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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16 00:11:34
Name storm
File #1 최종예선순위5R결과.jpg (96.5 KB), Download : 11
Link #1 뇌피셜
Subject [월드컵] 한중일 월드컵 본선진출 가능성과 전망 (수정됨)


드디어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이 반환점을 돌아서 총 10경기중 5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시간으로 11월 16일(화) 밤부터 17일(수) 새벽 사이에 6R 경기가 진행됩니다. 6R 경기에 앞서 우리나라 사람 입장에서 관심을 가질만한 한중일 3국의 월드컵 본선진출 가능성과 전망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대한민국

모두 잘 아시다시피 A조에 속한 우리나라는 5경기에서 3승 2무, 승점 11점으로 최고의 결과는 아니지만 경쟁팀인 UAE, 이라크, 레바논 등이 열심히 무를 양산해준 덕분에 조3위인 레바논을 승점 6점 차이로 여유있게 앞서며 조2위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사실 지난 5R 경기는 우리나라가 UAE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기기는 했지만, 3골대, 2옆그물, 1헤드샷(상대GK)이라는 기록(?)에서도 알 수 있듯이 PK골 1득점 외에는 지독하게 득점운이 따르지 않았던 경기였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 경기 후에 시작된 이란 vs 레바논의 경기에서는 조3위 레바논이 정규시간 90분까지 1-0으로 앞서기도 했죠. 물론 추가시간 동안에 이란이 기적적으로 2골을 넣어서 2-1로 승리하는 바람에 조3위 레바논은 승점 5점을 그대로 유지하게 되었고, 그 반사이익으로 우리나라의 본선행 티켓은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사실 이 두 경기가 헤피엔딩으로 끝나서 다행이지, 만약 우리나라가 UAE와 0-0 무, 레바논이 이란에게 1-0 으로 이기는 결과가 나왔다면, A조의 양상은

1위 이란 (3승 1무 1패, 승점 10점)
2위 대한민국 (2승 3무, 승점 9점)
3위 레바논 (2승 2무 1패, 승점 8점)

이렇게 혼돈의 카오스가 될 뻔했죠. 만약 이런 결과가 나왔다면, 우리나라는 남은 5경기중 4경기가 원정이고 그나마 홈 1경기도 상대가 최강팀 이란이기 때문에 조2위를 장담할 수 없는 양상이 될 뻔했습니다. 그러나 다행이 '의적' 이란이 레바논을 잡아주면서 우리나라의 조2위 자리가 더욱 공고해졌죠.

이제 우리나라는 중동 원정 3연전(11.17 vs이라크, 1.27 vs레바논, 2.1 vs시리아) 후에 3.24 에 이란과 마지막 홈경기, 그리고 3.29 에 UAE 원정으로 최종예선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참고로, 이라크전과 시리아전은 형식상 원정경기지만 자국 사정상 제3국인 카타르에서 열리므로 실제로는 중립경기)

현재의 판도상 우리나라가 원정 3연전 중에서 시리아는 이긴다 치고, 이라크와 레바논에게 최소한 지지만 않는다면 승점 16점이 되어 남은 두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본선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만, 이 원정 3연전에서는 특히 레바논에게 지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만약 레바논에게 진다면 다른 2경기를 이기더라도 홈경기가 많이 남은 레바논이 승점을 추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5R까지의 결과로만 보자면 조2위를 위협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은 레바논입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우리나라 경기에 앞서 한국시간 11. 16(화) 21:00에 레바논이 UAE와 경기를 갖습니다. 우리나라로서는 이 경기에서도 무승부가 나와주는 편이 좋겠지요. 이 경기가 무승부로 끝난다면 설사 우리나라가 레바논에게 진다 하더라도 나머지 경기까지 좌다 말아먹지 않는 한 조2위 자리를 굳힐 수 있을 것입니다.


2. 중국

1승 1무 3패로 조5위에 처져있는 중국은 지난 5R에서 오만을 이기지 못하고 승점 1점만을 얻는데 그치면서 월드컵 본선진출의 꿈이 사실상 날아가버렸습니다. 이 경기를 이겼다면 2승 3패 승점 6점으로 조3위 일본(승점 9점)과 1경기 차이를 만들 수 있었는데 1-0으로 앞서가다가 후반 30분에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승점을 드랍해버렸죠.

이제 중국에게 남은 경기는 호주(홈) - 일본(원정) - 베트남(원정) - 사우디(홈) - 오만(원정) 입니다. 그런데 11. 17(수) 0시에 열리는 호주전은 코로나 사정 때문에 중국의 홈이 아닌 제3국인 UAE에서 열리므로 홈 어드벤티지도 없이 강적 호주를 상대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은 일본 원정이니 이 두 경기에서 패한다면 산술적으로 남아있던 중국의 월드컵 진출 킹능성은 완전히 사라질 것입니다.

