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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23 22:20:02
Name 나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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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81&aid=0003232306
Link #2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31&aid=0000638225
Subject [스포츠] [여배] IBK 선수: 폭언 있었다 VS 서남원 감독: 폭언 한적 없다 (수정됨)


표승주도 "구체적인 내용을 이 자리에서 이야기하기는 어렵고 선수들이 많이 힘들어 한 것은 사실"이라고 보탰다.

또한 IBK기업은행 선수들은 '태업설'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김수지는 "선수들이 태업을 했다고 하거나 훈련이 불성실했다는 말이 있었다. 훈련에 불참한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도 기사가 나오면서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진도 "태업이라는 단어 자체로 선수들이 많은 상처를 받았다. 어떻게 태업하는 선수가 아픈 몸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겠나. 아픈 선수가 있어도 열심히 했고 후배들도 다 따라왔다. 태업이라는 단어는 우리와 맞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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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경기 전 김사니 감독대행이 주장한 서남원 전 감독의 ‘폭언·욕설’도 사실이라고 전했다. 김 대행은 서 전 감독이 지난 13일 훈련 도중 자신에게 입에 담지 못할 폭언과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김수지는 “저희가 느끼기에도 많이 불편한 자리였다”며 “어떤 말이 오갔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긴 어렵지만 그런 상황이 실제 있었고 선수들도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선수들: 태업 한적도 없고 폭언 욕설 있었던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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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원 전 감독: 폭언 한적 없다 / KBS 인터뷰)

'아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입에 담을 수 없는 폭언을 했다는 말은 납득하기 어렵다"라며 "차라리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공개했으면 좋겠다. 답답하다"라고 밝혔다.

서 전 감독은 당시 상황을 복기하면서 "당시 김 코치에게 '넌 선수가 아니라 코치다. 네가 하는 행동이 잘하는 것이냐. 너 앞으로 갈 길이 멀고 감독까지 해야 할 사람이 선수처럼 해도 되겠냐'라고 말했다"라며 "김 코치가 코치 마인드가 아닌 선수 마인드로 이런 얘기를 들으니 기분 나빠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폭언은 하지 않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조송화가 훈련 중 내 말에 대답을 안 해서 김 코치에게 말 좀 시켜보라 했다. 그 과정에서 '감독 말에도 대답 안 해, 코치 말에도 대답 안 해. 뭐 이런 개 같은 경우가 다 있어'가 내가 한 말 중 가장 심했던 것 같다"라며 "욕설은 절대 하지 않았다. 결백하다"

(아이뉴스24와의 통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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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인터뷰에선 김우재 감독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기은에 고참파벌이 있고 프런트는 묵인했다는 폭로성 인터뷰를 했네요

결국 김사니 대행+선수 VS 전임 감독들 싸움이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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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3 22:21
수정 아이콘
햐... 정리 못하는 프런트가 가장 문제..
비뢰신
21/11/23 22:22
수정 아이콘
이건 무조건 감독이 지는 싸움인데 ㅡㅡ 쩝
21/11/23 22:23
수정 아이콘
기은은 썰 흘러다니던 게 하루이틀 일이 아니라
배구 보는 사람 중에 선수들 말 믿는 사람이 있으려나요.
ioi(아이오아이)
21/11/23 22:23
수정 아이콘
어디서 많이 보던 싸움 아닌가요? C랑 S가 하는 걸로요 크크크크
안희정
21/11/23 22:27
수정 아이콘
인기많은 김수지, 김희진은 파벌에 참여안했다고 생각하는사람들이 많던데....

김수지가 폭언이있었다고 이야기하니 어떻게돌아갈란지....

셋다 진실을 이야기하고 있는듯...

파벌이 있었고

두 전임감독들이 잡아보려고 트레이드도 시도해보고 기강잡으려고 강하게 이야기도해봤는데 실패. 그리고 프런트는 이걸 방관.

프로답지못한 선수들 무능한 감독, 프런트들의 합작품
21/11/24 10:23
수정 아이콘
김수지는 몰라도 김희진은 파벌에 참여 안했다고 보는게 김우재 감독때부터 배태랑 선수-코칭스태프 갈등에서 김희진은 빠져있다고 계속 증언이 나왔었죠.
안희정
21/11/24 10:51
수정 아이콘
그렇긴한데 어제 인터뷰보면 감독도 잘못이있다는 늬앙스의 이야기를 하는거보면....
21/11/24 11:03
수정 아이콘
감독[도] 잘못이 있다는거 보면 양비론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21/11/23 22:28
수정 아이콘
추가적인 사항이 더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김사니 감독대행이 언급한 "너 김사니, 대답 안해?"는 폭언의 범주에 들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Jadon Sancho
21/11/23 22:32
수정 아이콘
고참들 존내 추하쥬?
위르겐클롭
21/11/23 22:36
수정 아이콘
여배가 어떻게 겨우겨우 흥했는데 국대란 선수들이 하는짓이 참..
wish buRn
21/11/23 22:42
수정 아이콘
퍼거슨 어리둥절...
뽐뽀미
21/11/23 22:44
수정 아이콘
서나멍 감독이 잘못했네요. 크크 ㅠㅠ
21/11/23 22:46
수정 아이콘
서남원이 무능하긴 해도 폭언을 할 사람같진 않던데...
21/11/23 22:50
수정 아이콘
김수지는 아쉽고
김희진 인터뷰가 정석이죠.
안희정
21/11/23 22:55
수정 아이콘
김희진은 "불화라면 불화라고 할 수 있고 아니라면 넘길 수 있다. 너무 와전돼 각자 입장만 내놓다 보니 그런 일이 생긴 것 간다"고 평가했다. 선수는 선수대로, 감독은 감독대로 각자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의미였다.
   
