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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26 08:34:31
Name 오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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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엠팍
Subject [스포츠] [MLB] 2022 명예의 전당 결과.jpg




데이빗 오티즈의 단독 입성이 확정되었습니다.

첫턴이구요. 중간집계에 나온 예상에 비하면 꽤 아슬아슬했습니다.

본즈, 로켓, 소사, 실링의 마지막 도전은 실패로 끝났습니다.

첫턴 광탈인 5% 이하 명단도 화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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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트리아
22/01/26 08:36
수정 아이콘
명예*의 전당
22/01/26 08:36
수정 아이콘
약물 거르고 성적만 봐도 첫 해 입성은 너무 코미디인데..
인민 프로듀서
22/01/26 08:38
수정 아이콘
린스컴 ㅠㅠㅜㅠ
넌 정말 최고였어 흑흑
트레비
22/01/26 08:55
수정 아이콘
단기간 포스라고해야할까요 샌프에서 대단했죠 강속구에 1점대 방어율... 특유의 소년만화같은 투구폼까지 인상깊었었죠 크크
22/01/26 08: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약이고 성적부족이고 나발이고 정치질 잘하면 장땡이라는걸 보여주는군요.
22/01/26 08:39
수정 아이콘
약물러 MVP? 풋내기들 우린 명전이다
Bronx Bombers
22/01/26 08:55
수정 아이콘
김재환* : 메쟈리그 본받읍시다
22/01/26 08:46
수정 아이콘
진짜 쉴링이 안되고 오티즈가 되는게 말이 안되네요..
Chasingthegoals
22/01/26 10:38
수정 아이콘
정치성향 앞에서 그깟 약물 취급 당하는게 코미디죠.
적어도 필드 위에선 페어플레이 했는데 말입니다.
아린어린이
22/01/26 08:46
수정 아이콘
오티즈는 어처구니가 없네요.
그냥 기자 친목의 전당이네요.
22/01/26 08:49
수정 아이콘
그냥 다 되던가 다 안되던가 됐어야 되는데
꿈트리
22/01/26 08:50
수정 아이콘
어이, 약티즈 해줬으면 약즈랑 약로저도 해줘야지.
Bronx Bombers
22/01/26 08:50
수정 아이콘
약 물 의 전 당
22/01/26 08:50
수정 아이콘
*표시 넣어주나요?
raindraw
22/01/26 08:51
수정 아이콘
월등히 성적 좋지만 약물은 했던 선수들이 떨어지므로 영원히 불명예의 전당으로 남게 되겠네요.
멀면 벙커링
22/01/26 08:52
수정 아이콘
기레기애널써킹의 전당
묵리이장
22/01/26 08:54
수정 아이콘
기레기 쓰면 벌점 먹더라고요,..
22/01/26 09:19
수정 아이콘
현역선수들이 남은 에이징커브 상으로 명전 애매하면 대놓고 약하는 대신 기자들에게 잘해주면 장땡이겠네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2/01/26 08:54
수정 아이콘
이제부터 메이저리그는 노근본 리그
22/01/26 08:57
수정 아이콘
진짜 대단한 명예납셨네요 크크
커트실링이 못가고 데이빗오티즈가 올라가는 대단한 명예의 전당
22/01/26 08:57
수정 아이콘
레드삭스팬인데 이건참 뭐라 할말이 없군요

같은약이면 본즈를 해주고 오티즈를 안해야지 실력이 다른데 뭐 우승했다고 쳐준건가 말도안되는 하... 엿먹은 기분이네요
김연아
22/01/26 09:26
수정 아이콘
레삭 출신인 클레멘스는 따지고 보면 우승도 했는데;;;;;;;
실력도 넘사인데.....
월급루팡
22/01/26 08:58
수정 아이콘
본즈 로켓이 떨어질 거면 오티즈도 떨구던가, 오티즈를 붙일 거면 다 같이 붙이던가... 그렇게 가기 힘들다는 HOF인데 두고 두고 남을 먹칠이네요. 선수 티어로 따지면 몇등급은 차이난다고 생각하는데.
무적LG오지환
22/01/26 09:00
수정 아이콘
3000안타고 500홈런이고 300승이고 3000K고 다 필요없고, 기자들이랑 잘 지내고 정치적으로 목소리를 기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내주는게 쿠퍼스 타운으로 가는 지름길인겁니다 크크
이정재
22/01/26 12:38
수정 아이콘
오티즈가 정치쪽으로 목소리 많이 냈나요?
무적LG오지환
22/01/26 13:46
수정 아이콘
아 사회적으로 라고 쓰려고 했는데 실링 결과 보면서 엉켰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22/01/26 09:01
수정 아이콘
마크 벌리, 토리 헌터가 5%로 나오는 저 짜디짠 곳에서 오티즈가 첫턴 명전이라니 참...
22/01/26 09:01
수정 아이콘
약물 아니라고 가정해도 첫턴에 들어갈 성적은 절대 아니죠

