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11/28 13:48:57
Name Bronx Bombers
File #1 1638015348.png (172.4 KB), Download : 0
File #2 1638015349.png (133.2 KB), Download : 0
Link #1 가온차트 갤러리
Subject [연예] 2021년 걸그룹 음원 성적 정리






원작자는 가온차트 갤러리 마막님입니다.

* 역주행곡은 차트인시점부터, 3주차이상부터 정리


- 2021년 걸그룹 음원 분야는 '음원 기근'과 '세대교체', '역주행'으로 정리될 수 있을거 같습니다. 표면적으로 보면 작년과 비슷하거나 더 나은 수준이긴하나,(20위 안으로 작년과 같은 네 곡, 10위 안만 따지면 한 곡 늘어난 두 곡) 역주행곡인 롤린과 운전만해, 상상더하기를 제외하고 올해 발매 음원만 보면 그래프가 갑자기 휑해지는걸 볼 수 있습니다. 사재기의 여파를 받아 걸그룹 음원이 많이 부진했던 2019년보다도 더 나쁜 수준으로, 올해는 그러한 사재기 이슈조차 없었음에도 걸그룹 음원 성적이 영 신통치 않네요. 블랙핑크라는 걸그룹 음원계의 태산(?)이 그 위력을 아예 발휘하지 않은 해라는 것도 이런 부진을 가속화 하는데 크게 작용했습니다.


- 뭐니뭐니해도 올해의 주인공은 브레이브걸스겠죠. 케이팝 역사에 남을 역주행으로 롤린이라는 대히트곡과 운전만해라는 중박 히트곡을 배출해냈습니다. 걸그룹들 음원이 부진했다 해도 그와 별개로 롤린의 임팩트는 역대 최초 3개월 연속 월간차트 1위라는 것이 증명해주듯 역대급으로 기록될겁니다. 이 기세를 몰아 야심차게 준비한 치맛바람은 초반 기세를 유지하지 못했고 이런저런 이슈로 인해 화제성이 좀 빨리 가라앉은 느낌은 있지만 어찌됐던 올해 한 해를 지배한 걸그룹은 누구였냐? 하면 브레이브걸스 이름이 가장 먼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 에스파는 데뷔 6개월만에 넥스트 레벨이라는 대박 곡을 내면서 차세대 걸그룹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비록 번안곡에 가까운 곡이고 그 인기에 비해 음악방송 1위는 단 한 차례도 가져가지 못했으나 에스파라는 이름 석 자를 케이팝씬에 확실하게 새기는데는 성공한 것 같습니다. 다만 다음 활동곡인 새비지가 아이유와 쇼미더머니 음원들과의 싸움에서 다소 힘겨워한다는 점이 약간 불안요소네요. 과연 연간 차트 진입이 가능할지도 궁금해지는 상황.


- 오마이걸은 작년의 기세를 그대로 이어가는데 성공했습니다. 비록 살짝 설렜어-돌핀 콤보에 비해 파괴력은 약간 줄어든 느낌이 있긴 하나 여전히 양질의 곡을 내면서 후배 그룹들과의 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미 계약 기간이 끝나기 전에 6명이 재계약을 했고 1명만 미계약 상태라고 하는데, 내년에도 7인체제로 계속 활발하게 활동할지 주목해야 할 듯.


- 에스파에 묻히긴 했지만 스테이씨도 중소 기획사 걸그룹으로서는 상당한 성적을 냈습니다. 음반 판매량을 봐도 꽤 단단한 팬덤까지 구축하면서 1티어 그룹으로 진입할 포텐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일단 여기는 기획사 사장부터가 걸그룹 쪽으로는 잔뼈가 굵은 명 작곡가 출신이라 가수에게 가장 중요한 '믿고 듣는다'라는 이미지를 꾸준히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근데 색안경은 전 괜찮게 들었는데, 생각보다 성적이 썩 좋지는 않군요 ;


- 작년부터 하락세에 접어든 트와이스와 있지 두 JYP 그룹은 올해 음원시장에서 몰락하다시피 했습니다. 특히 있지는 3년차임에도 벌써 후배 그룹들에게 음원 시장에서 주도권을 내주고 있는 상황. 발매 당시부터 어마어마한 혹평을 받은 마피아는 결국 6개월도 못 가서 일간 차트에서 아웃됐고, 마피아의 여파를 직통으로 받은 LOCO의 음원 성적은 보시다시피.....이미 2년전부터 하락세가 감지된 트와이스도 해외활동에 집중하고 있는지라 역으로 국내 대중성 측면에서는 더 이상 반등을 기대하긴 어려울거 같네요. 아직 2주차라 그래프에 나오지는 않으나 사이언티스트의 주간차트 순위는 32위였습니다.


- 브레이브걸스에 묻히긴 하나 라붐 또한 놀면 뭐하니 버프를 받아 말년에 기적적으로 생환하였고 (멤버 한 명이 나가긴 했으나) 결국 재계약 후 첫 활동까지 끝냈습니다. 상상더하기는 많은 걸그룹 매니아들이 꼭 떴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던 곡인데, 발매된지 5년만에 방송 버프를 받아 조금이나마 그 진가를 알아주는 느낌이네요. 다만 걸그룹에 관심 있는 분들은 다 아시다시피 치명적인 이슈가 있는 관계로 이 그룹의 포텐은 제한적이며, 앞으로 이 정도의 성적을 다시 낼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그래도 데뷔 7년만에 연간차트에 한 곡이나마 밀어넣었으니 그걸로 나름 위안은 될 듯 하네요.


- 레드벨벳, 마마무같은 다른 3세대 걸그룹들도 음원시장에서 완전히 힘을 잃었습니다. 트와이스와 더불어 3세대 걸그룹들의 대중성은 이제 수명을 거의 다 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레드벨벳은 그간의 논란과 오랜만의 컴백을 의식한 듯 다소 무난한 선택을 했는데 그게 그렇게 큰 반향을 얻었다고 보긴 어려울거 같습니다. 마마무는 아마 이번 음원 성적을 보고 기획사에서 완전체 활동보다는 개인 활동에 집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화사 혼자 파워가 마마무 완전체보다도 더 센거 같은데......


- (여자)아이들의 화는 그룹의 학폭 이슈때문에 초반 좋았던 기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빠르게 광탈했습니다. 원래 음원이 강한 그룹이 아니었지만 전소연 본인의 만족감과는 별개로 화의 음원 성적은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네요. 무엇보다 그룹 최고 인기 멤버가 탈퇴한 상태에서 앞으로는 5인 체제로 활동해야 하는데 멤버들의 불안감이 클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큐브가 다른 멤버들을 놀리지 않고 각자 개인 활동을 활발하게 시켜줬다는 것. 아마 다음 앨범에서 힘을 잃지 않기 위해서 악으로 깡으로 버틴 듯 한데 과연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 프로미스나인은 WE GO로 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주간 가온차트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근데 여긴 뭐 다 아시다시피 태생적인 이슈가 있는 그룹이라 이거보다 더 올라갈지가 의문. 위클리도 After School로 데뷔 첫 주간 가온차트 진입입니다.


