만 최고점수와 최저점수 두세개를 제외하는겁니다. 아 그리고 마음의손잡이님 평점을 1점 올린다면 올해 최고평점 경신되는거 같네요.
08/04/29 21:07
마음의손잡이님의 평가에 작은 따옴표가 들어가 DB 수정이 안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일단 마음의손잡이님 평점을 8.5점으로 계산하여 반영하도록 하고 DB 기록은 추후 수정하겠습니다. (올해 1위 평점 기록 경신) 평가위원의 평가는 존중되어야 합니다만 논란의 당사자께서 한번쯤 자신의 평가에 대해 코멘트를 남겨주시면 서로의 의견을 이해하는데 있어 좋을 것 같습니다.
08/04/29 22:21
주관적인 평가라지만 4경기보다 5경기가 더 재미있었다는 평가... 대체 어떤 면에서 5경기가 더 재미있었다는 걸까요
어제의 4경기는 정말 완벽해 보였습니다만... 선수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경기에 대한 평가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08/04/29 23:05
실력을 위주로 평점 메길 수도 있는거고 재미를 위주로 평점 메길 수도 있는거죠.
모두가 같은 기준으로 평가할꺼면 평가위원을 뭣하러 저렇게 많이 뽑습니까? 저는 모두가 yes 할때 no 를 선택한(no 까지는 아니지만) dejavu님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p.s 그러고보니 dejavu가 기시감이군요. -_ -)
08/04/30 00:11
2월 29일에 dejavu님의 이영호선수에게 준 평점을 보면 그냥 이영호선수에게 악감정을 가진 것은 아닌듯 합니다.
다만 이런 경기에 흥미를 못 느끼셨을 수도 있죠. 너무 몰아가지 마시길~
08/04/30 00:30
ske님// 재미를 떠나 경기에 무게가 좀 달랐습니다. 에결이었습니다. 승부가 어찌됬든 이긴 선수에게 중압감을 이겨낸 어느정도의 추가점수는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추가점수와 재미의 비중은 모든 위원이 다 다르니 거기서 적당히 타협을 봐야겠죠.
저같은 경우 요새는 고전 전략을 사용해서 이긴 선수, 올드, 뒷경기 선수 에게 평점이 좀 후해지고 있습니다.(그래도 제가 제일 짭니다;;)
08/04/30 11:16
저런 억지에도 불구하고 다른 분들이 고득점을 주시기에 이영호선수가 COP가 됐잖습니까.
저런 분이 늘어나서 과반수가 된다면 문제가 있겠습니다만. 그리고 이런 비난은 쪽지로 물어보심이 나을듯 싶습니다.~ ...요즘 자꾸 여기저기서 군소리를 늘어놓는듯한 기분이 드네요..
08/04/30 16:45
개인 평가할 때 그럴 수도 있죠. 저도 이제서야 경기봤는데 그냥 잘하네 이 수준이었어요. 오히려 해설이 양선수 띄우는데 오히려 반감이 들 정도...
그냥 개인 취향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는거죠. 특정선수에 대해 악감정만 아니라면 상관 없다고 봅니다. 박지성선수도 어느 언론에선 평점 4점 받고 어디에선 7점 받는데요. 뭐.
08/05/01 22:32
마음의손잡이님// 그런 논리라면 이영호 선수의 입장에서도 무게감이 있다고 평가 할 수 있습니다 이영호 선수의 패배는 즉, 팀의 패배였고 에결로 이끌었으니까요, (물론 에결이 제일 중요하지만...) 그런식이라면 이영호 선수에게도 추가점이 있을 수 있겠네요
이 얘기를 떠나서도 이영호선수와 이윤열선수의 보여준 경기력을 떠나서 박성균선수와 김윤환선수가 보여준 경기력은 어느면을 보나 큰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제 주관적인 평가와 더불어 COP 평가에도 써있듯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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