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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2/02 10:58
신고를 하던지 건의게시판에 글을 쓰던지 하면 될 일입니다. 이렇게 리플하나 던져놓고 다른사람들이 불판 키워주길 기다리기만 할 게 아니라.
차라리 글쓴이가 훨씬 더 발전적이네요.
+ 24/12/02 11:24
이분 글이나 제 댓글이나, 딱히 신고 대상은 아닐 텐데요.
본인이 지지하는 방향과 일치하는 기사나 의견만 모아다가 이 작은 커뮤니티에서 고지전 하는 게 뭐 그리 대단히 발전적이라구요.
+ 24/12/02 11:31
'딱히 신고 대상은 아니다'
그런 마인드로 커뮤니티에서 글쓰고 댓글달고 하겠다면 뭐 저도 딱히 할말은 없습니다. 말 그대로 신고 대상은 아니니까요.
+ 24/12/02 11:43
신고 안 당할 정도에서 선을 타겠다는 게 아니라, 마음에 안 드는 글은 신고하라고 하셔서, 의견 개진하는 게 무슨 신고 대상이냐 답변 드린건데요.
뭔가 양측의 입장이나 상황이 달라진 게 아닌데도 비슷한 말 계속 반복하며 무슨 일퀘 하듯이 글을 쏟아내시는데, 그 대상이 뉴진스가 아니었다면 훨씬 더 많은 분들이 진작에 불편한 반응을 보였을 겁니다. 피지알 다수의 입장이 이분의 입장과 유사하니 그냥 신난 거고. 고지전이죠 뭐.
+ 24/12/02 12:00
글이 너무 자주 올라온다 싶으면 도배로 건의를 하던가 신고를 하던가
반박을 할거면 글 내용에 제대로 반박을 하던가. 이도저도 아니면서 그냥 싫은티 팍팍 내는 리플만 던져놓고 가면 그게 그냥 시비거는거지 뭡니까? 보기 싫으면 뒤로가기나 누르세요
+ 24/12/02 12:39
닉네임 보면 꺼림칙하지만 그래도 이번엔 뭔가 새로운 내용이 있으려나, 다른 커뮤에서 복붙한 글 말고 뭔가 편향적이지 않은 글이려나 하고 클릭하면, 앗 그런 거 없죠.
+ 24/12/02 12:52
BTS 님// 하이브 문건 터질때는 pgr에 문건 관련 글 수없이 올라왔었고 거기에 님도 열심히 문건 관련 댓글 다셨으면서
뉴진스에게 불리한 이런 글 올라오니 본문 내용 언급없이 계속 1일 1뉴진스 이런 댓글만 다시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뉴진스 문건 관련 여러가지 폭로가 계속적으로 올라왔을때는 문건 관련으로 댓글 열심히 잘만 다셨으면서
+ 24/12/02 13:45
BTS 님// 어도어에 어떤 법적 책임이 있냐 라는 글도 새로운 주제고 사안을 재고해 볼 여지도 충분했고 논의해 볼 내용이었는데
님은 거기에도 1일 1뉴진스라고 댓글 다셨잖아요. https://pgr21.com/spoent/86096#1841386 계속 나오는 하이브 문건 내용은 사안을 재고 해 볼 여지도 충분한 주제고 뉴진스 기자회견에 대해 어도어가 어떤 법적책임이 있냐 라는 내용은 사안을 재고 해 볼 여지가 없는 주제였던건가요
+ 24/12/02 15:38
BTS 님// 닉네임 보면 꺼림칙 하다면서도 굳이 클릭해 보시는 이유가 뭔가요? 님 말대로 보기 싫으면 님이 클릭 안하면 되는겁니다.
+ 24/12/02 16:08
회사가 시키는 거 정상적으로 잘 이행하는 걸 우린 "계약이행"이라 하지 않나요?
우린 어도어(하이브)가 시키는 거 정상적으로 다 하고 주는 돈도 다 받을 거지만 암튼 어도어(하이브) 소속은 아님. 뭐 이런건가? 암튼 뉴메타네요. 크크크
24/12/02 09:17
훨씬 잘나가는 변호사들에게 자문받은 그 내용을 기자회견에서든 입장문에서든 말해줘야죠.
그냥 훨씬 잘나가는 변호사들에게 자문받아 숨겨진 근거와 증거가 있다? 슈뢰딩거의 변호사인가요
+ 24/12/02 10:19
여기서 편갈라서 싸우고 싶으신건가요?? 목적이 싸우는게 아니면 반대편 내용도 한번 찾아보세요.
왜 여기 이용자에게 시비거시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 24/12/02 12:53
시비는 본문과는 상관없이 이런 댓글 다시는게 시비 아닌가요?
https://pgr21.com/spoent/86096#1841375 상대의 댓글에 반박을 하는게 왜 시비거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본문과는 전혀 상관없는 뜬금없는 댓글 다는게 더 시비거는거 같은데
+ 24/12/02 13:02
저게 댓글에 반박하는걸 지적 하는겁니까? 판깔고 고지전 할려고 편향된 의견만 가져오시는게 보이는데
관심 많냐고 물어보는것도 예민하게 반응 하시는게 정상적이라고 보십니까? 본인 의견에 동조 하지 않으면 다 적대적으로 보이시나보죠?
+ 24/12/02 13:05
훨씬 잘 나가는 변호사에게 자문받았겠죠 라는 말에 그럼 그 자문받을 내용을 기자회견이든 입장문에서든 말해줘야죠 라고 반박하는게 시비거는겁니까?
저보고 이용자에게 시비거신다면서요. 이용자의 댓글에 반박을 하는게 시비거는건가요? 본문과는 전혀 딴 소리 하는게 오히려 더 시비거는거 아닌가요? https://pgr21.com/spoent/86130#1842037 왜 님은 다른 이용자에게 시비거시죠? 본인 의견에 동조 하지 않으면 다 적대적으로 보이시나보죠?
+ 24/12/02 13:06
아니 이렇게 열정적으로 글쓰시는 분이 왜 반대 입장은 찾아볼 생각도 안하시는건가요?
본인 찾아 볼수도 있는건데 왜 다른 이용자 한테 요구하나요? 그럼 목적이 뻔해 보이잖아요.
+ 24/12/02 13:21
아니 이렇게 열정적으로 댓글 다실 수 있는 분이 왜 본문에 대해선 전혀 일언반구도 언급을 안하시는건가요?
그리고 본인은 다른 이용자에게 시비걸면서 왜 저에게만 시비건다고 뭐라고 하시는건가요? 너무 내로남불이잖아요. https://pgr21.com/spoent/86130#1842037 이건 다른 이용자에게 시비거는게 아닌가요?
+ 24/12/02 13:23
뭉땡스 님의 논조가 항상 비슷하니깐요.
변호사들의 개인의견에 뭐 어떻게 반박해드릴까요? 유튜브 댓글이라도 모아서 편향된 의견 가져오면 만족하시나요?
+ 24/12/02 13:30
https://pgr21.com/spoent/86130#1842083
뭐 알아서 해주세요. 본문에 대해 반박을 해달라고 부탁하는게 싸우자고 글쓰신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니 제가 더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그냥 평생 님하고는 어떤 글이든 글 주제로 이야기 나눌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게 속편하겠네요.