- YG : 어 작년에 2컴백 했네요 앗차차 실수~ 대신 올해는 완전체 컴백 없습니다^^
  블링크 : 야이 씨%@!$%$!#!
  (로제 솔로 음원 성적의 추이는 ASAP과 상상더하기 사이의 그 어딘가 정도로 보심 됩니다)


- 내년 걸그룹 판도는 1) 에스파가 과연 블랙핑크의 아성을 위협할 정도로 성장할 것인지 2) 오마이걸이나 브레이브걸스같은 늦게 터진 노망주 그룹이 저력을 보여줄 것인지 3) JYP가 이대로 음원 시장에서 주도권을 잃을 것인지 4) 스테이씨를 필두로 내년에 데뷔할 걸그룹들이 어떤 곡으로 실력을 보여줄 것인지가 주요 포인트 아닌가 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tayAway
21/11/28 13:54
수정 아이콘
JYP는 그동안 충분히 많이 해먹었죠.
부진장강곤곤래
피노시
21/11/28 13:57
수정 아이콘
롤린이 임팩트가 쌔긴해도 전체적으로 보면 올해의 걸그룹은 에스파인거 같은데요 음악은 취향이아니라 듣진않는데 올해는 에스파가 핫하긴 한거 같네요
배고픈유학생
21/11/28 13:58
수정 아이콘
이제 걸그룹도 남돌처럼 그사세가 되는 게 시대 흐름 같네요.
21/11/28 13:59
수정 아이콘
성적과는 별개로 올해 취향에 맞는곡은 많이 찾아서 꽤나 만족스러웠네요
대박사 리 케프렌
21/11/28 14:02
수정 아이콘
브레이브걸스는 아직 모릅니다.....회사때문에 영.......에스파는 역시 sm이고...jyp는 내년 걸그룹 나오는거 보면 되고...
뉴캐슬
21/11/28 14:09
수정 아이콘
몇 달 전만해도 긴가민가하긴했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물갈이가 된 것 같긴합니다

늦게 터진 오마이걸 정도를 제외하면
14.15 데뷔 걸그룹들은 작년부터 경쟁력을 잃어가더니
이제는 음원차트를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어그로 소리까지 나오는 지경에 이르렀죠
뭐 15~19 5년간 잘나갔으면 충분히 오래한거긴 하지만요

달리 말하면 고인물들이 물러나는 시기라
신인들이 자리잡기엔 괜찮은 환경이 조성된 건데
이 시기를 누가 잡을지 기대되긴 하네요
예나 지금이나 다섯팀정도는 거의 성공이 보장되는 곳이라
올해로 자리잡는 에스파와 스테이씨를 제외해도
아직 자리가 남긴 했거든요
달은다시차오른다
21/11/28 14:11
수정 아이콘
에스파는 저꾸 북조선 에디션 다음 단계만 생각나네요...
푸쉬풀레그
21/11/28 14:12
수정 아이콘
잇지는 데뷔곡은 진짜 좋았는데 왜 뒤로 갈수록...
제2의 미스에이가 되는걸까요?
21/11/28 14:16
수정 아이콘
왠지 jyp걸그룹계보가

원걸ㅡ트와ㅡJYPN
미스ㅡ있지ㅡ

이렇게 될거 같아요
Anti-MAGE
21/11/28 14:17
수정 아이콘
그냥 제왑이 이도저도 아닌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걸그룹 초반이 얼마나 중요한건데.. 그걸 날려먹은 대가를 재대로 치루는중이죠. 초반에 반응왔을때 역대급 병크 치룬후 하락세온 CLC 생각나네요.
배고픈유학생
21/11/28 15:49
수정 아이콘
음반판매량이나 해외 유튜브 반응, 빌보드 차트를 봤을 때는 기록 갱신 중이라.
걍 국내시장보다 해외로 가는 거 같습니다. 당장 12월에도 일본데뷔이니.
방과후티타임
21/11/28 14:19
수정 아이콘
저 주간 가온지수 추이 그래프 흐물흐물하게 내려오는게 묘하게 킹받네요
아이군
21/11/28 14:23
수정 아이콘
걸그룹 세대론에 동의하는 입장에서, 지금이 세대와 세대 사이의 휴지기 라고 봅니다. 혹은 쩜오세대 이런 느낌..
VictoryFood
21/11/28 14:23
수정 아이콘
현재 분위기는 2013년 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Davi4ever
21/11/28 14:24
수정 아이콘
JYP 걸그룹의 경우 트와이스-있지 모두 올해 금요일 음원 발표하면서 음원지표는 많이 손해를 봤죠.
거기서 손해본 만큼 글로벌 지표 등을 만족스럽게 얻어갔는지는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이 정책이 많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ㅠ
21/11/28 16:13
수정 아이콘
글로벌 지표는 커하로 상승 중이니 회사 입장에선 나쁘지 않습니다.
이제그만
21/11/28 16:42
수정 아이콘
트와이스는 더 필스로 해외에서 지금 역대급 음원 성적을 기록중이라서 크게 신경쓸 일은 없습니다.
Davi4ever
21/11/28 17:34
수정 아이콘
네 글로벌 지표가 잘 나온 건 알고 있어요. 오히려 트와이스 팬인지라 일부러 조금 조심스럽게 쓰기는 했습니다...
21/11/28 14:35
수정 아이콘
트와이스 첫날 일간 순위에 비하면 많이 올라갔죠.
펨코.더쿠 동시에 첫 일간순위로 핫게 간날은 덜덜덜
24hit까지는 적응이 되었는데 지금 바뀐 차트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리사솔로 차트아웃은 해외음원이니 패스
트와 필스도 해외니까 패스
트와 사티부터 불안하더니 그래도 올라가는게 보이는데
화사 신곡 차트아웃에서 너무 놀랐습니다.

그에반해 몬엑이나 세븐틴은 개편 전에비해 상승세고 트롯을 비롯해 지금 쇼미가 장악 중인게 적응이 안되네요.

단순 음싸 개편.이용자가 어려지고 파이가 줄어 팬덤형과 화제성이 중요하다고 생각 하긴 하는데 그래도 모르겠...

