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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9/17 23:14:14
Name 우주전쟁
Link #1 https://www.thoughtco.com/babe-ruth-1779893
Subject [스포츠] [야구] 베이브 루스가 전성기 기량으로 KBO에 오면?...
베이브 루스 주요기록

활동시기: 1914 ~ 1935
투수기록: 10시즌 94승 46패, 방어율 2.28
타자기록: 22시즌 통산타율 3할4푼2리, 홈런 714개
투타겹엽 주요기록: 1918시즌 13승 7패, 방어율 2.22, 타율 3할, 홈런 11개, OPS 0.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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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충분히 통한다.
2. 조기 퇴출된다.
(아무래도 구종이 지금보다 단순한 시절이었다고 하던데 투수든 타자든 적응 못하고 조기 퇴출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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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LG오지환
22/09/17 23:15
수정 아이콘
시대 보정 안 되면 애초에 오지도 못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2/09/17 23:16
수정 아이콘
청대수준에서 정리된다고 봅니다.
이기석이 ASL 나오는 꼴이죠.
노스텔지아
22/09/17 23:20
수정 아이콘
저 정도 재능이면 적응하고나선 답도 없다고 봅니다.
3. 씹어 먹는다.
사상최악
22/09/17 23:22
수정 아이콘
메자에서 통하죠.
네이버후드
22/09/17 23:22
수정 아이콘
루스 홈런 갯수가 구단 홈런보다 많던 시절의 기록인데요
수리검
22/09/17 23:27
수정 아이콘
손기정 옹은 지금 시대에선 여자 선수만도 못한 기록을 가진
과장 좀 보태 동호회 수준 마라토너죠

시대의 발전이란걸 너무 무시하는듯
22/09/17 23:49
수정 아이콘
그 시대의 발전에 선수 관리 시스템과 선수들의 옷과 신발도 포함됩니다.
그 시대 운동선수들의 실력을 너무 무시하시는듯
수리검
22/09/17 23:57
수정 아이콘
그래서 타임머신 타고 뿅 과거로 가서 지금 옷 신발주면
마라톤 기록이 2-30분씩 땡겨질 것 같습니까?

그리고 당연히 루스는 그 당시의 시스템으로 만들어진 선수인데
지금처럼 육성받고 관리받았다면 이런 가정은 지금 이 글의 주제에서는 아무 의미없죠
그 당시의 루스가 지금의 KBO 에서 통할 수 있느냐는 주제인데
22/09/18 00:02
수정 아이콘
여자선수 만도 못한 기록이라고 하고 동호회 수준의 기록이라고 폄하 하는건 선을 넘었다고 봅니다.
더 이상 댓은 쓰지않겠습니다.
라멜로
22/09/17 23:31
수정 아이콘
의미도 없고 이런 비교 왜 하는지도 모르겠고
아영기사
22/09/17 23:33
수정 아이콘
그 당시에는 변화구도 커브 정도 밖에 없지 않았나요? 슬라이더도 1940년대에
개발된 걸로 아는데요. 평균구속은 기록은 없지만 대략 130정도일거라는 추측이
있구요. 그대로 현대 야구 오면 중학교 수준 정도일거 같네요.
22/09/17 23:43
수정 아이콘
https://www.washingtonpost.com/sports/2018/12/12/an-mlb-reliever-clowned-babe-ruth-ridiculous-says-an-acclaimed-hitting-coach/
찾아보면 이런 질문을 한 사람이 꽤 있는지 기사도 있네요 크크
개인적인 의견으론 적응에 몇달 걸리겠지만 타자로서 kbo는 압도할 수 있을 것이고 메이저에도 통할지 모르고
투수로선 불가능할 것 같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2/09/18 09:36
수정 아이콘
적응에 몇달 걸리면 바로 퇴출입니다...
카페알파
22/09/18 12:56
수정 아이콘
적응을 마이너 리그 등에서 하는 방법도 있어서 몇 달만에 퇴출은 안 될 것 같은데 그래도 마이너 리그에서조차 너무 오래 걸리면 퇴출되겠죠.
22/09/17 23:57
수정 아이콘
이건 그래도 시간이 너무 지나서 불가능할꺼같은데
하얀 까마귀
22/09/18 00:00
수정 아이콘
사람의 재능이 불과 100년만에 바뀌어 봐야 얼마나 바뀌었겠습니까? 유전적으로 의미있는 진화가 일어나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죠. 그 시대에 역사에 남을 재능이라면 현재에 와도 역사에 남을 재능이란 뜻 입니다. 당연히 적응 기간이 필요하긴 하겠지만 결국 말도 안되는 기록이 나오겠죠.
22/09/18 09:45
수정 아이콘
사람이 타고나는 재능이야 100년 사이에 크게 안 바뀌었을지 몰라도 그 재능을 뽑아내는 트레이닝 방법론은 천지개벽 수준으로 바뀌었죠..
Bronx Bombers
22/09/18 11:18
수정 아이콘
진화가 아니라 트레이닝이나 기술의 문제죠. 메이저리그만 하더라도 100년이 아니라 30년전과 비교해도 차이가 큽니다. 약켓이 뛰던 80년대 후반 메이저리그만 가도 90마일 초중반 공만 던져도 강속구 투수 취급 받았는데(그 때 리그 평균 구속이 86~87마일 하던 시절) 2022시즌 리그 평균 구속이 93.9마일입니다. 팬그래프 기준으로 집계가 시작된 2007년 기준으로도 91.1마일인데 15년만에 거의 3마일 가까이 올랐습니다.

