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16강 진출은 확정지었지만, 1위를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맞붙은 인테르와 레알 마드리드.
무승부만 기록해도 1위가 확정인 레알 마드리드였지만
벤제마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나올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안심할 수 없는 경기였는데요.





토니 크로스의 멋진 골로 앞서가는 레알 마드리드







밀리탕의 거친 플레이에 주먹질로 화답(?)한 바렐라가 퇴장당하며
더욱 레알 마드리드 쪽으로 기우는 경기...
(오늘 퇴장이 정말 많았습니다. 포르투 vs ATM도 그랬고 맨시티도 워커가 발길질로 퇴장당했죠)





승부에 쐐기를 박는 어센시오의 원더골





결국 1위 결정전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벤제마의 결장이라는 악재에도 2:0으로 승리하면서
D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1위, 인테르가 2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주말에 있는 마드리드 더비까지 승리한다면 레알 마드리드의 순항이 당분간 계속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