에스파는 개편전 개편후 차이도 있을거에요.
인증됨
21/11/28 14:37
수정 아이콘
트와이스한테 음원성적 물어봤다가 썅욕먹은 박명수

로 한줄요약이 가능한 2021년 걸그룹판도
21/11/28 16:14
수정 아이콘
펨코 핫게 리플 덜덜
워딩 공식 크크
21/11/28 14:40
수정 아이콘
이야 에스파
21/11/28 14:59
수정 아이콘
에스파를 보면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역시 스엠이더군요. 그룹의 매력도 있긴 하지만 넥스트레벨 곡을 너무 잘뽑았어요
아드리아닠
21/11/28 15:08
수정 아이콘
에스파 스테이씨 잇지 아이들(여긴 이슈에 잘 안 흔들리는 해외가 워낙 세서)까지 4세대 TOP4로 보고
레드벨벳 마마무 트와이스 등은 음원보다는 기존 팬덤 유지하는 게 관건이라고 봐야겟죠..
내년 데뷔돌들이 어떤 성적 거둘지가 궁금한데, 대형/중소형 메이저-마이너 리그를 따로 봐야 하는 현 흐름에서는
YG, JYP, 케플러 / 나머지가 될 것 같습니다. 하이브(양념뮤직) 걸그룹의 컨셉을 과연 해외가 좋아할 컨셉일지 모르겠어요. 사쿠라-김채원으로 강한 컨셉을 할 수 있을지..물론 기획사 빨이 워낙 심한 돌판에서 망하진 않겠지만 메이저그룹 중 하나로 자리잡을지는 잘 예상이 안가네요.
지금 돌판에서는 중소형 걸그룹은 곡 하나 터뜨려도 밈이 되거나 스우파급으로 바이럴 안 타면 흥행이 어려워서..
21/11/28 15:12
수정 아이콘
저는 걸그룹 잡덕인데 점점 걸그룹판이 그 사세화되면서 흥미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있지의 마피아 듣고는 엄청난 충격 먹었고. JYP 걸그룹이 잡덕질의 큰 축이었는데 흑흑. 만약 오마이걸마저 은퇴하면 관심이 다른 곳으로 완전히 이동할 듯합니다. 계속 7인조 활동하면서 클로저 같은 노래도 다시 내줬으면 좋겠어요.
아르타니스
21/11/28 15: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엔 컴백하는 걸그룹 상위팀의 타이틀곡 = 그주 TOP 10 안에는 들어간다는 어느정도 보장이 되어서 설령 남돌은 그주 컴백해서 음원이 낮아도 앨범 초도 판매량이 넘사벽이라 일종의 음원 성적으로 남돌=팬덤 여돌=대중성이라는 구분을 하면서 기획사들이 일종의 걸그룹에게 투자하는 명분같은게 있었는데 이런식으로 걸그룹의 타이틀곡이 점점 대중의 선택을 못받고 남돌과 같은 그사세 취급을 받게 된다면 많은 기획사들이 걸그룹쪽에 좀 더 투자하려고 할까? 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물론 그렇다고 남돌 새팀을 런칭하면서 투자하기엔 지금 자리잡고 있는 팀들의 고착화가 소위 말해 몇년째 고착화 및 현 상위권 팀들이 점점 굳건하게 자리잡는다 이런 느낌이라 상대적으로 걸그룹쪽이 그나마 뚫어 볼만한 요소가 있겠다 싶어서 남돌 보단 여돌 위주로 런칭이 최근에도 이루어져 있긴 하지만 예전처럼 음원 성적을 통한 단기적으로 성과를 빠르게 나타내는 구조가 사라지고 여돌 역시 소위 말해 남돌처럼 몇년씩 굴리면서 일종의 코어층을 다지는 시스템으로 굳어지면 기획사 입장에는 이제 위드 코로나로 들어가는 이 시기에 행사도 하나둘씩 풀려가는데 과연 많은 행사 주최들이 현재 방송을 통해 음원 상위권이 자리잡혀버린 이 시장에 아이돌쪽으로 행사 캐스팅을 하려고 할지 그런 부분에 있어서 기획사 입장에는 일종의 고민들이 더 많아 질듯 싶네요. 이렇게 되면 곧 뚫릴 하늘길을 대비해 아이돌 시장은 아얘 국내시장보단 ONLY 해외만 바라보겠다는 회사도 늘어날거 같기도 하고 말이죠.

분명히 쇼미10 이번 시즌이 저번시즌만큼의 화제성은 아니라고 봤고 실제 갤럽 지표에도 아직까지 스우파 잔재가 있는 상황인데도 결과적으로 엠넷의 의도대로 지금 이용자가 많은 멜론 기준 탑10 중 무려 7곡을 차지하고 있는 현상황 자체가 이제 음원성적의 추가 기획사가 아닌 방송국쪽으로 완벽히 넘어갔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말이죠.
Bronx Bombers
21/11/28 15: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그 코어층을 굴리려면 역으로 곡이 터져야 한다는 명제는 불변이죠. 뭐 아이돌 그사세다 걸그룹도 팬덤형으로 간다 하는데 그 팬덤을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이 히트곡 만들기라는 점은 여전히 부정하기 어려우니까요. 심지어 이건 해외팬덤 만들때도 마찬가지인게, 걔들도 한국에서 인기있는 걸그룹에 달라붙지 인기도 없는 그룹에 달라붙지 않죠. 그래서 해외팬덤 어쩌구 해봐야 국내 인기가 가장 중요한건 여전히 변함이 없고요.

실제로 에스파와 스테이씨의 팬덤 규모가 가장 크게 불어난 시기가 넥스트 레벨-ASAP 터진 뒤였고 오마이걸도 위상이 올라간 건 퀸덤이었지만 음반 판매량에서 드라마틱하게 올라간건 살짝 설렜어 터지고 나서부터였죠. 번지-살설보다 살설-던던댄스의 음판 차이가 훨씬 크니까요. 반면 다른 중소 그룹이 팬덤부터 다진다고 자컨 만든다 유튜브 컨텐츠 만든다 뭐 한다 하는데 방송의 선택을 받지 않는 이상 실질적으로 반응이 거의 없어요. 그 자컨들 조회수 보면 이거 만드는 사람들 현타 오겠다 싶을 정도로 진짜 처참합니다. 자컨이고 뭐고간에 우선 그런 그룹이 있는지도 모르는데 그런 팬덤 다지기 작업 한다고 그 규모가 늘어날 리가 없죠. 일단 있지처럼 히트곡 만들고 대중적으로 입지를 다져놔야 팬덤 만들기가 쉽습니다. 마치 롤에서 스노우볼 굴리기처럼요. 있지가 음원 파워는 떨어져도 히트곡으로 일단 팬덤을 구축해놓으니 떨어져 가는 대중성과는 별개로 팬덤 규모는 확장되고 있죠.

