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2/19 14:51
그냥 오티즈의 전당이라고 이름을 바꿔라
아니 오티즈는 약물을 안했어도 첫해 입성이 불가능한 스탯인데, 약물해서 가산점 받는 건가요?
21/12/19 14:59
같은 지명타자이고 bwar가 68.4인 에드가 마르티네스가 10수째에 겨우 명전 들어갔죠
명전의 누적스탯 기준이 조금씩 낮아지는 추세라 해도... bwar가 55.3에 불과한 오티스는 약물 전과 없어도 최소 5년은 물먹는 게 맞죠 아 배리본즈는 bwar가 162.7입니다;;; 약물 이전 스탯만 뽑아도 명전 첫턴이 가능했던 괴물..
21/12/19 15:50
사실 war로만 명전을 따지는게 아니기도 하고.....일단 선수들 사이에서는 약물이 크게 이슈가 안 된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8muLB1vRPg : 국내 영상이긴 합니다만 임찬규가 약재환 언급한 영상. 딱 약물에 대한 인식이 이 정도죠. 오티즈는 미국 현지에서는 팬들이나 기자들에게나 부정적인 이미지가 거의 없다시피 한 선수입니다. 현지 이미지만 보면 약물 혐의 딱 하나만 오점이라고 봐도 되는 정도인데 그 약물 혐의를 대단치 않게 생각하다보니 '거의 완벽한 선수'로 인식되는게 큽니다. 본즈는 약물 하기 전부터 이미 이미지가 썩 좋지 않았던 인물이었고 롸드는 한 번 걸리고 멍청하게 또 걸려서 두 번은 안 받아주는 게 큰 듯하고요. 저기서 가장 오티즈랑 비교가 되는 인물이 제프 켄트라고 보는데 성적만 보면 메이저리그 2루수로서 역사에 꼽히는 성적을 낸 선수임에도 현역시절에 기자들과의 사이가 매우 좋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입성이 불가능하는 쪽으로 가고 있죠(올해가 9수)
21/12/19 14:57
보니까 지금은 9.2% 업데이트인데
오티즈 80.6% 본즈, 클레멘스 77.8%네요. 나머지는 모두 70% 미만이고요. 진짜 오티즈 첫턴이면 에이로드 매니 페티트 소사 뒷목 잡겠네요.
21/12/19 16:15
김재환* FA대박이나 HOF투표보면 이젠 약 안빨면 바보취급 받는다고 봐야죠. 유소년들한테 참 좋은(?) 걸 가르치는 세계 야구계입니다.
21/12/19 16:45
약빨고 성적 적당히좀내고 기자들이랑 관계좋으면 명전을 가는군요 크크크크
한국의 어느 약사님도 그런 코스인거 같던데 미래를 미리 보는거같네요 크크크
21/12/19 22:59
자기 스스로 투표 대상에 빼달라고 했으니까요. 근데 저 결과 나온거면 어이가 없습니다. 정치성향 가지고 인종차별이니 어쩌고 해도 전형적인 남부 레드넥 공화당 지지자 성향이 네임드가 된 것 뿐이고, 실링이 극소수에 해당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흑인인 어빙조차 이 성향에 가깝다는게 제일 의외) 당장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워싱턴 레드스킨스 가지고 인종차별성 팀명 이슈 조차 북미에서 갑론을박 엄대엄 여론 나왔으면 말 다했거든요. 오랜 공화당 지지자인 거장 동숲 어르신이 오히려 인종차별 없는 보수 성향으로 점잖은데, 그걸 반영한 작품인 그랜 토리노 조차도 극성 공화당 지지자들한테 엄청 욕 먹기도 했었으니까요. 무튼 기자들 스스로 명분을 잃게 한 결과가 나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