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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9/07 12:14:00
Name 스타워크
Subject 파수기의 역장과 시야에 관해서...
상대가 초반 전진 2병영 해병 + 건설로봇 한부대(12기)정도로
치즈러쉬를 하였습니다.
전 상대 본진의 정찰이 늦었던 터라 1관문 + 1로봇공학으로 관측선 가고 있었는데..
1광+1파+1추 타이밍 정도에 들어오더군요.

상대의 움직임을 눈치채고 제 본진앞에 올 때쯤엔 탐사정과 광파추 1기씩으로 수비를 하였습니다.
건설로봇이 먼저 올라 오길래, 중간 허리를 역장으로 끊고 건설로봇을 잡아 주는 컨트롤을 하였는데요.
그 때 마린이 언덕 아래에서 쏘더군요. 결론적으로는 졌습니다만...
그래서 드는 생각이 아예 역장을 상대가 못 올라오게 봉쇄하고,
상대는 언덕 시야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맞아도 공격을 못하니,
이와 비슷한 경우에는 상대가 아예 못 올라오도록 역장을 치고,
언덕위에서 그 시간동안 상대 병력을 때리는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허리가 끊긴 병력이라도 스타2는 공격은 언덕아래/언덕위 똑같이 100%의 확률로 때리니까요.
시야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나만 짧은 시간동안 때리는것이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평소 역장을 잘 활용 못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위와 같은 경우는 어떻게 하는것이 현명할까요? 고수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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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쏠
10/09/07 12:20
수정 아이콘
광파추 한개정도에 1관문이라면 어떤 선택을 해도 막기가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해병위주조합이라 역장으로 시간을 벌면서 불멸자를 뽑아도 큰 효과가 없고.. 허리를 끊는것도 큰 의미가 없으니 차라리 대부분의 병력이 올라온상태에서 역장으로 퇴로를 끊어두고 마찬가지로 굉장히 다수의 일꾼을 동원해서 막아보는것이 가장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10/09/07 12:20
수정 아이콘
차관업이 되있었다면 역장으로 아예 차단하면서 파수기 더 소환하고, 다시 역장치고 이런식으로 버틸 수 있었을테지만

애시당초 1관문 1로보로 2병영 치즈러쉬를 막기가 힘들어보입니다.

당시 병력구성은 나무랄데 없으셨지만 그 당시에 2관문 이상은 대기되어 있어야 수월하게 막을 듯 싶네요.
10/09/07 13:02
수정 아이콘
날빌 대비로 정찰을 빨리 가거나 아니면 2관문 이상으로 플레이해야겠군요;
낼름낼름
10/09/07 13:05
수정 아이콘
저 상황에서는 스타워크님이 하신 방법이 더 좋은 방법이 맞는 것 같습니다.
최소 손실로 끊어먹는게 가장 이득이죠.
아예 못올라오게 해봐야 역장 풀리면 말짱도루묵이니..

문제는 어떻게 해도 못막는 상황이었다는거;;
아,참고로 저는 고수는 아닙니다 ^^;;;
코뿔소러쉬
10/09/07 14:30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비슷한 러쉬를 2관문 상태에서 당했는데, 3추적자 1파수기 타이밍에 들어오더군요.
역장으로 중간 끊어주고 시간증폭써서 광전사와 추적자 추가해주고 일꾼도 총동원해서 겨우 막았습니다.
일꾼 8기 정도에 추적자 3기 남더군요.
1관문이라면 어떻게 해도 못 막았을거 같네요. 자책하지 않으셔도 될거 같아요.
도달자
10/09/07 17:23
수정 아이콘
음.. 1관문이면 못막았을것같네요. 파수기가 한기였다면 계속 역장쳐줄수도 없는거구요.
최선은 중간을 짜르고 기적같은 컨트롤로 다싸먹는것? 어차피 못이기는 경기였던것같네요.
nameless..
10/09/07 19:18
수정 아이콘
1관문1로보로 못막는 빌드 없습니다.
증폭을 관문에 좀 써주셨으면 무난히 막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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