저런 논리로 그나마 걸그룹은 아직까지 음원 사이트에서 보이고 있으니 물갈이라도 되고 있고, 남돌은 음원 사이트에서 방탄 빼고 거의 모든 그룹들이 사라진지 오래라 방송-방탄 수저빨 받은 엔하이픈-TXT를 제외하면 2018년 이후로 뭐 제대로 라이징한 그룹 자체가 없죠. 킹덤꿀을 쪽쪽 빨아먹은 더보이즈정도? 그나마 NCT가 대형기획사 빨 받고도 4~5년이나 존버해서 겨우 정상급으로 올라가긴 했는데 이것도 SM정도 되는 회사가 다년간 꼴아박아서 만든거라 그 밑의 기획사는 시도조차 못 할 일이죠. 일단 남돌은 어떤 그룹이 데뷔를 해도 진짜 데뷔를 했는지 아닌지 아무도 모름 ;
21/11/28 16:28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 걸그룹이 음원히트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 해외 케이팝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죠. 국내 히트하는 걸그룹이 점점 나오기 어려워지는데 해외 케이팝 팬층이 한국 국내에서 히트하는 그룹 없다고 다 떨어져 나갈까요? 국내 아이돌 판이 대중성 떨어지고 점점 그사세화 될수록 해외 반응 위주로 돌아가는 판이 될 겁니다. 이번에 엠넷 오디션 걸플999로 데뷔하는 케플러도 국내 보다는 완전히 해외 팬덤 주력인데 이 그룹이 앞으로 어떻게 커갈지 지켜보면 향후 케이팝 시장의 흐름을 살펴볼 바로미터가 될 것도 같네요...
Bronx Bombers
21/11/28 16:36
수정 아이콘
그 해외 반응이라는게 팬덤이 어느정도 커지기 전까지는 국내 반응에 상당부분 동기화 되서 들어간다는게 제 요지입니다. 그 두 개가 다르게 돌아가지 않고, 오히려 상당히 밀접한 상관성을 지니면서 가거든요. 이건 당연한게 우리가 해외 가수를 좋아한다고 해도 그 장르의 엄청난 고인물이 아닌 이상 그 나라 최고 인기가수를 좋아하지 인기가 바닥인 가수를 좋아하지 않거든요. 걔들도 마찬가지예요. 그 해외 케이팝 팬들이 가장 주목하는 것이 국내 인기를 반영하는 멜론 차트랑 음방 1위 기록입니다. 유튜브 조회수니 어쩌고 하는 것도 그걸로만 끝나서는 팬덤이 안 붙고, 그걸로 음방 1위를 한다든지, 국내에서 상을 받는다든지, 뭐 어찌됐건 유명한걸로 유명해진다든지 해서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그룹이 되어야 본격적으로 파기 시작합니다. 아니면 아예 저런거랑 상관 없는 걸스플래닛같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입덕한다든지.

지금 해외 케이팝 팬이 입덕하려는 그룹도 블랙핑크나 에스파같은 그룹이지, 음방에서 얼굴 한 번 보기 힘들고 유튜브 조회수도 별로 안 높은 인기 없는 그룹을 좋아하지는 않죠. 그래서 국내 인기가 여전히 중요하다고 얘기하는거고요.
대박사 리 케프렌
21/11/28 16:39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생판 모르는 걸그룹보고 이 친구들 좋아해줘요 하면 외국애들이 뭔데? 하고 그러죠 국내에서 1위 먹고 그래야죠 케이블 음방 1위 해봤자 공중파 1위 안하면 아무 소용없죠 케이블-공중파 1위가 제대로 된 정석이죠 그리고 그래야 예능프로에서 불러주고 그러죠.
아드리아닠
21/11/28 17:45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 통해야 해외에서 통한다는 공식은 깨진지 오래에요. 당장 이달소 드림캐처 에버글로우처럼 국내에서는 별로지만 곡과 음판량 모두 흥한 그룹들이 복수로 존재하죠. 괜히 걸크가 메인이 된 게 아니에요. 이제 케이팝 시장은 해외로 무게추가 더 쏠린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당장 위클리만해도 앱스가 해외에서 빵터져서 오히려 국내에서 반응을 얻기도 했죠

그리고 10~20대 여성이 주소비층인 돌판에서 남돌은 출고하기만 하면 수익률이 어느정도 되는 우량주들이 많습니다
그 데뷔했는지도 모른다는 남돌들 중 4세대 여돌 중 네임드급이라는 위클리 퍼플키스 초동 넘어가는 그룹들 많을걸요. 당장 2020년 이후 데뷔한 미래소년 이펙스 같이 돌팬들 조차 생소할 그룹들도 초동이 4만장~6만장됩니다. 네임드 중소에서 나온 sf9 원어스 아스트로 같은 그룹들은 더 높죠. 흥미로운 건 같은 소속사에서도 남돌 여돌 출신 성적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겁니다. 아스트로와 위키미키, 프듀출신인 cix와 같은 소속사 cignature 같은 그룹들 보면 회사랑 본인들도 아마 현타 올거에요. 세대교체 같은 거창한 명분이 왜 필요한가요 어쨋든 수익이 나는데 님이 언급안한 그룹들 중에도 이미 초동 10만장 넘는 그룹들도 많구요 사실 3세대도 아니고 4세대 여돌들이 대중성에서 남돌들보다 크게 우월하다고 하기도 어렵죠. 코로나 끝나고 행사 돌면서 밀린 수익들 수거하기도 쉽지 않을겁니다. 3세대+역주행 그룹들, 4세대 메이저그룹들, 쇼미 스우파 국민가수 싱어게인 슈퍼밴드 출신들만 불려다닐겁니다
Bronx Bombers
21/11/28 18:47
수정 아이콘
문제는 해외 인기라는게 그렇게 충성심이 높은게 아니라는거죠. 이게 해외 팬들이 덕질하는 거라봐야 결국 유튜브나 국내 음방 영상 같은 건데 유튜브 자컨 수준은 대형기획사들이 만드는 것 조차도 그다지 수준이 높지 않은게 대부분이고 음방 영상은 굳이 해외 지향/국내 지향 차별화 하기도 어려울뿐더러 결국 지금 해외 지향한다는 그룹들 하는 음악적 색깔이 다 블랙핑크 짝퉁 소리 안 들어본 그룹이 없을 정도로 거기서 거기인데요. 국내 활동에서 방점을 못 찍거나 그룹끼리 차별화가 안 되면 결국 다른 잘 나가는 그룹으로 갈아타기 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에스파가 그렇게 욕먹으면서 광야 어쩌구 1절 2절 3절 뇌절 하는 것도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저 프레임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으니 대형기획사답게 자본으로 세계관을 밀어부침+보컬 특화 멤버들로 쫙 깔아서 블핑과는 다른 리드미컬한 보컬 강조 곡으로 승부본게 컸죠.

