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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9 01:06
한명주기엔 줄만한 사람이 없다 - > 인정
근데 그게 왜 미우새..? 화제성+ 잘나가는 프로그램 푸쉬목적이면 골때녀를 주던가 그냥 간판 프로그램 줄거면 런닝맨이 맞지않나 싶은데요. 미우새가 저 둘보다 더 잘나가나요?
21/12/19 01:10
당장 이번주만 봐도 미우새 13.5% 런닝맨 4.7%인데요....
아무리 TV말고 다른 매체가 많아서 시청률이 위상이 옛날같지 않다지만 런닝맨 주는 건 아니죠.
21/12/19 01:16
이상민 주고 싶은데
논란될까봐 탁재훈 대상타령까지 묶어서 한번에 다 퉁쳐버린느낌 신동엽30주년도 포함 서장훈도 받을만하고 김종국도 2연패 할만하고 에라 모르겠다 다 합쳐서 한방에 해결한다 이런느낌
21/12/19 01:23
뭐.... 대상 걍 프로 통째로 줬던게 꽤나 많아서 그러려니 하네요 크크 mbc가 특히 통째로 많이 줬던 기억이..
무도+이순재 묶어서 주고 아빠어디가도 묶어서... 나는가수다? 그것도 묶어서...
21/12/19 01:38
이게 논란되는 건 우선 개인에 줬으면 하는 게 크고 다음, 팀으로 대상 주는 게 가능했다면 이미 런닝맨은 진즉에 받았어야 되기 때문이죠(특히 작년은 10주년이기도 했고) 거기다 사람 물 먹이는 것도 아니고 이상한 상 급조해서 다른 수상 후보 엿먹이기까지(이것도 선 넘은 거 보고 이경규가 세게 발언했죠).. 시상식 자체가 진행도 어수선하고 엉망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예전 어머니들 단체 대상으로 논란일으킨 것도 미우새네요
21/12/19 14:23
전 그건 전혀 논란될 거 없다고 봅니다. 그 해 미우새 시청률이 1년 내내 20%을 넘겼고 미우새 주인공은 누가봐도 어머니들이니까요.
무도 최전성기에 단체 대상 받은거랑 아무 다를 게 없죠.
21/12/19 01:43
아... 참고로 김구라가 제발 3사 시상식 통합하자고 농반진반으로 호소한게 스브스 예능시상식이었습니다. 안 바뀌죠 광고 수익을 왜 나눠먹습니까. 계속 이따위로 권위 합리 실종되서 시청률 1,2나오면 바뀔듯
이경규 수상소감 봤는데 어.. 농담속에 뼈가있더라구요. 이경규 나이에도 시대 흐름 읽고 변화하고 적응하는데 방송사가 제일 느림
21/12/19 15:04
시대흐름에 맞춰 변화하고 적응하는 연예인은 계속 남아있고... 시대흐름에 맞춰 변화하고 적응하는 방송국 관계자는 케이블 종편 유튜브 등으로 떠나니까 그렇겠죠?
21/12/19 01:44
이제 공중파 대상 시스템 정말 갈아엎을때 됐습니다. 통합을 시키거나 프로그램 별로 돌아보는 시간으로 바꾸거나.
예전 그 미디어의 위상이 아닌데 아직도 저런 권위 챙기기하려니 주는쪽이나 받는쪽이나 체면이 안서네요.
21/12/19 02:37
그래서 반사이익을 얻는 쪽이 있죠.
매년 방송국 심지어 최근엔 ott컨텐츠까지 통합해서 그중 후보를 추려내는 백상이라고 공중파들이 매년 삽질할때마다 권위가 알아서 상승되는 백상 주관 방송하는 jtbc죠. Jtbc가 매년 연말 시상식 안하는데는 단 하나의 이유인게 우리가 왜 연말에 연예인들 비위 맞춰줘? 스타들이 상 못받을수 있음에도 후보에만 올라와도 다 참석하는 백상 보유 방송국인데 심지어 이건 영화부문도 같이해서 참석하는 스타들 레벨도 다른데 말이죠.
21/12/19 02:18
Jtbc가 연말 시상식 안하는 이유가 있죠.
본사에서 연말 자사 퍼주기를 해버리면 매년 봄쯤 진행되는 백상예술대상 주관하는 주관 방송사로 한국에서 몇 안되는 무게감 있는 시상식인 백상 프리미엄이 사라질수 있다는점을 너무 잘 알거든요. Tvn도 그때 10 어워즈 외에 딱히 안하는거 이유도 연말 시상식 이런거 하면서까지 연예인 비위맞춰줄 필요없다 우리가 화제성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낼 수 있는 인력들이 있는 한 스타 연예인들이 알아서 온다라는걸 알고 있으니 굳이 돈들여서가면서 매년 퍼주기쇼 안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그냥 10어워즈처럼 10년에 한번씩 페스티벌해주는 형태로 만들어야 퍼줘도 다들 웃으면서 즐긴다 라는걸 알기에 그나마 좋은 인력들이 모인곳이라 이런쪽엔 감각이 있네 하고 생각중입니다.
21/12/19 02:58
아니요. 오늘 시상식 초반에도 같은 드립 쳤고 심지어 새끼라는 단어 자체가 욕은 아니니 저런식으로 선타는 화법은 예전부터 적재적소에 터트린게 신동엽 장점이라 이런식으로 시청자들 민심도 달래주면서 뒤에 회사 입장도 이런게 있다 식으로 바로 포장하는거 보면서 참 이래서 방송국 관계자들에게 사랑받는구나 그러면서 너무 딸랑이처럼 보이지 않게 대중들에게 자신을 잘 포장하는구나 이러니 롱런하는구나 개인적으로 감탄하긴 했습니다.
21/12/19 06:22
어제 보다가 그냥 꺼버렸습니다. (측구)감독상 넥스트레벨상 명예사원상 등등 공중파 시상식을 무슨 학급잔치마냥 만들어놨더라구요 크크.
21/12/19 12:13
올해는 미우새 잘 못봤고 작년거긴한데
https://www.youtube.com/watch?v=vlelL9N-ppA 이거 보시면 크크
21/12/19 15:27
지석진 명예사원상받는 거 보고 이경규가 하도 황당해서 시상식 깠는데 엠씨들이 다 초보들이라 그걸 또 못받아주고 꼬장처럼 넘기려고 했죠.
하필 한혜진은 분위기 파악못하고 자기 캐릭터처럼 까칠하게 받아넘기고. 신동엽이 분위기 심상찮구나 해서 대상받으러 나와서 풀어준 게 저 장면인데.... 저렇게 안해줬으면 한혜진 장도연은 지금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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