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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1 19:09
이거는… 근데 좀 재고해봐야하는거 아닌가요. 시시비비를 가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본인들 파급력 고려했을때 이게 좋게 작용할부분은 정말 많지 않은거같은데.
뭐 어떤걸 밝힐지 모르겠지만, 좀 리스크가 너무 커보이는데. 단순히 행동이 옳고 말고가 중요한게아니라. 이껀에 대해서 100% 확실하게 정해진게 없는거같아서 그냥 눈팅만하고 있는 입장에서도 너무 아찔한 라이브방송이될거같은데.. 아무리봐도
24/09/11 19:14
이미 수납되는 상황이 거의 확정적이라 더 나쁠것이 없다고 생각했을 가능성도 크고, 근데 법적으로 손배 청구할만한 상황은 없었으면 좋겠는데 상담을 한번 받고 얘기하는 거였으면 다행이겠습니다
24/09/11 19:11
아니 뭐.. 최근에 시상식 같은데서도 대퓨님 언급하고, 소통앱에서도 언급하고 그러긴 했습니다만...
저거 대놓고 저러는거 진짜로 안좋을수밖에 없다고 보는데 말이죠 ;; 법적문제는 없으려나 모르겠네요..
24/09/11 19:16
대표직이랑 프로듀서랑 별개로 두고 니네 프로듀싱 관여 안한다고 하지 않았냐?->근데 왜 신우석한테 난리치는거냐?
본인들 입장에서 벌써 수납당하고 있다 느끼고있어서 들이박나본데요
24/09/11 19:13
이거 뒷일 생각 안하고 지르는거 같은데 문제 없는건가요... 법적 문제도 문제지만 발언에 따라서 이미지에도 큰 손상이 갈수 있을거 같은데...
24/09/11 19:14
아이돌판 잘 모르지만 뭣 모르고 봐도 도파민 터지긴 하네요.
세간의 반응이 어떨지, 특히 뉴진스 팬덤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24/09/11 19:14
방송 보지도 않고 듣지도 않고 법적 문제부터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악덕사장 밑에서 참참못 시전한 뉴진스 응원합니다. 쟤들이야 수납을 당하든 위약금을 물어내든 저같은 일반인보다 훨씬 잘살테니 쓸데없는 연예인 걱정 안해요.
24/09/11 19:15
이게 맞는지 아닌지는 솔직히 아닌쪽에 가까운 입장인 저인데,
밖에서 지켜보는 일반인 입장에서도 저래도 괜찮나? 싶을 정도의 수위인데, 아마 각오한듯 보이긴 하네요.
24/09/11 19:16
피지알엔 안올라왔지만 최근 수상소감할때 민희진에 대한 마음을 그대로 표현해서 이거 나중에 뉴진스 스스로 입장을 내놓을 것 같다 생각했는데 남겨도 글로 남길려나 했는데 어도어 몰래 유툽 라이브 방송으로 크크크크
팬이 아닌 3자 입장에선 재밌긴 하지만.... 또 이걸로 말이 많긴 하겠네요 파장이야 피프티와 비교도 할 수 없으니...
24/09/11 19:16
신우석 감독건이 이런식이면 안된다고 말하는데, 누구와 검토한 의견일까요? 자기들이 한 작업물이라는데, 실제는 상업 광고인데요. 광고주가 싫다는데 그걸 냅두라는 입장인데, 대단하네요
24/09/11 19:18
감정적으로는 불합리한 일을 당했으면 알리는 게 맞지만... 계약이 '하이브'와 되어 있지 민희진과 되어 있지 않은 이상 솔직히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이런 식으로 대중들에게 알리는 수밖엔 없죠. 그런데 아무리 알린다고... 계약이 무효화되진 않습니다. 2022년에 데뷔한 이상.. 2029년까지 기다린 다음에야 민희진과 함께 할 수 있을 거에요. 멤버들은 어려서 이렇게 하면 불합리한 진실이 알려져서 모든것이 명명백백히 밝혀지고 민희진 대표가 돌아오고 다시 정상화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할텐데 현실은 어렵습니다. 오히려 이 선택은.. 남은 계약기간 5년이 더 괴로워질 것 같네요.
24/09/11 19:28
어도어 자본의 대부분이 하이브이고 맘대로 대표도 해임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데 사실상 하이브죠 뭐.. 지금 하는 라이브도 다 하이브한테 하는 말이고..
24/09/11 19:31
스탭들끼리 유대가 깊으면 그럴 수 있죠
애초에 새 대표가 독자적 프로듀싱 보장한다고 앞에선 그렇게 말해놓고 뒤에서는 자기네 스탭한테 고소하니 뭐니 칼질하고있으면 당연히 저 사람들 입장에서는 불안한게 맞는거 아닐까요?
24/09/11 19:43
그럼 그 요구대로만 진행하면되지 내용증명 보내고 위약금 청구한다 까지 가서 관계를 파탄낼 필요는 없지 않았을까요?
무조건 신우석 대표를 고소하는것만 방법이 있던건 아닐것같습니다
24/09/11 19:49
바람돌돌이 님// 그 고소를 한다고 통보한 그 리액션 자체를 뉴진스 입장에선 얘네 우리 독자적 프로듀싱 보장해준다고 하더니 왜 거짓말하지? 라고 느낄만한 요소라는겁니다. 불필요한 사족이었던거죠
저는 고소를 하던 말던 그게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트리거에 대해 말씀 드리고 있습니다
24/09/11 19:32
그건 뉴진스가 알아서 할 일이고 뉴진스 입장에선 약속한거 지키라 이소리라는거에요
저는 님들같은 사람이랑 이 일의 잘잘못을 따질 생각 없구요 그냥 이 트리거가 어디서 촉발된건지 이야기 하는겁니다
24/09/11 19:54
뉴진스-하이브 관계와 일반 직장인-회사의 관계는 전혀 다른 것 같습니다만. 일반 회사였으면 그냥 사직서 내고 나갔겠죠 뭐
24/09/11 19:35
쟤들이 그냥 단순히 노래하는 노동자가 아니잖아요. 명색이 아티스트잖아요.
그럼 민희진 돌려주세요 우리 예술 좀 계속 잘해보게 할 수도 있지 않나 싶긴 합니다.
24/09/11 20:17
계약을 무시해도 된다고는 안 했습니다. 민희진 돌려주세요 말하는 게 법을 무시하는 처사는 아닐 거예요. 이뤄지기 힘든 요구일 수는 있어도요. 요구 자체는 해볼 법도 하죠 그 요구가 얼마나 현명한 것이든 어리석은 것이든 간에 말입니다. 자유롭게 음악 좀 하게 해주세요 나빠요 할 수는 있는 일이란 거죠.
24/09/11 20:26
민희진 뉴진스 디렉터 할 수 있어요. 뉴진스가 원래 자리로 돌려놓으라는건 사장 자리로 돌려놓으라는거죠. 아티스트로서 민희진이 필요하다면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뉴진스가 요구하는건 비즈니스 차원인데요. 사장 자리는 몰라도 우리 디렉팅은 계속하게 해달라는 얘기가 아니잖아요?
그리고 민희진은 처음부터 데뷔순서 같은 비즈니스적인 요소로 들이박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민희진이나 뉴진스나 신우석이나 아무리 엔터업이라지만 이건 비즈니스고 이건 아트고 자기 편할때로 뒤죽박죽 들이대는 느낌이 너무 심하네요.
24/09/11 20:30
그만큼 자유롭게 음악할 수 없도록 만드는 주변의 변화와 압박이 있다는 뜻일 수도 있죠.
댓글내용 추가하셔서 저도 덧붙이는 건데, 저는 민희진이나 신우석이 옳다 그르다 하고 있는 건 아닙니다. 뉴진스 멤버들은 이럴 수 있었다. 할 만해서 했다 정도로 말하고 있는 겁니다. 그렇다고 하이브가 그들의 요구를 꼭 들어줘야 한다는 것도 아니지만요. 다만 뉴진스 멤버들은 충분히 해볼 수 있는 말을 한 거고, 그건 계약을 무시하는 처사도 법을 무시하는 처사도 아닐 거예요.
24/09/11 20:34
음 9월 25일까지 대표 자리를 돌려놓으라는 구체적인 얘기를 한 이상 그 날짜가 지나면 계약을 무력화하고 위약금 같은 별다른 대가 없이 계약해지할 시도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낭만적인 얘기는 아닌거 같습니다.
24/09/11 20:40
근데 계약을 무력화하고 위약금 같은 별다른 대가 없이 계약해지를 한다는 게 불가능한 얘기잖아요? 물론 뭐 그게 불가능하니까 여론전이라도 시도해 보는 거라고 볼 수 있지만요. 다만 지금의 현상태로서는 미래가 없다고 판단되면 뭐 그렇게 들이받아 볼 수도 있는 거겠죠. 잘 되진 않겠지만요. 낭만적인 얘기는 아니지만 여론전도 솔직히 못할 짓은 아니라고 보고 그들 자신의 업과 미래를 위해서는 해볼 만한 시도라고 봅니다. 준엄하게 '계약을 했으면 하여튼 잘 지켜야지!' 꾸짖을 수도 있겠지만요. 기본적으로는 잘 지키긴 해야죠 근데 여론전 해서 잘 안 지키려고 하는 것까지는 저는 크게 문제 없다고 봅니다 그들이 느끼는 위기의식이라는 게 있을 테니까요. 뭐 그 위기의식을 과대평가해서 굳이 짊어질 필요 없는 리스크를 지게 된 것일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24/09/11 20:39
그리고 제 인상일 뿐이지만 (여자)아이들 전소연처럼 직접 곡쓰고 안무쓰거나 하는 그룹도 아니고 비싼 돈 들여서 사온 노래 안무 연습해서 퍼포먼스하는 아이돌 아닌가요? 물론 그렇다고 아티스트가 아니라고 할순 없겠지만 그렇게 아티스트적인 정체성에 집중하는 그룹이란 생각은 안 듭니다. 그리고 데뷔 초부터 명품 앰버서더하는 아이디어 자기가 최초로 했다고 민희진이 자랑도 했고, 코카콜라 아이폰 같은 상품 광고와 본인 노래 뮤비를 가장 결합시킨 제가 아는 어느 케이팝 가수보다 상업적인 트렌드를 주도하던 그룹인데요. 그게 나쁜건 아닌데 이제 와서 갑자기 낭만찾는 얘기를 하니까 심하게 어색한데요.
24/09/11 20:41
수많은 연행 예술가들이 창작 활동 없이 그런 퍼포먼스만으로 예술 업을 합니다.
수많은 배우들, 수많은 클래식 음악가들이 다 마찬가지죠. 당연히 아닌 분들도, 그러니까 창작활동 하시는 분들도 꽤 있겠지만요.
24/09/11 20:46
그쵸. 그리고 그런 예술가들도 계약은 대부분 지키죠. 다 맘에 들어서 지키는건 아니겠다만 자기가 계약한걸 이행하게 한다고 나쁜 어른들이 우리 불쌍한 예술가를 핍박해요라고는 보통 안하고 한다고 응원받지도 않죠.
