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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15 05:50:23
Name 류지나
Link #1 없음
Subject [스포츠] [NBA] 초반 고전중인 두 명문팀


[1] LA 레이커스 (7승 6패)

프리시즌에 러셀 "더 바스켓 볼" 웨스트브룩의 영입으로 화제였었죠. 그리고 결과를 현재 성적으로 보여주는 중.
냉정하게 얘기해서, 레이커스의 현 성적이 서버럭의 책임만은 아닙니다. 올해도 시즌 초반부터 부상에 시달리는 르브론, 슛감이 돌아오지 않는 AD, 부상으로 꽤 많이 아웃된 롤 플레이어들(THT, 넌 등) 등등.

다만 이런건 있습니다. 지금 레이커스는 역대급 쉬운 초반 스케쥴을 잡았기 때문에, 최소한 컨텐더팀이라면 보여줘야 할 경기력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전혀 발휘되고있지 않다는 것. 특히나 1,2쿼터를 잘 해놓고 3쿼터에서 역대급으로 말아먹는 패턴의 반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인게임에서의 불안정성은, 현 메인 볼핸들러인 서버럭의 책임이 없지 않습니다.

개막전과 첫 2경기, 서버럭은 진짜 역대급 눈썩을 보여주었는데, 굳이 말하자면 서버럭만의 문제는 아니고, 서버럭의 역할을 잡아주지 못한 팀적인 문제입니다. 나이먹은 르브론의 템포대로, 수비와 지공, 그리고 컷과 빼주는 3점으로 경기를 구성했는데, 서버럭은 여기서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전성기적 시절에도 템포푸쉬하면서 속공에 능했지, 지공장면에서는 효율이 떨어졌던 친구입니다. 수비랑 3점은 뭐...

삼척동자도 다 알만한 경기력이 벌어지자, 레이커스의 팀적인 변화가 일어나긴 했습니다. 달리는 농구로 전환한 것이죠. 현재 레이커스는 굉장히 페이스가 빠른 팀입니다. 누가봐도 서버럭을 살리기 위한 변화인데요, 문제는 다 알다시피 레이커스는 지금 노장 위주의 팀이라는 것이죠. 달리는 것과 잘 안 맞습니다.

르브론이 부상으로 빠진 현재는 사실 서버럭 외의 다른 대안은 없습니다. 그가 잘해주길 빌어야죠. 레이커스가 달리는 팀으로 전환하자 그나마 서버럭의 볼륨이 올라오긴 했습니다만, 동시에 턴오버도 계속 상승중입니다 (...) 레이커스가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주는 순간마다 서버럭의 턴오버가 있는데, 원래도 턴오버가 잦은 선수인데 지금은 폼 자체가 떨어져서 그런지 드리블하다가 흘리기도 일쑤입니다.

서버럭 외의 다른 선수들을 얘기하자면, 오스틴 리브스, 말릭 몽크, 카멜로 앤써니, 디안드레 조던, AB 등의 롤 플레이어들은 그럭저럭 제 역할을 잘 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윙들이 전부 부상으로 전멸한 상태라, 부상자들이 복귀하면 지금보다는 조금 더 나을거 같구요.

AD는 오락가락합니다. 여전히 좋은 수비, 괜찮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적어도 공격에서는 혼자서는 뭘 하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파트너 볼핸들러는 필수고, 돌아오지 않는 외곽 슛감이 고민거리입니다.


전체적으로 종합하자면, 윙 자원들의 부상 여파, 서버럭의 오락가락하는 경기력, 와중에 분전하는 롤 플레이어들, 조금 더 힘을 내줘야 하는 AD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의 모습이 레이커스의 전부는 아닐 것이고, 르브론의 복귀 이후를 다시 살펴봐야 할 듯 합니다.



[2] 보스턴 셀틱스 (6승 7패)

또 하나의 명문, 동부의 명문팀 셀틱스도 현재 고전중입니다. 기존 감독이던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이 사장으로 영전하고, 코치였던 이메 우도카 감독이 부임한지 첫 해입니다. 꼭 이것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현재 셀틱스는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 얘기를 좀 해보지요. 론도-앨런-피어스-가넷, 소위 BIG 3(+론도)로 우승을 차지한 후, 이들이 해체되면서 브래드 스티븐슨 감독 체제가 열렸습니다. 우승의 여파 이후로 오래 암흑기가 올 것이다는 전망도 잠시, 아이재이아 토마스와 알 호포드의 영입을 통해 동부의 강팀으로 거듭났으며, 와중에 꾸준히 모은 픽들로 마커스 스마트, 제일런 브라운, 제이슨 테이텀 등을 연달아 뽑으며 대니 에인지 사장의 보는 눈을 입증하게 됩니다.