예로 드신 에버글로우 같은 그룹은 이미 여러가지 사건사고 이슈로 성장세가 둔화되서 미래가 암울하게 되었고요. 이달소 같은 그룹은 에버글로우에 비해 무난히 잘 성장했지만 결국 국내에서 올림픽 홀이나 간신히 채우는 음판 원툴 그룹이다보니 그룹 자체가 그렇게 큰 수익이 나는 상황이 아니죠(멤버 수도 많은 편인데다 모기업이 위기에 빠져서....) 그나마 드림캐쳐가 다른 걸그룹들과 결이 다른 음악을 하고 있어서 팬덤의 충성심이 강하긴 한데 그래봐야 국내에서 곡 하나 터뜨려서 이미 코어 팬덤에서 반년만에 저 세 그룹을 뛰어넘은 스테이씨의 현재 상황을 보면 그 해외 팬덤에 집중한다고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다른 업계로 따지면 현기차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현기차가 예전에 그렇게 내수 차별 했던 것도 그 짓을 하고도 국내 시장을 압도적으로 점유해서 그 짓 했던거고, 그러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한 차례 세게 외면받으니 정신차리고 국내 출시 차들도 신경써서 만들기 시작했죠. 결국 국내 시장을 못 잡으면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남돌도 예로 드신 원어스나 CIX, 미래소년, 이펙스, 크래비티 같은 그룹도 결국 국내 방송에서 소속 멤버 또는 그룹이 장기간 노출된 그룹들이고, 그 외에도 SF9나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같은 그룹도 다 팬들에게 덕질할 거리를 거대 자본 낀 방송사가 제공해준게 컸죠. 특히 서바이벌 오디션 출신 파생 그룹들은 방송사의 지원 없이 기획사 자체 기획력으로는 데뷔때 커리어 하이 찍고 보통 내려가는게 거의 정형화 된 패턴이라서 (그래서 전 킹덤 나간다는 그룹 팬들이 우리 오빠들이 거기 왜 나가 하면서 기함할 때 좀 웃겼습니다. 그게 니네 오빠들한테 얼마나 큰 기회인데.....) 후속 활동이 더욱 중요한데 그걸 못 만들어내는 그룹은 결국은 다 내려가더군요. 외국인들도 평생 곡만 듣고 유튜브만 보고 덕질하는거 아니거든요. 방송이든 뭐든 덕질할 거리를 계속 줘야하는데 그 팬덤을 잡는 방법도 결국은 기획사가 만들어 내는건 별로 없고 결정적으로 다 국내의 레거시 미디어를 통해서 잡는 경우가 많아서.
21/11/28 22:24
수정 아이콘
여기에 한마디만 더 추가하자면 해외인기 라는것도 세분화 해야한다고 봅니다

1. 유튜브 조횟수가 높은경우

2. 음판이 되는경우

3. 콘서트수익이 나는경우

여기서 실제로 돈이되는건 3번이죠. 그리고 3번은 90%가 일본시장이구요

그래서 유튜브 조회수가 높은 에버글로우, 이달소, 시크릿넘버 같은 그룹들이 생각보다는 쏠쏠하지 못하죠 사실상 허수의 인기라고 봅니다

더불어서 소위 말하는 해외의 kpop팬들의 성향도 고려해야합니다

이들은 kpop을 하나의 덩어리로 인식하기때문에, 어느의미로 보면 개별그룹에 대한 충성심이랄까 그런게 없어요

때문에 결론적으로 말하면 말씀하신대 크게 공감하는것이 결국 국내시장을 잡아야 한다는겁니다

가장 이상적인건 국내를 본진으로 두고, 일본을 멀티로 두는거죠 이러면 성공합니다
배고픈유학생
21/11/28 15:54
수정 아이콘
21년 MAMA 월드 팬투표 순위만 봐도
방탄-Stray Kids-ENHYPEN-NCT DREAM-TREASURE-세븐틴-NCT 127-투바투-리사-트와이스
10위안에 걸그룹은 리사, 타와이스 밖에 없어요.

여기서 방탄 빼고 기억에 남는 남돌 노래 있나요?
지금 아이돌 판이 이럽니다.
이제 국민 아이돌은 안나오는 시대에요. 걸그룹도 그렇게 가는 추세구요.
21/11/28 16:06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가장 대중적인 곡을 뽑아주는 JYP그룹들이 올해 큰힘을 발휘하지 못한게 큰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걸그룹들은.. 그냥 좀더 어린 블랙핑크, 약간 다른 블랙핑크, 어느부분을 짚어낸 블랙핑크.. 뭐 이런식으로 전부 블랙핑크 짝퉁같아요

큰흐름에서 대부분의 그룹들이 그런식이다 보니 재미가 없습니다
55만루홈런
21/11/28 18:03
수정 아이콘
해외에 먹히려면 그리고 여덕들 먹히는게 걸크러쉬인건 알겠는데 좀 재미가 없죠 크크
엘든링
21/11/28 16:23
수정 아이콘
스테이시는 옛날 갓세븐 A랑 딱좋아 시절 생각나더라구요
21/11/28 16:31
수정 아이콘
내년의 가장 큰 관건은... 4세대가 제대로 도래할것인가 아닌가싶어요.
2021년은 과거로 따지면 2014년과 비슷한 분위기 아닌가 싶어요.

올 연말에 아이브와 케플러 데뷔하고
내년초에 방과후설렘 걸그룹, JYPN, 하이브 어도어, 하이브 쏘스 걸그룹 데뷔할 것으로 보이는데..

전부 밀어주는 스케일이 커서, 에스파, 스테이시 등과 함께 새바람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뭐 라잇썸, 빌리 등 신생걸그룹의 후속 활동도 기대할만하기도 하고요.

기존 3세대를 호령하던 걸그룹등이 딴거보다는 일단 나이가 20대 중반을 넘어 후반을 바라보고 있어
예전만한 파워를 기대하기 힘든 가운데, 확실한 세대교체의 물결이 일어날지가 가장 중요한 관건 아닌가 싶습니다.
21/11/28 16:45
수정 아이콘
화사 혼자 파워가 마마무 완전체보다도 더 센거 같은데......