솔직히 말해서 코카콜라 광고곡을 싱글 내고 뮤비 마지막에 이 뮤비는 아이폰으로 찍었음이라고 5분짜리 광고판으로 사용하는건 역시 뉴진스의 가치! 대단해!라고 하면서 오늘은 돈이 전부가 아니에요 흑흑 이러니까 뭔 짓거린가 싶죠. 둘 다 따로 두면 맞는 말들인데 자기 편할때만 이거 들었다 저거 들었다 변검도 아니고
24/09/11 20:53
소셜미디어 님// 나는 돈을 쫓아요 하지만 예술도 쫓아요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돈을 쫓아서 우리가 만들고 싶은 것들을 조언받고 협업해서 만드는데 우리가 조언받고 협업하고 싶은 사람들이랑 놀지 말라 그러니까요. 돈을 쫓는다는 게, 계약한 악마가 시키는 대로 그냥 일반 노동자처럼, 부품처럼, 기계처럼 노래 부르는 게 아닐 텐데 말입니다. 아무렴 자본이 악마겠습니까마는. 계약서도 제대로 잘 썼겠구요. 그런데 더 이상 지금 이 상태로는 자유롭게 음악할 수 없는 주변의 변화와 압박이 있어서 위기의식을 느낀 거겠죠.
24/09/11 20:58
실제상황입니다 님// 오늘 말한 내용에는 구체적인 사례는 다른 그룹 매니저가 무시하라고 한거밖에 없는데요. 그 그룹들은 본인들이 그 자유롭게 음악하는데 필수적이라고 한 사람이 본인들이 카피했거나 실력없다고 한 그룹들이고
24/09/11 20:49
그리고 상업성 추구가 예술가로서의 자율성과 양립 불가능한 게 아니죠. 지금까지는 기계처럼 시키는 대로 노래 부르는 노동자 행세만 하더니 이제 와서 왜 예술가라고 해석해? 라는 말씀이신 듯한데 애초에 지금까지 그래왔다고 쭉 그래야 하는 법도 없고 적어도 자본의 노예보다는 지휘자를 선택하는 게 예술가로서는 훨씬 자유로운 행위일 겁니다. 자본의 노예였더라도 해방을 꿈꾸는 게 본디 아티스트로서의 숙명이구요. 자본이 그들을 억압한다고 정말 그렇게 절실하게 느꼈다면 말이죠.
24/09/11 20:52
본인들은 자기를 자본의 노예라고 생각안할거 같긴한데, 정말 그렇게 생각하면 계약에 해지 조항 시원하게 이행하고 걸어나와서 하이브 사옥에다 뻐큐먹이고 돼지놈 잘먹고 잘 살아라하고 쿨하게 자기 아트하러가면 되죠.
24/09/11 20:59
소셜미디어 님// 그 정도로 초탈해서 음악을 추구할 수 있는 인간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적당히 인간적인 수준에서 음악을 추구하고 있을 뿐이죠. 적어도 지금 이 상태로는 더이상 자유롭게 음악할 수 없는 주변의 변화와 압박이 있다는 위기의식이겠죠. 저는 충분히 현실적인 대안을 선택하고 있는 거라 봅니다 그들이 느낀 위기의식이 참이라면 말이죠.
24/09/11 21:04
인간적이고 관용적인 잣대 좋습니다만 그렇게 치면 오늘도 악플달리고 있는 아일릿이나 르세라핌 멤버들한테도 그럴 수 있고, 좀 더 해서 자기 정신과 약먹는 것도 아웃팅 당한 하이브 부사장인가 그 사람도 자기 개인 카톡 전국민한테 원치 않게 까인 방시혁도 안됐다고 할 수 있고 그렇지 않나요? 예술인이라고 온정적으로 봐줘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다른 예술인보다 어느 그룹만 동정적으로 봐줘야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말씀하시는 내용만 보면 뉴진스 하고 싶은거 다해를 아티스트로서의 본능과 숙명 이런 수식어로 표현하시는거 같아요. 그냥 가수가 기업 들이박는 구도가 맘에 드셔서 그러시는지.
24/09/11 21:10
소셜미디어 님// 네 저는 그분들도 관대하게 봐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뉴진스 멤버들이 적당히 인간적인 수준에서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는 거랑은 핀트가 좀 엇나간 이야기 같긴 하지만요. 어쨌든 그분들도 안됐다고 할 수 있고 그렇죠. 저는 누구를 탓하려는 게 아니라 뉴진스 멤버들로서는 해볼 수 있는 이야기를 했다 뭐 그 정도입니다.
24/09/11 19:20
아이돌계에 궁이 터졌군요
먼저 이니시를 걸었으니 이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진짜 핵폭탄이 터지고 이제 그 누구도 상생하진 못할듯...
24/09/11 19:21
사람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아야죠 결과는 본인이 책임지면 되구요 그래서 뉴진스가 잘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구요
딱 하나 그 채널 관련해서 얘기하는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메이플 그 신창섭 밈 유튜브 그거랑 궤가 비슷하다고 봐서.... 그래서 그때랑 다르게 반응이 갈리는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갑니다
24/09/11 19:21
작게는 하이브 넓게는 엔터산업 자체에 분기점이 될만한 사건이네요.내막이 어떻게 되었든 이 정도 산업규모에서 이 정도로 리스크관리를 못하면 어떡합니까
24/09/11 21:01
하청이 원청에게 들이박은 순간 이해불가였죠
그것도 저작권자의 정당한 요청에게 계속 시비털었고 정작 어도어가 전달한 애플의 감독판 내려는 칼같이 한 후에 하이브에게'만' 들이박고 있죠 헙리적인 의심입니다
24/09/12 11:25
라이브를 안보신 것 같은데,
앞부분에 누가 시켜서 했다는 오해받을까봐 고민했지만, 아무도 시킨 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냥 그 말을 믿어주면 될 것 같습니다. 음모론으로 생각하면 아무말도 믿을 게 없어지니까요.
24/09/12 11:37
신라호텔 건물세 + 인테리어 유지비 + 직원 인건비 + 각종 비용도 생각해야죠
그게 싫으면 망고빙수가 처음부터 신라호텔에 입점하지 말고 빙수 홀로 나가서 성공했으면 된겁니다
24/09/12 11:40
망고빙수가 입점한 게 아니라 신라호텔이 망고빙수를 출시한 겁니다.
원가는 건물세, 유지비, 인건비, 각종비용 합쳐서 산출됩니다.
24/09/12 11:43
님이 원가 얘기하시길래 한 말입니다
빙수 원석은 제발로 신라호텔에 들어와서 저 좀 제품으로 만들어 주세요 라고 들어온거고 (몇몇 빙수는 스카웃일수도 있습니다만 승낙은 빙수 원석 본인이 한거죠) 그걸 신라호텔에서 깎고 키워서 망고빙수로 만든거고 그 망고빙수를 만들기 위해 실패한 여러 빙수 가격도 포함해야죠 그리고 그렇게 후광 업고 출시됐으면 계약기간 동안에는 제품 퀄리티 유지 의무가 있죠
24/09/12 11:59
빙수든 망고든 저를 망고빙수로 만들어주세요 하고 들어오는 경우는 없죠. 신라호텔이 시장에서 제일 품질 좋은 망고를 골라 사와서 만듭니다. 이건 어떤 레스토랑에 가도 다 마찬가지일텐데요?
회계적으로나 일반 회사에서도 신제품 개발비를 원가에 넣지 않습니다. 개발비용은 개발부서 예산에서 집행합니다. 망고빙수의 퀄리티 유지 의무는 망고빙수한테 있지않고 신라호텔에 있을텐데요?
24/09/12 12:02
일반 회사였으면 제품들이 반란 일으키지도 않았죠
비유를 망고빙수로 했다고 그쪽으로 몰아가는게 말이 되나요? 망고빙수가 자아가 없는 진짜 상품이면 퀄리티 유지의무는 신라호텔에게 있는데 뉴진스는 사람인데다 하이브 배신자에게 편 들어서 하이브를 친 전력이 있고 그와중에 하이브는 일본투어 보내줘, 일본에서 못뜨니 푸른산호초 언플해줘 할꺼 다 했죠 지금 망고빙수들이 얘기하는건 자기 주관적 느낌 말고는 입증도 안된걸로 언플하며 스스로의 가치를 계속 낮추고 있고 신라호텔이 퀄리티 유지를 해줘도 망고빙수들은 그걸론 부족하다, 섭섭하다며 지들이 싫다고 발로 차버리고 있습니다
24/09/12 12:04
파르셀 님// 제가 망고 빙수 예시를 선택한 건 아닙니다. 파르셀님이 망고 빙수를 예기하셔서 망고빙수를 기준으로 답변 달았습니다. 제가 몰아갔다고 하시길래 드리는 말씀입니다.
24/09/12 12:05
그대는눈물겹 님// 비유법 왜 썼는지 알만하신 분이 일부러 망고빙수 자아를 무시하면서 얘기하니 한 말입니다
말꼬리 잡기 하자는 건가요?
24/09/12 12:09
파르셀 님// 그렇다면 파르셀님이 비유가 적절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비유법이 이상하길래 답변 달았던 것인데, 말꼬리 잡는 걸로 보이셨다면 죄송합니다.
24/09/11 19:23
이제 하이브와 뉴진스 둘이 같이 상생하는 길은 사라졌습니다.
이 영상으로 이제 수납이 확정된 게 아닌지... 뉴진스 팬들은 정말 안타깝겠네요.
24/09/11 19:24
현직 1티어 아이돌이 "할말이 있음"하는건 처음보네요.
뭐 예상대로 감성팔이 이긴한데, 연예, 스포츠 이런게 감성팔이 없으면 안돌아가는 산업이죠.
24/09/11 19:24
혹시 뉴진스 멤버들이 뉴진스 자체에 대해서 저작권이 있나요??
왜 멤버들이 저작권을 주장하는건지 하나도 이해가 안가서요 상식적으로 회사소속 작업물은 다 회사꺼아님?
24/09/11 20:47
가끔 회사일 하며 만든 물건들이 다 내꺼라 생각하시는 일반 직장인들도 많습니다.
회사가 허가해서 포트폴리오로 쓸 수 있거나, 참고자료일 수 있지만 그것이 오롯이 내것이 아닌데 말이죠..
24/09/11 19:30
그냥 커뮤 연령이 높아서 그러죠. 대충 여러 커뮤를 둘러보면서 드는 생각이, 좌우 성별을 막론하고 뉴진스 사태에 대한 호불호 차이를 가장 가르는 요소가 '연령'이더라고요. 조직과 자아 그리고 계약과 자율 이 요소들 사이에서 세대가 높을수록 전자에 더 비중을 많이 두는 듯 해요.
24/09/11 20:22
어기지만 많았지 사실상 너네가 잘되는걸 바라지 않는다는 의사가 확실히 보이는건 사실이죠 신우석이랑 분쟁일어난것도 그렇고 당연히 법적으로는 따질만하지만 앞으로 계속 일을 하고 뉴진스의 연속성을 원한다면 계속된 관계를 지속할수 잇는 워딩을 했겟죠 위약금 내라 이런말보단
24/09/11 23:28
미국에서 이런 일 벌어졌으면 주주들에게 방시혁, 박지원, 민희진, 뉴진스 멤버 모두 고소 당했습니다
한국에선 주주권리가 바닥이니 넘어간거지 미국이었으면 모두 고소 당해서 수년간의 법정 다툼 후에 돈뱉는 엔딩이예요 이 사건의 본질 또한 돈인데 왜 주주권리를 우습게 보는지 모르겠군요
24/09/11 20:12
여긴 유저들 나잇대가 좀 있다보니 아이돌이나 민피디에 자신을 투영해서 빙의하는 사이트가 아니니까요. 직장 경험이 있거나 법적 혹은 사업적인 경험이 조금이라도 있는 나잇대이면 어느편이 잘못했는지가 너무 명확하거든요.
