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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8 19:17
이 경기 전에 두 팀 다 3승 12패이긴 했습니다.
흥국생명은 작년 멤버에서 이재영 이다영이 그 건으로 이탈하고 김연경마저 이탈하면서 현재 샐러리캡을 절반도 못 채운 상황입니다. 타 팀 대비 절반 정도 전력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다보니 오늘 경기 포함 4승 모두 같은 3약을 잡고 거뒀죠. 3약 중에 페퍼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갓 창단한 신생팀, 흥국생명은 전술했다시피 선수진이 박살난 상황인 걸 감안하면 IBK는 진심 이전 감독들 얘기대로 기본기에 문제가 있는 게 확실한 상황입니다.
21/12/18 21:23
근데 IBK는 기본기 타령하기엔 애초에 창단 이후로 기본기가 좋았던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팀이라서...
잘 나갈때도 특정한 몇 선수가 버텨주고 공격으로 해결한 팀이었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무언가 해본적이 없는 팀이라...
21/12/18 22:54
스토리님 말대로 사인 미스가 아닐런지..
보통은 필살기(?)로 윙공격수를 안쪽으로 끌어들이는 공격을 클러치 상황에서 종종 쓰긴 하는데 일단 표승주 선수 앞에 낮은 김다솔 세터가 있고 심지어 넘어졌다가 일어나는 고마운 상황이라 냅다 길게 패스를 쏜 게 아닌가 싶네요.
21/12/18 19:52
보다가 말았는데 새로 뽑은 용병은 기술은 있으나 타점이 엄청 낮더군요. 라셈(191)-> 산타나(185)로 높이도 낮아졌네요.
레프트라 리시브도 받던데...흠 최정민 선수나 경험치 먹였으면 좋겠네요ㅠㅠ
21/12/18 23:06
흥국팬으로써 여태 컴플렉스 극복한 경기라 뜻 깊은날이 되었네요.
대신, 저런 비슷한 상황을 근래 자주 봐왔던지라 IBK에게도 감정몰입이 되더군요. 하필 감독항의까지 이전 현건전때 그 상황까지 똑같은 반복이라 더더욱 졸여서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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