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12/03 21:58:40
Name 대단하다대단해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76&aid=0003808985
Subject [스포츠] [여자배구]야스민-양효진 48점 합작 현대건설, KGC인삼공사 꺾고 12승 무패 질주






거침없다. 2라운드 마지막까지 무패행진. 현대건설이 개막 12연승을 달리며 1위를 질주했다.

현대건설은 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서 세트스코어 3대1(25-20, 25-19, 25-27, 25-15)의 승리를 거뒀다.

현대건설은 야스민이 26득점, 양효진이 22점을 뽑으며 경기를 주도했다. 인삼공사는 옐레나가 19점, 고의정이 17점, 이소영이 12점을 기록했지만 전체적인 공격 성공률이 너무 낮았다.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가장 좋아하는 두 팀이 경기를 가졌습니다.
올시즌 현건은 정말 잘합니다.12연승은 정말 대단한 기록입니다.
다른 경기는 못볼때도 있는데 되도록이면 현건 경기는 다 보고 있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잘해주지만 저는 이번시즌 가장 이렇게 연승을 하게 된 3명을
김다인, 이다현, 김연견 이 3명이 정말 잘합니다 그 전 시즌들에 비해서.
저는 특히 이다현 선수가 정말 이번시즌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거 같아요.
김연견 수비도 안정감이 아주 좋고요.
야스민도 정말 공격을 잘 성공시켜주고요.

그동안 기업은행 사건때문에 제일 주목받아야할 팀 소식은 거의 못전했지만 아마 이제는 현건소식위주로 가끔 글쓸거같습니다.
앞으로 여자배구 경기에만 집중할 일만 남았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Winterspring
21/12/03 22:01
수정 아이콘
게임 풀어나가는 거보면 이번 시즌 1패하기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양효진은 기량이 떨어지기는 커녕 올림픽 이후 오히려 더 물올랐고, 이다현은 그 옆에서 잘 배우고 있고,
김연견, 고예림, 황민경 수비라인 탄탄하고, 야스민은 폭격기 수준이고, 게임 안 풀릴 때 정지윤 들어가서 해결해주고...
너무 강해요.
대단하다대단해
21/12/03 22:05
수정 아이콘
아 고예림 정말 수비 많이 늘었죠.
정지윤은 포지션 변경중이라 잘 보이진 않지만 들어오면 제 역할을 잘하더라구요.
탑클라우드
21/12/04 12:26
수정 아이콘
고예림은 심지어 나날이 더 예뻐지는...
트리플에스
21/12/03 22:05
수정 아이콘
현건은 1세트 초반에 정신못차리는거 빼고는 뭐 약점이 없어요....
시즌 막바지쯤 로테돌릴때 한 번 패할거 같습니다.... 아니 닭장에 정지윤이 말이야 방구야...
대단하다대단해
21/12/03 22:25
수정 아이콘
이게 점수가 조금 벌어져도 꾸역꾸역 따라가는게 진짜 크크
파르체
21/12/03 22:11
수정 아이콘
현건은 연승 중이긴 해도 멘탈이랑 수비력으로 버티고 역전하는 세트가 많아서 경기 자체도 대체로 재밌더라구요.
올시즌이 여배 입문이라 아직 응원팀은 없지만, 저도 아직까지 현건이랑 인삼이 제일 호감인데 반갑네요.
Grateful Days~
21/12/03 22:14
수정 아이콘
이 팀에게 승점1점을 가져갔던 페퍼저축은행은 어떠한팀이었던가..
대단하다대단해
21/12/03 22:25
수정 아이콘
갓퍼갓축은행...
방과후티타임
21/12/03 22:25
수정 아이콘
정지윤, 황연주, 이나연이 각 포지션 백업에서 기다리고 있는게 얼마나 압박이 큰지...
21/12/03 22:26
수정 아이콘
이도희 감독 있을 때 아무리 안풀려도 이다영만 쓰느라 백업 세터들 경험치 하나도 못먹었었는데, 지난 시즌 처음 주전으로 뛰어보고 이번 시즌 이렇게 잘해주는 김다인 보면 뭔가 대견합니다.
21/12/03 23:24
수정 아이콘
기자님 사진 셀렉이..
양뽕 ㅜ ㅜ
Energy Poor
21/12/03 23:31
수정 아이콘
인삼은 1라운드때와는 달리 힘을 잘 못쓰네요. 반면 GS와 도공은 치고 올라왔고. 인삼은 1위 싸움에서는 멀어졌고, 2위 싸움이 완전 혼전이네요.
kogang2001
21/12/03 23:36
수정 아이콘
오늘 인삼전부터 시작해서 도로공사, gs로 이어지는 지옥의 3연전인데 첫경기부터 잘 풀어나갑니다.
1,2세트 초반에 지고 있다가 경기후반 수비로 버티면서 역전하는게 괜히 1위팀이 아닙니다.
3세트에선 인삼이 힘내서 멋지게 역전해서 가져갔는데 4세트 초반 범실에 자멸한게 좀 아쉽더라구요.
이번시즌 현대건설을 막을 팀이 안보입니다.
어느 포지션 하나 구멍이 없고 백업으로 나오는 선수들도 나올때마다 제 몫을 해주니...
이정도면 더블스쿼드라고 봐도 무방하죠.
21/12/04 03:09
수정 아이콘
현건 너무 강합니다. GS팬 갤러리에서도 정지윤, 황연주, 이나연이 백업으로 있는 팀이라고 한탄하더군요. GS의 경우 트리플을 달성한 작년에 키가 2미터 넘는 러츠 있을 때도 현대만 만나면 고전했는데(3승3패) 러츠는 물론 이소영도 없는 지금은 더욱 더 현건이 높은 벽으로 느껴집니다.