24/09/11 20:16
여기엔 돈을 버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요?
자본주의의 계약관계에서 갑을의 경험 그리고 계약의 무서움 주식회사의 주주와 경영진의 관계 적어도 이런 쪽의 상식을 가진사람이면 사실 뉴진스 편들기 힘들죠. 제가 대주주 였으면 그냥 수납시켜버렸을꺼 같은데요.
24/09/11 20:21
하이브편이 많은게 아니라 민희진빠,뉴진스빠,하이브까가 적은겁니다.
대부분 하이브 더럽게 무능하고 멍청해서 일처리 더럽게 못한다고 까이는데, 하이브빠는 거의 없죠.
24/09/11 20:22
네? 하이브빠가 없다니.. 하이브 올려치기가 얼마나 심한데요. 거의 국뽕티비급이다가 bts 군대 가고 좀 잠잠해진건데 아이돌 빠는 사이트 치고 하이브 빠는 사이트 거의 없는데 보통 아저씨들 사이트정도나 빠는데 스연게가 그런데요
24/09/11 20:24
민희진사건, 돌고래사건, 방금 이사건에서 하이브 올려치기가 심했나요?
저는 이런 사건들만 얘기한거고 다른 음악적인 부분이나 회사적인 부분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그쪽에서 하이브 올려치기가 심했다고 하면 저는 잘 몰라서 그렇다고 생각하겠습니다.
24/09/11 20:25
이 사건말고도 꽤 오랫동안 평소에 보면 뭐만하면 하이브 올려치기 엄청 심했습니다 대단한 혁신적인 엔터인 것마냥 회사와 방시혁에 대한 고평가도 심했고 실제 주식보유자인지 뭔지 대놓고 주식 고평가하시는 분들도 꽤 계셨고요(per나 실제 주식 추이보면 웃음이지만)
24/09/11 20:27
BTS 관련되서 하이브 올려치기는 언플도 심했고 그렇다는거 대충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부분이면 인정합니다.
저는 그쪽 말고 민희진 사태부터 오늘까지 대부분 하이브 올려치기보다는, 무능하고 멍청한 좋소기업 같다는 입장입니다.
24/09/11 20:48
민희진이란 리스크를 품었다 이 사단이 난 것도 하이브고 뉴진스 브랜드가 터지면 루즈루즈인 것도 하이브고
여기서 누가 대체 하이브를 올려치기 했고 결국 하이브가 지는 그림인데 뭐가 그렇게 뿔나셨을까요
24/09/11 23:41
저는 이게 맞다고 보는데... 하이브가 대단한 회사라고 하는 의견은 많이 못본듯 해서요.
오히려 이번 사건에서 가장 많았던 의견은 "하이브는 무능한 측면이 있었고, 민희진은 악질적인 측면이 있었다"고 보는쪽 아닌가 싶습니다. 그게 '하이브빠'는 아닌것 같아요.
24/09/11 23:25
그쪽 편에 안서면 하이브 편이라고 생각하는 이분법적 사고방식이니 그렇게 보이는거죠
하이브 편이라고 두루뭉술하게 다수를 돌려까지 마시고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직접하세요
24/09/11 19:25
자세한 내막은 차치하고 어떻게 흘러가던간에 일단 앞으로 5~6년 이상은 소송전 하면서 연예계에서 얼굴 못보겠네요
연예계, 아이돌에 관심 제로수준인 저도 주변에서 많이 들을정도로 센세이셔널했었는데 이게 이렇게되네
24/09/11 19:26
기러기아빠가 꼬박꼬박 돈 보내줬더니
엄마가 무당이랑 바람나서 이혼하겠다고하니까 아빠가 그동안 나한테 해준게 뭐냐 라고 하며 엄마랑 살겠다고 하는 딸내미들같네요...
24/09/11 19:30
네 새엄마 소개받은자리에서 새엄마가 맘에 안들었나보죠.... 새엄마랑 아빠랑 5년 못살겠으니 딸내미들이 우리 엄마랑 삼촌이랑 살게 해주세요 하는... 아빠가 돈 보내줬다는 사실만 쏙 빼면 참 딱한 사연이네요... 애들도 딱해보이고
24/09/12 13:00
꼬박꼬박 돈 내준 아버지가 시키는데로 사는 아들 딸들이 있을까요?
여기 계신 분들 대부분 아버지 돈으로 자라나셨을텐데, 대학갈 때 취직할 때 아버지가 정해주는데로 살지는 않으셨을테고, 더 나아가 아버지가 자식 인생 이래라 저래라 하시지도 않았을 것 같습니다.
24/09/11 19:26
계산기 두드려보면 절대 이득이 될 수 없는 행보인데 당사자로서 느낀 것들이 많았나보네요. 파국으로 끝날 가능성밖에 안보여서 안타깝습니다.
24/09/11 19:26
일단 신우석감독 이야기 나오는거 보니까 그냥 얘네가 한게 아닙니다.
얘네가 본인들 초상권이 어도어랑 계약되어있는이상은 본인들게 아닐 가능성이 높은게 기본적으로 계약에 초상권 사용권이 기간내에 어도어에서 관리를 하게 되어있을꺼라... 누가 코치를 한것같은데 변호사는 아닌느낌인데..
24/09/11 20:25
저 멤버들도 인격체고 본인 생각이 있는데 그렇게 결론내시는건
그냥 얘네가 한게 아니길 바라는거 아닌가요 그냥 저건 저대로 보고 다른 증거가 있을때 음모론이던 뭐던 꺼내야죠 차라리 그동안 열심히 민희진이 가스라이팅을 해서 그렇게 됏다고 주장하는게 더 설득력이 있네요
24/09/11 20:29
굳이 지금 사실관계가 억측이 된 상황에서 본인들이 처한 상황만 이야기 할 부분에서 광고주가 역여있는 일을 끌어올일이 아니죠.
굳이 뭐 시기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한도 끝도 없는 일이고 본인들이 주장하는 아티스트나 혹은 회사에 대한 불만만 이야기 해도 되었다고 보거든요. 뭐 제가 너무 넘겨 집은것일수도 있겠죠. 아직 어린애들이라고 단순이 이야기 하기에는 또 달리보면 그냥 어린아이들이라 저렇게 이야기 했을수도 있겠군요. 좀 경솔했던것같네요.
24/09/11 22:20
[저희 다섯 명이 정말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준비한 라이브입니다. 준비할 수 없는 부분들은 저희가 믿고 신뢰하는 감독님들께 도움을 받았습니다.]
직접 코치 받았다고 얘기를 했는데...요
24/09/12 12:18
앞에 말이 더 있는데 잘 못 들으셨나보네요.
“촬영 세팅이나 장소 등 저희끼리 준비할 수 없는 부분들은 저희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감독님들에게 도움 받았습니다“ 뭔가 오해를 하신 것 같습니다.
24/09/11 19:26
그리고 전면에 나온이상 민희진 카톡에대해 질문받게되겠죠. 방탄이 없는시기, 회사를 갖고 싶어 등등에 대해 의견을 요구받을것 같네요
24/09/11 20:32
제가 주총에서 발언할 정도의 파워 있는 주주면 저러는 뉴진스 치워버리라고 할 겁니다. 특히 뉴진스 요구 들어주면 빌리프랩과 쏘스를 바보로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면요. 빌리프랩에는 뉴진스보다 잘 나가는 엔하이픈도 있죠.
24/09/11 20:38
대주주가 대외적인 하이브의 성장성을 위해 다르게 생각할수는 있을거고 돈많은 인사이트있는 사람의 생각은 우리가 예상할수 없을겁니다
근데 아마 실제로 님이 대주주라면 관리 똑바로 안하냐고 쌍욕부터 날리겠죠 올해 일어난 사건과 일을 키워서 언플하다가 날려먹은 시총으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입었을테니
24/09/11 20:52
추석이후 계약해지 소송걸것이다. 라는 카더라가 좀있었는데 그게 25일인게 아닐까 합니다.
이정도로 들이박은거면 계약해지 소송밖엔 없죠..
24/09/11 19:28
어차피 이제 싫어할 사람들은 뭘해도 싫어하니깐 그냥 지르는거죠 뭐 크크.
수납 당하기 전에 뛰쳐나온건데 이제 하이브도 눈치 안보고 수납할듯.
24/09/11 19:28
딱 팬들 한 먹이고 자신들 더욱 강성 지지해주길 바라는 방송이네요.
그래서 팬들 여론 등에 엎고 어떻게든 하이브와 위약금 없이 계약 해지를 바라는 듯한 무브 같습니다.
24/09/11 19:28
근데.. 진심 하이브는 무슨 생각이었나 싶습니다.
뉴진스가 저런 행동 할거라 모두 예측했는데, 그냥 지금까지 행동은 최소한 방치, 어쩌면 유도까지 싶은 정도입니다. 최소한 뉴진스를 설득시키려는 행동은 했나 모르겠네요. 이건 그냥 터뜨려도 상관없다는 주의였을까요? 뉴진스도 망이지만, 하이브도 몇십억 날릴텐데, 리스크 관리가 왜 이따구인지..
24/09/11 19:29
아니 크크크크크크
퇴근하고 인터넷 켜자마자 이런 대형떡밥이 크크크크크크크크 한 5분 봤는데 당사자들도 입장 확실히 정했군요 이제 적어도 '애들은~' 으로시작하는 하는 방패는 걷혀지겠네요
24/09/11 19:29
일반적인 회사에서도 인사이동 심하고 잘하던 리더 팀에 있었는데 좌천시키고 이상한 리더가 와서 기존 조직원들 가지치기 하는데, 일반 회사는 퇴사라도 하는데 여긴 자진 퇴사도 어렵고, 인사팀에 면담 요청 같은 것을 대국민 담화 형식으로 해버리는 거죠.
24/09/11 19:30
하이브건 민희진이건 둘다에 자아의탁하고 볼일은 아닌거 같은데 한쪽은 꼭 나빠야하고 한쪽은 어리석고 이런시선으로들 보는거 같네요
그간의 서로의 스탠스를 보면 파국은 사실 예정되어있던거긴한데.. 몇년동안은 법정싸움하고 할테니 보기 힘들겠네요
24/09/11 19:33
오랜기간 본인들을 키워주고 성과를 낸 민희진이니 당연히 반대쪽은 적이라 생각하고 지금의 상황속에서 사소한 말한마디나 제스쳐에도 예민하게 느낄만 하고
또 아직 19살밖에 안된 애들이니 더군더나 깊게 사고하고 행동할 수 없을거라 생각하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닌데 딴에 불안감 혹은 정의감에 이끌려서 한 행동이 얼마나 큰 파급력이 있고 얼마나 본인들 미래를 어지럽게 하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하이브도 이 사단이 나지않게 좀 더 확실히 케어해줬어야하지않나 싶고..