이어 김희진은 "프로면 프로답게, 감독이면 감독답게 각자 자기 위치에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지금 뭔가를 말하기 어렵단 말을 되풀이했다. 모두의 잘못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책임은 전 감독에게 전가되는 뉘앙스였다.

결국 서남원탓하는걸로 보이는데요;;
21/11/23 23:12
수정 아이콘
선수들도 프로답지 못했고 감독도 프로답지 않았다 정도면 중립이라 생각 했습니다.
위에 선수들 인터뷰에 비해 선녀여서 일수도 있고
제 생각보단 중립적이라 느껴진것도 있구요.
각자 다 잘못했다로 받아 들였습니다.
안희정
21/11/23 23:15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저도 한쪽이 잘못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안합니다

선수단장악에 실패한 무능한 감독
프로답지못한 선수들과 코치
일안하고 정신못차리는 프런트
21/11/23 23:19
수정 아이콘
그저 한송이님 인삼공사나 이겼으면..
21/11/23 22:54
수정 아이콘
감독이 범죄 저지른 수준 아니면 탈주한 코치선수가 잘못이죠 동호회도 아니고 년에 몇억씩 받는사람들이 지기분나쁘다고 뛰쳐나간다? 프로소리 들을 자격이 없습니다
안희정
21/11/23 22:59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에 프로라는것들이 쯧쯧했는데

직장내에서 폭언들으면 휴가쓰고 집에가버리긴할거같기도...
21/11/23 23:09
수정 아이콘
기존 선수들 말고 최수빈 처럼 감독이 데려온 선수가 폭언이 맞다고 하면 믿을거 같은데 서남원 감독 지금까지 행보를 보면 그럴거 같지 않단 생각이 드네요. 그것도 부임하고 10경기도 하지 않은 팀에서 갑자기 예전과 다른 사람이 되었다는건데 믿기 힘드네요.
괴물군
21/11/23 23:55
수정 아이콘
진짜 어질어질 하네요 일단 좀더 지켜볼렵니다. 확실히 구단 프런트가 프로답지 않고 선수도 딱히 프로답지 않은 건 알겠네요
Rorschach
21/11/23 23:56
수정 아이콘
GTO 느낌이 물씬...
우공이산(愚公移山)
21/11/24 00: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댁들이 선수면 최선을 다했다는 본인들 주장 믿어준다는 가정하에 안쪽팔린가요? 전력 다했는데도 얼마나 팀같이도 못하고 엉망이었어야 태업 소리 나오는지 1,2년차 신인도 아니고 알아먹어야죠. 지금 플레이 외적인 이슈가지고 왈가왈부 하는것보다 배구에 대한 이야기나 하지
푸헐헐
21/11/24 01:08
수정 아이콘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전 부터 얘기들이 있었나 봅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82&aid=0000946472
Grateful Days~
21/11/24 07:40
수정 아이콘
김사니는 이제 기업은행 아니면 어디 갈데도 없을듯. 무서워서 감독이 지시나 하겠어요.
21/11/24 08:13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은 현건이랑 기업은행 상대팀 응원하면서 봐야겠네요.
Cafe_Seokguram
21/11/24 08:45
수정 아이콘
삼인성호 라고, 서남원 감독이 불리해 보이긴 합니다.

근데, 조송화가 '실수요' 라고 대답한게 임팩트가 커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선수들이 감독이 싫어서 단체로 태업/쿠데타를 일으킨 것 같네요. 그 선봉은 조송화와 김사니고요.
Cafe_Seokguram
21/11/24 11: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헉...크크크...

이랬던 서남원 감독이 갑자기 기업은행 감독으로 취임하자 마자 개쓰레기짓을 했다?? 쿠데타 세력 말을 믿기 어려워지네요...

이래서 사람은 평소에 다른 사람들에게 잘 대하고 살아야 하나 봅니다...
21/11/24 10:22
수정 아이콘
집단으로 따돌리다가 발끈하면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들어버리는 상황같아보이는데...
갑자기왜이래
21/11/24 12:47
수정 아이콘
서남원이 여배 판에서만 돈게 1~2년도 아니고 어떤 감독인지 다들 알만큼 압니다 사람 함부로 대하는 감독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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