역시 세상은 인맥이 최고입니다
약설가
22/01/26 09:02
수정 아이콘
스스로 가치를 떨어뜨리겠다는데 답이 있나요.
벤틀리
22/01/26 09:06
수정 아이콘
명예의 전당이 아니라 그냥 기자들 친목 인증의 전당이네요 크크크크

오티즈가 첫 턴에 간다라 크크크크크크크크
함바집
22/01/26 09:08
수정 아이콘
BOSTON STRONG
22/01/26 09:08
수정 아이콘
오티즈도 약 했으니, 약물한 선수 다 포함하면
탈락자 중에 오티즈 보다 커리어 좋은 선수가 10명은 되는 것 같은데...;
Goldberg
22/01/26 09:10
수정 아이콘
어이가 없네...
22/01/26 09:11
수정 아이콘
기자들 일관성 진짜 대단하네요
착한 약 나쁜 약이 따로 있나... 아니 양보해서 에이로드야 최악질 약쟁이라고 쳐도 본즈 로켓 소사는?
본즈도 기자들에게 서비스 잘해줬으면 못해도 역대 넘버투 대접 진즉에 받았겠네요.
22/01/26 09:13
수정 아이콘
친목의 전당
이시하라사토미
22/01/26 09:17
수정 아이콘
오티즈가 비공식 약물검사에 걸려서 투표했다던디..

그러면 본즈 로저는 아예 걸린적이 없다능..
아이는사랑입니다
22/01/26 14:38
수정 아이콘
둘은 청문회 위증 문제가.....
김연아
22/01/26 09:21
수정 아이콘
역사적인 순간이군요^^

코로나 때문에 스포츠와 멀어져있는 중이었는데, 그 동안 많은 시간 함께 했던 MLB를 떠나야겠습니다.

본즈, 클레멘스 거르고, 오티즈 첫 턴이라니 껄껄껄
22/01/26 09:23
수정 아이콘
몰라서 그러는데 실링도 약물 이슈가 있었나요?
aDayInTheLife
22/01/26 09:25
수정 아이콘
실링은 공화당 지지자에 정치적인 얘기를 너무 많이 해서 기자들에게 밉보였다는 얘기가 있는걸로 압니다.
22/01/26 09:45
수정 아이콘
그냥 정치 성향 문제가 아니라 초악질 태극기부대 수준이니..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만 실드 안쳤으면 들어갔을 겁니다..
마카롱
22/01/26 09:29
수정 아이콘
실력도 OK 약물도 NO 인데, 야구 외적인 구설수가 많았어요.
입을 잘못 놀린 케이스
22/01/26 09:34
수정 아이콘
약물보다 정치적 행보 때문에 문제였죠.
스마스마
22/01/26 09:3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걸로도 말이 좀 있습니다.
언행 및 정치적 행보로 인한 구설수는 분명 문제가 있었지만,
야구 자체로는 충분히 들어갈 선수 아니냐...