24/09/11 20:28
사실 저게 뭔 의미가 있나 싶긴 합니다 저런다고 하이브가 아 그동안 너의 진심을 모르고 있어서 민희진을 공격하고 있었다 미안하다 이럴리는 없으니까요
근데 멤버들 입장에서 저러나 안저러나 수납되는건 확정인데 그럼 할수 있는게 없어요 그러니까 저런거라도 한거겠죠 계란으로 바위치기인건 맞는데 이거라도 해야지 싶나봐요
24/09/11 19:33
일단 결론은 유무형적 차별을 받았고 그게 싫으니까 이전 스태프 25일까지 돌려내라인데..
과연 유무형적 차별을 어떻게 입증할것인가가 되겠네요. 어도어는 25일까지 돌릴꺼였으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을거고 결국은 소송으로 간다고 봐야하는데 소송기간동안 활동 지원을 할리도 없을것같고 진짜 강제 수납각이군요. 수납당해도 콘서트나 다른 일정은 진행하게 될텐데 지금은 이게 진행이 될까요
24/09/11 20:53
JYJ는 뭐 나름 시장에 전속계약 최대 7년계약 관련 법령 개정이나 이런저런거라도 남겼죠
과연 뉴진스와 민희진으로 인해서 연예소속사 바닥에 어떤 무언가가 남을지는 의문부호입니다. 기존에 나왔던 사건들은 그래 연예인이 약자네, 소속사가 나쁘다라고 절대악을 만드는데 성공했었고 그게 맞았다고 치면 이건 과연 뭐 어떻게 이야기를 해줘야 하는가 라는 결과가 남기 시작할겁니다. 더욱 빡빡해진 계약서와 손발을 묶는 조항들의 당위성을 입증하기 시작하는 느낌입니다. 공감대라는걸 얻어야 하는데 보통은 누가봐도 야 이건 얘들이 잘못했잖아가 되어야 할 상황인데, 엄대엄 나오면 게임 터진거죠..
24/09/11 19:34
아니 근데 지금 보고있는데
반푼이들 당사자들이 입장 발표할 때 처럼 입장문 정도로 '부모님이나 주변인, 대리인이 아닌 당사자의 주체적인(?) 의견입니다!' 해도 아슬아슬한데 논조 상당히 쎄네요... 앞으로 아이돌 활동 안하고 일단 지금까지 수확한 열매만이라도 확실히 챙기자(?) 마인드가 아닌 이상 녹화영상도 아니고 라이브방송으로 저렇게 쎄게 얘기할수가.... 단체로 검정옷 입고 저렇게 얘기하면 이제 아이돌로 안보일거 같은데....
24/09/11 22:24
이거 중요 포인트라고 봅니다
아이돌은 환상을 먹고 크는 생물인데 스스로 환상을 버리고 차가운 현실로 들어와버리면 아이돌 좋아하는 사람들이 떠날 테까요
24/09/11 19:35
https://www.fmkorea.com/best/7463285471
요약본. 뉴진스 얘네들이 지금 뭔가 크게...착각을 하고 있는게, 뉴진스라는 그룹은 철저하게 자본주의 산물로 나온 결과물이지 민희진 개인의 소유물이 아니라는거. 그게 싫으면 계약 해지하고 수백억 배상금 물고 프리가 된 다음에 민희진에게 가야죠... 뭔가 좀 많이 어긋나 있는 느낌.
24/09/11 19:39
다른 팀한테 인사했더니 해당 팀 매니저가 대놓고 면전에서 무시라하는 말 까지 들었다는데
그냥 단순 가스라이팅 당해서 저러는거라고 보는건 무리가 있지 않나 싶어요
24/09/11 19:44
하이브 공용 아티스트면 르세라핌에 아일릿인데... 걔들이 뉴진스 보고 신경쓰면 뭐라고 해줘야 하나요
뉴진스가 억울하다고 대중에게 호소할 일은 아닌거 같은데..
24/09/11 19:51
에이..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죠. 저말이 사실이라면 어른들이 대놓고 뉴진스 애들 하이브내에서 따 시키자는 소린데요... 그것도 멤버들 이용해서요. 가수들끼리 오다가다 만나면 인사하는건 당연한거잖아요.
24/09/11 20:12
민희진이 뉴진스한테 타 그룹한테 인사하지 말라고 했던가요?? 그 뉴스는 제가 못봤는데 그랬다면 민희진도 쓰레기죠. 그게 우리가 아는 상식이죠.
24/09/11 19:39
뭔가 단단히 착각하는 느낌이긴 합니다.
이정도 라이브를 윗선과 상의없이 했다는건, 말 그대로 이제 회사의 지시에 따르지 않겠다는건데.. 이거 계약문제때문에 무조건 법적문제 생길것같은데 말이죠.. 그렇다고 부당대우를 입증하기에는, 사실 민희진이 계속해서 이야기해왔던게 그렇게 신빙성있다고 말할 정도는 또 아니어서 ;;;; 결론은 위약금 물고 빠져나가는것 말고는 방법이 없을텐데, 현 시점의 뉴진스 위약금은 상당한 액수일거라고 생각되고요. 뭐가됐든 멤버들 개개인에게는 좋은 엔딩은 안날것같은데, 대체 어쩌려고 이런 사태를..;;;
24/09/11 19:40
그렇죠 뉴진스 멤버들은 결국 자본의 노예죠. 그런데 해방을 꿈꾸는 게 본디 예술가들의 숙명이구요. 노래하는 기계가 아니라 아티스트가 되고 싶었나 보죠. 그럼 돈 대주는 애들은 따로 있으니까 걔네가 시키는 대로 노래나 부르라는 데에 따라야겠습니까. 물론 따르는 게 현실이겠지만요. 민희진이 잘못했니 하이브가 잘못했니 잘 모르겠습니다만 뉴진스 멤버들로서는 해볼 수도 있는 이야기였다고 봅니다. 밑에분 말씀처럼 더이상 자유롭게 음악할 수 없는 무언가의 변화가, 무언가의 압력이 있었겠지요.
24/09/11 19:49
민희진 아니면 아무것도 할수없단식으로 나오는게
얼마나 자유로운 예술활동인지 모르겠네요 프로듀서 한명의 부속품처럼 움직이는게 오히려 아티스트보다는 노래하는 기계에 가깝지 않나요?
24/09/11 19:52
아티스트로서 믿음의 영역인 거죠. 민희진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이 편하다는 거겠구요. 편하게 음악 좀 하게 해달라는 거겠고.
24/09/11 20:35
단순히 편해서라라기보단 일단은 민희진 산하에서 모든 히트곡을이 나오고 성공했으니 그 직장상사하고 같이 일하는게 좋겠죠 축구에서 명감독이 프런트랑 상대하다 짤렸는데 선수들이 자르지 말아달라고 하는 경우랑 비슷한거지 싶고요
24/09/11 20:48
아티스트가 되고 싶었으면 배우들 처럼 무자본의 극단부터 시작해서 바닥부터 시작했어야 옳은거죠.
음악가도 인디부터해서 시작하는 아티스트들이 있죠. 자본의 도움으로 스타가 됐으면, 자본의 감사함을 알아야하지 않겠습니까? 투자한 돈은 모르겠구요. 우린 예술가로서 너희로부터 자유롭고 싶어요. 네.....말같지도 않은 소리죠.
24/09/11 19:37
다 본 결론은 더이상 뉴진스라는 이름으로 결과물을 보기는 어려울거라는 것 뿐..
아티스트만큼은 직접적으로 엮이지않길 바랬는데, 이렇게 되버렸네요. 그리고 아티스트가 직접 나설만큼 체감되는 무언가들, 그리고 그것을 (어느쪽이든간) 극단으로 부추기는 분위기가 있었다는 것은 분명한거겠죠.. 결국 법정으로 가게 될 거 같고, 결론과 상관없이 뉴진스의 결과물은 더이상 보기 힘들거같습니다. 안타깝네요.
24/09/11 19:41
내부적으로 본인들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분위기 이런 거 뭐 증거를 잡기도 힘들고, 추후 정규 활동도 힘들거 같으니 걍 지른거 같네요.
그게 아니고 뒤에서 누가 조종한 거면 너무너무 어설픈거 같고
24/09/11 19:37
여러 측면에서 누군가가 기획한 라방이네요.
- 하이브 주총 전날 기습 방송 - 신우석 감독 건과 계속 연계 - 핵심적인 부분은 대본으로 작성됨 - 9월 25일 기한을 제시함. 오늘로부터 딱 2주(14일)인데 통상적으로 법정 기한 내지 합리적인 기간 등으로 많이 활용되는 기간임 - 해당 기한 경과 시 법적 대응으로 갈 것이 확실시 됨 크크크크크크 아 진짜 돌판에서 이런 일을 다 보다니,..
24/09/11 19:41
전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아는척 하는 아저씨들 끽해야 본부장 눈치나 보는 월급쟁이 팀장부장님들이면 상위 10% 될텐데
얼마나 대단한 인생의 지혜로 성공을 맛봤다고 슈퍼스타들 비즈니스에 훈계하는지 모르겠어요
24/09/11 19:50
보기 흉하다고 하는것도 똑같죠
흉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주주간계약 구경도 못해봤을 거면서 뭔데 흉하네 마네 평가를??? 이런식으로요 똑같이 돌려주기. 순환논법이 가능합니다
24/09/11 20:11
저도 뉴진스가 할 말 했다고 보는 편이지만
이런 식의 논리전개는 조금 빈약한 것 같긴 합니다. 열살배기 어린애도 아니고 어련히 알아서 잘하겠지 싶긴 하지만요..
24/09/11 19:52
대통령도 잘못하면 훈계하는 세상인데 그 중에 대통령 해 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대한민국 축구 협회 욕하는 사람중에 협회장 해본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니들 딸이면..."과 같이 "본인들은 ~주제에.." 하는 논리는 하등 쓸모없는 탑2에 속한다고 봅니다
24/09/11 20:06
피지알 스연게만 보면 죄다 스타트업 수십억~수백억대 엑싯 한두번쯤은 해보거나 현직 대기업 임원급이거나 해본사람들처럼 뷰 가지신 것 같은 분들이 많더라고요.
24/09/12 08:03
그런말을 하는 본인도 뭐 없는데 자기편 아닌 모든 이들에게 이런 훈수질 하는건 알고 있으신가요?
휸수둔 순간 님은 모순에 빠진 겁니다
24/09/11 19:40
민희진,뉴진스,팬들은 왜 다들 행복회로만 돌리고 꽃밭만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돈과,계약으로 돌아가는세상인데 본인들이 계약으로 묶여있고 계약 기간동안은 좋던싫던 따라가야 하는건데 징징대면 들어줄꺼라 생각하는 걸까요?
24/09/11 20:25
정작 계약 위반 정황은 방시혁에 있을텐데요.
광고 건과 별개로 민희진-방시혁 관계에서는 민희진 영입해놓고 계약 때문에 통제 못 하겠으니까 졸렬하게 언플하다 털려놓고 억지 쓰고 있는데.
24/09/12 11:44
돈과 계약으로 돌아가는 세상에서
스포츠 스타들을 비교하자면 계약 기간 중에도 “언해피” 띄우면 슈퍼스타의 경우 스타들의 의견이 받아들여집니다. 돈과 계약으로 돌아가는 미국 프로 스포츠에서도 스타가 징징대면 들어주는 경우가 많아요.