24/12/02 08:53
얼마전에 9억짜리 계약을 해지했는데, 뉴진스 급하고는 비교도 안되는 소액(?)인데도 내부회의 하고 법률자문 여기저기 받고 법정 가는걸 대비해서 상대방에게 계약해지 귀책사유 있다는 법적 근거 만들기 위해서 여러가지 서류작업 하고, 계약준 회사하고 비공식적 회의 해서 이리저리 구슬리고... 노력을 많이 했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근데 뉴진스 행동보면 그냥 아무생각 없는 것 같아요. 천억단위 위약금을 물어야 된다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머리에 있으면 안할 행동인것 같습니다.
24/12/02 08:57
뉴진스 지지하는 변호사들 이야기도 어디까지나 계약해지는 확실, 위약금은 대폭 경감할 수 있다죠.
그런데 위약금 + 소송 중 사실상 활동불가 크리까지 맞으면 그냥 피해자 포지션으로 남아있는거랑 비교해서 얻을게 정말 하나도 없습니다. 뭐 어느 분야에서든 탑급을 찍은 사람들은 대체로 자존심이 하늘에 있긴 하던데... 크크
24/12/02 08:59
아는 변호사 저분 유튜브 꽤 화제있는 이슈들을 많이 다루더군요. 뉴진스 건은 관심없어서 안 봤지만 다른 건 관련해서도 꽤 들을 만한 가치 있는 컨텐츠들이 있어요.
24/12/02 09:02
일단 뉴진스가 가처분소송 먼저 걸지 않는게 리스크를 키우는 행위라는 말은 공통적으로 나오더라고요.
그럼 리스크를 감수할 정도의 리턴이 있느냐는 문제인데, 여기서부터는 의견이 갈리는듯 합니다.
24/12/02 09:08
법무법인 세종이 일종의 기책을 쓴 것으로 보이긴 하는데(기자회견 내용 말고 뉴진스의 전반적인 움직임 자체는 법무법인 자문을 받았다고 확신합니다)
지금은 묘수같이 보여도 나중에 장기전으로 가면 결국 불리한 정황으로 돌아올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24/12/02 09:08
주말에 처가에 갔었는데 70넘으신 장모님이 뉴진스 사태를 먼저 언급하셔서 깜짝 놀랐네요
뉴진스를 탓하는 얘기는 없었고 다만 민희진 한테서는 떠나야 한다..다른 사람한테 가야한다...뭐 이런 의견을 말씀하신... 장모님한테 여아이돌 얘기를 들으니 너무 신기했음
24/12/02 09:24
뭐 자문받고 움직이는 거겠죠.
그냥 법적으로 소송으로 가면 불리하니까, 그거는 최대한 미루고, 여론전, 심리전에 주력한후, 상대 실수도 유도할겸, 여론전을 바탕으로 소송전도 쇼부치려고 하는거 같은데, 리스크를 키우는 것도 맞지만, 반대로 승산 가능성도 높이는 방향 아닌가 싶습니다 성큰밭 잔뜩 있는데 거기에 꼬라박는건 무모하니, 병력유지하면서 반땅싸움가면서 라면끓이자 로 보입니다. 어차피 리스크는 뉴진스가 지게 되니, 민희진입장에서는 애들만 따라오면 해볼만한 전술이죠.
+ 24/12/02 10:06
제가 찝찝한 부분 중의 하나가 마지막 부분입니다. 판을 민희진씨가 주도하는 것 같은데, 어째 리스크는 민희진씨가 아니라 뉴진스 멤버들만 지는것 같은 느낌이라서... 물론 잘 되면 잘 되는거지만요.
+ 24/12/02 10:16
민희진이 라이브 쇼 할 때 자기가 살려고 뉴진스를 전면에 내세울때 부터 이럴꺼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왜 민희진이 가만히 있어도 되는 애들을 끌여들여서 물타기하냐고 여러번 얘기했었죠 민희진의 행동을 보면 자신은 어떻게든 살 구멍을 파는데 정작 내 새끼라는 뉴진스에겐 살 구멍을 만들어 주지 않더군요 말로는 나와 너희는 일심동체야 라고 했지만 정작 행동을 보면 자기는 살 구멍 찾으면서 뉴진스 애들 보호조치는 커녕 더 짐만 주는 모양새죠
+ 24/12/02 10:20
뭐 그래도 그 이면엔 우리나라 판사들에 대한 어떤 믿음도 있는 거 같습니다.
여론전 잘해서 애들 불쌍하다 이미지와 공감대가 형성되면 설마 원칙대로 징벌적 배상을 과감하게 지르는 미국처럼 판사가 애들에게 몇천억의 위약금을 물게할수 있겠느냐도 있는거 같아요. 그냥 대한민국 감성에 맞게, 하이브에게도 적절히 위약금 물어주면서 뉴진스도 따로 감내할수 있는 수준으로만 판시할수도 있지 않나 싶어요. 요새 수많은 판결에서 보듯이 이유야 붙이기 나름일테구요. 그거 믿고, 일단 해지선언하고 자유롭게 활동하려고 하는 거겠죠. 게다가 국감때 보듯이 입법부쪽도 연줄이 강하게 닿아있는 거 같습니다. 여차하면 뉴진스 자유법 같은 특별법 만드는 등 법개정 움직임이 일어날수도 있어 보이네요. 여론만 받혀주면 못할게 없으니까요. 소급적용이 안되더라도 그런분위기에서 판사가 강하게 판시하기 힘들지 않나 싶네요. 여기서 중요한건 법을 잘알고 똑똑하게 움직이는 이미지보다는, 그런거 잘모르고 춤과 노래와 기획자밖에 모르는 순수한 영혼으로 보이는 연출이겠죠. 냉정한 이성보다는 측은지심이 작용하는 감성을 뒤흔드는게 포인트 아닌가 싶습니다. 괜히 기자회견을 급조한듯하게 변호사도 하나도 안끼고 진행하는 연출을 보인게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질러서 추진력을 얻자는거죠. 신인 갤럽1위에 많은 대중의 지지를 얻고 있는 인기 그룹이니 가능한겁니다.
24/12/02 09:28
이겨도 손해인건 맞겠죠. 법정 싸움이 질질 끌리고 활동에 지장갈 수 있다가 진짜 지장간다로 확정되어버릴테니...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다들 그렇게 안했던 거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그게 좀 너무 어른의 시각이다 이런 느낌이 있긴 합니다. 물론 살짝 바꿔말하면 현명한 사회생활이기도 하지만요. JYJ도 소송을 안거는게 오히려 이득이었을 수 있었던 것처럼... 이번 건수도 그렇게 통념을 정면으로 반하는 행동이죠.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누가 옳고 그르냐를 떠나서 이 사건에 계속 관심이 가는 것 같습니다.