크보만 하더라도 90년대에는 140만 던져도 리그 평균 구속을 상회하는 강속구 투수였는데 요즘 팀 내 1선발 정도면 마일로 환산 시 90마일대 초중반은 나와요(크보 평균 구속 1위인 학폭러가 거의 96마일 수준) 이 정도면 8~90년대 약켓보다 평균 구속이 훨씬 높습니다. 거기에 요즘 투수들이 구사하는 각종 변화구와 변형 패스트볼까지 감안하면.....
리얼월드
22/09/18 00:15
수정 아이콘
와서 바로 활약하라 하면 시대가 다르니 당연히 힘들겠지요
하지만 시대를 씹어 먹은 사람의 재능은 적응하면 최상위권은 무조건 간다라고 생각합니다
씹어 먹진 못할 수 있어도...
22/09/18 00:22
수정 아이콘
goat 재능이면 박아놓고 쓰면 충분히 극복할거 같은데..
세상이왜이래
22/09/18 00:26
수정 아이콘
당대 최고의 재능이 전성기로 현시대에 강림한다? 기량 발전 없이 그대로라는 조건 걸면 모를까 금방 적응해서 다 씹어 먹을듯요. 생각해보니 당대도 아니고 역대군요.
클로로 루실후르
22/09/18 00:34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만봐도 중학교니 동호회니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크크
곰성병기
22/09/18 00:44
수정 아이콘
적응기간이 문제지 현대로오면 장비나 훈련도 다 현대식일텐데 유소년급은 오바라고 생각하네요
The)UnderTaker
22/09/18 01: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불과 10~20년전만 하더라도 양준혁한테 타격트집잡던곳이 kbo죠.

양준혁이 지금 다시 온다고 리그 못씹어먹을까요?

시대별 goat급이면 적응한다는 가정이면 걍 현대기술도 다 습득할거고 리그 씹어먹는다고 보는게 맞죠.
그리고 솔직히 이런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류수정
22/09/18 01:09
수정 아이콘
그시절에나 짱먹었지 지금 오면 중학생 청대급이다? 완벽하게 물로켓론인데요 이거. 타고난 기본 신체스펙을 봐야죠.
뤼카디뉴
22/09/18 01: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10대 정도에 와서 현대야구를 경험하며 성장하면 반반이고 전성기 기량으로 완성된 상태로 오면 적응못합니다.