특히 센터가 너무 강합니다. 작년에 양효진 혼자서 그럭저럭 했는데 올해는 양효진이 거의 2010년대 초반 전성기 기량 회복에다 이다현도 전성기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황민경, 고예림의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공수 밸런스도 최강이구요. 가끔 투입하는 신예들도 중요한 순간에 한몫하더라구요.

현건을 무너트릴려면 리시브 흔들기말고는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현건 다음 경기가 도로공사인데 요즘 상승세라 현건의 연승 행진 저지를 기대해야겟습니다.
뽐뽀미
21/12/04 10:23
수정 아이콘
반격 상황에서 속공을 쓸 수 있는 팀이 강팀이라고 생각하는데, 확실히 현대건설이 잘합니다.
요즘은 수비도 좋고 감독도 간간히 로테이션으로 체력 비축도 하더군요!
갑자기왜이래
21/12/04 11:10
수정 아이콘
저도 본문의 세 선수가 인상 깊었습니다 김연견은 무슨 날다람쥐 처럼 날아다니면서 디그를 하는데 상대편 사기까지 떨어뜨리는 기분이었고... 지난시즌 경험치를 야무지게 받아먹었다 하지만 이정도까지 급성장이 가능한가 싶을정도의 모습을 보여준 김다인, 포텐은 충분한 선수였는데 이정도로 급상장이 가능한가 싶은(2) 이다현.....그리고 지난시즌 보며 이제 한풀 꺽일때 됬나 했던 양효진의 전성기급 부활까지 선수들 부상만 조심하면 역사적인 시즌을 보낼거라 보여지는 현건입니다
21/12/04 20:05
수정 아이콘
If...가 이렇게 전부다 긍정적으로 터질 수 있나 싶은 시즌입니다! 덜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672 [스포츠] [KBO] 한화 고참들 5강 못 들면 태안 앞바다 입수 [57] 손금불산입5562 24/03/22 5562 0
81671 [연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상반기→하반기 편성 변경"…의료대란 여파 [75] 주말7596 24/03/22 7596 0
81670 [스포츠] [KBO] 스탯티즈 개편 [29] 슬로3742 24/03/22 3742 0
81669 [기타] 1987' 제작자 이우정 우정필름 대표, 투병 끝 별세…향년 54세 [4] SAS Tony Parker 4992 24/03/22 4992 0
81668 [스포츠] 3월 23일 KBO 개막전 5경기 선발투수 [12] 껌정2928 24/03/22 2928 0
81667 [스포츠]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조편성 확정... [18] 잘가라장동건4658 24/03/22 4658 0
81666 [스포츠] 현주엽 탄원서의 전말 [84] 굿럭감사10449 24/03/22 10449 0
81665 [스포츠] 야구 좋아하세요? [52] 핑크솔져7200 24/03/22 7200 0
81664 [스포츠] 오늘도 국대경기 공짜로 관람하신 분 [30] 닉넴길이제한8자7299 24/03/21 7299 0
81663 [스포츠] 정몽규 out 깃발 뺏어가는 협회 영상 [39] SAS Tony Parker 7257 24/03/22 7257 0
81662 [스포츠] 없는게 없는 무한도전 [18] TheZone10743 24/03/21 10743 0
81661 [스포츠] 월드컵 2차예선 태국전 라인업(주민규 선발) [21] 위르겐클롭7202 24/03/21 7202 0
81660 [스포츠] 2024 파리 올림픽 단체 구기 종목 대한민국 진출 현황 [24] 매번같은7288 24/03/21 7288 0
81659 [스포츠] 피겨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성적 [13] 미원4658 24/03/21 4658 0
81658 [연예] 소녀시대 'Kissing you'를 커버한 이세계아이돌 [9] Lelouch4217 24/03/21 4217 0
81657 [스포츠] [KBO] 최근 5년간 홈런왕, 타격왕 목록 [29] 손금불산입4374 24/03/21 4374 0
81656 [스포츠] 고우석은 더블A로 갔군요 [23] 서귀포스포츠클럽7052 24/03/21 7052 0
81655 [스포츠] [해축] 13년 원클럽 감독 슈트라이히 사임 [3] 손금불산입3117 24/03/21 3117 0
81654 [연예] 방탄소년단 정국 근황.jpg [32] insane7420 24/03/21 7420 0
81653 [연예] "소속사 대표가 성폭행"…걸그룹 출신 BJ '무고 혐의' 징역 1년6개월 실형 [26] Myoi Mina 8036 24/03/21 8036 0
81652 [스포츠] [MLB] 올해는 다른가? 시범경기 튼튼신 3연타석 홈런.imgur [43] kapH4750 24/03/21 4750 0
81651 [스포츠] [단독] "마약왕까지 불렀다니까"…오재원, 필로폰의 덜미 [96] TheZone9307 24/03/21 9307 0
81650 [스포츠] ‘충격’ 오타니 통역, 불법 도박 위해 선수 돈에 손댔다...구단은 해고 통보 [64] 쿨럭8029 24/03/21 802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