저도 그게 맞다고 보는데,
오티즈와 실링 건으로 확실히 보이네요. 기자한테 잘 해야 합니다 후후후...
Chasingthegoals
22/01/26 10:42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맞다고 봅니다. 부정행위로 야구를 한건 아니고, 야구 외적인데서 입방정 떨면 모든 기록을 부정해야 하는건가라는 생각과 약을 해서 누적 쌓고 스토리텔링으로 팀 우승시키고 인싸짓 하면 명전가는게 타당한가라는 생각을 하는데, 아무리 봐도 골 때립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2/01/26 11:05
수정 아이콘
실링은 한국으로 치면 은퇴후에 가세연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22/01/26 13:01
수정 아이콘
원래 한 6~7년차 무난히 들어가는 페이스였는데
실링이
'밧줄. 나무. 기자. 조립해보세요.'라고 써져 있는
그러니까 기자들 목 매달라는 티셔츠 사진을 올리고
'개쩐다!(so much awesome!)'라고 썼다가 이슈가 되면서
한 풀 꺾였었는데 기자들 심정적으로 이해는 합니다.
aDayInTheLife
22/01/26 09:25
수정 아이콘
아니 보스턴 팬이지만 오티스 영구결번도 아닌거 같은데.. 음…
22/01/26 09:30
수정 아이콘
현지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사과별
22/01/26 09:33
수정 아이콘
에드가 마르티네즈는 왜 10수나 한 걸까요.
약을 빼도 500홈런 하나 기록한 누적 WAR 50따리 지명타자가 첫 턴 입성?
그냥 기자와 친하면 들어가고 아니면 못들어가는 그저 친목의 전당.
무적LG오지환
22/01/26 09:45
수정 아이콘
심지어 에드가가 오티즈보다 통산 수비이닝도 더 길겁니다 크크 개노답 기자들 크크
22/01/26 09:34
수정 아이콘
오티스 : 신에게 감사하다

기자들 : 아니 우리가 뽑아줬는데 왜 신한테 감사해
그르지마요
22/01/26 09:35
수정 아이콘
Hall of Shame
동굴곰
22/01/26 09:41
수정 아이콘
오티즈를 넣어줄거면 만장일치로 본즈랑 로켓부터 넣어줘야하는거 아님??
22/01/26 09:44
수정 아이콘
아니 실링을 거르고 오티즈?;;;
흐음...
약을 해도 괜찮다고 하면 윗분들 말대로 뽑혀야 하고...
정치력이 중요하다는걸 여기서도 다시한번 느낍니다...
샤르미에티미
22/01/26 09:47
수정 아이콘
역시 스포츠에서 약물은 하고 봐야 합니다. 걸리지 않거나 최대한 늦게 걸리면 됨. 그동안 성적 내고 인기 쌓아 놓으면 명전도 갈 수 있고 좋네요. 뭐 정치나 친분도 들어가야 한다지만 애초에 성적을 못 내면 의미 없으니 일단 약물부터 하고 시작 고고네요.
22/01/26 09:51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면 mlb 나 kbl 이나가 되는건가요? 참...
니시노 나나세
22/01/26 10:06
수정 아이콘
같은 약이고 같이 첫 후보로 올라왔는데

오티즈 fwar 55.3 bwar 55.3 첫턴 입성
A로드 fwar 113.7 bwar 117.5 첫턴 34.3%

??
22/01/26 10:12
수정 아이콘
A로드는 같은 약이라고 퉁치기는 심하긴 합니다..
남들 다 할때 같이 빨고 남들 안 할때도 빨아서..
22/01/26 10:25
수정 아이콘
저도 오티즈는 싫지만 바이오제너시스 스캔들 생각하면 둘을 세트로 묶기엔 오티즈에게 미안한 것도 있습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2/01/26 11:06
수정 아이콘
A로드는 같은 약이라 치기엔 너무 악질이라 (...)
김유라
22/01/26 11:08
수정 아이콘
약쪽에서는 정말 바닥 중의 바닥인게 에이로드입니다 크크크
그 욕먹는 본즈, 로켓보다 더한게 에이로드...
오강희
22/01/26 10:08
수정 아이콘
??????? 약물 명전도 기가 막힌데, 첫턴???
22/01/26 10:28
수정 아이콘
우려 했던 시나리오가 나오는...하...크크크
에드가는 왜 10수나 한거고 오티즈 드간거면 개들보다 커리어 좋은 선수들은 소급 해줘야 하는거 아닌지...
약물빼고도 커리어로는 첫턴이라 하기에는 좀 그런데...
이젠 친목의전당인가요...오티즈 뽑고 본즈 로켓 실링 뺀 분들은 생각이 있으신건가...참..
Bronx Bombers
22/01/26 10:29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sports/wbaseball/article/477/0000339667