여기에 클리블랜드에서 불만을 표출한 어빙을 영입함과 동시에 FA로 다재다능 포워드 고든 헤이워드를 구축하며 두터운 팀 뎁스를 만드는데 성공했으나, 운명의 장난인지 헤이워드가 첫 경기에서 이후 커리어를 좌우할만한 중상을 입고 아웃되며, 셀틱스의 이후 역사를 뒤흔들게 됩니다.

돌이켜보면, 이 2017-2018 시즌이 셀틱스에게 정말 중요하면서도 이후에도 영향을 깊게 남긴 시즌이 되었는데요.

먼저, 헤이우드가 아웃되자 그 자리를 메우게 된 제이슨 테이텀이 슈퍼스타 기질의 뛰어난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는 게 증명되었으며
어빙조차 플레이오프에서 뛰지 못하게 되었음에도, 스마트, 로지어, 브라운 등의 가드들이 그 빈틈을 메꾸며 동부 결승, 7차전까지 겨루는 명승부를 펼치며 스스로의 기량을 증명했습니다.
브래드 스티븐슨 감독은 대단한 전술가임을 이 시즌에 입증했구요.

이렇게 좋은 일만 가득해야 했는데........

이 다음 시즌, 어빙과 헤이우드 없이 성공했다는 영건들의 비대해진 자아, 그리고 슬슬 시작되는 어빙의 자아찾기 및 논리더쉽 등 라커룸 내적인 내부 분열이 일어나며 2라운드 진출에 그칩니다. 그리고 그 다음 시즌, 어빙을 캠바 워커로 트레이드하지만 동시에 알 호포드를 내보내는 등 전력적으로는 제자리걸음. 브라운과 테이텀의 성장으로 컨파 진출에 성공하나 우승은 실패.

그리고 작년. 테이텀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1라운드 탈락, 그리고 브래드 스티븐슨 감독이 자리를 내려놓습니다. 형식상으로는 대니 에인지가 사임한 사장 자리에 들어가는 식이었지만, 실질적으로는 보스턴 라커룸 관리 실패의 여파라는 것이 중론입니다.



팀의 기둥인 두 축 브라운과 테이텀은 슈퍼스타급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항상 고질적으로 보스턴을 붙잡은 문제는 인사이드 자원의 부족. 호포드라는 준수한 빅맨이 있던 시절에도, 호포드가 패싱과 공격에는 일가견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세로 수비에 약점을 보였는데, 이 인사이드 수비에 대한 약점을 끝내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이후에는 적당히 타이즈나 탐슨 처럼 저비용 고효율 선수로 땜빵 처분에 나섰으나 땜빵은 땜빵일 뿐.

그나마 브래드 감독이 나서던 시절에는 브래드 감독의 뛰어난 전술과 끈끈한 수비 조직력으로 절대 약체는 아니었는데, 올해 우도카 감독으로 바뀌면서 셀틱스가 눈에 띄게 휘청거리는 중입니다.

계약적인 측면에서, 테이텀과 브라운의 맥시멈 계약이 시작되면서 셀틱스는 이제 전력 보강의 수단도 막혔습니다.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던 캠바 워커를 알 호포드로 바꿔왔지만 이미 호포드도 몇년 전의 그 모습이 아니죠. 기존 셀틱스는 헤이우드, 어빙, 워커와 같은 자원들로 항상 볼핸들링을 중시해왔으나 올해 주전 포인트가드는 마커스 스마트. 준수한 포가이며 공수에서 나름 괜찮은 자원이지만 셀틱스를 굴릴만한 창의적인 포가는 아니라는게 중론이구요.


폴 피어스의 시대를 지나, 브래드 감독 체제는 성공인 건 분명합니다. 지난 4년간 3번의 컨파 진출은 분명 훌륭한 성과죠. 그러나 매번 한끝차이로 방점을 찍는데 실패했고, 작년 1라운드 탈락의 여파로 코치가 바뀌면서 현재 셀틱스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6승 7패라는 보이는 성적보다 인게임이 더 엉망인게 문제입니다.

더 큰 문제는, 샐러리적인 측면에서 이제 뭔가 더 해볼만한 여지가 없다는 거지요. 그래서 자꾸 나오는 소리가 브라운 트레이드 썰인데... (테이텀은 논외니까) 보스턴 팬들이 브라운에게 가지는 애정 여부는 둘째치고라도, 브라운을 팔아서 팀 전력 상승을 할 만한 슈퍼스타도 그리 없습니다. 올해는 테이텀도 오락가락 하는 중이구요.