24/12/02 09:29
저 기자회견 나왔을 때 저게 말이 되나? 저렇게 해도 되는 일을 다른 사람들은 몰라서 안한건가? 등 상식이 좀 파괴되는 느낌이라 말을 아꼈는데
다른 글과 댓글들을 보면서 최악을 가정해보니 왜 저렇게 했는지 다시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더군요 일을 할때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따져본 후 실행해야 하는데 뉴진스 입장에서 최악은 위약금이 100 대 0 이 아니라 반반이거나 자기들쪽에 30만 나와도 그 돈이 꽤나 커서 뉴진스 멤버만으론 갚기 힘들다는 점일텐데 이걸 감정이 아니라 법적으로 다루면 어도어 측은 그동안 뉴진스에 투자했던 돈과 인력, 스케쥴, 광고, 그리고 빠른 정산을 근거로 내세워서 하이브에서 문서로 그렇게 말하긴 했지만 사실은 우린 이만큼 해줬다 라고 해버리면 할말이 많이 사라지고 (사실 욕한건 하이브고 뉴진스 소속사는 어도어이긴 합니다 민희진도 이걸로 판정승 했고요) 오히려 어도어와 하이브는 그만큼 돈과 시간과 노력을 썼는데 홀대했다고 욕먹는다고? 라고 반전도 가능한 각이 아닐까 싶더군요 물론 그동안의 하이브의 행보는 주식회사가 왜 저러나 싶을 정도로 이상한 행보를 하고 있지만 확실한건 어도어와 하이브가 뉴진스를 위해 해준 것들을 증명하는게 뉴진스가 홀대 받았다고 증명하는 것 보다 훨씬 쉽고 더 많다는 겁니다 (사실 뉴진스 측에서 직접적으로 홀대 받았다고 한건 무시해 한마디 밖에 없고 문서로 떠도는건 증명을 못하면 뒷담화로 끝나게 되는 거니까요) 이런저런걸 생각해보면 저 선언을 안하는게 더 나았을꺼 같은데 왜 선언했는지 모르겠고 이와중에 뉴진스와 실질적으로 한몸인 민희진은 이번 선언에서 아예 발을 빼서 공식적으로는 선을 그은 모양새라 민희진 입장에서는 이걸로 자기가 피해볼껀 없고 잘되면 같이 이득, 못되면 혼자 도망갈수 있으니 참 민희진 다운 행보죠 그리고 반대로 뉴진스 입장에선 잘못하다간 빚에 인생을 저당잡히는 모양새가 될 수도 있는 사안이고요 특히 어도어가 작년에 1인당 52억 정산을 해줬다는 점에서 뉴진스가 이걸 홀대로 이길수가 있나 싶습니다 법리적 해석으로요 어도어 및 하이브가 뉴진스에게 빠른 정산한게 이걸 위한 빌드업일지는 모르겠지만 52억이라는 거금을 정산받은거 하나만 봐도 많이 불리해 보입니다
24/12/02 09:48
저도 가장 이해 안 되는게 소송 상황상 민희진이 급하고 뉴진스는 라인 긋고 반땅싸움(?) 해도 되는 포지션인데 지금 입장은 정반대죠.
민희진이야 당장 방시혁이 갚으라는 부채만 30억이 넘고, 본인이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보상금은 죄다 재판으로 묶여있으며 설상가상으로 경업금지 상태라서 막말로 슈퍼챗 켜서 인방이라도 뛰지 않으면 수입이 나올 여지조차 없습니다. 그러니까 소송에 목숨 걸고 어떻게든 이겨야되는 입장이니 이판사판으로 들이받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뉴진스는 어도어에 남아서 차별당하고 있다는 언급해주면서 계약해지 협상이란 투트랙으로 가도 되고 정 빠른 계약해지를 원해도 굳이 본인들이 먼저 칼을 휘두기보단 민희진 소송에 껴서 지원사격하는 방향으로 가도 무방하고요. 사람이 어려울 때 힘이 되어준단 점은 인간적으로 높게 삽니다만(?) 소송에서 이겨야 군자의 의리가 있다고 하겠지, 만약 지기라도 하는 날엔 보증이 뭔지도 모르고 전액보증 서준 상황일겁니다.
+ 24/12/02 10:03
전액보증이라는 말이 확 와닿는군요
본인들의 선언이 민희진이 짊어져야 할 리스크를 자기들이 대신하면서 실질적인 보증을 서준거나 마찬가지라는걸 뉴진스와 부모들은 알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그동안 봐온 민희진이라는 사람은 자신이 살수 있으면 뉴진스를 버릴수 있는 사람으로 보이거든요 가스라이팅 당해서 실질적 보증을 서준건지, 정말 의리를 위해 서준건지는 모르겠지만 저 선언으로 법적 분쟁 가버려서 이제 물리지도 못하네요...
24/12/02 09:31
자문을 받는건 맞는데, 누구에게 유리한 자문이냐가 문제겠네요.
이런식으로 법적 이슈화 되는게 뉴진스한테는 무조건 손해인데, 뭐 이런 방식의 이슈화에 유리한 사람도 있겠죠.
24/12/02 09:32
결론이 나기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시간이 길어지면 뉴진스한테 좋을게 없을 것 같아서요. 팬들 모인 더쿠나 이런 사이트 제외하고 주변 반응 보면 너무 자주 기사가 나오니 피로하다는 사람들이 있어서 빨리 결정이 나야 좋을 것 같습니다.
24/12/02 09:35
그동안 법쪽에서 일하는 분들 얘기를 보면 가처분은 내년 상반기 이내에 답이 나올순 있어도
법적으로 다투는건 최소 수년 각오해야 한다더군요...
+ 24/12/02 09:59
가처분이 사실상 전부라고 봐도 좋을 수명짧은 돌판이라
빠르면 반년안에 결판 납니다 피프티피프티 사태에서 그랬죠 본안소송은 오래걸려서
24/12/02 09:41
민희진 입장에서 궁예를 해보자면,
가처분 소송을 먼저 걸어서 템퍼링으로 탈퇴시키는 이미지를 가져가는 것보단, 임의로 계약 해지를 주장하고, 하이브에게 소송 당하는 피해자 이미지(?)를 가져가기 위함인게 아닐지.. 결론적으로 본인들에게는 여론전으로 더 끄는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판단한게 아닐까요?
24/12/02 09:42
이분 말고도 여러 유튜브도 봤지만, 대략 법률 자문이 문제는 아닌 듯 하더군요.
굉장히 감정적 대응일 거라 보고 법률 대변인들 말을 안 듣는게 아닌 가...하더군요. 민희진이 욕바지하고 방시혁이 똥싸지른 균형점이 흔들린 느낌이네요.
24/12/02 09:44
희망회로 오지게 돌려서 기판 다 태워먹은 고갱님을
변호사가 뜯어말리다가 어느정도 두손두발들고 원하는 시나리오대로 해준거 같은데요 크크
+ 24/12/02 10:13
예전 승소했던 사례는 정산문제나 중대한 하자가 있었죠.
하이브, 방시혁이 비호감인거랑 별개의 문제인데 동일시 하는 사람들이 많은듯
+ 24/12/02 10:18
근데 저분들도 저런 분야 소송이 전문인 변호사 아니면, 그냥 원론적인 얘기밖에 못하지 않나요?
변호사들도 전문 분야냐 아니냐에 따라 생각보다 예측이 판이하게 달라지던데요
+ 24/12/02 10:22
요새 연예게, 정치계 판결을 보면, 전문분야도 잘 못맞춥니다.
그러니 이슈되는 이슈에 재미있고도 나름 그럴듯하게 질러서 조회수와 팬덤확보하는게 관건인거죠. 설사 틀린다해도 판사의 오류로 치부하면 될일이니
+ 24/12/02 10:35
당장 pgr에서 댓글다신 변호사유저께서도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법적으로 불가능한건 아니라고 하셨죠.
사실 변호사 타이틀있는 유튜버라고 보심이
+ 24/12/02 10:36
정황을 잘 모르는 40대의 썩어빠진 생각을 말하자면,
민희진이 뉴진스 약점이라도 잡았나요? 누칼협이 아니고서야 자기 몸 불 살라가며 같이 싸운다고요? 뉴진스가 이걸 이기면 기존에 비해 뭐가 좋아지는 거죠? 민희진이 아이돌이고 뉴진스가 민희진 팬덤명인게 아닌지.