[공식발표] "신에게 감사하다" 오티스 명예의 전당 입성…


감사해야 할 이는 따로 있을텐데?
멀면 벙커링
22/01/26 10:38
수정 아이콘
그 직업 종자들 중에 지들이 신인줄 아는 종자들 많으니까 틀린 말도 아닌듯 싶습니다?@!#
더치커피
22/01/26 12:13
수정 아이콘
약물의 신?
트리플에스
22/01/26 10:31
수정 아이콘
약을 끊기 어려운 이유.jpg
루크레티아
22/01/26 10:33
수정 아이콘
기자가 신이다.
及時雨
22/01/26 10:41
수정 아이콘
제프 켄트는 도대체 왜...
22/01/26 10:4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약없이 청정타자라 가정해도 지타가 저 성적으로는 몇 번만에 갈까말까? 싶은데...
약물러가 저 성적으로 그냥 첫 턴에? 크크크;
이러면 약물을 왜 안 하나요? 안 걸리면 대박이고 걸려도 연봉 달달하고 MVP에 명전까지 보내주는데?
연봉이야 구단들이 필요에 주는거고 성적은 약빨로 잘 나오겠지만, 명예는 남들이 주진 말아야죠.
더치커피
22/01/26 12:40
수정 아이콘
오티스는 정규시즌 mvp 수상한 적도 없죠 크
22/01/26 12:55
수정 아이콘
아 MVP는 약재환 말한 거였습니다.
약쟁이 MVP 주는 리그라고 비아냥 소리 들었었는데 바다 건너서는 명전까지 가네요.
22/01/26 13:32
수정 아이콘
약 없이 저거보다 더 좋은 성적 올린 지타가 10수해서 겨우 갔죠
AaronJudge99
22/01/26 10:47
수정 아이콘
야!!!!!!!
DownTeamisDown
22/01/26 10:51
수정 아이콘
친목의 전당이죠.
명예의전당도 이제 문제가 상당히 심각합니다.
크보 골글가지고 뭐하고 할게 아니네요.
산성비
22/01/26 11:12
수정 아이콘
부끄럽다 뚱티즈 어휴
네이버후드
22/01/26 11:14
수정 아이콘
약물 시대의 매덕스도 약을 안했다는 보장이 없기때문에 표를 안던지던 놈들이 약티즈를 ?? 크크
나막신
22/01/26 11:17
수정 아이콘
선의의약쟁이만 살아남았다??

너희들이 선택한 시상이다! 마인드로 보면 시청자 입장에선 더 좋아질수도
앞으로 리그전체차원에서 약 권장해서 아예 최상의 경기력을 볼 수있게 하죠 뭐 크크
곧미남
22/01/26 11:19
수정 아이콘
으~~ 극혐
22/01/26 11:24
수정 아이콘
청정이라고 가정해도 아쉬운 기록이긴 하지만 인기+임팩트+인성(?) 등으로 명전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칼같이 성적으로 짜르는 시스템은 아니니까요. 근데 청정이 아니잖아...? 아무래도 현지(기자)에게는 약물이슈에 대해서 면죄부를 받은 것이라 봐야겠네요. 왜죠...?
김연아
22/01/26 11:43
수정 아이콘
청정이면, 명전 들어간 거에 대다수가 수긍할 겁니다.
약빼고 봐도 성적 가지고 문제삼는 건 왜 첫 턴인가죠....
22/01/26 12:18
수정 아이콘
이제 첫턴입성이 많아서 첫 턴의 가치가 예전만큼 있지 않은 것 같기도 해서요. 어쨌든 턱걸이니까요.
저는 오티즈는 첫턴입성 or 입성불가로 생각했는데 보통은 투표율이 올라가지만 오티즈는 성적에 관해서든 약물에 관해서든 신념투표같은거라서 안찍을 사람은 계속 안찍을 거고 세월이 흐르면 여러가지 경기외적 좋은 인상이 희석되면서 평가가 더 내려갈것 같아서요. 아무튼 뭐 오티즈 인생 잘살았네요 크크크
김연아
22/01/26 12:38
수정 아이콘
리베라를 기점으로 첫턴 가치도 떨어지는 중이긴 하지만,