수요일날 음원 나온 화사가 벌써 차트아웃된거 보면 그냥 화사 포함 마마무가 화제성을 잃어버린것 같습니다.
Bronx Bombers
21/11/28 19:40
수정 아이콘
아 화사 컴백이 다음주인줄 알았는데 이번주였나요?
근데 벌써 차트아웃 했으면.....음 마마무가 확실히 파워가 약화된게 맞네요.
거친풀
21/11/28 16:51
수정 아이콘
올해 등장한 곡 중 롤린과 넥스트 레벨에 충격 받았죠. 롤린은 이런 곡이 뜨지 못하고 지금껏 있어나....이었고, 넥스트 레벨은...나중엔 적응 되서 잘 들었지만, 처음 들었을 땐...이런 노래가?..했죠.
언제나 그러하듯 엔터시장 특히 음악과 아이돌 분야는 아무래도 새로운 것에 대한 흡수력이 유연한 십대나 이십대가 주도 하기 마련이겠죠.
긴 연속성에서 보면 트로트나 느즈막히 뜬 걸그룹인 쁘걸이나 오마이 걸이 예외에 속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거기다 요즘은 해외 수요도 무시 못해서...우리는 모르지만, 해외에서 지명도가 높아가고 있는 여돌이 있을 지도 모르죠. .
이제그만
21/11/28 16:54
수정 아이콘
국내 음싸 특히 그중에 멜론으로 소위 급 매기는 시대도 이제 종말을 맞이하는것도 감안해야죠.
멜론이 이제 국내 음원싸이트를 대표하는지도 의문이 들 정도로 점유율-이제 30% 겨우 넘습니다-도 계속 쪼그러들고 있는게 사실이고, 그러다보니 이용자중에 소위 머글이라고 불리던 일반 대중도 다 빠져나갔습니다.
남은건 흔히 빠순이라고 불리던 성적에 집착하는 남돌팬과 나이든 트롯팬만 남아 있으니 대중성이 강했던 걸그룹-특히 중소 기업-으로서는 힘을 쓰기가 어렵죠. 지금 이용자중에 다수를 차지하는 저들은 소위 말하는 팬덤 스밍 문화 때문에 타노래를 의도적으로 듣지 않고, 그렇다고 겨우 한줌 남은 대중들에서도 다 걸그룹 노래를 좋아하지도 않으니까요.

지금 줄어든 상위권 노래의 이용자수 보면 팬덤-가수 or 소속사- 강한 팀 아니면 쇼미처럼 방송에서 흥한 음원 아니면 구조적으로 초반에 힘을 쓰기가 너무 힘듭니다. 아니면 얼마전에 경찰에서 오피셜 인증해준 모트롯가수처럼 음원 사재기를 이용한다면 또 모르지만요.
Bronx Bombers
21/11/28 16:55
수정 아이콘
[소위 머글이라고 불리던 일반 대중도 다 빠져나가고 남은건 흔히 빠순이라고 불리던 남돌팬과 트롯팬만 남으니 걸그룹-특히 중소 기업-으로서는 힘을 쓰기가 어렵죠. 지금 이용자중에 다수를 차지하는 저들은 소위 말하는 팬덤 스밍 문화 때문에 타노래를 의도적으로 듣지 않거든요.]

이 부분은 좀 동감하기 어려운게, 멜론 점유율이 줄었어도 아직 팬덤 픽에 휘둘리고 할 수준은 아닙니다. 그렇게 흔들리는곳은 소리바다나 몽키3같은 가온차트에서도 집계에서 빼버리는 음원사이트나 그런거고요. 예를 들면 11/26일 기준으로 아이돌 중에 가장 일간 순위가 높은 곡이 에스파의 Savage인데 이용자수가 27만정도 됩니다. 에스파의 이번 신곡 멜론 진입 이용자 수가 5만 7천정도니 진짜 코어팬 최대치가 이 정도라고 봐야되는데, 한 달이 지난 지금 기준으로도 상당한 차이가 나죠. 실제로 Savage의 일간 이용자 최대치는 40만이 넘었었고요.

그리고 진짜 대중이 외면하고 코어팬만 듣는다면 방탄 빼고 어떤 그룹도 일간 진입조차도 못 합니다. 대충 방탄이 신곡 나왔을 때 진입 이용자 수가 10만 넘는 수준이고 다른 대형 남/녀 아이돌 그룹이 5만에서 많게는 7~8만 잡죠. 그리고 11/26일 기준으로 일간 100위인 2AM의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의 이용자 수가 7만 6천명입니다. 팬덤들이 아무리 용 쓰고 난리 쳐봐야 일간 끝자락에는 어림도 없다는 소리고, 결국 대중픽으로 머글들의 플레이 리스트에 들어가야 저 순위 유지가 된다는거죠. 멜론이 아직 그렇게 아이돌 팬들에게 휘둘릴만큼 만만한 사이트가 아닙니다. 만약 아이돌팬들의 놀이터로 전락했다면 NCT나 엔하이픈, TXT같은 그룹이 일간 순위에도 줄세우기를 해야겠죠. 현실은 그런 그룹들은 일간은 커녕 실시간 차트도 밤에나 잠깐 나오고 말고요.
moodoori
21/11/28 21:42
수정 아이콘
님말도 어느정도 맞지만, 오디션도 없었고, 소속사 팬덤도 없던 신생그룹 스테이씨가 데뷔때부터 음원성적이 꾸준히 좋은건,
아직 중소걸그룹이라도 노래가 좋으면 대중에게 먹힌다는 증거같고, 멜론에도 반영된듯하네요
21/11/29 16:56
수정 아이콘
잘 몰라서 그러는데 가온차트가 유튜브뮤직도 반영하나요? 얼핏 유튜브뮤직의 비중이 이젠 상당히 커졌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아서요.
이제그만
21/11/30 06:5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게 디지털차트 얘기하는거 같은데, 가온차트 홈페이지에서 오피셜로 자료를 받는 업체는

다음카카오뮤직 삼성뮤직 벅스 소리바다
지니뮤직 멜론 플로 바이브

이렇게 8개 업체입니다.
악튜러스
21/11/28 17:07
수정 아이콘
트와이스는 1억 스밍 10곡 올려놨으니 충분히 했다고 봅니다. 앞으로 당분간 걸그룹 중에서 이 기록을 깨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블랙핑크가 가능성 높긴 한데 곡 내는 텀을 보니...
트리플에스
21/11/28 17:19
수정 아이콘
케플러가 뭔가 했네요 크크.
점점 여돌판도 그사세가 되어가고 신인들은
전부 블핑을 목표로 런칭들 하고 있으니 재미가 없긴 합니다. 소시나 트와처럼 국민들이 모두 아는 걸그룹은 당분간 없을거 같기도 하네요.
그나저나 잇지는 왜 저렇게나..... ㅠ
21/11/28 17:31
수정 아이콘
나의 트와이스가 ㅠ ㅠ
21/11/28 17:41
수정 아이콘
요새 우리나라 10대, 20대 남자들이 걸그룹 덕질을 많이 하나요? 이전만큼 걸그룹 콘텐츠를 안좋아하는 것 같은데요. 게임 속 캐릭터에 오히려 관심이 많지. 그래서 기획사들도 해외 및 여초 시장을 타겟으로 블랙핑크 변종들을 자꾸 만들어내고, 다시 남성팬들이 걸그룹에 더 관심을 안갖게 되는 악순환(?)이 아닌가 싶습니다.
55만루홈런
21/11/28 18:18
수정 아이콘
그나마 대세 걸그룹은 좀 좋아하더군요 크크 에스파가 대세긴 대세인게 남자들에게 좀 먹힌다 듣긴 했어요. 카리나 윈터.. 특히 윈터가 좀 인기 많다던데...