우도 이메카의 전술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만, 이메카가 현재 잘하고못하냐를 떠나서, 보스턴 락커룸이 뭔가 뭉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계속해서 나오는 비판의 목소리도 마찬가지고, 올해 볼 독점적인 모습을 보이는 테이텀도 그렇고... 브래드 감독조차 통솔에 어려움을 겪어 손을 들었다는 점, 그동안의 팀플레이가 상실되었다는 점에서 올해 셀틱스의 갈 길은 험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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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윈드
21/11/15 07:02
수정 아이콘
레이커스는 지금 리그에서 부상자가 제일 많은 팀인데 점점 나아지겠죠

보스턴이 문제
21/11/15 08:34
수정 아이콘
셀틱스팬 입장에서는 할말이많은데.. 하... 좀있다 다시 리플달아야겠네요
21/11/15 08:55
수정 아이콘
보스턴은 감독 왜 짜른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무적LG오지환
21/11/15 09:47
수정 아이콘
자른게 아니라 빵감독이 감독직 수행에 있어 피로함을 호소하고 에인지 물러나면서 프런트쪽으로 승진시켜준거 아닌가요?
21/11/15 11:46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좀더 정확히 말하면 빵감독이 더럽게 말안듣는 XXXX들떔에 힘들어서 관두련다 한걸 보스턴 구단이 사장으로나마 잡아둔거로 보입니다
21/11/15 09:17
수정 아이콘
테이텀이 아이솔레이션을 고집해서 케미가 꺠지고 있다는 소문이 돌던데....
아델라이데
21/11/15 09:34
수정 아이콘
서버럭이랑 이렇게 안맞을줄은 몰랐네요.. 올시즌은 그냥 버려야 될지도..
21/11/15 09:39
수정 아이콘
서버럭은 지금 보겔감독이랑 너무 안맞는거같긴합니다. 서버럭 본인의 폼문제도있지만...
서버럭은 사용설명서가 딱 정해져있는 선수인데 감독이 자기전술위주로 서버럭을 굴릴려고하니 안맞을수밖에...
물론 부상으로인해 가용인원의 한계가있긴해서 지켜봐야할거같지만 계속 이러면 감독 짤릴거같습니다
보스턴은 영건듀오가 올스타급으로 성장하긴했지만 파이널먹을정도는아니라.... 최소한 둘중한명이 MVP급으로 성장하길 바랄수밖에....
빵감독은 왜 그만둔거지 모르겠네요 이번시즌보니....
21/11/15 11:33
수정 아이콘
근데 그렇게 따지면 에너지 좋은 수비자원이랑 부상 없는 원빅체제로 증명한 보겔도 자기 입맛에 맞는 선수 없는 건 마찬가지라서...
21/11/15 11:37
수정 아이콘
글쵸... 보겔도 우승으로 능력을 입증했다고 생각합니다 보겔도 충분히 능력있는 감독이죠
지금선수단과 보겔이 잘안맞는 느낌인데 그냥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선수단파워에 밀려서 보겔이 짤리지않을까하는 의견이었습니다.
예전 클리브랜드시절 감독짤리고 타이런루가 감독한케이스처럼요
21/11/15 09:40
수정 아이콘
레이커스는 그래도 오늘 THT가 복귀 첫 경기임에도 어느정도 활약 해 줬고 서브룩도 어떻게든 본인 롤을 조정 해 가며 맞춰보려는것 같긴 합니다. 르브론이 빠진 상황에서 결과 자체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OKC 2연패 빼면..
하이버리시절
21/11/15 09:51
수정 아이콘
레이커스는 플옵 가면 다른팀 될 것 같고..
보스턴은 3년안에 리셋버튼 누를 느낌입니다.
라멜로
21/11/15 09: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초에 웨스트브룩을 데려오는 것도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데려온 이상 2년은 같이 갈 수밖에 없는 운명이죠
그래도 웨스트브룩이 시즌 초보다는 정신을 차리고 있으니 르브론만 돌아오면 경기력이 어느정도 궤도에는 올라온다고 봐요
그렇다고 우승권인지는 모르겠지만

보스턴은 냉정히 팀이 깨질 것 같습니다
인터뷰를 보나 분위기를 보나 팀원간의 신뢰가 깨져있는 상태인 것 같아요
21/11/15 10:55
수정 아이콘
더 바스켓님의 턴오버가 심해도 너무 심한 느낌이라... 합맞추려면 시간이 아주 많~이 필요할거 같아 보입니다.
아니면 역시 그분이 돌아오셔야 할런지-_-;
21/11/15 12:00
수정 아이콘
그래도 레이커스는 전력의 핵심인 르브론이 돌아오면 어떻게든 해결될거란걸 다들 알잖아요