24/09/11 19:40
흠.... 하이브가 설마 자기들 요구대로 해줄린 절대 없다는걸 모를리가 없을테고....
뉴진스가 현실적으로 원하는게 뭘까요? 짐작이 잘 안가네요. 이렇게 계속 터트리는거 보고싶지 않으면 사내에서의 대우부터 정상화시켜라 이거 말고는 딱히 안 보이는데....
24/09/11 19:41
이건과는 별개로 예술 용역? 연예인? 표준 계약서도 현 시점에서 한번쯤 손봐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말이 자영업자고 계약 관계지 작정하고 수납시키면 대응 할 방법이 있나 싶습니다.
24/09/11 19:46
문제는 그거죠 그 자본적 뒷받침이 없이 어떠한 결과물을 낸것에 대한 회사의 이익은 어떻게 지킬것인가라는 문제가 남습니다.
7년정도는 저는 어느정도 합리적인 기간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무명배우가 어떤 작품을 통해서 대중의 주목을 받고 회사랑 계약관계가 되는게 아니라 철저히 비지니스적 측면에서 교육을 하고 관리를 하고 프로모션을 통해서 산업적 기반위에 올라서 있는게 국내 아이돌 비지니스인데 이걸 단순히 예술용역 연예인으로 묶어버리기에는 너무 결이 다른 문제란 말이죠. 기업의 투자가 단순이 어떤 투자 없이 계약기간만을 가지고 간다면은 다른 표준계약서가 들어갈만한 충분한 공간적인 여유가 있을수 있겠습니다만 기업도 시간과 자본을 투자하고 그 아이돌도 시간을 투자합니다. 이부분에서 현행 표준계약서보다 더 조율된 안이 나올수 있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24/09/11 20:03
연예인 표준 계약서랑 비슷한게 프로 운동선수라고 생각하는데
연예인의 서비스타임이 7년인 것처럼 많은 프로스포츠 저년차에 서비스타임이 있긴 합니다
24/09/11 20:25
합리적인 관점에서 보면 사실 진짜 개말도안되는게 프로스포츠죠
드래프트, 서비스타임 둘다 어떻게보면 진짜 절대 말도 안 되는 계약방식임 크크
24/09/11 19:42
이거 받으면 기존 타 레이블은 물론 하이브 아이돌 소비자층에서 언해피가 엄청나게 터질텐데 받을까요?
뉴진스가 BTS급 공신이라도 되면 뭔가 고민이라도 해볼텐데 걸걸하신 민희진씨가 뿌려놓은 게 엄청나게 많아서
24/09/11 19:46
기획된거냐 아니냐가 중요한 이슈인건가요...?
애초에 자기들 활동과 연예인 생명이 갈린 문제인데 철저하게 알아보고 자기 편이 누군지 그 동안의 행적을 통해 판단하는 거죠. 오히려 철저하게 안알아보고 들이박은 거면 그게 더 문제라고 보구요. 뉴진스가 벌어드리는 돈과 인기를 생각하면 철저하게 논의된 라방이 아니라 즉흥적으로 한 것이면 그게 더 비합리적인 거라고 봅니다. 너무 어린 애들로만 보는 게 조금 당황스럽기만 하네요.
24/09/11 19:47
가만히 있으면, 대우해줄꺼라고요?
민희진 사태 터진 후, 몇달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에 하이브는 최소 뉴진스 멤버들은 설득 했어야 했습니다. 그것도 못한 하이브가 무슨 시간 더준다고 대우 해주겠습니까, 점점 더 상황은 안좋아질텐데요. 어차피 수납이면, 여론이 있을 때 스트라이크(파업)이라도 해봐야죠. 누가 미래 책임져 줄것도 아닌데. 피프티 피프티 사장은 미래를 약속하였고 노력했지만 하이브는 과연 그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했을까요?
24/09/11 19:58
그건 외부의 우리는 모르는거죠
하이브측이 노력을 했을 수도 안 했을수도요 혹은 뉴진스측이 도가 넘는 요구를 했을수도, 진짜 조금의 요구를 해도 묵살됐을수도요 아무것도 모르죠;;;
24/09/11 20:02
그 모른다는게 제일 문제입니다.
다른건 다 언론에 터뜨리는데, 멤버들과 대화를 나누고 설득 중이다리는 말은 나오지 않고 있어요. 제일 먼저 우선적으로 해야 했고, 제일 먼저 우선적으로 언플 해야 하는 건인데 불구하고요.
24/09/11 20:07
그냥 뇌피셜 예측해보면
결국 뇌관은 민희진이고 뉴진스가 원하는건 민희진 하이브가 양보할 수 없는건 민희진 이라 평행선이라 생각합니다 당연히 진전이 있을 수가 없고 협상도 안되고 노력도 안되는거죠 하이브 : 오늘은 저 노력을 좀 해보려... 뉴진스 : 민희진 하이브 : 저기 제 말을 좀 들어... 뉴진스 : 민희진 하이브 : 이거 조건을 보면 마음에 들... 뉴진스 : 민희진 일 수 있다는거죠. 언플할 거리가 있겠습니까 솔직히...솔직히 뉴진스가 어디 중소 듣보 아이돌도 아니고 1황으로 꼽히는 아이돌이었는데, 우스개소리로 u18로 내려서 오버헤드킥 훈련시킨다는 짬바가 절대아니죠. 뉴진스도 아니고, 하이브에게도요. 맨시티가 덕배,홀란드 2군에 어케 박겠습니까 뭐 범죄저지른거 아니면요. 아마 일련의 상황이 지속되며 협상(?)불가의 분위기가 계속 이어졌고, 뉴진스에게는 회사가 우릴 버렸다, 어도어에서는 뉴진스가 우리에게 협조적이지 않다라는 양자의 입장이 굳어졌겠죠. 그리고 이제 오늘과 같은 사건이 터졌을거구요
24/09/11 20:42
그런데 이름값은 높았지만 하이브 구조상 남돌이 압도적인 구조라 아무리 걸그룹 원탑 소리 듣는다고 해도 하이브 내에서 뉴진스는 덕배나 홀란드 수준의 위상이라 보긴 매우 힘들겁니다. 당장 방탄 군백기인 작년에 뉴진스 매출 비중은 하이브 전체의 5%라는 기사도 나왔으니까요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4/04/26/PLC7AIH7NZARFNG7Z5HZJTN4TE/). 하이브 입장에서 덕배 홀란드는 방탄 세븐틴이죠.
24/09/11 20:52
뭐 뇌피셜로 말하시니까 저도 뇌피셜로 답하면
선후관계가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하이브는 민희진만 아니면 뉴진스 품을겁니다. 단지 그 세글자 때문에 안하는 걸거고요.
24/09/11 19:48
보니까 본인들 말대로 회사도 모르는 도처에 기습 게릴라 라방을 킨거라면
우리 진짜 힘들어요.... 그만 힘들게 해주지 말아주세요... 흑흑 정도만 했어도 여론 지금보단 괜찮았을거라 보는데 신우석 감독 사건이 어쩌고, 대퓨님이 어쩌고... 하는게 사람들이 자꾸 저의를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은
24/09/11 19:51
같이 음악 만들었던 사람들 이제 그만 건드리고 자유롭게 음악 좀 하게 해달라는 정도였다고 봅니다. 못할 말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예술가에게 중요한 것은 계약이 아니라 자유니까요. 아니 그럼 애초에 계약을 하지 말든지~ 근데 계약 했다고 시키는 대로만 음악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니잖아요. 노래하는 기계 아니잖아요. 아티스트는 돈과 노동에 묶여 있는 단순한 직업군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계약 무시해도 된다는 건 아니지만요.
24/09/11 19:48
이건 뭐 댓글보니 코메디가 따로 없군요. 뉴프티니 뭐니 비난하는 것도 웃기고. 하이브처럼 엉망징창인 회사를 옹호화는 것을 보면 왜 이나라 노동환경이 이모양인가 알것도 같고.
하이브는 뉴진스에게 은해베푼게 아닙니다. 서로 동등한 사업자 관계죠. 사업 돌아가는게 불만이 있으면 의견 말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무슨 뉴프티니 기러기 아빠니 하는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군요.
24/09/11 19:55
배신이요? 지금 조선시대 살고 계시나요? 저기 영상나온대로 말하면 자길 보고 윗사람이 아는척도 하지 말라고 말했다는데 그것에 대해서 불만을 말하면 배신이 되는 건가요?
24/09/11 20:00
님이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한 법원에서 [민희진이 하이브에 대한 배신행위는 했지만 어도어에 대한 배임은 아니니 민희진 임시주총에서 못 자른다]라고 했던거 아닌가요? 사이먼도미닉님은 [법원에서 나온 이야기]를 기반으로 이야기 하는데 거기에 대한 반론으로 [이건 법원에서 판단할 일이다]라고 하는게 더 수준을 의심할만한 발언 아닌가요?
24/09/11 20:16
당연히 법원이 단순히 하이브 편들어 준건 아니죠. 가처분에서 민희진 자르면 안된다고 했으니. 그런데 민희진의 행위가 하이브 입장에서 배신행위라는건 법원이 직접 확인 시켜준겁니다.
24/09/11 20:31
법원이'배신행위를 했다'고 판단하지는 않았습니다. 배신을 했냐 아니냐는 애초에 법원에서 판단범위에서 벗어나 있고, 법원이 판단내린 건 민희진의 행위가 직무에 관한 부정행위 또는 법령에 위반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부분이죠.
24/09/11 20:04
윗사람이 아는척도 하지 말라고 말했다는 것도 법원에서 따져봐야죠? 사실인지 아닌지.. 외부인인 우리는 사정을 알 수 없는 일인데 왜 당연하게 영상만 보시고 사실인것처럼 말씀을 하시는지...
24/09/11 20:11
얼마든지 따질수 있습니다. 그러면 사실 관계 나오기전에 뉴프티니 뭐니 말하지 말아야겠죠? 전 당연하게 영상만보고 사실인것처럼 말한적 없습니다. 아무도 사정을 모르는데 뉴프티니 뭐니 하는 말을 하는게 짜증나서 한마디 한거죠.
24/09/11 19:58
근데 하이브는 민희진과 어도어에게 과하게 은혜를 배풀다가 민희진이 뒤통수 때린거 아니었나요 크크크 민희진이 법적으로 유리한 결과 나올때도 대부분 반응이 바보처럼 호구짓한 하이브가 바보였다 잘못했다면서 신나게 까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배신은 맞지만 배임은 아닌 결과였으니깐요
그러니 하이브는 민희진을 어떻게든 쫓아내려 하는데 뉴진스는 민희진 편이니 결국 하이브와도 틀어지게 되는건 당연하다 싶고 그나마 뉴진스 살 길은 하이브 뒤통수 치려는 민희진이 쫓겨나는걸 받아들이는것밖에 없지 않나 싶긴 하네요
24/09/11 20:08
님과 같은 글을 볼때마다 놀라운데 법정에서 소송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이러니 왜 그렇게 당연하다고 말하시는건가요? 정말 알수가 없군요.
