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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08 13:15
KT는 아무래도 패닉바이 같은데요..
시장에 남은 자원이 없다지만 설마 허경민 유격수를 정말로 믿는건가? 아니면 1,3루 중복자원 어쩔껀데요?
+ 24/11/08 13:53
오재일은 더이상 기용을 제한하면서 트레이드 노리지 않을까 봅니다. 1루는 문상철과 황재균이 돌아가며 나오고 황재균이 가끔 알바하지 않을까 보고요.
또 포지션 차이가 있고, 나이 차이가 있다지만 방망이에서 허경민이 한수도 아니고 거의 두수 가까이 차이가 나거든요. 허경민 통산 우르크 100 & ops 0.75 24시즌 우르크 120 & ops 0.8 이상 심우준 통산 우르크 65 & ops 0.64 24시즌 우르크 75 & ops 0.68 생각보다 차이가 크죠.
+ 24/11/08 13:57
심우준 보다 허경민이 좋은 타자라는 점은 누구도 이견이 없을겁니다.
다만 주전유격수 빠진 자리에 맞는 영입인가는 저는 솔직히 모르겠어서요. 뭐 이강철이 알아서 쓰겠죠.
+ 24/11/08 13:28
이럼 두산이 류지혁 영입하는거 아닌지..
류지혁도 돌아가는거 보면 최소 20억 이상은 생각중일텐데 삼팬들은 20억 이상이면 계약 안했으면하고
+ 24/11/08 13:29
패닉바이...죠...황이 1루에 걸맞는 생산력을 보일 확률도 적어보이고, 그렇다고 허가 유격으로 성공할 확률도 적어보이는...
+ 24/11/08 13:32
86년생 오재일
87년생 황재균 89년생 신본기 90년생 허경민 90년생 김상수 92년생 오윤석 91년생 문상철 내년 내야입니다. 감독은 수비 안되는 애들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저연차 선수들에게 경험치 먹인다고 세금 내는걸 지독하게 싫어해요 강백호 1루 안쓰는건 감독 잘못만난거에요.
+ 24/11/08 13:57
오재일은 올해 fa대상인데 신청을 안 해서, 계약한다면 대타대수비로 쓰겠죠. 나이도 이제 40입니다.
황재균은 가정사때문에 힘들었다는걸 감안하면 fa로이드 맞는 내년엔 좀 달라질거라고 보고 싶습니다. 가을에는 잘했어요. 그러면 1 + 3루를 허경민 황재균 문상철로 돌리면서 오재일은 유종의미 정도로 봅니다. 사실 회로를 아무리 돌려도 이게 최선이네요......
+ 24/11/08 13:44
이강철은 아예 세금 낼 생각이 없어보여서 명장의견에항상 글쎄인데 이강철 후가 과연 어떨지 김인식 후 한화가 될 수 있을텐데
+ 24/11/08 13:45
프로라면 돈보고 떠나는게 뭐 당연한거긴 하죠. 두산팬으로서 별 감정이 없네요. 안타깝다, 아쉽다라는 생각도 안 들고. 어짜피 이렇게 될걸 시즌 내내 알고 있었다고 해야하나.
+ 24/11/08 13:45
허경민 유격이야 본인도 자신없다는 투로 말했고 3루 보면서 유격 알바 정도 뛰겠죠
가장 심심한 스토브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다들 고액 계약이라 반응도 빨리 나오니 가장 뜨거운 스토브네요 원래 옵트가 3년 20억이었으니 4년 30억내외까진 두산도 기본값이라 생각했을텐데 이정도 금액차면 두산도 크게 잡을 생각없었나보네오
+ 24/11/08 13:59
유격알바도 힘들겁니다.
지금에야 두산팬들에게 미운털이 박혔지만 워크에틱이나 멘탈이 좋은 선수인데, 올해같이 유격수가 총체적 난국인 팀 상황에서 유격수 한번을 안봤다는건 그냥 이제 유격수 못본다는거에요. 할수 있는데 자기 편하자고 고집부릴 스타일은 아닙니다.
+ 24/11/08 14:37
아무리 나이 차이가 난다지만 심우준 계약 규모 보고 나니 허경민이 혜자로 보이네요.
내년 시즌은, kt만은 넘어야 한다 vs 한화한테 질 순 없다의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 24/11/08 14:48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17/0003886825
두산이 오퍼한거 3+1년 30억 내외. 영구결번, 은퇴식, 지도자연수 조건 곁들임. 허경민 대답...응 노노. 4년 40억 KT 이적. 어쩔 수 없죠. 돈 보고 떠나는게 프로 선수니까요. 앞길이 잘 풀리라고 응원해주고 싶지는 않네요.
+ 24/11/08 14:58
제가 윗 댓글에 쓴대로 4년 30억 내외로 제시했네요. 그정도 금액이 적절했다고 봅니다.
사실 은퇴식이랑 지도자연수는 자팀 감독할 거 아니면 이바닥에서 크게 의미없다는 건 서로 알테고 영결이 꽤나 놀랍네요. 진짜 순 10억 차이면 아무리 돈이 좋아도 영결 걷아차긴 쉽지 않을테고 옵션까지 따지고보면 총액보다 실수령 예상 차이가 더 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1년이 구단행사라든지 그리고 두산 행보도 놀라운게 항상 이정도 금액이면 구단주 자체내에서 잡아왔는데. 경쟁 붙어도 10억 내외차이 프랜차이스타면 금액 올려서라도 잡는게 근래 두산행보였는데. 역시 이부분도 윗 댓글에 언급한대로 생각이 바뀌었나보네요. 5억이라도 금액 올려주는 대신 다른 조건을 내세운거 보니
+ 24/11/08 16:23
저는 솔직히 두산 프런트 언플도 100프로 신뢰는 안갑니다.
박철순 이후 없는 영결에 그 수많은 레전드들을 놔두고 허경민이요? 글쎄요.. 고려해준다 정도였을거라 생각하고, 이부분은 서로 계약간 큰 부분은 아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24/11/08 14:51
아이고야.... 상철아. 넌 왜 그 때 한 번을 못 넘어서 이 지경을 만드니. 널 탓할 문제는 아니다만. 씁쓸하네 진짜.
보상선수로 누가 가게될지 그것도 염려되고.
+ 24/11/08 15:28
허경민 영결은 그냥 프런트 언플이겠죠.
두산은 애초에 영구결번이 김영신, 박철순 둘밖에 없을 정도로 영결에 인색한 팀인데 니퍼트도 안해준 영결을 허경민한테 해줄리가요.
+ 24/11/08 16:11
허경민이 설령 두산에 남았다고 한들 이전 영결 못받은 선수들만큼 야구를 엄청 잘했던것도 아니고 한팀에서 계속 뛰었다는것 뿐인데 원클럽맨 치고는 팬들 민심까지도 별로인 선수라 딱히 영결받을만한 껀덕지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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