타격이란게 신체능력, 재능과 별개로 엄청난 데이터베이스가 쌓여야 폭발하는건데 현대야구는 변화구의 종류와 질, 구속, 디셉션이나 익스텐션같은 발전된 투구 매커니즘, 과학적인 볼배합 등등 저 시절에는 경험하지 못한 것들이 너무 많아요.
아무리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있어도 실내경기장 트랙에서만 연습해온 선수를 갑자기 투르드프랑스 던져놓으면 못달립니다.

그리고 현대야구 시스템에서 성장한다고 해도 100퍼센트 씹어먹는다고 할수도 없는게 저 시절에 존재하던 구속과 변화구에 대한 재능이 검증된것일뿐 알고보면 일정 이상 구속엔 대처 못한다거나 체인지업은 손도 못대는 타입인데 저 시절엔 체인지업이 없었다든가 이런 변수도 너무 많아요.
간단한 예시로 150이상 공에 큰 약점이 있지만 150 이상 공이 거의 없는 크보에선 신이었던 박병호가 150 넘는 공이 흔한 메이저에선 예상 이상으로 적응 못했던거 같이 될수도 있습니다.
클로로 루실후르
22/09/18 10:45
수정 아이콘
박병호 메이쟈가서 부진한건 재능이 그정도라 그런거 아닌가요..?
크보있을때도 신은 아니었고 특유의 새가슴 기질로 별로 인정 안하던 선수였는데
뤼카디뉴
22/09/18 10: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님이 인정안하시는건 존중하지만 객관적으로 박병호 정도면 크보 신급이었습니다. 신급이란 표현이 불편하시면 역대급 정도로 정정하면 되겠네요.

간단하게 표현하면 재능이 그정도다 라고 할수 있는게 맞는데 어느부분의 재능이 그 정도에 그쳤는지 디테일한 원인을 보는겁니다.
박병호는 크보에서의 표본도 140대 상대 여포, 150대 상대 초선이었고 메이저가서 평균구속 올라가니 약점만 부각돼서 대처 안된게 가장 치명적인 문제였거든요.

(반대로 크보에선 박병호보다 한수 아래 타격이었던 강정호의 경우 크보에서도 구속이 150넘기면 오히려 잘치는 극단적인 빠른볼 킬러였고 이 부분 덕분에 메이저에선 박병호보다 잘했습니다)

같은 논리로 루스도 저 시절엔 투구 수준이 낮아서 티가 안났던 약점이 현대오면 들어나서 비슷한 문제 겪을지 모른다는거죠.
WhiteBerry
22/09/18 01:36
수정 아이콘
그럼 만약 펠레가 현시대 축구판에 현세대 축구판에 오면 어떻게 될까요? 축알못 입장에서 유튜브 영상 보면 현세대 축구의 느낌과는 뭔가 다른듯 해서요. 잘한다 못한다 느낌이 아니고요..