사실 남자에게 먹히려면 과거 발랄하거나 노출많은 섹시하거나 그게 최고긴 한데 지금 걸크러쉬는 남자에게 먹히는게 좀 애매하긴 하죠.
트리플에스
21/11/28 18:25
수정 아이콘
말도많고 탈도 많았지만 아이즈원을 마지막으로 남초대형그룹은 이제 못볼거 같아요.
말씀처럼 죄다 걸크로 여초픽 해외픽만 런칭하니 뭐…..
moodoori
21/11/28 21:47
수정 아이콘
십대들 전체가 걸그룹 덕질을 해도, 전체 인구비율에 비해 미미할수준이니, 그만큼 저출산의 후유증이 심각합니다
55만루홈런
21/11/28 18:13
수정 아이콘
브걸은... 롤린이 역대급 역주행으로 exid만큼은 가겠다 싶었는데 놀라울정도로 버프가 확 꺼진.... 남초에서도 요즘 언급이 별로 없더군요. 딱히 큰 사건은 없었는데 내부에서 좀 시끌시끌하더니 열풍이 확 가라앉은 느낌입니다. 곡도 솔직히 좀 구리긴 했지만 과연 다시 한번 대중들에게 관심 받을지 의문..

jyp 경우 마피아는 혹평 받았지만 그래도 노래가 중독성은 있었는데 로코는.. 곡 퀄리티는 마피아보다 낫겠지만 곡을 몇번 들어도 기억에 안남는 느낌 뭔가 심심하다 싶었는데 결국 음원성적은 젤 안좋게됐네요 생각해보니 마피아 욕을 해도 마피아를 더 듣긴 했어요 크크

트와이스 경우는 이번 음원 성적이 충격적이긴 한데... 덕분에 박명수가 고통받았으니 크크 솔직히 신곡..도 걍 심심했어요 알콜프리가 훨씬 잘 뽑고 노래도 기억남았다 생각.. 결국 아이돌 노래 걸그룹은 한번듣고 뭔가 딱 기억남는 포인트가 하나라도 있어야 하는데 로코나 사이언티스트? 그 노래는 그 포인트가 없더군요. 트와는 알콜프리급 노래 뽑으면 다시 반등하지 않을까 생각.. 이건 잇지도 좋은 곡 받으면 마찬가지겠지만 크크

그래도 트와나 잇지는 해외나 음반 판매량은 잘나간다는게 다행이죠 결국 이 시장의 끝은 돈인걸 생각하면... 암만 국내서 대중성을 잃어도 해외서 잘나가고 돈 잘 벌면 됩니다 크크 해외라도 잘나가면 언젠간 다시 국내서 인기 얻을 날이 올 수도 있구요
아드리아닠
21/11/28 19:00
수정 아이콘
결국 돌판 주소비층인 10-20대 여성들한테 매력을 소구할 수 있느냐가 롱런의 주요인인데 쁘걸은 소위 그런 아이돌라이징할만할 매력이 있느냐하면 좀 의문이죠.. 제 호감돌도 소위 그런 매력있는 멤버들이 바이럴도 자주 타고 좀 더 반응이 좋기는 합디다.. 거칠게 말하면 여초에서 영업가능할만한 매력이 있냐가 돌들한테는 중요하죠. 특히 최근 국내시장에서는 소미-스테이씨-위클리를 위시로 한 하이틴-틴크러쉬 컨셉이 슬슬 대세화되는 느낌이에요. 약간 키치하고 팝아트적인 색감의 90년대 미드 하이스쿨 컨셉같은건데 선미나 태연도 이런 느낌을 가져가더군요
21/11/28 19:59
수정 아이콘
브브걸은 사실 수명이 다된 그룹에 가까웠죠. 군대에서 활약하던것도 20대 중반이었으니까 가능했지.
30대가 되었는데 코로나로 활동도 못하고, 이제 군인들을 열광시킬 힘도 줄어들고 있어서 해체를 앞두고 있던 찰나 하나의 기적이 일어난거 였죠.
아직 어렸던 EXID와는 좀 다르긴 한데 그래도 브브걸만의 장점이 충분하니 띵곡 잘 만나서 다시 열광시켰으면 좋겠네요.

있지는 사실 마피아도 괜찮긴 했어요. 로코도 잘 들었고... 단지 롱런하려면 뭔가 어떤 한계를 깨야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트와는 솔직히 정말 지금까지 한것도 좋은 곡 많이 내면서 롱런한거긴 합니다만 연차가 많아지면서 예전 힘이 떨어지는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다시 좋은 곡 만나서 반등하길 바랍니다.
미나토자키 사나
21/11/28 18:33
수정 아이콘
트와이스 열렬팬 입장에서 솔직히 예상가능했습니다. 사실 지표는 거짓말 안하거든요. 사이트 화제성이나 팬사이트 조회수 보면 국내는 확실히 떨어져가고 있어요.. 이걸 누구나 한번은 보는 곡퀄과 무대, 뮤비로 어떻게든 올려야됐었는데 그정도 곡까진 아니었다고 봅니다.
그치만 저는 트와이스가 반등할 수 있다고 믿구요 아직도 트와이스 무대를 보면 행복해집니다. 내년이 년차론 8년차인데다가 살펴보니 지금 나연이가 사내 여자아티스트 최연장자더군요.. 좀 벙쪘습니다. 우리 맏내가 진짜 맏내(?)라니.. 그래도 해외팬들이 정말 굳건히 지지해줘서 그게 얼마나 큰 힘인지 모릅니다.
더치커피
21/11/28 18:50
수정 아이콘
알콜프리는 개인적으로 트와이스 노래들 중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는 잘 팔리지 않았네요 ㅠ
아드리아닠
21/11/28 19:02
수정 아이콘
연차차면서 국내에서 힘 떨어져가는건 어쩔 수 없다고 보고 해외성적은 오히려 상승중이니 저는 충분히 롱런가능하다고 봅니다
21/11/28 19:53
수정 아이콘
사실 연차가 너무 많아져서 어쩔수가 없긴 해요.

