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5/12 21:59:38
Name 성야무인
Link #1 https://www.imdb.com/title/tt14966898/
Link #2 https://www.imdb.com/title/tt14966898/
Subject [연예] 악마와의 토크쇼 (Late Night with the Devil) 감상평 스포없습니다. (수정됨)
갑자기 드문 호러영화가 개봉 정보가 떠서

오늘 아침에 보러 갔습니다.

일단 제목부터가 Late Night with가 들어간 미국 NBC 방송국의 유명한 토크쇼를 패러디 한 제목입니다.

영미권에서 이걸 보고 자란 세대라면 영화를 보기 전에 충분히 어떤 포멧으로 영화가 진행된다는 걸 알 수 있겠지만

한국사람들의 경우 이걸 판단하는 건 쉽지 않고

더구나 미국식 유머 그것도 70-80년대 유머라면 더욱더 알아듣기 쉽지 않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번역이 조금 어색하다는 걸 느꼈으니까요.

계속 이야기하지만 지금은 그렇게까지 하지는 않겠지만 70-80년대 미국에서 밤에 방송하는 토크쇼에서 충분히 일어날 법한

내용으로 영화는 전개 됩니다.

1시간 30분 정도의 러닝타입이 그냥 Late night with가 들어간 쇼와 거의 비슷하게 흘러가니까요.

따라서 잔인한 장면만 아니라면 미국 Talk Show에서 볼만한 내용을

한국인이라면 공감하기 어렵겠지만 약간 비틀어서 VHS 플레이어로 보는 듯한 익숙함이 있습니다.

다만 결말은 저도 이해가 조금 안되는 부분이긴 했고

향수를 보는 듯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보는 선호하는 공포영화는 스래쉬 고어쪽이라

장기자랑이 이어지지 않으면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다행히도 이 영화에서 잔인한 장면이 나오긴 합니다.

개인적 기준에서는 그저그런 수준이긴 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지극히 개인적인 수준입니다.)

한국에서 개봉하긴 했는데 포지션은 호러영화로써의 포지션은 애매하지만

미국 문화를 잘아시는 분들은 추천할 만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레이미드
24/05/12 22:17
수정 아이콘
유튜버 단군 님이 이 영화 리뷰했는데 그 리뷰영상 보니까 저도 한번 봐보고 싶더군요.
mooncake
24/05/12 22:37
수정 아이콘
장기자랑이 그거죠..? 덜덜
성야무인
24/05/12 22:53
수정 아이콘
이 영화에서 잔인한 장면이 나오기는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장기자랑에 비견할 장면은 거의 없습니다.

제 기준에선 너무 부드럽습니다.
썰렁한
24/05/13 03:40
수정 아이콘
공포쪽은 쎈걸(고어함이나 분위기)선호하는 입장에선 재미는 있는데 뭐... 참으로 밋밋한 영화였습니다.
그냥 재밌는 영화로 추천 할수는 있는데 호러 장르물로 추천 하기엔 좀 모자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405 [스포츠]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과반의 유니폼 메인 스폰서는 도박 업체 [32] 及時雨6200 24/08/16 6200 0
84404 [연예] 가수한다니까 거미 아이유 박효신이 도와주러 나오는 배우.MP4 [31] insane10015 24/08/16 10015 0
84403 [스포츠] [오피셜] '洪과 함께' 출항 앞둔 홍명보호 '국내파 어벤져스급' 코치진 완성 [33] EnergyFlow7047 24/08/16 7047 0
84402 [스포츠] 김돗돔을 잡아라 이벤트 (feat. 김태균) [6] 매번같은4766 24/08/16 4766 0
84400 [스포츠] [K리그] ‘3218억 원짜리 애물단지’ 용인미르스타디움, 수원삼성 이사와서 처음 제구실 했네 [26] 及時雨6283 24/08/16 6283 0
84399 [스포츠] [해축] 내일부터 주말예능이 다시 시작됩니다 [33] 손금불산입6021 24/08/16 6021 0
84398 [스포츠] [KBO] 노경은 역대 최초 2년 연속 30홀드 달성 [32] 손금불산입4638 24/08/16 4638 0
84397 [스포츠] [KBO] 연패스토퍼 말고 연승스토퍼 박세웅 [23] 손금불산입4427 24/08/16 4427 0
84396 [연예] [피프티피프티] 멤버 개인소개 영상 모음 [15] VictoryFood6877 24/08/16 6877 0
84395 [연예] 야구 직관중인 EXID 누나 근황.MP4 [18] insane9081 24/08/15 9081 0
84394 [스포츠] 김도영 최연소 최소경기 30-30 달성.mp4 [17] insane7238 24/08/15 7238 0
84393 [스포츠] [KBO] KIA 타이거즈 김도영 30-30 달성.gif (용량주의) [18] SKY926239 24/08/15 6239 0
84392 [스포츠] 김진규 FC서울 전력강화실장 홍명보호 코치합류 및 외국인코치 소식 [17] 윤석열7681 24/08/15 7681 0
84391 [연예] 썩토지수 나쁘지 않은 [에이리언: 로물루스] [12] Neanderthal4615 24/08/15 4615 0
84389 [스포츠] [MLB] 판사님 43호 역대 최소경기 개인통산 300호 홈런 [20] kapH6263 24/08/15 6263 0
84388 [스포츠] [해축]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mp4 [18] 손금불산입6022 24/08/15 6022 0
84387 [스포츠] [KBO] 역대 단일 시즌 구원이닝 순위 [22] 손금불산입4779 24/08/15 4779 0
84386 [스포츠] [KBO] 문박섬이 돈값을 했었더라면 [31] 손금불산입5465 24/08/15 5465 0
84385 [연예] 뭔가 기대하게 만드는 [에이리언: 로물루스] 시사회 평 [27] Neanderthal9130 24/08/14 9130 0
84384 [스포츠] 바둑 / 5억빵 바둑이 터지는 순간, 해설자들의 반응 [25] 물맛이좋아요12182 24/08/14 12182 0
84383 [연예] 엉망진창(?) 슈가 영상들 근황 [53] 덴드로븀12677 24/08/14 12677 0
84382 [스포츠] 8.18 KBO 두산 KT CGV 상영 [3] SAS Tony Parker 4177 24/08/14 4177 0
84381 [스포츠] 안세영의 '분노의 7년'…청소에 빨래까지 도맡았다 [120] 곧내려갈게요15244 24/08/14 1524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