1. 씹어 먹는다. (살인태클 난무하던때 무쌍 찍었으니)
2. 준수한 에이스 정도
3. 퇴물 취급 받는다.
아우구스투스
22/09/18 13:26
수정 아이콘
펠레는 70년대까지 뛰었죠.
2번은 될겁니다.
코비코비
22/09/18 02:04
수정 아이콘
10대 루스가 오면 메이저도 씹어먹는다고 봅니다. 전성기라고 하셨으니 25~28세일텐데 그정도라도 war 4에서부터 천천히 올려서 8까지는 찍을것 같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22/09/18 02:18
수정 아이콘
나이먹고 오면 약물같은 금지규정이 달라서 뛰기 힘든거 아닌가요....
22/09/18 02:58
수정 아이콘
100년후에는 메시가 이런 꼴 당하겠죠.
항상 그렇지만.. 현시대에 대한 과대평가는 정말 엄청난듯...
그러니 대체역사니.. 회귀물 같은 소설이 잘팔리는 거겠지만요.
그리고 이런 글들에서 보이는 가장 큰 문제점은
과거가 쌓여서 현재가 된걸 망각하고. 최소한의 존중조차 없다는 점이죠.
3. 씹어 먹는다.
도뿔이
22/09/18 10:19
수정 아이콘
장담컨데 저기서 베이브 루스 내려치기(?)하시는 분들
역사상 과장 위대한 선수가 누구냐고 물으면 100이면 99 루스라고 대답하실 분들일겁니다.
과거가 쌓여온게 현재인데 그 쌓여온 과거를 무시하는 쪽이 어느쪽인가요?
루스와 현재 사이의 100년은 의미가 없는건가요?
22/09/18 13:12
수정 아이콘
스포츠를 흔히들 재능의 영역이라고 하는데.
루스급 재능에 현재의 트레이닝+관리 더해지면
아무리 생각해도 씹어 먹을거 같네요.
여러모로 생각이 다르신거 같으나 존중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길~
이웃집개발자
22/09/18 04:15
수정 아이콘
베이브루스 드래프트에서 뽑을수있으면 무조건 뽑을거같은데
22/09/18 06:32
수정 아이콘
한국음식 입에 안맞아서 퇴출
Bronx Bombers
22/09/18 06:53
수정 아이콘
그 때 전성기 루스가(예를 들어 fWAR 15.0을 찍었던 1923년의 루스가 고대로) 온다고 하면 생각보다 평범할거 같습니다. 1923년 루스가 만 28세인데 이 때면 이미 신체적 능력은 완성이고 적응력의 문제죠.......공이 빨라서 타자가 마치 기차가 지나가는 것 같았다던 빅 트레인 월터 존슨이 실제로 던졌던 구속이 (편차가 좀 있지만) 약 150대 후반으로 추정하는 의견이 많은데 이게 딱 10여년전 임창용이 일본시절 던졌던 스펙이죠.

당장 선동열도 선수시절 보여준 스펙을 지금 가져다 놓으면 그냥 최강 투수 중 한 명이지 전성기때처럼 원탑은 못 되거든요. 최고 구속 150대 초중반의 투피치 투수인데 이 정도 하는 투수 요새 KBO에도 꽤 있고 메이저나 일본에는 발에 채일정도로 있어서.

10대 루스가 오면 씹어먹고도 남을거 같습니다. 야구선수의 적응력은 10대 후반~20대 중반에 거의 완성되기 때문에.......보통 이 때 넘어가면 야구선수의 포텐은 거의 결정나는데 포텐 터지기 전에 적응하면 못할 것도 없을 듯
Bronx Bombers
22/09/18 07:0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예전 시절에 대한 존중이 없다느니 그런 얘기 할 필요가 없는게 이런건 객관적인 데이터가 없어서 항상 추측을 할 수밖에 없는데 스포츠는 기술의 발전이라는 요소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래서 가정이 중요한거죠 그 때 선수를 그대로 데려오느냐 아니면 10대때부터 데려오느냐. 10대때부터 데려온다고 하면 어느 종목이든 GOAT급 선수는 포텐면에서 당연히 뒤질게 없으니 솔직히 논할게 없고 결국 그 때 선수와 지금 선수의 기량차를 비교하는건데 지난 100여년간 야구의 발전은 롤의 물로켓론과는 차원이 다를정도로 큰 수준이라 당연히 옛날 선수들이 기량적으로 저평가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메이저리그는 지난 10년간 투수의 구속 발전만 해도 어마어마한 수준인데.......왕정치 같은 사람도 지금 선수들이 기량면에서 더 뛰어나다고 인정하고 있는데요(물론 자기도 처음부터 관리받고 시작했으면 뒤질건 없다라고 부연을 붙이긴 했지만)
AaronJudge99
22/09/18 13:58
수정 아이콘
목사님한테 훈계받고 맨날 동네에서 쌈박질하던 10대 초반 시절 루스를 2022년 서울로 데려오고싶네요
상상만 해도 짜릿
우공이산(愚公移山)
22/09/18 08:17
수정 아이콘
사실 이런 논쟁은 정말 싸우자는식의 글이긴 하죠. 1.증명 가능한가?> 불가능 2. 의견의 다양성이 나오는가? > 보통 양극단으로만 의견 개진.