+ 24/12/02 10:53
근데 남으면 어차피 그게 그거라..회사내에서 르세라핌,아일릿에게 뒤로 밀리는게 확정이니,차라리 싸워보자 라고 결론난거 아닐지,
+ 24/12/02 11:01
다만 최악은 가정 안해본거 같습니다
저래되서 법 싸움으로 가면 딱히 유리한게 없고 까딱하다가 지면 위약금 때문에 인생이 끝날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 24/12/02 11:09
사실이든 가스라이팅이든 정황상 뉴진스 멤버들이 하이브에게서 올바른 대우를 받지 못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확신을 가진 상태인건 맞는 것 같습니다.
+ 24/12/02 10:43
하이브는 내부 문건 나온 거 보면 노답or노답이고
4. 민희진복귀 시켜달라하는건 어렵다. 대표이사는 회사 직원이 뽑는게 아니고 지분권있는 이사회에서 뽑는건데 자꾸 복귀해달라 함 이 말도 맞긴 하네요
+ 24/12/02 10:59
변호사라는게 법적인 쟁점을 이해하고 판사가 어떻게 생각할지 남들보다 잘 알아서 그에 맞게 판결문에 쓰실 논리 떠먹여드리는 직업이지 결과를 맞추는 무당은 아니라 [변호사가 이랬다]라든가 [변호사들이 저랬다] 가 백 퍼센트 맞을 수는 앖겠죠. 확률싸움이라고 보는 게 맞고 다만 변호사들 의견이 한 쪽으로 모였다면 확률이 좀 더 높은 거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근데 아무래도 또 외부에서 보는 사람들은 제일 깊은 증거들은 볼 수 없고 끽해봐야 밖에 드러나는 얘기들밖에 못 보기 때문에 한계가 있기도 합니다. 자기쪽에 제일 유리한 정보는 밖에 돌아다니지만 불리해보이는 정보는 안 돌아다니니까요.
+ 24/12/02 11:32
저도 이쪽에 한표요.. 집안 변호사 어르신이 법적으로 이슈된 이야기 나오면 [내 송사 아니면 잘 몰라 그런거면 내 고객들한테 실례고] 하는 이야기를 몇십년째 들어온지라..
+ 24/12/02 11:51
저는 뉴진스가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계약이 얼마나 무서운지 동방신기만 봐도 알고 또 가까이는 피프티 선례가 멀쩡히 있는데 그냥 터뜨릴 리 없죠. 대중에겐 알리지 않고 법정싸움에서 풀 강력한 내부정보들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외부변호사들의 의견은 그냥 사실 공개된 정보들로만 판단하는 유불리에 가깝죠.
+ 24/12/02 11:51
글쓴분은 너무 편향적이라... 솔직히 걸러들어야 한다고 봐요. 저역시 뉴진스 입장을 지지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이분한테는 부정적입니다.
+ 24/12/02 11:55
법은 말장난 같은 부분이 있다란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어떨까요 법이 다 텍스트로 적혀있으니 그 글자가지고 이렇게 저렇게 맞춰보고 나름의 판단을 한다면? 계약서에 저렇게도 생각할 수 있는 말이 있으니 소송없이 해지한다고 했겠죠
민희진 첫가처분때도 이겼잖아요 예상과 다르게요 둘째는 졌지만요 판결은 알수 없다고 생각해요 법의 빈틈 계약서의 빈틈이 있을 수도 있고 준비를 더 잘했을 수 있고 사람인 판사의 성향이 들어갔을 수도 있고 여론도 볼 수 있다고봐요 저도 이 변호사 의견이 더 맞는것 같은데도 결과는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 24/12/02 12:10
반대방향에서 뉴진스 전략이 좋다고 하는 변호사들도 있는데 그쪽 방향은 굳이 안퍼오시네요
어차피 양측다 법무법인회사 쓰고있고 법적검토는 알아서 받고 행동하는 것들일테니 얘네 멍청한 행동한다 라는 식의 내용을 가져와봐야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판단은 결국 증거자료들 받고 법원에서 내릴텐데
+ 24/12/02 12:27
궁금한데 그쪽 방향 글들 퍼와주시면 좋지 않을까요?
근데 증거 자료가 확실히 있다면 더더욱 소송 안하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확실하다면 소송해서 빠르게 가처분 받는게 뉴진스에게 베스트인데 굳이...
+ 24/12/02 12:40
뉴진스가 효력 정치 가처분을 하지 않은 이유는 제가 짧게 말씀드렸죠. 질거 같으니까. 지니까 안하는거에요,. 지니까. 이기면 당연히 하죠. 엄청난 위약금, 리스크를 안고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효력정지 가처분을 안한다? 그건 내가 100% 질 거 같으니까 안하는 겁니다."
이 말 자체에 어폐가 있습니다. 해지는 했다. 하지만 소송하면 내가 100% 진다는 걸 알아서 소송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뉴진스는 반대로 어도어가 소송을 걸어와도 100% 진다는 걸 알겠죠? 그러면 해지를 안하는 게 합리적이죠. 왜 이건 말하지 않나요? 물론 일반적이지 않은 무브인 게 맞고 이해도 잘 안 가지만, 그렇다고 멍청하고 감정적인 선택이라고 하기엔 설명이 안되는 부분이 있어요. 변호사의 조언을 무시하고 어도어와의 계약을 해지했지만, 변호사의 조언을 듣고 소송을 걸지 않았다. 이상하죠?
+ 24/12/02 13:03
그냥 법적인 승부가 아니라 여론전으로 승부하겠다라고 하면 말은되죠.
법적으로 승부해서 이길 가능성이 없으니 자기에게 유리한 여론전으로 해서 어도어 압박해서 위약금없는 계약해지를 노리겠다 이게 기본 대전략으로 보입니다만..
+ 24/12/02 13:34
이미 민희진이 부대표와의 카톡에서 밝힌게 그런 여론전이었습니다.
헤드라인 따는것만 중요해, 하이브의 대처는 안물안궁, 우리는 bts 데뷔전까지 여론전으로 압박하면 된다 뭐 그런거요... 민희진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거 같네요.
+ 24/12/02 13:45
숨긴 게 많으니 터뜨릴 수 있다 압박해서 독립이 가능한지 고려했던 건데, 이미 터진 지금 뭘로 압박합니까....? 그런 계획이라면 지금보다 더한 것들이 쌓여있다는 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독립하는 게 정의일 듯.
+ 24/12/02 13:05
그거야 뉴진스 행보가 합리적이다라는 전제 하에서나 성립하는 거죠.
일반적인 전속계약 해지 절차라면 먼저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거는게 맞습니다. 가처분 인용 받고 연예활동 하는게 뒤탈이 없으니까요. 아무리 봐도 변호사가 가처분 하지마라라고 자문을 주지 않았을 것 같은데 가처분 안건다고 하는 거 보면, 논리적으로 설명이 안 되는 상황이죠.
+ 24/12/02 13:13
뭔가 생각이 있다고 보기에는 많이 무리인게, 이전의 연예인 선배들이 계약해지 전에 괜히 가처분 신청한게 아닌 것 같거든요.
유일하게 이득이 딱 하나 있는 건 활동중단을 안해도 된다인데... 글쎄요, 연예인 선배들이 그런 활동중단을 감수하고 가처분 신청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을 것인데 말입니다.
+ 24/12/02 13:16
어도어는 바로 소송을 걸 이유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변호사 영상을 보면...
어차피 기존에 잡힌 활동은 한다고 하고... 어차피 일을 강제로 시킬수는 없는거라 어도어는 소송이 아니라 그냥 계약 유효하다고 하면 되는거고 그렇게 했죠. 어쩔 수 없이 소송이 걸리는건 독자 활동 시작하는 시점일텐데 당분간 그럴 생각이 없다면... 해지는 하고 싶지만 당장 소송은 자신없고 라고 봐도 이상하진 않습니다.
