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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7 12:29
확실히 팬들이 심판 이름을 모를수록 실력있는 심판이란 말이 괜히 나온 소리가 아닌것 같습니다.
이른바 네임드 심판들 궤적을 보면 유명할수록 개판이더라구요.
17/05/07 12:33
17/05/07 12:34
나광남 심판은 이름값 하네요.. 사실 팬들이 심판의 이름을 기억한다는게 보통은 좋은 의미가 아닐 때가 많은데 말이죠. 저 분은 제가 딱 기억하는 심판 중 하나입니다.
17/05/07 12:42
개인적으로 스트라이크존이 일관성만 있다면 태평양존이 되든 독도존이 되든 신경쓰지 않습니다. 어차피 양팀 동일한 조건으로 경기를 치르는 거니 결국 야잘잘들이 이길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렇지만 경기중에 지맛대로 스트 볼판정을 바꿔버리는 양반들은 정말 싫어합니다. 특히 짤에도 나오는 네임드들이 주심 볼땐 진짜 화딱지가 나는게 한두번이 아니죠. 어떨땐 잡아주고 어떨땐 안잡아주고.
17/05/07 18:57
태평양 존이더라도 타자가 칠 수 있는 수준으로 잡긴 해야죠. 아무리 일관성 있어도 반대편 배터박스의 타자를 맞출 수 있는 공을 스트라이크로 잡으면 안 되죠.
17/05/07 22:08
심판이 존 안에 들어왔는지 안들어왔는지를 판단한다는 말을 하기 위해서 콜한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미국에서 쓰는 called strike도 그런 의미구요.
17/05/08 00:30
이 정도로 존 문제가 있으면 심판 교육을 다시 시키던가 미국처럼 카메라 판독기 도움을 받던가 해야죠. 멀쩡하게 집는 사람보다 아닌 사람이 더 많으면 시스템의 문제라고 밖에는 느껴지지 않는데 말이죠. 특히 몇몇 심판들은 정말 훈련시킨 일반인 만도 못한것 같은데요.
17/05/08 02:54
타자들 키 / 가슴높이 / 무릎높이 데이터베이스화 해놓고 스트존은 기계로 판별하는걸로... 네임드 심판들이 더 심하네요. 느낌은 심판 초보들이 잘 못 볼줄 알았는데 도리어 이름 많이 들어본 분들 스트존이 더 엉망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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