보통 양극단의 의견이 개진되는 과정에서 존중과 배려는 안드로메다로 날아갑니다. 현시대든 당대든 간에요. 종목 불문 머리아프게 생각 안하고 당시 업적 존중합니다. 남과 비교해서만 증명되는 수준의 선수들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인민 프로듀서
22/09/18 08:52
수정 아이콘
종목은 다르긴 하지만, 윌트 챔벌레인은 큰 이견없이 현대농구 다 씹어먹을듯요 워낙 신체가 깡패라서
22/09/18 09:15
수정 아이콘
???: 루스, 와도 자리없어
22/09/18 09:36
수정 아이콘
그 시대 전성기 루스 그대로 온다면 당연히 별 거 아닌 타자가 되겠지요. 재능이 넘치는 선수니까 유소년 시절부터 현대 야구 시스템에서 성장했다면 높은 확률로 좋은 타자가 될 거라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라면 뭐.. 이미 성장은 끝났고, 그 시절엔 듣도 보도 못했던 투구와 수비에 고생하다 적응할 무렵이면(적응이 가능할지도 의문이지만) 신체적 전성기가 끝나지 않을까요? 애초에 100년 전 선수입니다. 10년이 아니라 100년요..
22/09/18 11:30
수정 아이콘
동 시대에 상대했던 타자와 투수들 수준도 감안해야... 존중도 적정 수준에서 해야죠.
카페알파
22/09/18 12: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건 쉽게 답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간 프로야구의 발전도 무시 못하지만 베이브 루스 정도의 네임드면 또 그러한것들을 뛰어넘는 무언가가 있을 수도 있어서......

1. 일단 야구라는 종목이, 투수와 타자의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서 현대적 트레이닝이 없으면 절대 손도 못 대는 성격의 것인가?

2. 야구라는 스포츠가 저런 천재, 규격외의 선수들이 등장할 때마다 발전이 되는 성격이 강한가?(새로운 전술 등이 만들어진다든가)

3. 역으로 만일 현대 야구, 현대 메이저 리그에서 좀 한다는 선수가 동일한 조건으로 그 시대로 간다면 어느 정도의 활약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오타니 정도면 씹어먹을 것같기는 한데......)

4. 장비의 발전이 과거에서 현재로 워프한(...) 선수에게 득이 될 것인가? 실이 될 것인가?

등등 여러가지를 고려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22/09/18 13:00
수정 아이콘
무슨 50년전도 아니고 100년전 선수를 가져다가 이야기하면... 이게 통한다고 이야기하는 건 베이브루스를 존중하는 게 아니라 100년간의 야구 발전 역사를 무시하는 겁니다.
The)UnderTaker
22/09/18 13:06
수정 아이콘
꼭 이런이야기 나올때마다 옛날 선수들은 너프 다시키고 현대선수들은 버프 다 걸어버리니까 뭐 대화가 안되죠
바알키리
22/09/18 14:09
수정 아이콘
역대급 천재들은 시대에 적응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두각을 나타낼 거라고 봅니다. 만약 아인슈타인이 현대로 온다면 왠만한 물리학 교수보다 낮은 식견을 가지겠지만 현대의 물리학이론을 쓱 훑어보고 나면 또 다른 획기적인 이론이 나올 수도 있다고 봐여
닉네임을바꾸다
22/09/18 15:45
수정 아이콘
아인슈타인이 현대에 와서 이론들 보면...아 양자역학 극혐인데...할지도 크크
22/09/18 14:3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전성기 조던은 2022에도 40득점 할거 같단말이죠...
solo_cafe
22/09/18 16:25
수정 아이콘
e스포츠로 보면 답 나오지 않나요?
피지컬 좋던 서지훈이나 이윤열같은 선수가 2000년대 초반 빌드랑 이해도 가지고 지금 바로 붙으면
피지컬이고 나발이고 그냥 왜지는지도 이해 못하고 질겁니다.
그런데 기간을두고 현재에 맞게 연습하면 분명 정점을 찍는다는 몰라도 최상위까지는 가겠죠.
말다했죠
22/09/18 22:12
수정 아이콘
루스는 GOAT지만 메이저리그는 47년에야 흑인이 뛸 수 있던 리그인 것도 감안해야죠
StayAway
22/09/19 10:53
수정 아이콘
여기도 로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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