+ 24/12/02 13:40
새 스케줄은 소속이라 하더라도 어차피 아티스트가 안하고 싶다고 하면 강제로 시킬 수는 없는거라 의미 없다 하던데요.
어도어와 관련없는 독자적인 활동을 시작하냐... 시점에 소송이 걸릴거라고 합니다.
+ 24/12/02 16:26
어도어측에서는 2025년도 뉴진스 일정까지 잡아놓은 상태입니다.
월드 투어까지 있던데요. 이걸 뉴진스가 전부 해주진 않을텐데 그럼 어도어측에서 움직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강제로 시킬 수 없다는데 그렇다고 뉴진스가 일 안하고 가만 있는거 방치하면 그거 자체가 손해죠.
+ 24/12/02 16:33
뉴진스도 아무것도 안하고 계속 시간 보내면 본인들 손해니까요.
어도어가 반응 안해주면 뉴진스도 움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사실 누가 소송을 먼저 거냐가 그렇게 막 중요하고 불리하고 한 것도 아니라서 그냥 때되면 누가 됬건 걸껍니다. 변호사들의 이야기는 소송을 안걸고 이미 해지가 된것으로 선언 ~ 하는게 딱히 뭐 기묘한 묘수풀이 이런건 아니라는 이야기더라고요. 어차피 누가 하던 해야됨
+ 24/12/02 16:54
뭘 물어보시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지금 좀 멍해서
그러니까 뉴진스는그냥 어도어에서 일 안하고 있을꺼 같다는 이야기 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소속사 가던가 뭐 이런 식의 활동을 하면 소송 걸릴테니까요. 뉴진스가 계속 일 안하면 어도어 손해 아냐? 라는 부분은 제가 법알못이라 주워 들은거 뿐이지만... 대놓고 태업을 하게 되면 차후 소송에서 뉴진스에게 불리한 요소라고도 하고, 뉴진스도 마냥 태업하면서 있을 수는 없는거 어도어도 알고 있을테니... 어느정도까지는 그냥 서로 눈치 보면서 불편한 동거 할꺼 같아요. 25년까지 놀면 어도어 손해 아냐? 하시는건가요? 근데 25년까지 놀면 뉴진스도 손해인데요. 아이돌 판에서 1년 쌩으로 놀면... 그냥 서로 싸우는 와중에 어느정도 손해는 같이 감수하겠죠. 내가 손해봐도 저쪽도 손해보니까
+ 24/12/02 17:31
물어보는게 아니에요.
어도어 측에서 소송하는건 독자 활동 시작하는 시점인데 당분간 뉴진스측에서 활동할 생각이 없다면 어도어는 먼저 소송을 걸 필요가 없다고 해서 뉴진스가 가만 있어도 어도어는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말을 한 겁니다. 활동을 안하면 뉴진스랑 어도어가 같이 손해건 뭐건 그건 논지를 벗어난 이야기고요. 또 25년 내도록 놀았을때 어도어 손해가 아니냐는 소리가 아니라 어도어는 뉴진스가 쉬지 않고 계속 활동 하도록 계획을 이미 짜놨다고요. 어도어 입장에서는 뉴진스가 계획보다 조금만 더 쉬어도 손해입니다. 뉴진스야 어느정도 손해를 감수 할 생각이겠지만(뉴진스는 그럴 생각이 아니더라도 뉴진스 주변인들은 그정도 상식은 있겠죠) 어도어나 하이브는 그동안 이 사태로 손해본게 얼만데 다 회수 하려고 하죠. 뉴진스가 차후 소송에서 불리하던가 말던가 이거도 어도어나 하이브랑은 상관 없어요. 계속 쉴경우 뉴진스가 불리하다는 거는 쉰만큼 위약금 액수가 늘어나는 건데 지금 위약금이 4천억~6천억 이야기 나오는데 몇달 쉬어서 몇백억 늘어난다 한들 뉴진스 입장에선 그게 그거죠. 더 늘어나든 늘어나지 않든 뉴진스가 지불할 수 없는 액수인건 마찬가지니까... 위약금이 늘어나는 만큼 어도어가 그 돈을 받아낼 수 있으면 모르겠는데 뉴진스가 그 돈이 어딨어요? 어도어는 그 돈을 받을 수가 없죠. 뉴진스가 돈이 있어야 어도어도 돈을 받는 건데...
+ 24/12/02 12:40
솔직하게 대중들 입장에선 꼰대짓 하기 좋은 먹이감 (소재)라고 봅니다.
"잘 알지는 못하지만 비슷한 내 경험을 봤을 때 저건 ~이다." 현실은 잘 알지도 못하고, 비슷한지 아닌지도 모르고, 내 경험이 제대로 처리는 했는 지 안했는 지도 피드백 따윈 없었던 것이었을 확률이 많다고 봅니다. 물론 뭐 이 글을 쓰는 저 조차도 그런 느낌이지만요. 허헛
+ 24/12/02 12:45
저는 라이브 보고 황당했던게, 아니 저게 받아들여지면, 엔터산업뿐만 아니라 다른 이런 비슷한 분야들은 다 박살나는 수준아닌가? 싶던데요.
그냥 내가 주장하면 끝이라는 소린데... 이게 이기면, 말이 되는건가 수준인..
+ 24/12/02 13:40
박살안나요. 걱정 마세요. 뉴진스정도되니 저렇게 배짱이지 어느 아이돌이 일방적으로 계약해지할까요. 가처분, 본소송 지면 위약금 다 뱉어야하는데
큐브 그렇게 욕하던 아이들도 재계약하는 마당에(그대신 조건을 엄청 유리하게 했겠죠)
+ 24/12/02 13:00
뉴진스나 민희진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할때는 열심히 자료 찾아가며 논리적으로 토론하시던 분들이
하이브 문건 나올때는 역시 열심히 문건 자료 찾아가며 하이브 질타하시던 분들이 정작 이번 기자회견으로 뉴진스에게 불리한 내용 나오고 불리하다는 변호사들의 반응이 나오면 '뉴진스도 다 최고의 변호사들에게 법적검토했겠지' , '걔네도 다 뭔가 있겠지' '아무것도 없으면 저럴수가 있겠어' 라는 논리도 퉁치고 넘어가는 댓글들이 많네요. 지금까지는 뉴진스 민희진 옹호하던 비판하던 하이브 옹호하던 비판하던 뭔가 근거를 가지고 논리를 가지고 상대의 헛점을 끄집어내서 공격할건 공격하고 그랬는데 이제와선 뜬금없이 다 뉴진스가 생각이 있겠지, 우리가 모르는 숨겨진 뭔가가 있겠지 라는 걸로 퉁치고 넘어갑니다. 지금까지 논란 있었던 그 어떤 유명인들도 '다 변호사와 이야기 나눴겠지' '제3자가 모르는 뭔가가 있겠지' 하는 쉴드로 넘어가는 경우는 못봤어요. 그냥 설명안하고 그런식으로 퉁치고 넘어가는게 템플릿인가 생각될 정도로... 진짜 더 뭐 있었으면 국감때랑 기자회견할때 까고 그걸로 법적조치하는게 정상인데, 뉴진스가 그 정상이어야될걸 안하자... 안할이유가 없으니 안했으니 오히려 정상이다 회심의 한수다, 허를 찔렀다... 라는 논리를 보면 당황스럽습니다. 그런식의 논리로 하면 동덕여대 시위 여학생들도 이 난리를 치고도 열심히 뻣대고 큰소리치는데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겠고 뭐 어디 유명한 변호사에게 법적검토를 받고 그렇게 나오는거겠죠. 뭐
+ 24/12/02 13:14
제발 반박하고 싶으시면 본문 내용에 대해서 댓글 내용에 대해서 반박을 해주세요.