24/09/11 20:18
아니 법원에서 민희진이 배신은 맞지만 배임이 아니라는 판결을 했다구요 크크크크 그래서 그 때 하이브 신나게 까는 사람들도 하나같이 헀던게 하이브 방시혁의 호구짓을 깠는데... 저도 법원에서 민희진은 배신조차 안한 아무 잘못도 안했다 했으면 제가 저런 댓글을 달았겠습니까 근데 댓글을 보니 열혈한 민희진 팬이신가 본데 그럼 어쩔 수 없죠 민희진이 아무 잘못안했다 하면 뭐... 민희진 엔터사업할때 투자하십쇼..
24/09/11 19:58
하이브는 뉴진스와 관계가 없어요. 어도어랑 관계가 있는거죠. 근데 전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에 손해를 끼치고 어도어에는 피해가 안가는 계획이 있었다고 하죠. 하이브가 어도어를 그대로 놔두면 안되죠. 자사에 손해를 끼치려고하는데요.
24/09/11 20:17
몇번이나 반복하는 말이지만 정말 신기하군요. 하이브와 민희진 누가 잘못했는지 법정싸움하는 중인데 왜 당연하게 민희진이 잘못했다는 글이 이렇게 많은거죠?
24/09/11 20:24
[몇번이나 반복하는 말이지만 정말 신기하군요. 하이브와 민희진 누가 잘못했는지 법정싸움하는 중인데 왜 당연하게 민희진이 잘못했다는 글이 이렇게 많은거죠?] 라고 하셨으니 하이브도 잘못했다고 하면 안되겠죠 당연히?
[하이브처럼 엉망징창인 회사를 옹호화는 것을 보면 왜 이나라 노동환경이 이모양인가 알것도 같고. ]근데 이렇게 쓰셨네요?? 판결 언제 났어요???
24/09/11 20:27
민희진이 일하기 피곤한 타입의 사람인거랑 별개로, 그렇게 좋아하는 계약관계 관련해서 나온 사실만 보면 계약대로 해주기 싫어서 언플하다 걸린게 하이브인것 같은데 말입니다...
삔또상항 민희진이 시나리오 만지작 거렸는지는 지금 다툼인 상황일거고.
24/09/11 19:50
이 사건에 대해 커뮤마다 분위기가 천차만별인게 정말 신기하네요.
커뮤마다 글 잘 쓰시는 분들의 글을 보면 다 맞는 말인 것 같아서 누가 옳고 그른가에 대해 더더욱 햇갈리기도 하구요. 이 사건이 정말 잘 해결되길 바래봅니다.. 하이브와 뉴진스 둘 다 좋은 쪽으로요.
24/09/11 19:54
하나 확실한건, 둘 다 좋은쪽으로 가기는 글렀다는거죠.
라방 전이면 그래도 표면적으로라도 좋게좋게 갈 수 있었을텐데, 이제는 그냥 갈데까지 간다고 봐야...
24/09/11 19:57
근데 언젠가는 터졌을거 아닌가요 민희진 내쫓으면 분명 소송걸고 난리칠거 다 아는 사실인데..게다가 이미 소속사끼리 사이도 안좋은듯?
24/09/11 20:01
아뇨. 뉴진스와 민희진을 분리할 수 있었고.. 원래도 어느정도는 그렇게 봤었으니까요.
보통 이런 싸움에서 멤버들이 직접 참전하는걸 사람들이 안좋게 보는 이유가, 참전 안하고 있으면 어디까지나 분리된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최근까지 뉴진스가 시상식에서 대퓨님 언급하고 소통앱에서 아쉬움 언급하고 그랬던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아쉬움'으로 어떻게든 넘어갈 수 있었어요. 거기다 민희진 쫓아냈으니까, 하이브는 어도어를 자회사로 돌리면서 이제 안정시키고 하이브의 뉴진스를 돌릴생각을 했을테고요. 근데 이번 라방으로, 민희진과 뉴진스가 그대로 한몸이 되버린거죠.
24/09/11 20:11
좋은쪽으로는 못갑니다. 방아쇠 당긴거고 그게 멤버들 얼굴 까놓고 자신의 목소리로 최후통첩 날린거죠
받아들이거나 거부당하거나, 미적미적 대는 제3의 답안 택하지 말라고 일자까지 박아놨네요 받으면 하이브는 스타가 목소리내면 이사회 의결도 물리는 바보천치가 되는거고 안받으면 스타가 대놓고 무시당한거니 회사와의 관계가 앞으로 원할할리가 없겠죠 피해가 어느정도 가게될줄 모르겠으나 누군가의 손에는 피가 묻어나게 되어있습니다.
24/09/11 20:36
아이돌 분쟁으로 보느냐, 직장 내 혹은 회사 간 분쟁으로 보느냐에 따라 갈리지 않나 싶습니다.
당장 저만해도 후자로 보는 성향이 강하니 전자로 보시는 분들의 주장을 이해하기 어렵더라고요
24/09/11 23:34
이게 가능했으려면 뉴진스 멤버들이 어느 한쪽의 편도 들지 말았어야 합니다
모두가 뉴진스 니들은 절대 나서지 마 라고 했는데 주체적으로 한쪽편을 들어버린 순간 반쯤 끝난거였고 오늘 저 라이브로 대놓고 척지면서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버렸죠 방시혁이 이걸 봐주면 진짜 개호구 되는 거라서 이젠 봐줄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방시혁 입장에서 뉴진스는 매출로 봐도 잘라도 문제없는 수준이고, 앞으로 하이브 제국을 지키기 위한 본보기로도 고급스럽게 수납시키겠죠
24/09/11 19:51
뉴진스 얘기에는 최대한 댓글 안달려고 노력하는데
오늘건은 보면 뒤에 꼭 뭔가 잘 준비되어있길 하고 생각됩니다. 그게 아니라면 차라리 오늘 철저한 감정호소쪽으로 갔더라면 여론에는 더 도움됐을거 같구요.
24/09/11 19:52
역대급 투자를 받고 데뷔했고, 최근에 역대급 지원 받으면서 일본 진출하지 않았나요? 그 자본이 나온 곳은 하이브구요. 가만있으면 수납된다구요? 그 근거라는게 무시했다 뭐라뭐라 들었다 뿐인데, 밥빨래용돈거주 지원 받으면서도 뭐만 하면 아빠가 해준게 뭐냐는 고등학생 딸이 아니잖아요
24/09/11 19:52
애초에 선악이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보는 편인데
전 얘네가 잘 이해가 안되는게, 뉴진스 원하는대로 될리도 없겠지만요. 자기들 요구하는게 받아들여잔다고 해도, 아이돌로 이미지 망한건 어떻게 할건지 궁금하네요.
24/09/11 19:55
뉴진스 주소비층에서 이 사태로 뉴진스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진 않은것같습니다
연령대 높은 남성들이 주류고 주소비층이 아닐법한 사이트에서나 갑론을박인거고
24/09/11 19:57
솔직히 제가 뉴진스면 저희는 잘 모른다 희진언니랑 좋은 관계였는데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다, 하이브도 존중한다...
뭐 이런식으로 모르쇠 했어야 이미지 지키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제가 말씀하시는 주 소비층의 나이대는 아닌거 같기는 하지만, 이런 소위 어른들의 "추잡" 할수도 있는 문제에 대해서 모르쇠가 아닌 주체로 나서는게 이미지에 도움될 일인지 모르겠네요.
24/09/11 20:00
뉴진스가 지금 옳은 행동을 했느냐, 하이브를 이겨먹을수 있겠냐 를 떠나 40대 남성이 주류인 사이트들에서 보는 시각과 주 소비층에서 보는 시각은 다르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24/09/11 20:03
차세대 1황으로써의 뉴진스는 연령대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먹히는 이미지였으니까요.
말씀하신 주 소비층 제외하고 이미지 깨지면 차세대 1황은 물건너 간거 아닌가요
24/09/11 20:09
뉴진스 갤럽조사 2023년 올해의 가수 조사결과로 보면 10대에게 38.4%, 20대에서 27% 30대에서 16.3% 40대에서 6.0% 의 지지세를 기록하는데 여기에 40대 여성과 남성의 지지세가 쪼개진다 가정했을때 차세대 1황 자리에서는 크게 문제는 없어보일만한 수치긴 합니다
24/09/11 20:10
2023 자료라.. 그때까진 1황이 맞죠... 근데 그게 의미가 있나요? 사건이 올해 터졌는데요.
10대 20대에 영향이 있는지 없는지도 봐야하는거구요.
24/09/11 20:07
그리고 아이돌이라는게...
아닌거 다 알아도 천사인척 날개도 달고 이쁘게 화장하고 노래하고 춤추고 연기하는거잖아요. 그런데 알고보니 법적으로 다소 무리한 억지도 써가며 자기 주장 강하고 할말 다하는데 무대에서는 또 천사인척 연기하는게 주 소비층이라고 해서 무리가 없겠느냐는 이야기 고요.
24/09/11 20:11
그 이번 라방을 보고 keke님처럼 다른 10대 20대 주 소비층은 무리한 억지를 써가며 주장 할말 다하는게 이상하지 않겠냐 라고 느끼지 않는다는겁니다
24/09/11 20:13
뭐 저도 느낌으로만 이야기한거지만,
남도 10대 20대 의견을 전부 알고 말씀하시는건 아닐거라서... 40대라고 전부 저처럼 이미지 깨졌다고 생각하지 않을거고, 10대,20대라고 전부 아무영향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겠죠?
24/09/11 20:14
뭐 전부 알고있는건 아닌데 첫 댓글에 님이 말씀하셨던 아이돌로 이미지가 망한건 아니다 라는 정도까지는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24/09/11 20:20
keke 님// 제가 아는사람 이야기가 아니라 다른 이용계층의 사이트 이용자 여론을 보고 드리는 말씀인데 대체 무슨말씀이세요... 그냥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저랑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24/09/11 20:21
Starlord 님// 다른 그 사이트에 우리나라 모든 10대 20대가 글을 쓰는게 아니잖아요.
[님이 아는 몇명] = [그 다른 사이트 게시판에 글쓴 사람들] 이런 뜻이었습니다.
24/09/11 20:00
당장 아이돌에 민감한 사이트만 가봐도 여기와 여론이 좀 다르긴 합니다 크크.
아 물론 하이브 상대로 가망없는 싸움같아 보이긴합니다.
24/09/11 19:55
솔직히 양쪽다 명확한 선악 포지션 잡을 수있는 사건은 아니라보고 개인적인 느낌은 여론전 열어서 최소 출혈로 계약해지 시도 하는 느낌이네요.
24/09/11 20:00
예술하고 싶으면 대기업 엔터사가서 아이돌 하면 안되죠.
예술하는 싱어송 라이터들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대부분 다 성공하지 못할뿐..
24/09/11 20:06
그들 스스로가 아이폰이라고 하니까요. 다만 예술이 되고 싶은 상품이라고는 봅니다. 뭐 이런 거죠.
https://pgr21.com/spoent/73676
24/09/11 20:14
회사에 소속되어서 모든 프로모션과 관리를 받는이상은 상품이라고 봐야죠.
