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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31 09:54
고예림 마지막 멘붕이 언제였더라 싶을 정도로 요즘 리시브는 꽤 안정적이더군요. 김다인은 작년 경험치들이 올해 터져주면서 도희스쿨 마지막(?) 졸업자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양효진이야 더 말 할 것도 없이 리그 리셀웨폰급. 이다현은 그 밑에서 쑥쑥 크는중.
사실 작년이 이상할 정도로 안 좋은 if가 다 터진 결과이긴 해서 올해는 작년보단 성적 좋을 거라 생각하긴 했는데 이정도 성적일 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21/12/31 09:58
제일 미스테리 86년생 황연주
동기들 거의 은퇴했는데 혼자 펄펄 날아다니는 여기엔 없는데 심지어 이다현 포텐도 터짐 어우현 용병 없어도 우승 후보 그런데 용병이 1라운드 mvp 야스민 ㅡㅡ
21/12/31 10:00
지난 시즌에 악재가 너무 많이 터진 탓에 초반에 꼴아박고 시즌을 꼴지로 마무리 했지만 어느정도 팀 정비가 된 후반기 라운드때 경기력은 다시 좋아졌었습니다 전 시즌 우승팀 전력이 좀 회복된 모습이었죠 다음시즌은 용병만 잘 골라오면 다시 우승권 싸움 하지 않겠냐는 예상은 했지만 이정도로 압도적일 줄은 몰랐어요 강성현 감독이 팀 재 정비와 시즌 준비를 너무 잘만들어 온거 같습니다
21/12/31 10:03
레프트들이 잘해주는게 큰거 같음.. 리시브도 잘하고, 공격도 준수하고.. 한 선수가 안되면 백업도 든든하고..
양효진이야 팀 분위기에 휩쓸려서 작년에 부진하긴 했지만, 언제든 이정도는 할 능력이 있는 선수였다고 보고.. 라이트 야스민도 잘하고 있지만, 야스민이 부상일때 황연주가 해준것도 컸었고.. 전 포지션 다 잘되고 있어서..
21/12/31 10:05
지금은 기업, 지난 시즌엔 흥국이 어그로를 쓸어갔지만 1~2년 전만 하더라도 고유민 선수 건 등으로 해서 현건이 공공의 적이다시피 했는데 이렇게 분위기가 바뀐 것도 상전벽해네요.
21/12/31 10:32
진짜 IF가 다 터졌어요,
심지어 용병까지도, 이다현, 양효진 트윈타워 + 야스민. 황연경은 조커로 진짜 잘해주고 있고, 가장 의외가 고예림, 정지윤, 김다인. 고예림은 리시브가 안정되니, 국내 선수 중에 동일 포지션의 다른 선수들 비교해 놓고 보면 박정아 말고는 뭐, 이소영, 표승주 모두 요즘 절고 있는 바람에, 고만고만 하면서 한발 나선 느낌이고, 김다인도 아무래도 네이션스리그 나가서 강제로 경험치 먹고 온 게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정지윤이 진짜 엄청 대성할 것 같았는데, 제 생각만큼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다소 안타까워요, 다른 선수들과는 다르게 오히려 국대 물 먹으면서 완벽하게 국내용이 되어버리면서 성장이 정체되어버린 느낌.
21/12/31 10:37
사실 지난시즌 IF가 너무 네거티브로만 터졌죠.
3년동안 백업을 달지 않고 혼자 뛰었던 주전세터가 이탈하면서 어렵사리 데려온 이나연이 부진하면서 3년차지만 신인과 다를바 없었던 김다인의 첫 풀시즌인 만큼 다른 멤버가 도움을 줘야 하는데, 황민경이 부상으로 부진하면서 연쇄적으로 집중타를 맞은 고예림, 정지윤의 리시브가 다함께 무너지면서 팀 전체적으로 어려웠었는데, 반대로 이번 시즌은 황민경 리시브가 좋아지면서, 그러면서 김다인세터가 여유가 생기면서 폼이 좋아졌고, 원래 리그 최강인 센터진이 살아나는 와중에 야스민이라는 좋은 공격력을 가진 용병이 들어오면서 긍정적인 신호가 연쇄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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