이러면 그냥 반박할건 없는데 어떻게든 반박댓글은 달고 싶다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 24/12/02 13:15
변호사 개인의견에 반박할게 뭐가 있겠습니까? 변호사 별로 찾아가서 댓글 달아야 할것도 아니고
결국 싸우자는 소리밖에 더 됩니까? 저번 글이랑 논조가 뭐가 다르신가요?
+ 24/12/02 13:19
https://pgr21.com/spoent/86096#1841375
님은 어도어의 법적책임이 뭐냐라는 질문에도 그냥 '이번일에 관심이 많으신가봐요' 라고 댓글다셨잖아요. 본문 내용에 대해선 어떠한 언급도 없이 그냥 저에대해서만 이야기를 계속 하시는데 저번 글에는 뭐 본문에 대한 제대로 된 댓글을 다신게 없으시잖아요.
+ 24/12/02 13:21
제대로 된 댓글이 뭉땡쓰님이 원하는 글이 아니라고 해서 문제 된다고 하시는건가요?
논조가 항상 비슷하시니깐 단 글인데 왤케 예민하신가요? 그정도 평가도 받기 싫다는건가요?
+ 24/12/02 13:23
저에게 동조할 필요도 없고 반박을 하셔도 좋으니 본문 내용에 대해서 댓글을 달아주셨으면 한다는 말입니다.
맨 처음 논조의 글도 그냥 본문에 대한 내용은 전혀 언급도 없으시고 제 언급만 주구장창하고 계신데 저에게 동조안하셔도 좋으니 본문에 대해 반박을 해주셨으면 한다는 말입니다. 본문에 대해서 이야기하실 생각이 없으시다면 더이상 저도 할말이 없습니다.
+ 24/12/02 13:26
저 파헤치는거보다 글 본문에 대한 반박을 해달라는게 싸우자고 글쓰는거라...
하.. 네 알겠습니다. 님하고는 평생 글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기는 힘들겠네요.
+ 24/12/02 13:30
뭉땡쓰 님// 뭉땡스님의 개인 의견도 아니고 남의 변호사글 긁어 와서 반박해봐 하는게 맞는건가 싶네요. 뭔가 토론은 하고 싶으신건가요?
[저는 물론 뉴진스가 직접 하긴 했지만 뉴진스가 이렇게 리스크 생각도 안하고 이런짓을 하게끔 만든 사람은 큰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명을 살리기위해서 뉴진스가 지금 이런 리스크까지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그렇게 뉴진스 보고 이렇게 하라고 부추긴 사람, 자신을 살리기위해 뉴진스를 이용한 사람은 큰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결국 개인의견은 이거 하나잖아요
+ 24/12/02 13:05
뭉땡쓰님도 저 변호사들이 잊지 않고 항상 서두에 말하는 "우리는 계약서를 본 적이 없다. 자료도 볼 수 없다. 따라서 일반론이다." 라는 문장을 퉁치고 넘어가시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 사건이 [일반적이지 않아서] 여기까지 왔다는 거죠.
+ 24/12/02 16:33
근데 이거는 아이돌 기획사들은 거의 대부분 표준 계약서로 하지
다른 계약서를 쓰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혹시 모를 다른 계약서를 썼고 그 다른 계약서가 뉴진스가 주장하는 그런 일들까지 해주기로 되어 있을 가능성은 매우매우 희박하지 않나요? 그 예전에 나온 민씨가 위약금 얼만지 계산했던 그 카톡도 위약금 추산방법이 표준계약서 내용이랑 같았고요.
+ 24/12/02 16:49
민희진 가처분 때 나온 계약서 일부를 보면 표준계약서하고 번호가 좀 다르더라구요. 아예 같지는 않을 것 같네요.
그리고 표준계약서에도 제 3자가 침해하거나 방해하면 기획업자가 이를 배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는 나와있으니까요. 뉴진스 입장에서는 하이브가 제 3자라 보고 방해행위를 배제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볼 수 있겠죠.
+ 24/12/02 17:06
그러니까 침해나 방해 행위, 혹은 신의 성실 같은 내용을 굳이 표준계약서와 다르게 했을 가능성은 없을테고
침해행위나 신의성실 위반을 하면 안된다 정도가 적혀있을테고 침해행위에는 무엇이 해당하고 무엇을 하면 신의성실 위반이 되는지 하나하나 열거하는 계약서는 없을 거잖아요. 설령 몇가지 열거를 했어도 뉴진스측이 위반 사항이라고 적시해서 내용증명 보냈던 사항들 특히나 뉴진스가 반대하는 대표나 프로듀서 선임은 안된다 같은 내용을 포함했을 가능성은 없을테고요. 이미 성공한 가수를 재계약 했다거나 외부에서 영입한거면 더 많은 권한을 줄수도 있고 이사직도 주고 주식도 주고 경영에도 참여할 수 있게도 해주지만 뉴진스는 신인 연습생 전속계약일텐데
+ 24/12/02 13:13
무엇이 글쓴님을 뉴진스와 민희진을 그토록 싫어하게 만들었나요? 글쓰시는 횟수나 내용과 정성을 보면 거의 인생의 원수처럼 여기시는 거 같습니다
+ 24/12/02 13:17
이전글에도 느꼈지만 그래서 어도어의 법적 책임이 뭐냐 라고 물으니 이에 대한 답변은 없이 계속 저에 대해서만 민희진 싫어하냐 뉴진스 싫어하냐 이런 댓글만 달리더군요.
제가 민희진을 싫어하고 뉴진스를 싫어하면 뉴진스가 위약금없이 계약해지한게 법적 정당성이 생기고 어도어가 법적인 과실이 생기는걸까요
+ 24/12/02 13:18
그러게요.. 좀 무섭습니다 슬슬.. 댓글타래가 원하는대로 흘러가지 않자 지우고 다시 올리는 것도 그렇고 왜 저렇게까지 하는걸까요 덜덜
+ 24/12/02 13:37
뉴진스 미씽링크 글 올렸다가 지우셨잖아요
https://pgr21.com/spoent/85979#1837475 이거에 대해서 아예 글 새로 팠다가 민희진 의심스러운 정황 발굔 감사보다 하이브 문건에서 뉴진스 데뷔초부터 르세라핌 발사대로 사용하려는게 먼저다라는 댓글 지적이 있으니 글 삭제하신걸로 기억하는데 혹시 님이 안 지웠는데 운영진 쪽에서 삭제했을까요?
+ 24/12/02 13:40
뭉땡쓰 님께서 쓰신 "'어도어 빈 껍데기→뉴진스와 OUT' 민희진 탈출 전략 현실로" 글이 대단하다대단해님에 의해서 이동 되었습니다
옮겨진 위치 : 삭제된 게시물 보관 게시판(삭게) /deleted/31935?1=1 관리 사유 : 본문 이미지내에 우회욕설 문의사항은 건의 게시판을 이용 바랍니다. 민희진 카톡을 가져왔다가 민희진 카톡에 욕설이 있어서 운영진께서 삭제했습니다. 민희진 카톡에 욕설이 많았는데 그걸 일일이 삭제안하고 그대로 올린 제 잘못입니다. 다만 제가 멋대로 글 지우지는 않았습니다.
+ 24/12/02 13:25
팝콘 먹으면서 이 분쟁 바라보는 입장에서... 릴랙스 하심이 어떠하실지 권해 봅니다.