사실 중국이 아시아 최고레벨인 호주-일본-사우디에게 패한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베트남, 오만에게까지 시원시원한 경기를 하지 못하는 점이 문제입니다. 5R 오만전은 1-1 무승부로 끝나긴 했지만 기록을 보면 슈팅수 12-13으로 열세, 유효슈팅도 3-5로 열세 점유율도 44%-56%로 열세 등 모든 면에서 중국이 열세였습니다.

또한 3R 베트남전도 3-2로 이기긴 했지만, 슈팅수 11-13 열세, 유효휴팅 4-5 열세, 점유율 48%-52% 열세였고 중국이 베트남을 기록으로 앞선 것은 파울 숫자와 오프사이드에 걸린 횟수밖에 없었습니다. 중국의 희망(!) 우레이가 후반 추가시간 막판에 결승골을 넣지 못했다면 아마 이 경기도 2-2 무승부로 끝났을 것이고, 중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 희망은 진즉에 접혔겠죠.

하지만 아무튼 아직까지 산술적으로라도 중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 '킹능성'은 살아있습니다. 다만 그 킹능성을유지하려면 중국은 남은 5경기에서 3승 2무 내지는 4승 이상을 거둬야 할 것입니다. (흠좀무...)


3. 일본

최종예선이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일본이 조 3-4위에서 허덕일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최종예선 첫 경기부터 홈에서 오만에게 0-1로 패하더니만(이 경기에서 오만이 슈팅수도 12-10, 유효슈팅도 6-4로 우세) 중국전에서 무려 70%의 점유율에 슈팅수 18개인데 겨우 1-0으로 첫 승을 신고하더니만 3R 사우디 전에서 0-1로 패하며 슬슬 월드컵 본선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했습니다.

다행이(?) 4R 호주전에서 후반전 막판 상대의 자책골에 힘입어 2-1 승을 거두며 일본의 월드컵 본선진출의 희망과 모리야스 감독의 생명도 계속 이어갈 수 있었죠. 그리고 5R 베트남 원정에서 역시 고질적인 골결정력 문제를 보여주서 1-0으로 겨우 승리를 따냅니다.

일본은 최종예선 5경기 동안 4득점 3실점을 했지만 4득점 중 1골은 호주의 자책골이므로 실제로 일본선수가 득점한 것은 5경기동안 3골에 불과합니다. (오사코 유야, 다나카 아오, 이토 준야가 각각 1골씩) 심지어 조 최약체인 베트남도 4골을 직접(!) 넣었는데...

5R까지 진행된 결과, 일본은 3승 2패 승점 9점으로 2위 호주에 승점 1점 뒤진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4위 오만이 승점 7점으로 2점 차 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이제 한 경기 한 경기가 살얼음판입니다. 일본의 잔여 일정은 오만(원정) - 중국(홈) - 사우디(홈) - 호주(원정) - 베트남(홈) 입니다. 홈경기가 3개나 남아 있기 때문에 한국시간 11. 17(수) 새벽 1시에 열리는 오만과의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따낸다면 본선진출 희망의 마지노선인 조3위 자리는 수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오만에게 패하기라도 한다면, 1998년 이후 처음으로 일본이 없는 월드컵 본선을 보게 될지도...

더우기 일본이 오만을 이기더라도 그건 그저 조3위 자리가 단단해지는 것일 뿐입니다. 본선직행 티켓인 조2위 자리를 놓고 다툴 라이벌 호주와의 경기(2022. 3. 24)가 원정경기이기 때문에 일본이 월드컵 본선으로 가는 길은 여전히 캄캄합니다.


***************************************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에선 6R 경기 관전포인트

11.16(화) 21:00 레바논 vs UAE : 이기는 편 조3위, 하지만 우리는 무승부를 바란다. 그래도 누군가 이겨야 한다면 UAE 너 임마 화이팅
11.16(화) 21:00 베트남 vs 사우디 :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국민의 꿈(★)은 이루어질 것인가? 그러면 B조의 본선티켓은 안개속으로...

11.17(수) 00:00 중국 vs 호주 : 중국의 산술적인 본선진출 킹능성은 계속 유지될 수 있을 것인가?
11.17(수) 00:00 대한민국 vs 이라크 : 원정이지만 원정 같지 않은 원정. 여기서 이기면 월드컵 본선이 눈앞에...

