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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29 16:55:00
Name 아롱이다롱이
File #1 Screenshot_20211129_142520_Chrome.jpg (85.3 KB), Download : 9
Link #1 네이버
Link #2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76&aid=0003807389
Subject [스포츠] [여자배구] IBK 항명 사태에 대해 신치용 전 감독 "배구인 희롱하는 처사"



또 한 명의 배구인도 이번 항명 사태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했다. 바로 '배구의 신' 신치용 전 삼성화재 감독이었다. 최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장으로 2년6개월의 소임을 다한 신 전 감독은 "이탈한 사람을 감독대행으로 앉히는 건 배구인을 희롱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얘기했다. 이어 "배구 지도자 사이에서도 기본 룰이 있는데 이렇게 한다는 건 배구판에 더 이상 있기 싫다는 뜻과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또 "코치는 감독-선수간 사이를 원만하게 이끌 수도, 분란을 조장할 수도 있는 위치다. 헌데 이런 사태가 벌어진 건 도가 지나친다. 내가 배구판에 30년 넘게 있었다. 직접 보지 않아 말은 아낄 수밖에 없지만, 이 사태가 이렇게 된 과정이 뻔히 보인다"고 지적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76&aid=0003807389

신치용 전 감독이 나설 정도면 이건 뭐
배구판에선 영원히 끝났다고 봐도 될 정도가 아닐런지

이 와중에 김사니 감독대행은 27일 gs칼텍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를 모아놓고 " 밖에서 나오는 말들은 낭설일 뿐이다. 내가 하는 말이 진실이다. 나를 믿고 따르라." 고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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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산적
21/11/29 16:59
수정 아이콘
베구 관계자들 죽을맛이라더군요
현대건설 11연승도 기사가 제대로 안나올정도로
전부 기은기사만 잔뜩 나오니 크크크
21/11/29 16:59
수정 아이콘
신치용 전 감독님도 화이팅입니다.
워딩이 꽤 쌘데, 원로로서 총대맨 느낌이군요.
민서은서애비
21/11/29 17:00
수정 아이콘
올림픽으로 물들어온거 펌프로 퍼내는 꼴을보니 얼마나 속터지겠습니까..
LeeDongGook
21/11/29 17:07
수정 아이콘
레전드라는 사람이 자기 소모를 저렇게 해버리다니..
동년배
21/11/29 17:08
수정 아이콘
인기가 없을 때는 협회나 구단이 대강대강 처리해도 되지만 (ex 프로야구 암흑기 병역...) 인기가 있을 때는 그러면 안된다는걸 모르나 봅니다.
21/11/29 17:11
수정 아이콘
김사니는 IBK에서 나가는 순간 배구로 먹고살생각 말아야할듯
LeeDongGook
21/11/29 17:26
수정 아이콘
해설로도 못돌아오겠죠 이제..
Liberalist
21/11/29 17:12
수정 아이콘
배구계에서 제대로 취급을 못받을 위치에까지 떨어진 상황으로 보이는데... 이거 뭐 답이 있나요;;
VinHaDaddy
21/11/29 17:16
수정 아이콘
김사니 나이상 이인제를 모를리 없을텐데... 욕심에 서둘러서 커리어 챙기려다가 이후 영원히 커리어 꼬이는 경우가 있다는 걸 역사에서 배우지 못했나...
21/11/29 17:18
수정 아이콘
김사니 해설도 하고 방송도 여러번 나오고 경력은 더 말할것도 없고.. 솔직히 최근 행보는 이해가 가지 않네요.
21/11/29 17:26
수정 아이콘
주도했다는 고참들도 다 짐 싸야할 겁니다.
21/11/29 17:28
수정 아이콘
배구계 원로로서 맞는 말 했다고 봅니다. IBK가 얼른 손절하고 배구계 분위기 쇄신해야 한다고 봐요.
닭강정
21/11/29 17:31
수정 아이콘
김사니는 최근 인터뷰 보면 인격이 여러 개인가 하는 생각이 들던...
구라 싸지르고 수습이 안 되니 아몰랑 들어가나 보던데 말이죠.
21/11/29 17:38
수정 아이콘
사실상 프론트 극딜인데..
방과후티타임
21/11/29 17:45
수정 아이콘
빠르게 새 감독 선임하고 김사니 감독대행이 물러나야 할 것 같은데, 선수단이 그대로 있는 상황에서 어느 누가 감독자리를 맡을 수 있을지......그렇다고 조송화선수를 필두로 고참급 4~5명을 잘라내고 간다치면 또 누가와서 운영을 할 수 있을지.....
대단하다대단해
21/11/29 17: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짜 저 순간의 알량한 자존심이 자존심이라는 단어도 아니고 순간의 객기?고집? 아무튼 겨우 그런게 자기가 업으로 삼아온 모든걸
여태까지 해온 커리어 이런게 손절될걸 넘어서는건가요
기업은행 기사는 진짜 볼때마다 김사니가 이제는 좀 광기어린거 같습니다.
여기까지 된거 그냥 끝까지 밀어붙이는거 같은데 뭔가 확신이 있는건가 생각도 들고요.
얼마나 모기업에 대단한 라인을 믿길래 협회 전체를 거의 등질상황으로 와도 저렇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대충봐도 여기서 이제 다음은 절대 없어보이는데 그래서 더욱 저러는건지 참 신기합니다.
그리고 지금 저 김사니 옹호하는 고참급들도 결국 이 사태끝나면 누군지 관계자들은 모두 알텐데
김사니 하나로 끝날거라는 멍청한 생각을 하는거 같네요.
끝까지 범인찾기 아마 들어갈텐데 이 좋은 이슈를 기자들이나 인터넷하는사람들이 놔둘리가 없죠.
이미 최악까지 왔는데 그거마저 파내면서 땅굴까지 가지말고 각자 생각이란걸 하고 멈춰줬으면 하네요.
현건 도공 즐겨보는 입장에서 저런막장에 기사 다 묻히는거 그만보고싶네요.
Winterspring
21/11/29 17:47
수정 아이콘
김사니 뒤에 있는 IBK 프론트가 가장 문제죠.
팀 이탈한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앉힌 전무후무한 상황.
진짜 개탄할 일입니다.
아스날
21/11/29 18:05
수정 아이콘
믿는 구석이 있으니까 저렇게 막 나가는거겠죠..
절래절래..
겟타 아크 봄버
21/11/29 17:58
수정 아이콘
거 50초 먼저 가려다가 50년 먼저간다는 교통 표어가 생각나네요 크크크
뜨와에므와
21/11/29 17:59
수정 아이콘
서남원감독도 본인이 김사니 감독시키기 전에 1,2년 탱킹하는 거라는 거 알고 들어갔을 거라는 걸 생각하면
김사니나 고참선수애들이나 더 역겹게 느껴짐...
율리우스 카이사르
21/11/29 18:12
수정 아이콘
제가 볼 때는 2년후에 김사니 체제로 간다고 생각하고 서남원을 가교로 삼고 간다 => 김사니 패거리 ( 프론트 중 일부 + 고참선수들 ) 의 생각 이었는데…