변호사 피셜은 해당 분쟁에 직접 개입한 변호사들이 아닌 한에야, 제3자 위치에서 봤을 때 [이렇게 추측한다]정도의 의견일 뿐입니다. 기록과 관련서류를 접하지 못한 입장에서의 의견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고요. 뭉땡쓰님 생각대로... "진짜 더 뭐 있었으면 국감때랑 기자회견할때 까고 그걸로 법적조치하는게 정상"적인 보법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변호사 입장에서 경험해 본 바로는 언제나 그게 정상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외부에서 보는 것과, 속사정은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경우도 종종 있더라고요. 이전 글이나 이 게시글 본글까지는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만, 이 댓글을 읽어보니 조금 과몰입하신 게 아닌가 우려가 됩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조금 릴랙스 하심이 어떨지요.
+ 24/12/02 16:28
근데 이거는 뉴진스측에 유리한 이야기 했던 변호사들도 있는데
그건 안 올리시잖아요. 모르는 사람이 보면 모든 법조계 시각이 저런 줄 알텐데...
+ 24/12/02 13:18
어짜피 저 어린 애들이 자체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기 보단 뒤에 자문 받고 하는 행동이니 수가 있을꺼라고 생각이 됩니다.
단지 그 수가 현실성이 있는건가? 반대로 돈이 없어서 허접한 법률자문 받고 한 수가 겨우 저거라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뉴진스의 어두운 미래가 그려지는게 현실이지만, 정말 아무생각 없이 들이받은건 아니라고 보여지고 과연 저들이 준비한 수가 뭔지 궁금하네요. 지금 드러난 내용만 가지고 하는거면 솔직히 이제 뉴진스라는 활동은 별로 하고 싶지 않은거 아닌가 싶습니다.
+ 24/12/02 14:00
뉴진스편, 하이브편, 고지전 이런건 잘 모르겠고 이 일은 보면 볼수록 궁금한점이 계속 샘솟아 오르네요 크크
1. 일방의 계약해지 선언만으로 어도어와 무관한 연예 활동이 가능한가? - 계약효력정지가처분이 아니라 계약해지 선언을 한 가장 큰 이유는, 소송 결론이 나오길 기다리다가 대중들에게 잊혀지는게 두려워서 라고 생각 했거든요. 그럼 뉴진스라는 이름, 뉴진스로 발표된 곡들을 안 쓰는 가정하에서는 tv에 나오고 광고계약을 하고 유튜브를 하고 해외투어를 돌고 뭐 이런게 다 가능하다는 말인가요? 2. 하이브는 계약이 해지되지 않은 상황이라는 입장인데, 뉴진스 멤버들이 연예활동 하는걸 막을 방법은 없나? - 반대로 이야기 하자면 하이브 입장에서 가장 막고 싶은건, 하이브랑 무관하게 뉴진스 멤버들이 잘 나가는거이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어떻게든 그들의 활동을 막고 싶을껀데, 막을 방법이 있나요? 계약이행 가처분? 계약해지 효력정지 가처분? 크크크 이름은 모르겠는데 이런 것도 걸 수 있나요? 3. 계약해지 소송기간(?) 동안 뉴진스가 버는 금액의 차이가 위약금 규모에 영향이 있나요? - 1,2번과 연관된 건데, 만약 뉴진스가 자유로운 연예활동이 가능하고 그걸 하이브가 막을 방법이 없다면, 위약금 소송 진행되는 동안 열심히 벌면 되잖아요. 민희진과는 절대 무관한 미니진 이라는 소속사에서 뉴진스라는 절대 무관한 올드데님즈 라는 이름으로 데뷔해서 빌보드 핫100 찍고, 월드 투어 돌면서 5000억 벌어들이는거랑, 폭망해서 대중들에게 잊혀서 -500억 찍는거랑, 위약금 규모가 달라질까요? 어도어 소속으로 벌어들이는 게 아니라서 무관할거 같기는 한데, 그렇다면 초대박 쳐서 8000억 정도 벌면 그냥 위약금 낼수도 있잖아요. 반대로 올드데님스의 수익은 어도어가 벌 수 있었던 금액이라는 논리로 보면 돈을 많이 벌면 많이 벌수록 위약금이 커지는게 맞는거 같기도 하고...
+ 24/12/02 14:09
어도어와 무관한 연예 활동을 본격적으로 하면 어도어가 활동정지 가처분을 걸 겁니다.
어도어도 아직까지 뉴진스가 계약위반을 하지 않았기에 기다리고 있는거죠. 어도어와 무관하게 연예활동을 하면 계속 공문이나 내용증명을 뉴진스에게 보내면서 명분을 축척한 다음에, 때가 되었다 싶으면 뉴진스한테 활동정지 가처분을 걸겠죠. 그 순간부터는 뉴진스는 가처분에 이겨도 본전, 지면 그 순간부터 어도어에게 무릎꿇어야 될 정도로 치명타를 받습니다. 돈 버는것도 가처분에 이겨야 가능한 거죠. 가처분 지면 정말 꼼짝달싹 못하거든요.
+ 24/12/02 14:35
아 무슨무슨 가처분 이런게 가능하군요. 그럼 결국은 계약효력정지가처분이랑 별 차이 없는거 아닌가.. 왜 굳이 해지 선언 쪽을 택했는지 더더욱 모르겠네요. 아무튼 답변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법에 무지해서 궁금한것만 많고 답답하고 그렇네요 크크
+ 24/12/02 14:15
하이브는 그냥 지켜보기만 하는 입장 같습니다 여기서는 뉴진스는 어도어소속이지 하이브소속이 아니거든요.일단 잡혀있는 스케줄까지는 기다려보겠죠
+ 24/12/02 14:17
편의상 어도어 & 하이브 라고 하지만 뉴진스 소속사는 어도어 입니다
민희진이 맨 처음 판정승 한 것도 어도어 대표이사였고, 쿠데타 모의만 하고 시도하지 않아서 였죠 그런데 지금 뉴진스 홀대론의 직원은 빌리프랩이라 공식적으로는 다른 회사고, 하이브의 짜치는 문서도 어도어에서 한게 아니라서 민희진 판정승 논리로 따지면 하이브 행동이 매우 뭐같아도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 입장에선 법적으론 문제 없는게 됩니다 오히려 어도어는 우리가 너희에게 이만큼 돈, 인력, 시간, 광고, 정산을 해줬는데 무슨 소리냐 라고 반격 들어오는 각이 아닌가 싶네요 위약금 총 금액이 정확한 기준으로 나온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결코 적지 않은 돈일꺼고 법적으로 판결이 100 대 0 이 아니라 수십프로 뉴진스가 물어내야 한다면 앞으로 많이 힘들 껍니다 만약에 지면 귀책사유가 뉴진스 멤버에게 있는거니 키워준 값 까지 더해질수도 있고요
+ 24/12/02 14:33
1번을 하면 어도어쪽에서 가처분 걸수 있다고 합니다.
계약 해지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먼저 활동하는건 향후 소송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다른 아티스트들이 계약 해지 가처분을 걸고 그 이후에 활동하는건 바보가 아니라서라고... 그래서 뉴진스는 당분간 활동 안하지 않을까 예상하더라고요.
