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2/10 18:42
뭐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다 다르긴 한데
보통 선수측 문제로 계약해지면 보통 이번시즌 연봉 보전 or 소정의 위약금 or 아무것도 없음 셋중에 하나이긴 하죠
24/12/10 17:42
이번 시즌에는 못봤고 지난 시즌에 직관 두번가서 본 바로는 팀 전력에는 거의 보탬이 안될거 같은 선수던데...
빅맨인데 스크린도 별로고 팝도 안되고 롤도 안되고 수비도 안되는 그냥 키만큰 선수더라구요. 신인인가 싶었는데10년차가 넘고... 이게 KBL의 현실이구나 싶었던...
+ 24/12/11 22:44
KBL의 현실은 맞고
KBL에서는 그렇게 나쁜 선수도 아니죠. 물론 외국인은 제외하고 KBL 기준에서는 스크린이 전혀 안되는 빅맨도 아니고 팝이나 롤을 제대로 할 줄아는 빅맨이 드물어서 그건 김민욱 만의 단점도 아니고 수비는 KBL 기준에서도 별로긴 합니다. 그밖에 포스트업 능력도 없고 외곽이 된다고 하지만 받아먹기만 되지 만들어 쏘는 능력도 없죠. 근데 그것 역시 요즘 KBL빅맨 중에 포스트업 제대로 하는 빅맨이 거의 없고 자기가 만들어 쏘는 능력이 있는 슈터는 장신이 아니라도 씨가 말랐죠. 장점은 KBL 빅맨 치고는 빠르다는거 205cm 정도 신장으로 한정하면 김종규 빼면 김민욱 보다 빠른 선수가 없죠. 장신 빅맨인데 외곽슛 능력이 있다는 거 볼 핸들링도 KBL 2미터 선수 치고는 괜찮은 축에 듭니다. 그리고 오세근 김종규 함지훈 등등 기량이 더 뛰어나지만 나이 많은 빅맨들이 이제는 정말 노쇠화했거나 부상 부진등으로 이름값을 못하는 상황이라 김민욱 정도면 아쉬워도 써야 되는 자원이죠.
+ 24/12/11 23:38
구구절절 동의합니다. 아쉬워도 써야된다는것도요. 근데 제가 경기 많이 못봐서 그러는데 김민욱 정도면 스크린이 전혀안되는건 아닌 수준인건가요? 제가 눈높이 조절을 해야겠군요 지난시즌 메인 스코어러가 가드들인데 정말 스크린이 왜 저모냥일까... 했는데..
암튼 소노 화이팅!
24/12/10 20:42
선수들한테 수건 던지고 모욕한건 김승기 잘못이 맞는데 자기가 당한 폭력만 몸과 마음이 아팠나 봅니다. 이게 무슨 블랙 코미디인지...
24/12/11 00:51
농담으로다가 늘 패고 때리고 우쭐우쭐 우월감충만인데
수건에 스친 순간~ 으아니~ 감히 나를~~~~~~~~ 위대하신 나를!! 늘 강자의 입장에서 약자를 짓밟는게 나인데!!! 아오 빡쳐 아오 열받어 이런거 아닐까
+ 24/12/11 22:36
어이 없거나 이상할 것도 없죠.
가해자가 된 피해자는 너무도 흔한 케이스고 자기가 때린 적이 있다고 다른 데서 맞아도 참으라는 것도 말이 안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