서남원이 만만치 않은 인물이라는게 문제였던거 같아요. 그러면 2년간 죽었다 생각하고 잘 맞춰주고 가면 되는데… 김사니 패거리의 전략이 서남원 무능력자 만들어서 내보내자.. 였는데.. 여기서 서남원을 비롯한 배구계 주류들의 어그로를 너무 끌은듯.
갑자기왜이래
21/11/29 18:00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776972

국회에서까지 한소리 나왔으니 갈수있는 끝까지 갔습니다
21/11/29 18:04
수정 아이콘
애초에 나갔을 때 죄송합니다 하고 머리박았으면 1년만 있어도 바로 기회 줬을텐데...
심지어 그게 안 될만큼 형편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지켜보고 있다
21/11/29 18:08
수정 아이콘
전두사니...
21/11/29 18:17
수정 아이콘
김우재 감독이 고참들 내보내고 리빌딩하려다 쫓겨나고 그 뒤에 서남원 감독조차 본인 역할 알고 들어갔는데도 이렇게 됐죠. 진짜 1~2년만 참았으면 김사니 감독되는 코스인데 그걸 못 참아서.. 상황이 더 골치아파진 게 고참들 안 내보내면 어차피 코어는 김사니일 거고 바지 감독이면 너무 좋은 성적내도 경질할 구실이 없을 거라 선수들이 항명은 안 해도 적당히 할 가능성도 있고 그러니 자연스레 커리어에 하등 도움 안 될 거라 감독으로 올 사람이 없어요. 사실 유일한 답은 고참이랑 김사니까지 다 내보낼 각오하는 건데 지금 시점에서 트레이드로 저 고참들 받아줄 팀이 있을까도 의문이고 한편 그럴 판단내릴 수 있는 프런트였으면 애초에 이 지경까지 안 왔을 거라서..
21/11/29 18:17
수정 아이콘
자기말만 믿으라니...
자진사퇴해도 모자를판에 크크
Jadon Sancho
21/11/29 18:35
수정 아이콘
항명해서 감독직 차지한주제에 뭘 믿고 따르래?
21/11/29 18:42
수정 아이콘
살다보니까, 자기 말만 믿으라는 사람이 세상에서 젤 신용해선 안 될 사람이더군요 (...)
사람은 자기 인생 책임지기도 벅찬 존재라...
21/11/29 18:52
수정 아이콘
아니 자기하는 말이 왜 진실이다라는소리를 선수 모아놓고함? 폭언이 사실이라며...
니가커서된게나다
21/11/29 19:01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학원스포츠 지도자도 못할듯 싶은데요

그팀 선수한테 선입견이 안생길까요?
청춘불패
21/11/29 19:01
수정 아이콘
은행장급의 뒷배가 있지 않는 이상
이렇게 막 나가는게
이해가 되지 않네요
괴물군
21/11/29 20:40
수정 아이콘
프런트가 진짜 역대급인거 같습니다 싹다 내보낼 생각을 해야지

선수랑 짬짜미 한것도 아니고 김사니 잃으면 문제 된답니까??
21/11/29 23:14
수정 아이콘
상대팀 감독이 경기전후 악수조차 거부하고, IBK쏙 배고 나머지 팀 감독들이 이 사태떄문에 회동까지 한다는거 봐선...
자갈치
21/11/29 23:32
수정 아이콘
진짜 IBK는 이정철 감독을 준우승 이후 고문직으로 바꾸고 김우재감독 할 때 부터 이상했습니다...
그 전에 김사니 선수가 IBK에서 몇 년 뛰었다고 영구결번을 한 것 부터 지금 이 시작의 조짐이었는지도...
암튼 프런트 머리 속에 무슨 생각이 있는건지... 참 알기가 힘드네요
아영기사
21/11/30 00:18
수정 아이콘
프런트의 실제 목적은 팀해체? 아 이건 스토브리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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