뭐 여러가지로 HOF의 가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해주는 사건임엔 틀림없는 것 같아요
22/01/26 12:4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뭔가 HOF는 여러모로 가기 어려운 느낌이었는데 약간 이상한 사례가 생겨버렸다고 해야하나. 물론 오티즈처럼 해서 가는것도 굉장히 어려운 일이기는 합니다.
더치커피
22/01/26 12:12
수정 아이콘
청정이어도 첫턴은 절대 무리인 성적입니다
22/01/26 11:36
수정 아이콘
롤렌과 헬튼은 안되는데 오티즈가 첫턴에 들어간다?
약 문제 빼고 실적만 봐도 이상하군요
22/01/26 11:37
수정 아이콘
괜히 내 낯이 뜨겁고 부끄럽다 진짜
도뿔이
22/01/26 11:42
수정 아이콘
오티즈가 들어가는건 아무래도 아닌거 같긴 한데..
왜 본즈, 소사, 로켓은 안되고 오티즈는 되냐랑
오티즈가 기자들이랑 친한게 첫턴 입성의 제일 큰 요인이다 라는건
생각이 좀 다릅니다.
일단 약물은 같이 걸린게 매니, 소사, 에이로드였는데 이건 일단 비공개 테스트를 약속한게 유출된거고
매니랑 에이로드는 그 이후 한번 더 걸렸죠.
소사는 뭐...이후 행보가 그깟 약물인 수준이라...(이건 에이로드가 더 하기도 하고..)
그래도 약물러인건 틀림이 없고 약물 인정을 쿨하게 했다고 하기도 좀 거시기한 부분이 있는건
사실인데..
이걸 덮을 무언가가 오티즈에겐 있었고 솔직히 그게 기자들과의 친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자들과의 친분이 있다고 저정도 '정규시즌'성적을 기록한 지명타자가 은퇴투어를 하진 않죠.
그냥 약물을 덮을 정도로 미쿡에서 인기가 심하게 좋았다라고 봐야겠죠.
그게 첫번째는 밤비노의 저주를 깨부술때부터의 미친듯한 포스트시즌 활약이고
두번째는 보스턴 마라톤 사건때의 인터뷰였겠죠.
타이밍도 오티스에게 웃어준게 약물 스캔들 이후에 보스턴 참사 인터뷰가 나왔기에
이른바 세탁의 타이밍을 거칠수 있었구요.
요거에 반대되는게 클레멘스인데 미쿡내 인기, 기자들이 사랑한 선수로 친다면
클레멘스에 비하면 그깟 오티즈였죠. 역대 최고를 바라보던 기록에 이미지 좋은 텍사스 백인 파이어볼러
그런데 선수생활 말년에 터진 약물 스캔들과 미성년자 불륜 스캔들이 한꺼번에 터진데다가
그걸 터트린건 미쿡 상원의원.. 거기다 본즈랑 똑같이 위증까지...
쌓아올린게 너무 컸던 만큼 무너지는것도 너무 심했죠.
막상 클레멘스 터질때는 역시 인기랑 이미지가 좋으니 본즈때보다 덜 까인다라고
기자들이 까이기도 했던 걸로 기억납니다.
본즈는 팬말고 기자든, 동료들이든 사이안좋기로 유명했으니..
22/01/26 12:11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부분도 일리는 있지만 결국 이미지라는 큰틀에서 해석되는거긴 합니다

그리고 대중은 복잡한 설명보다는 직관적인 해석을 더 좋아하고요

같은 약물인데, 왜? 라는 말이 나오는건 어쩔수가 없어요

그리고 저개인적으로는 약물,인기 모든걸 다 떠나서 성적만 봐도 좀 말이 안되긴하죠
22/01/26 12:50
수정 아이콘
그동안 호프집 첫턴의 의미를 생각한다면 약물을 떠나서 오티즈가 첫턴 성적이냐에 의문부호가 있죠.
그래서 이런저런 이유로 인기가 많고 기자들에게도 인기가 좋고 하니 친목의전당이라고 말해도 할말 없죠.
현지에서 나오는말은 오티즈 가면 본즈 클레멘스는 왜 못가냐 소리가 나오긴하네요. 개인적으로는 다 안가던가 다 가던가긴한데 오티즈는 성적봐서는 아무리봐도 첫턴은 아닌것 같네요
GUNDAM EXIA
22/01/26 11:43
수정 아이콘
크보의 김모씨 생각나네요, 이제 엠엘비=크보 동급 인정각입니까?
도뿔이
22/01/26 11:47
수정 아이콘
현재의 약물관련이야 mlb가 모든 스포츠 다 통틀어서 최고 수준이다라고 해도 될정도지만
해놓은 짓으로만 본다면 그깟 kbo죠. 뭐 심판, 약물 같은거 가지고 kbo말고 mlb본다라는
말은 웃음벨된지 오래됐죠.
PolarBear
22/01/26 11:50
수정 아이콘
휴.. 크크크 크보나 므르브나..
뻐꾸기둘
22/01/26 12:07
수정 아이콘
이제 명전 가네마네 이런걸로 싸울 필요 없겠네요.
더치커피
22/01/26 12:10
수정 아이콘
정치의 전당으로 이름 바꿔라
머나먼조상
22/01/26 12:16
수정 아이콘
Kbo 1승
22/01/26 12:25
수정 아이콘
별쓰레기가
이정재
22/01/26 12:42
수정 아이콘
팀빨도 무시못하는듯
22/01/26 12:49
수정 아이콘
버드 셀릭이 들어간 시점에서 스테로이드 시대 선수들에게는 일종의 면죄부가 주어졌다고 생각해서..
그래서 오티즈가 가는거야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본즈랑 로켓이 못 들어간건 의문입니다.
22/01/26 12:54
수정 아이콘
본즈는 안 뽑고 오티즈는 뽑은 12%의 기자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알 수가 없네요.
A라드나 매니처럼 공식적으로 징계받은 선수들만 제외하는 것도 아니고...
하긴 칸세코가 직접 증언까지 했던 이반 로드리게스가 첫 턴 들어갔을때도 이상한 기준이긴 했죠.
별나라친구
22/01/26 13:42
수정 아이콘
https://www.sportalkorea.com/news/view.php?gisa_uniq=2021012915592986&cp=gl&gomb=1