11.17(수) 01:00 오만 vs 일본 : 3위빵, 감독빵, 강건너 불구경
11.17(수) 01:00 시리아 vs 이란 : 이기는 편 우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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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형주의보
21/11/1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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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기세로 보면 오만 호주 잡고 일본 2위 갈것 같은데.. 원정이라는 변수가 있긴하지만 기대는 3위해서 고생하는걸 기대하지만
21/11/1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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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기세는 높은 점유율에만 있고 정작 골을 넣지 못해서... 오만전에서 만약 지기라도 한다면 3위도 위태로워지겠지요.
21/11/16 00:21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관심사는 우리나라보다 일본 불구경
21/11/16 00:31
수정 아이콘
오만 국기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세렌디피티88
21/11/16 14:3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실제상황입니다
21/11/16 00:26
수정 아이콘
일본이 플옵 가서 남미랑 끝장전 하는 거 보고 싶어요
21/11/16 00:29
수정 아이콘
지금으로서는 남미 플옵 진출팀이 칠레-콜롬비아-우루과이 중 한 팀이 될 가능성이 높네요. 시청률 대박을 위애 일본 vs 우루과이 기원합니다.
날씬해질아빠곰
21/11/16 00:52
수정 아이콘
남미랑 끝장전 가서 전반에 한골 넣어서 희망고문 하다가 후반에 3골 먹고 1대3으로 탈탈 털리는 거 보고 싶어요...크크크
무도사
21/11/16 00:46
수정 아이콘
베트남은 아직 실력이 안됩니다 그래도 홈에서는 선전중이니 오만 중국정도는 이길지도 모르죠
중국은 이번에도 호주한테 지면 '위쪽'에서 아마 중국축협에 대한 지시가 내려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은 오만을 잡으면 2위 꽤 유력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호주도 사우디 원정이라는 난관이 남아있어서 말이죠
마지막으로 한국은 나머지 5경기를 전부 비겨도 솔직히 진출이 유력하지 않나 싶습니다
무승부로 승점을 1점씩 쌓는것도 있지만 상대팀의 승점 3점을 저지하는 효과가 정말 큽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란과 맞붙기 전에 두 팀 모두 진출을 확정짓고 부담없이 경기를 치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及時雨
21/11/16 00:48
수정 아이콘
중동의 초신성 쇼크메이커 오만 파이팅!
볼튼에서 알 알리 합시 뛸 때부터 응원했습니다.
ComeAgain
21/11/16 01:02
수정 아이콘
호주, 사우디가 묘하게 페이스가 떨어져서... 일본이 슬금슬금 2위 올라갈 것 같네요.
21/11/16 01:1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일본이 월드컵 진출은 할 거 같음,
아시아에서는 그래도 저력 있는 국가인데 크크.
아무튼, 정리해주신거 잘 봤습니다, 추천드리고 싶넹.
21/11/16 01:34
수정 아이콘
참 쉽네요.

우리나라가 확실히 아시아에서는 최상위권인듯
동년배
21/11/16 04:15
수정 아이콘
중동원정 특히 자국내 사정 안좋은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원정 (직항도 없고 선수들 안전이나 컨디션 조절도 어렵고...) 이 걱정이었는데 너무 안좋은덕에 카타르에서 경기하는게 정말 다행입니다. 이란이 어쨌든 우리빼고 다른나라들한테는 특별히 승점 드랍 안해주고 있어서 예전 예선보다 편하게 갈 수 있을 것 같네요.
B조는 바캉서 감독이 홈에서 중국 한번 잡는거 보고 싶긴한데... 어렵겠지만 일본도...
DownTeamisDown
21/11/16 10:02
수정 아이콘
시리아는 요르단 레바논은 레바논에서 하는 모양새 같아요.
이 두경기가 1월말에 연전으로 걸린게 차라리 나은것 같기도 합니다.(요르단에서 레바논은 멀지 않습니다.)
1월달에 본선 베이스 캠프점검을 겸해서 케이리거 중심으로 1~2주정도 카타르 전지훈련 소집한다는 이야기가 있으니까 그나마 좀 나을겁니다.
노래하는몽상가
21/11/16 07:13
수정 아이콘
월드컵은 경기력이 개똥이건 말건 골을 얼마나 넣던 말건 진출 하는게 중요하죠
DownTeamisDown
21/11/16 08:02
수정 아이콘
한국이 5무 하면 정말 유리한게 한국 승점은 16점이 됩니다.
이때 다른팀들이 거두어야할 점수는 한국경기를 빼고 이란경기 포함해서 4경기 10~13점입니다.
가장 승점좋은 레바논도 한국 이란 비기고 나머지 다 이긴다음 골득실에서 승부 봐야할정도고...
다른나라는 한국과 비기는 순간 이란마저 잡아야하는 상황이라서요.
시리아 같은경우 한국과 비긴다 = 탈락정도 됩니다.
21/11/16 08:05
수정 아이콘
레바논만 비겨도 상황이 많이 좋죠
Anti-MAGE
21/11/16 09:31
수정 아이콘
참... 올 중동조 걸렸을때.. 여론이 탈락할 확률이 5할 이상이라고 했는데.. 역대급 편안한 예선이라니.. 크크크 확실히 벤투가 욕 겁나 먹으면서도 고집스럽게 황인범을 기용한 효과가 빛을 발하는거 같네요. 황인범이 살아나니 손흥민이 플메자리에 있을 필요가 없고 그러니 공격력이 더 살아난것 같습니다.
덴드로븀
21/11/16 09:51
수정 아이콘
이래저래 욕을 먹어도 K-축구가 아시아 최강인가!
루카쿠
21/11/16 10:3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축구가 욕은 바가지로 먹어도 9회 연속 본선 짬밥은 절대 무시할 수 없죠. 일본은 오만전 이기면 조금 숨통이 트일 것 같지만 사우디, 호주도 똑같이 승점 3점을 얻을 가능성이 크죠. 오만전 못이기면 사실상 조3위 플옵이라 봐야 하는데, 제 기억으로 아시아가 플옵에서 타 대륙을 이긴 게 98 프랑스때 이란이 호주한테 원정 다득점 무승부로 올라간 게 마지막인 걸로 압니다. 호주가 몇년 뒤 AFC로 와서 아시아 팀이 됐으니, 사실상 아시아가 다른 대륙을 이기고 월드컵에 나간 적은 없었다고 봐야겠네요. 친선 경기면 모르겠지만 월드컵 걸고 하는 플옵은 상대가 누구이든 진짜 살 떨릴 듯.
에이치블루
21/11/16 10:46
수정 아이콘
참고로 호주는 2006년 독일 월드컵 예선때 플옵에서 우루과이를 승부차기로 누르고 본선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단 이때는 호주가 오세아니아 대표였지요.