+ 24/12/02 14:53
1. 뉴진스 멤버들이 직접 계약하면 차후 위약금으로 걸릴거고,
어떤 회사 즉 민희진이나 기타 기획사와 연관됐을 경우엔 이중계약 혹은 탬퍼링에 걸립니다. 이것땜에 현재 민희진은 사라졌죠. 그래서 어도어의 액션이 없으면 활동 하더라도 본인들이 모든걸 해야 그나마 책임질게 적어질겁니다. 2.활동을 막을라면 뉴진스 멤버들이 말한것처럼 어도어가 먼저 소송을 걸어야 합니다. 하지만 한동안은 그렇게 안하고 버틸거라고 봅니다. 원하는대로 해줄 이유가 없죠. 그게 돈 많이 가진 사람들의 특권이기도 하구요. 3.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송소희 건이 있습니다. 기획사 사장의 동생이 송소희의 매니져 였는데 성폭행 가해자 였음에도 매니져 활동을 해서 송소희측이 먼저 구두로 해지를 선언하고 이후 가처분 신청을 냈을겁니다. 이때 판결이 가처분 신청은 송소희가 이겼지만 해지 선언이후 그 기간동안 번 수입에 대해서는 5대5로 나누라는 판결이 났다고 합니다 즉 이 판결을 보면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더라도 그 기간 동안 수입에 대해서는 그에 맞게 나눠야 된다는거겠죠.
+ 24/12/02 14:40
전 아무리 봐도 민희진이 자기가 갖고 있는 하이브에 대한 약점을 이용해서 여론전을 통해 하이브가 뉴진스를 풀어줄수 밖에 없게끔 만들려고 저런 무리수를 둔게 아닐까 싶습니다.
하이브가 내부 문건 외에도 생각외로 약점이 많아 보이는 회사라서 이걸 쥐고 흔들려는거 같단 말이죠. 특히나 방탄에 대한 무슨 약점을 갖고 있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뭐 스포티파이 같은 성적의 비밀 같은거 말이죠. 그게 아니라면 도저히 이해 할수 없는 행보입니다. 민희진이 가진 패가 히든일지 뻥카일지..
+ 24/12/02 15:57
사실 민희진의 출신은 SM이고, SM은 하이브, 정확히 방탄 때문에 업계 1위의 자부심에 굉장한 스크래치가 난 회사죠.
문제는 저 SM의 팬들이 "방탄 망해라, 하이브 망해라" 망무새짓을 오랫동안 해오고 있었다는 겁니다. 민희진의 여론전은 저 SM팬들의 성화를 등에 업은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여전히 엑소가 방탄보다 뛰어난 그룹이라고 생각하는 집단입니다) 민희진이 막상 하이브에 와보니 급성장한 회사다보니 경력자 입장에서 보면 만만한 부분이 많았겠죠. 그리고 방시혁이 호구 마냥 퍼주니 더더욱 우습게 보였을 거구요. 그래서 여론전으로 가면(SM이 이걸 잘합니다.) 쉽게 꿀꺽 했을 수 있었는데, 하이브가 즉각 감사를 통해 계획히 틀어지고 법적으로 유리할께 없다보니 마콜 같은 업체까지 끼면서 여론전에 올인 중이죠. 그리고 민희진을 서포트 하는 세력들은 SM출신들이 많고, 그 SM의 모회사는 사실상 카카오엔터죠. 카카오엔터는 작년 하이브와 SM 인수전에서 붙었던 사이입니다. 이정도 말씀드릴께요.
+ 24/12/02 14:48
이 사람은 편향적이라고 해서 못 믿겠다 하지만 정작 뉴진스와 민희진쪽에 확실히 더 호의적인 진격의 고변도 보면 이번에 뉴진스가 행동한 시기도 그렇고(너무 민희진이랑 딱 맞춰서 움직이는 게 재판부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미칠 여지가 큼) 전략도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는다고 했죠. 변호사 자문 받는다고 다 이기면 애초에 상대방은 왜 질까요 상대방 쪽에도 변호사가 있는데
+ 24/12/02 15:24
뉴진스 멤버 중 3명이 성인입니다. 나머지 미성년자 멤버들도 부모님께서 함께 하고 계십니다.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하는 행동들이 아닙니다. 각자가 자기 의지로 본인을 위해 하는 행동들입니다. 뉴진스 멤버들을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소녀” 프레임에 넣는 것이 이해가 안됩니다. 비판하실거면 뉴진스 멤버를 포함한 전체를 비판하시는 게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으로 부정적 이미지가 있는 타겟만 공격하고, 긍정적 이미지와 팬을 보유한 사람은 쏙 빼는 것은 공정한 비판이 아닙니다.
+ 24/12/02 15:54
제가보기에
'순진한 소녀' 라고 하는쪽이 오히려 뉴진스를 아끼는 태도 아닐까 싶습니다 '책임감있는 성인'이 가져야할 책임을 안져도 된다는뜻이기도 하니까요
+ 24/12/02 15:31
처음에 민희진이 탈출하려고 했다는 기사가 나왔을때 그렇구나 하이브가 결정적인 증거가 있구나 하면서 다들 민희진을 성토했었는데 나온 증거라는게 사실상 실제 실행을 한 내용이 없으니 잘쳐줘도 모의 정도이고, 그게 법원가서도 하이브가 이기면 뭐 민희진이 잘못한거겠지 했는데 그마저도 하이브가 유리한 판결을 받지도 못한 마당에 법리적 판결이 아닌 자꾸 언론이나 여론전을 하려는 내용들만 올라오고 있으니 사람들이 다 짜쳐하잖아요
+ 24/12/02 15:32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33/0000111467
이와중에 디스패치가 단독으로 민희진 기사 한건 냈네요. 도대체 어떻게 디스패치가 민희진과 뉴진스 가족들끼리의 대화를 따 오는지 참 신기하긴 합니다.
+ 24/12/02 15:53
마지막에 민희진 몸로비 발언까지 나와서... 이건 그냥 한판 붙어보자고 도발 쎄게 한 거랑 다를 바 없는 수준입니다.
+ 24/12/02 15:50
디스패치가 나름 큰거 터뜨렸네요.
다보링크가 당시 (민희집이 입장문에 뜬금없이 헛소문돈다고 얘기하며 이에 대해 퍼뜨리면 누구든 모니터링후 고소한다고 해서 ) 말이 나름 돌았는데, 언론사에서 회동장면까지 포착하고, 팽당한 회장 인터뷰까지 따오면서 제대로 드러내네요
+ 24/12/02 16:32
아마 일반 대중의 눈에서는 상납을 당연시하는 문구가 세게 박힐 듯 싶네요. 남자 임원이 저랬어도 사회적 지탄을 받을 일인데 여자 임원이었던 민희진 입에서 아주 손쉽게 저런 말이 나왔다는 것은 평소 가치관이 어땠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거니까요. 이건 큽니다.
+ 24/12/02 16:53
제 생각에는 뉴진스 사가에서 새로운 이슈(진행됨)이 없는데도 매일 매번 같은 이슈(진행사항)에 대해 불판을 까는것에 대해 피곤함을 느낀것 같습니다. 다른분이 이미 지적하셨듯 저 변호사 유튜버도 현재 뉴진스 상황에 대해 정확히 아는게 아니라 그냥 저런 의견이 있다 일반인 입장에서는 참고만 할 정도 같거든요.
차라리 오늘 디스패치에서 오후 3시에 기사를 올렸으면 새로운 정보가 포함됐으니 이야기 할 거리가 많았겠죠.
+ 24/12/02 18:35
민희진, 하이브 전 대표·최고홍보책임자·디스패치 기자 고소 [전문]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412020200 민희진 공식입장문입니다. 역시 맞다이로 들어가네요. 이번 디스패치 건은 워낙 세서(이사 의무 위반, 템퍼링 의혹 등) 법적대응을 안할 수가 없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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