제프캔트의 사례에서 보듯 명예의 전당은 언론이나 지역여론이 많이 중요한듯 하네요. 성적만이 전부가 아닌듯

단 약물을 한 선수가 한명 두명 들어가기 시작하면 결국 그곳은 명예의 전당은 아니게 되겠네요.
22/01/26 14:02
수정 아이콘
위에도 언급했지만 약물 몸통인 버드 셀릭이 이미 들어가있죠
올해는다르다
22/01/26 14:04
수정 아이콘
명전 차별은 없는 크보 영업하면 되나요 크크
뭔 일만 생기면 크보 까면서 므릅보는게 지식인 취급 받던 시절이 있었는데 참 무상하네요
동년배
22/01/26 14:04
수정 아이콘
본즈* 없는 HOF는 그러려니 하는데 HOF*에 본즈* 없는건 노양심 아님?
마포구보안관
22/01/26 14:37
수정 아이콘
(보스턴)명예의전당
StayAway
22/01/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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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신이야
백년지기
22/01/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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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제 아무리 기자, 팬들과 사이가 안좋았어도 신계 성적낸 본즈가 못들어갔는데,
오티즈가.. 그것도 '첫해' 입성을?
22/01/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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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 권위가 확 낮아지는 느낌입니다.
스덕선생
22/01/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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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고 뭐고 걍 실력으로 호프집 5~6수가 적당한 성적입니다.
부질없는닉네임
22/01/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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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 약
물맛이좋아요
22/01/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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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없었다고 해도

좋은 타자이긴 했지만 명전에 첫턴에 들어갈 급의 성적은 아닌데 말이죠..
Davi4ever
22/01/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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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이면 본즈 실링은 대체 왜 못 들어간 걸까요.
종이고지서
22/01/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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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즈가 약물이 아니라고 쳐도 성적이 첫턴감이 아닌데 언론도르나 클러치 도르라는 임비저블 썸띵으로 명전 첫턴이라는게 미국 기자들 수준을 그대로 보여주는것 같네요. 크보기자들이나 믈브기자들이나 수준이 참 저질입니다.
됍늅이
22/01/26 16:35
수정 아이콘
뭐 객관적 증명은 없지만 본즈는 특정 시기에 체형과 플레이스타일이 확 바뀐 선수라 약물사용이 추정되는 시즌인 2000~2007 싹 지워도 명전 쌉가능인데 오티즈는 약성적 다 인정해줘도 애매한 거 아닙니까?
어릴 때 야구 이야기 듣고 제일 어이없었던 게 1941 MVP가 마지막 4할 테드윌리엄스가 아니라는 거였는데(물론 이쪽은 디마지오도 불멸의 기록을 내긴 했다 칠 수 있겠지만)
그저 우리가 명예다! 라는 기레기들 수준인 거죠
오늘하루맑음
22/01/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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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링은 공화당이라서 당했다...
말다했죠
22/01/2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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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즈 war에서 오티즈 war를 빼면 에이로드 war가 나온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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