뭐 이러건 저러건 아시아 대표를 달고 대륙 플옵 통과한 유일한 팀은 이란.
현 아시아 대표 중에 대륙 플옵 통과한 경험이 있는 팀은 호주, 이란 입니다.
루카쿠
21/11/16 10:48
수정 아이콘
네 맞아요. 호주는 당시 오세아니아였고 감독이 히딩크..
지니팅커벨여행
21/11/16 10:42
수정 아이콘
일본 축구 전설의 1군을 보고 싶네요.
그러면 꼭 3위한 뒤에 플레이오프 진출하길!
에이치블루
21/11/16 10:43
수정 아이콘
이번 월드컵 예선이 1998 프랑스, 2010 남아공 이후
가장 편안하게 보고 있는 예선 인 것 같습니다.
(프랑스 예선은 97년 한일전, 남아공 예선은 남북 동반진출에 한국 무패)

음..어째 12년 주기이려나요 크크
오강희
21/11/16 11:00
수정 아이콘
ㅜㅜ 근데 왜 아시안컵은 우승을 못하는거냐고.. ㅠㅠ
에이아이
21/11/16 12:37
수정 아이콘
경기력이 밍숭맹숭해서 그렇지 따져보면 은근 2010년 대표팀 이후 최고 전력 대표팀이에요.
EPL 탑급 윙어에 황의조, 김민재, 황희찬 + 최근 물오른 황인범까지.
21/11/16 13:50
수정 아이콘
레바논 UAE 는 편성안되어있을까요!?
21/11/16 14:09
수정 아이콘
오늘 밤 9시 경기로는 베트남 vs 사우디 전을 tvN show에서 해주네요. 레바논 vs UAE 전은 국내중계를 안하나 봅니다. 박항서 감독님이 아니었다면 아마 우리와 같은 조인 레바논 경기를 중계해줬을텐데...
에이치블루
21/11/16 15:22
수정 아이콘
그.. 이런데서 보시면 됩니다;;;

https://www.bbongtv.com/
21/11/16 14:32
수정 아이콘
레바논은 탈락이었다가 북한이 깽판쳐서 겨우 올라온걸로 아는데 잘하고 있네요 크크크크
에이치블루
21/11/16 15:36
수정 아이콘
사실 이 스노우볼이 어마어마하죠. 북한 어깃장으로 자기들 징계에 참가금지 먹고, 했던 경기 무효되는 바람에 애먼 투르크메니스탄 날아가고 레바논이 남고.. 근데 같은 조 3위에 뙇!!! 그 위치에 레바논 대신 북한이 있었으면 중압감이 B조 못지 않았을거 같아요. 깜깜이 원정을 또 가야할 뻔. 어휴 너무 꼬시고 다행이죠 크크
세렌디피티88
21/11/16 14:42
수정 아이콘
일본 남은 경기 중 원정이 2번인데 오만이랑 호주군요
진짜 탈락 가능성 높네요 일본 덜덜...
우리 0:3 이길 때만 해도 기세 좋아보이던데...인생사 새옹지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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