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0/05/10 20:02:45
Name 물의 정령 운디
Subject 팀플에서도 1-1-1 체제는 우월하네요.
공성전차, 해병, 밤까마귀 한기, 이후에 밴시 계속 추가, 해병 4기 이후 반응로 달고 병영 하나 더 추가해 주면서 남는 미네랄로 바로 사령부를 하나 더 건설하고, 이후에 계속, 유령을 2기 이상 추가키시면서 공성전차, 해병, 밴시를 꾸준히 늘려가며 유지하는 체제를 선택하니 투 테란 조합, 테란 - 프로토스 조합, 프로토스 - 프로토스 조합에 아직 한번도 져본적이 없습니다. 유령이 두기 섞이니까 EMP의 적절한 활용으로 상대 토스가 거신을 활용하든, 불멸자를 활용하든, 공허 포격기를 활용하든 적절히 대처가 가능했습니다.

상대방 토스가 우주 모함 체제가 아닌 이상 꽤 쏠쏠한 조합이더군요. 물론 여러가지 적절한 조합이 필수이긴 합니다만... 여하튼 1-1-1 체제는 상대의 어떤 체제를 상대하든 유연하게 맞춰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상대팀에 저그가 섞여 있을 경우 조금 애매하긴 한 것 같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토르와 바이킹을 빨리 조합해줘야 된다는 점 때문에 까다로운데 저그가 섞여 있지 않은 조합에는 상당히 좋은 체제가 1-1-1 체제인 것 같습니다.

아, 물론 1기술실, 3, 5 반응로의 병영 운영 체제가 정말 핵심적인 포인트입니다. 남는 미네랄로 반응로에서 해병을 효율적으로 쏟아낼 수 있는 체제이기 때문에 팀플에서는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보람찬하루
10/05/10 20:20
수정 아이콘
1-1-1 체제가 뭔가요? 불곰은 아예 안뽑는 빌드인가요?
어진나라
10/05/10 20:58
수정 아이콘
1-1-1 빌드는 병영, 군수공장, 우주공항을 하나씩 짓는데서 유래했습니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워3 오크의 1-1-1 빌드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통상 병영에서는 해병, 군수공장에서는 공성전차, 우주공항은 밴쉬 혹은 밤까마귀를 기본적으로 노업 상태로 뽑습니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가이드라인일 뿐이고 상대의 조합에 따라 불곰이나 화염차, 토르, 바이킹 등을 추가하거나 능력 업그레이드 등을 할 수 있습니다. 테크 올라가는 속도가 적당하고, 병력도 적당히 나오기 때문에 상대 체제에 맞춰가기가 수월해서 정식 발매 후에도 자주 보게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 빌드입니다.

알려진 단점으로는 특출난 장점이 별로 없다는 것과(상대가 테크를 빨리 올린다면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입구가 2개인 맵에서는 좀 휘둘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489 저그 뮤링링의 한계 - 감염충 히드라 운영 [10] MiRaCle10401 11/01/25 10401
2488 [테란] ¥토스전 화염차 토르 바이킹¥ [1] purplejay5114 11/01/24 5114
2487 GSL의 위기와 블리자드의 판단 착오 [16] fender6963 11/01/24 6963
2486 GSL 2011 Jan. 결승전 두 선수에게 답변을 받았습니다. [9] kimbilly5707 11/01/24 5707
2485 유닛 죽어나가는거 잘 보이시나요? [13] 쿠베5800 11/01/24 5800
2484 테란전 4차관이 생각보다 굉장히 강력하네요. [3] 날기억해줘요5489 11/01/24 5489
2483 행성요새라고 해도 수리를 안해주면 [15] 김연우7075 11/01/24 7075
2482 보는 게임으로서의 스타2의 문제점 [11] Alexandre6074 11/01/24 6074
2481 저그가 1.2패치 이후 강력했던 이유 [17] Optus5839 11/01/24 5839
2480 스타2 관련 모든 커뮤니티에서 밸런스 논쟁이 뜨겁습니다. [1] 망고스푼4831 11/01/24 4831
2479 2011년 신년 정모 (스타2 / 스타1 결승 관람) 를 합니다. [1] kimbilly5900 11/01/21 5900
2478 곰티비 GSL 월드챔피언쉽이 3월에 열립니다... [4] 잘가라장동건4710 11/01/23 4710
2477 GSL 정규 1차 시즌 종족별 승률 [9] 한울4958 11/01/23 4958
2476 오늘 경기로도 저징징글이 올라오다니 개인적으로 놀랍군요. [23] Phsiology5426 11/01/23 5426
2475 방금 GSL 4강전을 보며 저징징과 테란의 너프를 말하고싶네요. [18] NexusOne5130 11/01/23 5130
2474 안녕하세요~ [3] 철수랑박은혜4437 11/01/23 4437
2473 방금 첫판 테란이랑했는데 할맛이안나네요 [10] 박경진15153 11/01/23 5153
2472 불곰이 자동 체력회복에 점프도 하고 공중공격도 하는군요. [5] 기다리다5803 11/01/23 5803
2471 팀플레이에서 2테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4] 투명망토4888 11/01/22 4888
2470 히드라와 바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9] 마빠이6287 11/01/22 6287
2469 GSL Jan. 결승전의 예고편을 허접하게 만들어보았습니다. Lainworks4778 11/01/22 4778
2468 정보글 - 윈7 쓰시고 N당이신 분들은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하세요. [3] Dizzy5441 11/01/21 5441
2467 플레 3:3 유저의 저징징글.. [3] 판매원4766 11/01/21 476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