셀틱스는 정말 문제가 큽니다
셀틱스의 현 문제점은 3개로 보는데요

순서대로 1. 테이텀 2. 우도카 3. 스마트 입니다

우선 테이텀, 이자식은 진짜... 위에 아이솔레이션 고집해서 팀캐미를 망친다는게 없는말이 아닙니다
지금 테이텀의 모습은 딱 신인지나서 2년차 초기에 보여주던 그모습입니다
되도않는 백다운걸다가 페이드어웨이 하는 (2차 조던도 아니고) 그러고 팅 하면 고개 휙휙 하는 -_-;;
이런 되도않는짓을 하다가 빵감독이 제어하면서, 그리고 본인이 잘할수있도록 셋팅해주면서 지금의 테이텀이 된거죠
애초에 테이텀은 한계가 있는 선수입니다 얘는 기본적으로 돌파가 없거든요
싹수보이는 선수들은 보면 초창기에는 무조건 몸으로 파고들거든요. 아직 젊으니까 무작정 파고들고 하면서 서서히 발전해가는데
얘는 정 반대타입의 선수.. 그래서 자기 장점을 살리면서 발전해나갔는데.. 문제는 못하는놈은 아니다보니, 잘할땐 무지하게 잘하는 모습을 보여줬거든요
이게 문제를 더 키웁니다.
나 좀 하는데? 하는 에고가 커져버렸어요. 자기가 하고싶은농구 (스크린도 없이 아이솔레이션만 줄창하는) 를 안시켜주는 빵감독하고 알게모르게 갈등이
생긴것 같습니다. 원래라면 수비도 엄청 열심히하고, 스틸도 꼭 해주고 리바도 열심히 잡는애가. 그냥 아이솔레이션만 한단말이죠
여기서 두번째 문제가 이어집니다

테이텀을 제어도 못하고, 그렇다고 다른 팀전술이 있는것도 아닌 특출난점이 없는 우도카.
그냥 선수들하고 갈등안내는 감독이라고 데려온건 알겠는데 솔직히 좀 괜찮은 감독은 역시 바로 티가나요
근데 우도카는 벌써 15점차 이상나는 경기를 마무리를 못해서 4쿼터 대역전당하는게 15경기중에 2경기나 됩니다

그럼 팀의 주장이나 마찬가지인 스마트가 중간에서 잘해주느냐?
애초에 공격력은 주사위인 스마트. 식스맨일때 가장 효율이 좋은친구가 역시 에고는 무지하게 강해져서..
그나마 지금 테이텀하고 주도권다툼에서는 아예 좀 내려놓은 느낌이 드는데
이친구가 주전가드역할을 하는한 팀의 한계는 명확해보입니다

사실 지금 브라운이 부상중이긴하지만 브라운이 돌아온다고해서 이팀이 큰변화가 있을것 같진않아요

진짜 암울한 심정입니다
류지나
21/11/15 13:29
수정 아이콘
사실 저는 보스턴도 기본 전력이 있는 만큼, (우도카 감독도 무능한 감독은 아닌걸로 보이고) 곧 추스릴 수 있을거라 보는데
진짜 문제는 본문에서도 언급했지만 현 전력이 거의 최대치라는 거지요. 지금 전력이 우승권이 아니라 잘 해봐야 컨파 진출 정도로 보이는데...
테이텀 맥시멈 계약 시작하기 전에 뭔가 해야 했는데 헤이워드-어빙-캠바 워커 외부영입 3연타가 망해버리면서 시기를 놓쳐버렸습니다.
21/11/15 14:25
수정 아이콘
만약은없지만 호포드-헤이워드-테이텀-브라운-어빙 , 여기에 백업으로 로지어-스마트-베인즈-타이스-모리스라는 무시무시한 라인업인 시절이 있었죠

사실 이때 팀은 거의 골스카운터로 만든팀인데, 골스가 사실상 그린이 센터라면 이팀은 호포드가 센터라서 잡아먹을수 있었죠

거기에 윙으로 때려잡겠다고 만든팀..

엉뚱하게 결국 르브론을 넘지못해서 하... 전성기 골스 잡고 해산했어야할팀이 아무것도 못이루고 해산해버렸죠

너무 아쉽습니다

호포드-헤이워드-어빙 볼도는거 정말 끝내줬는데 1분만에..
비빔밥
21/11/15 13:32
수정 아이콘
공교롭게 저랑 좋아하는 팀이 같은신거 같은데

자카가 아스날 주전인 이상 팀 한계가 명확하다는게 중론 인것 처럼

스마트가 주전인 이상 보스턴 한계 명확하다는거에 동의합니다.

팬 입장에서 테이텀이 MVP레벨로 스텝업 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보고

그냥 맘을 조금 내려놓게 되네요. 사실 1옵션이 빵감독인 팀에서 빵감독 번아웃으로 나가리 되고 나면 뭐 답 없는거죠.

안타깝지만...
21/11/15 14:21
수정 아이콘
그렇죠.. 빵감독말 잘들으면 강팀이 될수있는데 이것들이 다들 ...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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