보통 예술가라고 이야기 할만한 싱송라들은 이런 빌드업을 통해서 계약기간이 지나서 본인이 하고 싶은 예술을 하거나 아니면 아예 다른길을 밟죠. 적어도 예술이라고 할라면 투자한 사람도 실행한 사람도 모두 동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24/09/11 19:56
그리고 이 요구 자체도 웃긴게 하이브와 방시혁은 민희진을 자르기 위해서 주가도 꽤 날리고 CEO였던 박지원도 쳐내는 등 여러가지 대가를 치렀습니다. 그정도의 대가를 치르고 민희진 날렸는데 이제와서 뉴진스가 공개적으로 요구한다고 복귀 시키면 방시혁과 하이브는 [저희는 뉴진스가 말하면 다 들어줘야 되는 무능력자입니다] 라고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꼴인데 들어줄수 없죠. 그리고 민희진씨랑 하이브 싸울때도 이야기 한건데 여기서 민희진 복귀요구 들어주면 하이브 다른 레이블인 빌리프랩하고 쏘스 바보 만드는 겁니다.
24/09/11 20:02
하이브쪽에서는 결론이 난문제라고 봐야하고 방시혁의 결단이 있지않는이상
뉴진스 멤버들이 어떤생각을 가지고 오늘 라방을 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외부적으로 보기에는 딱히 그룹이 큰 문제 없이 굴러가고있는것같긴 하단말이죠. 외부에서 보기엔 신우석 감독문제는 그룹의 문제라기보다는 광고주와의 소통 혹은 컨트롤의 부재로 봐야하니까 그룹과 회사의 잡음이라고 보기엔 어렵단 말이에요. 앨범을 안낸것도 아니고 프로모션이 대대적이진 않더라도 할껀 했다 이런 느낌인 상황에서 물론 직접 현장을 격는 본인들이 생각하기에는 디테일이나 이런게 부족할수는 있는데 이걸 내부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외부로 발산을 한 상황이란 말이에요. 이게 빌드 업이든 아니든 어느 부분이었든 회사로서 할수 있는 선택지를 본인들의 행위로 극단적으로 줄여버린모양새인데 행위의 적절성을 떠나서 본인들한테 어떤 유무형적 이득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4/09/11 20:01
솔직히 너무 성급하게 지른감이 있네요. 대충 봐도 민희진이랑 측근들 다 날리고 하이브에서 엔터 문외한인 사람들 심어놓을때부터 이건 뉴진스도 같이 어도어랑 같이 안락사 시키겠다는 의도가 뻔히 보이긴 했지만 아직 실행에 옮긴건 아니잖아요. 최소한의 증거는 잡아놓고 질렀어야 됬는데 지금은 감정에 호소할뿐이라 뭔가 다른 반전 요소가 없다면 뉴진스가 불리해보입니다.
24/09/11 20:03
애초에 뭘해도 뉴진스한테 유리한점이 없어서 지른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이슈몰이가 좀 될때 폭로로 들이받아서 여론전이라도 해야 활로가 보일테니..
24/09/11 20:06
뭐 뉴진스는 그동안 번게 있겠죠. 하이브는 수입원 하나를 잃어서 주가도 날아가는 거고 뉴진스 활동 못해서 시원할수 있는데 회사 입장에선 악재죠
24/09/11 20:11
제가 뭐가 더 타격이 크다고 이야기 한적이 있나요? 타격이야 뉴진스가 더 크겠죠 그래도 뭔 상관이에요 이미 뉴진스는 각오 하고 나온거고 자기들이 감당하겠죠
24/09/11 20:10
이런 식의 파국이면 그동안 번 것도 위약금으로 다 내놔야 하는 상황이 될 확률이 높지 않나요. 그리고 하이브 입장에선 민희진 건부터 가불기인게 민희진과 뉴진스 손을 들어주면 빌리프랩 (엔하이픈, 아일릿)과 쏘스 (르세라핌)을 버려야 하죠. 냉정하게 말하면 하이브 입장에서는 뉴진스 버리는게 더 이득입니다. 특히 민희진 자른다고 지불한 대가까지 생각하면요.
24/09/11 20:13
1프로는 아니고 5프로정도는 됩니다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4/04/26/PLC7AIH7NZARFNG7Z5HZJTN4TE/) 다만 이게 하이브 핵심인 방탄의 군백기 기준이라는 거구요.
24/09/11 20:11
하이브는 그래도 뉴진스 제외하고도 아이돌이 워낙 많으니... 남돌도 많은지라 하이브 덩치면 뉴진스 수납도 가능한 기업이죠 방탄 돌아오면 슈가빼고 활동시켜도 충분히 상관없는 그룹이고 당장 방탄 다음 인기있는 남돌이 세븐틴인데 세븐틴도 하이브 소속이니..
24/09/11 20:02
뭐 외부인인 일개 댓글러가 내부상황까지 알긴 어렵겠고
기다리다보면 진행상황 나오겠죠 9월25일까지 기다리기 힘드네... 일단 관전하는 입장에서는 꿀잼 예약입니다
24/09/11 21:06
나올순 있는데 노래를 못부를겁니다.
슈가맨에서 바나나걸 불러두고, IOI가 무대했는데 결국 음원 내는데 실패했죠. 아이러니하게도 그당시에도 음원 허가 못받은 이유가 힛맨뱅 흐흐
24/09/11 20:05
저는 뉴진스가 라이브 켰다길래 '어도어에서 뉴진스 활동 싹다 정지시키고 후속 앨범 작업 끊었나?'라는 생각을 했고
그거 관련해서 뉴진스가 지르나 했는데 그런 내용은 하나도 없네요.
24/09/11 20:05
잘 모르지만 뉴진스랑 같이 하이브 사옥 메이킹룸 쓰는 다른 팀 아이돌이라고 하면 누구씨가 표절돌이라고 욕한 그 아이돌 그룹 아닌가요?
무시 좀 당한다고 발끈할 상황이 아닌거 같은건 저뿐일까요 크크
24/09/11 20:08
JYJ는 불공정 계약땜에 어떻게든 나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표준화된 계약이고 뉴진스가 돈적으로는 아무 문제없이 다 지원받고 있는지라 아무리 계약건 소송해도 29년까지는 하이브 어도어 소속일거고...
이번 발표로 하이브가 대놓고 수납하려해도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닐것 같고 크크크 그나마 하이브가 뉴진스 원툴회사면 모를까 뉴진스급도 수납시켜도 충분히 될만큼 국내 최대 엔터사고 아무리 봐도 뉴진스는 민희진 사건 터질때 그냥 쥐죽은듯이 민희진 지지가 아닌 최소 중립을 지키는게 맞다 생각이... 최소 공연 활동하며 수납이라도 할 줄 알았는데 이러다 공연조차 못하고 수납시킬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멤버들은 어리니 29년 이후 활동해도 20대니깐 그 때 신인의 자세로 열심히 하는걸로 그 땐 민희진이 엔터기획사 하나 차리려나 크크크
24/09/11 20:08
뭐 하여간 5년동안은 티비에서 얼굴볼일 없겠네요. 푸른산호초 라이브 보고 와 이쁘네 했는데 얘네가 참 대단하긴 한가봐요.
김재중이랑 김준수가 티비 다시 나오기까지 한 10년 걸렸나요? 얘네는 몇년걸릴지 궁금하네요.
24/09/11 20:10
수납엔딩이 확실할거라 예상해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중인듯.. 아무래도 대중들은 언더독을 응원하기 좋아하고 하이브도 삽질하고 ...지금이야 진실이 중요합니까..앞으로 몇년은 쉬게 생겼는데, 다시 나올때 이미지라도 좋게 가져가야죠. 그나마 다행인게 이미지소모가 적어 다시나올때 크게 부담이 없다는거?
24/09/11 20:10
좀 어이없던건 자기들 컴백을 하이브가 돕지않않았냐는 주장인데, 딱히 방해한것도 없고 앨범도 잘팔고 음원도 잘된거 아닌가요? 뭘 바란건지 모르겠네요.
24/09/12 17:22
일본 진출하고 공연하던 얼마 전까진 민희진이 대표로 있었습니다. 그 컴백 기간도 민희진은 도와주고 하이브는 방해한 기간으로 느낄 수도 있습니다.
24/09/11 20:11
이런 엄청난 리스크를 감당하고서라도 들이박는건 하이브 내부에서는 뉴진스를 수납하기로 확정했기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그간 방시혁씨가 보여준 모습을 보면 충분히 그럴법하구요.
24/09/11 20:19
선수는 용역사업자고 아이돌은 회사 소속일텐데요. 좀 다르지 않나요?
그 드러운 NFL도 선수가 작정하고 홀드아웃해버리면 구단은 급여지급정지 말고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24/09/11 20:24
선수가 훈련과 출장 거부한다고 구단이 망하진 않죠. 반대로 해당 선수는 은퇴밖엔 길이 없겠지만요
뭐 S급 선수면 구단이 몇년 헛으로 보내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구단이 문 닫는다른건 다른 문제라...
24/09/11 20:25
하이브 핵심 경쟁력은 방탄 완전체입니다. 방탄 진은 전역하자마자 방시혁과 사진 찍고, 르세라핌 Crazy에 챌린지를 해줬죠. 하이브(나아가 방시혁)-방탄의 유대감이 무너지지 않으면 하이브가 붕괴하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24/09/11 20:39
문제는 슈가를 어떻게 할거냐가 문제겠죠.
뉴진스건 뭐건 하이브의 최대문제는 지금 슈가라고 봅니다. 슈가를 데려가도 문제 버려도 문제라서요.
24/09/11 20:58
안고가면 국내방송이나 국내활동에 꽤 브레이크좀 걸릴거고 국내팬좀 빠질거고...
짜르면 해외에서 일부 팬들이 빠져나갈겁니다. 이게 BTS 자체에 큰 치명타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어느쪽을 선택하든 뉴진스 문제 어떻게하냐보다 손해가 더 클것 같아서요
24/09/11 21:06
진지하게 그걸로 빠질 사람의 대부분은 애초에 bts 소비 계층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슈가 때문에 불만은 있을지언정 그거 때문에 아예 빠진다? 진짜 사람을 쳤다거나 다치게 했으면 몰라도 저걸로 그럴리가요. 그것도 지금 당작 컴백도 아니고 내년에나 활동하기 시작할텐데요
24/09/11 21:08
뭐 사실은 팬이 빠지는것보다 국내에서는 방송 나가기 힘들어지는것과 광고 떨어져나가는게 클겁니다. 팬 빠지나가는건 별거 아닌데(사실 빠져나갈사람 거의 없다는건 맞음) 앞에꺼는 거의 확실할꺼에요.
짜르면 앞에말한 방송하고 광고는 지킬텐데 해외팬 빠지는게 좀 있을꺼고요.
24/09/11 21:20
타이밍상 광고도 별로 안 떨어져 나갈 겁니다. 이게 올해 컴백이면 분명히 타격이 있을 수 있는데 내년 컴백은 텀이 엄청 길어요 특히 요새 같이 매달 사건사고 터지는 시대에서 내년이라면 진짜 어마어마하게 긴 거죠. 차라리 문란한 여자 관계나 하드 드러그 했거나 그런 걸로 터졌으면 모르겠는데 우리나라는 인터넷 커뮤 여론과는 달리 여전히 인명피해 내지 않은 음주에는 너무 관대합니다.
bts 완전체 컴백이면 해외에서도 압도적 이슈일 거고 그냥 다 체급으로 찍어누르고 있을 건데 작년에 생긴 슈가 사건 때문에 광고 안준다? 방송 출연 못한다? 이건 진짜 가능성이 별로 없습니다. 곡이 잘 못 뽑히는 게 제일 치명타지 다이너마이트 같은 거만 하나 더 나와도 슈가? 그게 뭐였지? 할 겁니다. 결국 제일 중요한 건 곡이 어떻게 뽑히느냐지 슈가 문제는 저거에 비하면 영향력이 없는 수준일 겁니다.