지금 5년전 영상을 보면 이땐 뭔 곡을 받아도 뜨겠구나 하는 상큼한 분위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변신이 필요한때이긴 하죠.

그래도 형성된 팬덤도 강하고, 또 지금 분위기에 맞는 곡도 있을테니 잘 찾아서 좋은 무대 보였으면 합니다.
21/11/28 20:24
수정 아이콘
알프 반응 좋았던걸 보면 차트 개편 문제가 더 클거에요.
볼사.화사 음원을 보면요.
Old Moon
21/11/28 18:34
수정 아이콘
자기가 좋아하는 그룹이 잘나가기 바라는 마음은 이해를 하겠지만 성적 때문에 팬들이 하는 짓을 보면 좀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듭니다.
더치커피
21/11/28 18:50
수정 아이콘
옴걸 재계약 안한 1명이 누군지 궁금하네요
발적화
21/11/28 19:07
수정 아이콘
순간 블랙핑크가 왜 없지? 했네요...
러브식걸 나온지 13개월이 넘어가는 군요;;
2021년 0컴백 할지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Davi4ever
21/11/28 19:09
수정 아이콘
로제-리사 이렇게 두명이 솔로활동 했으니 0컴백이 아니다! 이렇게 얘기하려나요;;
아마 코로나 좀 진정되면 나올 준비 하는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도 진짜 완전체 0컴백 할줄은...
21/11/28 19:51
수정 아이콘
왠지 내년초에는 완전체보다는 지수솔로가 먼저 나올듯 싶습니다.
그리고 하반기에 완전체 컴백하고, 23년에 완전체 컴백 더하면 7년 기간 만료..

뭐 2NE1과는 달리 연장계약은 할거 같긴 한데,
블핑이 애초에 어린나이에 데뷔한게 아니라 20대 후반으로 접어들것이고
전성기 기간을 이렇게 보내게 되네요 ;;;
Anti-MAGE
21/11/28 20: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있지에게는 두번의 기회가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달라달라 히트 이후 ICY 나오기전의 공백기.. 열심히 노 저어야할때 아무런 컨텐츠가 없었습니다. 블핑처럼 신비주의 컨셉이냐고..의아했던 사람들이 많았죠. 그리고 나온게 ICY라 기대감은 좋았지만.. 곡 자체에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워너비 활동때인데.. 류진 어깨춤이 화제였고 , 이 곡 자체 퍼포먼스가 엄청 화제였는데.. 사실 국내보단 해외에서 더 큰 반응이 있었습니다. 있지 뮤비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게 워너비 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코로나가 터져버렸죠.. 뭐 이건 있지뿐만 아니라.. 다른 그룹들도 마찬가지이긴 한데.. 한창 해외에서 반응 있을때 아무것도 해보지 못한게 정말 크긴 큽니다. 워너비 이후 있지의 음반판매량이 엄청난 성장세를 이룹니다. 이때가 가장 아쉽긴 합니다. 앞으로 12월 말에 일본 진출 하는데.. 이거 잘되면 또다시 날아오를수 있을겁니다.
빼사스
21/11/29 00:32
수정 아이콘
알콜프리는 노래 참 좋은데 있지 노래는 왜 다 그 모양... swipe이 그나마 좋았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586 [스포츠] 이대은 은퇴 당일 통보가 아니엿다 [16] insane7068 22/01/15 7068 0
65585 [스포츠] [해축] 멀티골의 사나이 엘링 홀란드.gfy [26] 손금불산입3117 22/01/15 3117 0
65584 [연예] 출장 십오야 이정재, 정우성 회사 2화 [5] style4824 22/01/15 4824 0
65583 [스포츠] [해외축구] BBC 해외축구 이적가쉽 [10] v.Serum2191 22/01/15 2191 0
65582 [스포츠] [여배]벌서 두번째 10연승에 성공한 현대건설!! [9] kogang20012383 22/01/14 2383 0
65581 [스포츠] 조송화 복귀하고 싶다…기업은행 복귀 불가 [29] insane6398 22/01/14 6398 0
65580 [스포츠] [해축] 바이에른 뮌헨, 포항 유스 이현주 임대 영입 [5] Davi4ever2284 22/01/14 2284 0
65579 [연예] 케플러 데뷔 후 첫 지상파 1위 앵콜 직캠 [19] Davi4ever2462 22/01/14 2462 0
65578 [연예] 오늘자 뮤직뱅크 <모모랜드, 케플러, 우주소녀 쪼꼬미, 효린> 무대영상 [1] 아롱이다롱이1274 22/01/14 1274 0
65577 [연예] 신인걸그룹 <Kep1er> 케플러, 뮤직뱅크 1위 [25] 아롱이다롱이2793 22/01/14 2793 0
65576 [연예] ???: 나중에 결혼하면 체육관을 차려야겠어 [14] A16211 22/01/14 6211 0
65575 [스포츠] [테니스] 조코비치 호주비자 다시 취소... [29] 우주전쟁5130 22/01/14 5130 0
65574 [연예] 모모랜드 & 나티 나타샤 'Yummy Yummy Love' M/V [2] Davi4ever1982 22/01/14 1982 0
65573 [스포츠] [해축] 우승컵 없는 스페인 슈퍼컵 우승팀 [6] 손금불산입3179 22/01/14 3179 0
65572 [연예] <지금 우리 학교는> 공식예고편 및 포스터 [19] 빼사스3841 22/01/14 3841 0
65571 [스포츠] 이대은, 은퇴 당일날 구단에 문자 통보 [71] 김유라8972 22/01/14 8972 0
65570 [스포츠] [해축] 또다시 사고친 그라니트 자카.gfy [18] 손금불산입3188 22/01/14 3188 0
65569 [스포츠] [해축] 강등권 탈출을 위해 강등권 경쟁팀 선수를 빼온 뉴캐슬 [21] Davi4ever4594 22/01/14 4594 0
65568 [연예] Kep1er(케플러), 데뷔 10일만에 첫 음방 1위 (+앵콜 직캠) [14] Davi4ever3366 22/01/13 3366 0
65567 [연예] 지난주 런닝맨 오프닝 토크와 뜬금없이 떠오른 이야기 [9] A15026 22/01/13 5026 0
65566 [스포츠] [NBA] 15달러로 NBA팀 만들기 [71] kapH2730 22/01/13 2730 0
65565 [스포츠] [해축] 아스톤 빌라, 쿠티뉴에 이어 뤼카 디뉴 영입 [24] Davi4ever2415 22/01/13 2415 0
65564 [스포츠] 쿠팡, 올 여름 토트넘·마요르카 동시 초청 [32] 어강됴리4255 22/01/13 425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