24/09/11 21:24
하긴 어떻게보면 군대있을때 이렇게 사건터진게 다행? 이긴 하겠네요. 만약 활동중일때 터졌으면 계속 공격당했을텐데 나올때쯤 되면 사람들이 잊어버릴수도 있겠네요
24/09/11 21:16
전혀 영향 없습니다.
공중파에서 안받아주면 옆에서 입벌리고 있는 케이블 채널은 물론, 넷플,쿠팡,디즈니 같은 ott들이 얼씨구나 하고 있을거고, 대형 유튜버들한테라도 연락가면 넙쭉 절하고 받아먹을거라서 말이죠. 그리고 이 이슈로 해외 방탄팬들은 뉴진스를 외면하는건 물론 오히려 적으로 보는 팬들도 많습니다. 특히나 슈가 사태같은건 오히려 해외방탄팬들을 뭉치게 하는 사건일뿐이에요. 아이돌 팬덤은 대중이랑 다르게 움직여요..
24/09/11 21:20
저는 이러든 저러든 안고가는게 맞다고 보긴 할텐데...
국내광고 내지는 국내기업 광고는 끊길각오는 하고 데려가야 할겁니다. 뭐 한 제대하고 2년정도만 광고밥 안먹고 버티면 그다음엔 은근슬쩍 광고도 받을수 있겠죠. 그때까지 인기가 유지되면요
24/09/11 20:22
또 이야기 하지만...언젠가는 일어날 일이였다고 보는지라 저는...민희진 쫓아내고(?) 그 다음이 이 친구들 소송거네 어쩌네가 다음 차례 아니였나요? 근데 그게 이런식으로 나오게 될줄 생각지도 못했네요.분명 최소 3년? 2년 이상 법정에서 싸우게 될텐데.
24/09/11 20:22
민희진은 나의 능력으로 투자받은 회사에서 내가 키운 내 아이돌 뉴진스. 뉴진스 입장도 민희진과 같구요.
하이브는 우리 회사의 자본과 우리 회사의 인적 물적 자원으로 키운 우리 회사의 아이돌 뉴진스. 서로 입장이 다르면 결국 법적 효력이 있는 계약이 중요한데, 이건 하이브 승이죠. 그러니 남는건 감성팔이...
24/09/11 20:30
저는 뉴진스 좋아하고 앞으로도 좋아할 겁니다.
그렇다고 민희진 하이브 중에서는 하이브 쪽으로 손이 기우는 것도 사실입니다. 오늘같은 경우도 그 나이와 그런 상황에선 그렇게 보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크게 탈나지 않는 상태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사람도 꽤 많을 거에요.
24/09/11 20:31
민희진의 실수는 하이브 뒷통수를 치더라도 티를 내지 말고, 1년만 참았어야 하는 것 처럼 뉴진스도 이 상황에서 팬 보다는 산업계 주류를 봤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카카오는 엔터는 물론 게임에서도 밀리고 있는 상황인데다, SM도 내놔야 할 판이고...이 덕에 음악계 전반이 완전히 기울어 져 버린 운동장이 되었죠. 넥슨은...엄청난 욕지거리를 먹고 있어도 게임 업계 최강자이고.... 눈을 밖으로 돌려도, 주식 시장을 보더라도 해외 자금이란게 한국 기업이든 개인이던 아무리 잘나가 봐야 도구 이상 취급도 안하죠. 뭐 워너가 딱 그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거기다 사우디던 싱가포르건...Kpop에 투자할 만큼 지금 상황이 녹녹치 않죠. 있는 자금도 회수하는 시국인데... 어른들의 세상을 아는 이 동네에서 "뉴진스"의 지금 모습이 안탑깝기도 하고 어리석어 보이는 게 어쩌면 당연한게 아닌가.. 싶네요.
24/09/11 20:31
그냥 이런 부당대우를 받고 있고 활동이 힘드니 개선해달라고 하는거면 이해하겠는데 기일 정해서 민희진 돌려놔. 신우석 건드리지마 하는건 한참 나간거죠.
24/09/11 20:42
저는 수납을 어떻게 보느냐 일것같은데 하이브에서 아예 활동을 원천 봉쇄하지는 않았을것같단말이에요.(물론 딜레이가 지금 프로미스나인마냥 질질끌릴수도있긴합니다)
물론 과거와 같은 대대적은 프로모션을 하이브에서 지원해주지 않았겠지만 그렇다고 본인들이 지금 뛰쳐나가서 그정도 받을수 있느냐는 또 다른 문제구요. 그렇다면 굳이 이시기에 이게 필요했을까라는 답이 나오는데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1년은 좀더 있어봤어야 하지않나 지금 민희진건으로 시작해서 반년이나 됬나 싶긴한데요. 어쨋든 정확한 타임라인은 모르겠지만 뉴진스가 할려고 했던 일들이 외부적으로는 진행되는 모양새거든요. 어떤 결과물을 밖으로 내어놓는다라는거는 보이니까요ㅕ.
24/09/11 20:46
제생각에는 조금 봤어야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본인들은 초조 했을겁니다.
뛰쳐 나갈수도 없고 그렇다고 가만있을수도 없고 그랬긴 해서요
24/09/11 20:39
댓글 쭉 읽으면서 '법원이 민희진의 배신을 인정했다'는 이야기가 자꾸 보이는데, 의도적으로 결정문을 오독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법원은 민희진이 배신을 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결정문의 문언은 ["그러한 행위들이 채무자에 대한 배신적 행위가 될 수 있을지언정 C에 손해를 발생시키는 '직무에 관한 부정행위' 또는 '법령에 위반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기는 어렵다"]인데, 이 부분에서 법원의 판단은 '직무에 관한 부정행위 또는 법령에 위반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기는 어렵다'이고 배신적 행위인지 아닌지는 판단의 범위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왜 자꾸 법원이 배신은 인정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24/09/11 20:41
어허 ! 법원 판결과 비슷하게 예상했던 변호사들보고 법리적 해석이 없고 감성적 해석만 있다고 갈! 하신 법리적 해석이 뛰어나신 분들이 많은 곳이 바로 이곳이란 말입니다.
24/09/11 23:49
말씀하신것처럼 법원이 '인정' 했다는 이야기는 사실과 다른게 맞는데요, 한편으로 객관적인 시선에서 민희진씨의 행위가 전혀 배신적 행위가 아니었으면 아예 들어가지 않았을 표현이기도 하죠. 그냥 [그러한 행위들은 C에 손해를 발생시키는 '직무에 관한 부정행위' 또는 '법령에 위반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라고만 썼겠죠. 제 생각에도 그게 법적으로 뭔지는 모르겠지만 사회통념상 배신적 행위는 맞아보이고요.
24/09/11 22:20
결정이유를 체리피킹하시는 듯 한데, 결정주문(주총에서 짜르는데 찬성하지 마)에만 법적으로 구속력이 있지 결정이유에는 아무런 구속력이 없다는 점에서 모든 문구는 동가치합니다.
24/09/11 23:02
기판력에 대해 논하자는건 아니고요. 설령 효력을 기준으로 문구의 가치를 따지더라도 법원이 배신을 인정했다는 명제가 거짓인 건 분명하죠.
24/09/11 20:40
뉴진스 친구들도 참 답답하네요.
자기네들 몸을 날려서까지 지켜줘야 되는 인물인가요... 반대가 되었어도 시원찮을 판에;; 가수생활 1~2년 하고 접을꺼도 아니고.. 가수생활 하다보면 (이유야 어찌됐던 간에) 제작자가 바뀌거나 프로듀서가 바뀌는 일은 너무나도 흔한 일인데 말이죠. 마치 민희진이 뉴진스를 직접 낳은 딸 같아 보인다고 해서 진짜 엄마라고 생각하고 있는건가 싶네요. 우리와 처음부터 관계를 맺은 사람들은 죽을때까지 같이 가야한다고 생각하는건가... 그게 더 소름인데 사회생활 하다 보면 어제의 적이 친구가 되는 경우도 있고 그 반대가 되는경우도 비일비재 할텐데 알려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나요.. 적어도 연예계에서 아이돌로 살아 남으려면 최소한 이미지는 지키고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모든걸 내 던져서라도 민희진을 지키고 싶은건지 참...
24/09/11 20:43
뉴진스팬들에게 조의를…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돈 걸라면 돈 걸 수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건은 뉴진스가 절대 못 이깁니다. 영화 왜 봅니까. 현실에 이렇게 재밌는게 있는데… 전개도 시원시원하고 반전도 죽이고 조연들도 기가 막힙니다. 크크크
24/09/11 20:44
이야... 딴건 몰라도
피지알에서 댓글 안잠기고 이렇게 댓글 많이 달리는 거 처음 봐서 너무 신기합니다. 그만큼 뉴진스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다는 거고 댓글도 심하게 안쏠리고 건강한 이야기가 계속 되고 있다는 뜻이겠죠?
24/09/11 20:48
영상을 보니 매우 긴장을 해서 표정이 일그러지네요. 그러다보니 억양도 이상해지고 무엇보다 많이 떠네요. 차라리 뉴진스 단독으로 하지말고
어른 1명이라도 좀 끼어서 진행을 하지. 참 못났다.
24/09/11 20:50
민희진과 함께하고 싶다면 위약금 물고 계약해지하면 됩니다.
스스로 선택한다면 그게 최선이겠네요. 돈도 잘 벌테니 한 10년 할부에 이자까지 얹어서 갚으면 되겠죠.
24/09/11 20:54
크크크 투자자가 왕이고 맘대로 할거면 본인이 하지 뭐하러 민희진을 데려왔답니까? 자기가 못하니까 데려온거 아니었나요. 민희진급 레벨에 바라는건 그냥 "일이 되게 만드는거" 하나뿐이죠. 관리형 부하들은 널려있을텐데요. 근데 계약을 멍청하게 해서 민희진한테 왕창 퍼줄 상황이 되니까 내쳐볼려다가 이사단이 난거 아니었나요? 무당이니 경영권이니 하는건 애당초 별로 중요한 내용도 아닌데요.
24/09/11 21:00
1945 문건대로 진행되고 있네요. 사실 많은 분들이 예상했던 수순 아닙니까? 주총 전 살살 시비 붙이면서 여론 간보다가 공동성명서 낭독
앞으로 나올건 신뢰관계 파탄 주장+ 무단이탈+지원 사격 등등으로 여론 아수라장~~
24/09/11 21:04
빌보드 콱
바로 어도어 정상화(캬~) 민심 돌리기 들어가는 갓진스 민희진 복귀 다섯 글자에 환호성 역시 대진스가 하이브를 정상화한다
24/09/11 21:04
라방 켰다길래 실시간으로 들었는데...
지금까지 뉴진스 였습니다. 라는 마지막 인사를 하는구나 라는게 저의 감상평이었네요. 여기까지인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