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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20 12:10:31
Name 보라도리
File #1 mania_done_1634694274_JXl6Rzbe_0000795271_001_20211020103301703.jpg (18.6 KB), Download : 21
Link #1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468/0000795271
Subject [스포츠] 타격왕 의혹, KIA김호령 "짜고치는 고스톱이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468/0000795271

기사 일부
시점은 KIA와 상무의 퓨처스리그 최종 2연전(8~9일)이 끝난 후였다. 상무 서호철은 그 2연전에서 번트안타 2개 포함 6타수 4안타로 타격왕을 확정했다. 현재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상무-KIA전에서 실제로 타격왕 밀어주기가 진행됐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김호령은 그 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카톡 메시지는 김호령이 먼저 김주현에게 건네왔다. 두 선수는 경찰야구단에서 한솥밥을 먹은 가까운 사이다. 김호령이 김주현에게 어쩔수 없었다고 하자 김주현도 “괜찮다. 어쩔수 없지”라고 답한다. 김호령이 “짜고치는 고스톱이었다”고 털어놓자 김주현은 서호철의 번트안타를 거론했다. 서호철의 올시즌 번트안타 2개가 KIA와의 2연전에서만 나왔기 때문이다.

사안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한듯 둘은 가볍게 카톡 대화를 이어가다가 서로 통화를 하게 된다. 그리고 구체적인 ‘짬짜미’ 정황이 흘러나왔다. 김주현은 “(김)호령이 형이 ‘박치왕 감독이 KIA에 와서 (서호철의) 첫 타석은 번트, 두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못치면 세 번째 타석에서 다시 번트를 댄다’고 말했다”라고 주장했다.




어제 까지만 하더라도 기아 자체 조사에서 조작 정황 없었고 김주현 이 주도한 자작극 으로 결론이 나는듯 했으나 이 카톡이 공개되면서 이게 단순 선수 혼자 뇌내망상이 맞나? 라는 의혹이 제기 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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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미남
21/10/20 12:11
수정 아이콘
아니 이 또 무슨 제발 야구만 못해라 기아 이것들아!!!
21/10/20 12:11
수정 아이콘
기아에서 롯데로 공이 넘어갔다가 다시 기아로 돌아오네요 크크크크크크
ChojjAReacH
21/10/20 12:17
수정 아이콘
김주현은 이걸 믿고 흘렸겠네요.
그래도 순서상 본인이 포수에게 청탁한게 이런 내용을 전달받은것 보다는 먼저일테니 떳떳할 건 전혀 없는거죠.
구단차원에서 김주현을 어떻게 처리할 지도 궁금하네요.
위원장
21/10/20 12:18
수정 아이콘
2군 타격왕이 뭐라고 참
아이디안바꿔
21/10/20 12:41
수정 아이콘
해당 선수들의 자잘못 여부와는 별개로
1군 경기나 챙겨보는 우리에게야 2군 성적 크게 중요하지 않지만
2군 선수들 입장에서는 그들이 경쟁하고 땀흘리는 생존의 장인데요

그들에게는 인생의 업적일 수도 있고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간 교두보일 수도 있고
함부로 뭐가 중한데 라고 할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21/10/20 13:01
수정 아이콘
왜 잘잘못 여부를 별개로 이야기하시나요
이렇게 조작하다가 야구인생 날릴만한 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이디안바꿔
21/10/20 13: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2군 타격왕을 위해 조작한게 잘못이냐 아니냐라는 문제와
2군 타격왕 자체가 별거냐 별거 아니냐는 별개의 문제니까
별개로 애기하죠
라멜로
21/10/20 14:51
수정 아이콘
그 논리면 학폭 음주 승부조작
세상의 모든 잘못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문어게임
21/10/20 14:26
수정 아이콘
1000만 원 때문에 사람 죽였을 때 1000만원이 뭐라고.. 한다고 1000만원이 작다고 폄하하는게 되나요??
2군 타격왕을 폄하한 게 아닌데 접근 방식이 매우 특이하신 분들이 많아서 신기하네요
아밀다
21/10/20 18:03
수정 아이콘
실제로 천만 원 때문에 오락가락하는 사람들에겐 배부른 소리하네 싶을 겁니다. 예시인 2군 타격왕도 비슷.
문어게임
21/10/20 18:29
수정 아이콘
맞죠. 천만원 때문에 사람을 죽이냐 라는 말이
천만원을 절~대로 얕잡아 본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말이에요.
코코볼
21/10/20 13:20
수정 아이콘
뭐긴요, 어제도 얘기했지만 막말로 개인레슨장이라도 하면 저 커리어가 얼마나 도움되는데요.
문어게임
21/10/20 14:27
수정 아이콘
사기 쳐서 얻을만한 가치는 절대 없죠
R.Oswalt
21/10/20 12:31
수정 아이콘
너 문제 없지? 예 없습니다. 그래 잘 해보자.
21/10/20 12:32
수정 아이콘
............................
진혼가
21/10/20 12:46
수정 아이콘
어디로 튀는지모르겠네 하....
올해는다르다
21/10/20 13:01
수정 아이콘
김주현이 안타 맞지 말아달라고 청탁한게
먼저 상무측 기록조작 시도가 있었던걸 인지했기에 방어적으로 기록조작 하지 말아달라고 한거냐
상무측 기록조작 시도가 없었는데 반대로 안타 외의 결과가 나오게 조작하려 한거냐는 도덕적으로 많이 다르긴 해서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봐야겠네요.
이정재
21/10/20 13:05
수정 아이콘
문제는 저 주장과 실제 경기내용이 다르다는거죠

두번째타석에서 안타못치면 세번째타석 번트댄다했는데
실제 경기내용은 두번째타석 볼넷 세번째타석 풀스윙 2루타

상무나 기아의 발언은 경기내용과 같은데 경기내용과 다른 저게 왜 믿는구석인지 모르겠습니다
약설가
21/10/20 13:13
수정 아이콘
기아의 관련 선수들 스탠스가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네요. 모양새가 공익을 위한 내부 고발 비슷하게 되어 버렸는데, 정말 비위의 정황이 있었다면 그걸 밝히려고 나선 것인지 아니면 친구 장단 맞춰주다가 본의 아니게 고발의 증거 제공자가 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내부 고발이면 칭찬을 받아야 할 일이고 해프닝이면 징계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어느 쪽이던 자신의 책임 이상의 결과를 받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꽃보다
21/10/20 13:16
수정 아이콘
내부고발확률이 높지않을까요
친구장단맞춰주려고 짜고치는고스톱이었다고 거짓말을할리가
약설가
21/10/20 13:19
수정 아이콘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일이고 그때그때 나오는 해명과 증거에 따라 판단이 뒤집어지고 있는 상화인지라 조금 더 지켜보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어느 쪽이든 가능성은 열려 있으니까요.
이정재
21/10/20 13:39
수정 아이콘
정작 저 기자상대로는 이미 장단맞춰준다고 말해버리긴했죠
플레인
21/10/20 13:14
수정 아이콘
어제까진 상무-기아의 정황이 명확하게 납득이 됐었는데 여기서 한방이..
김주현은 저 말을 듣고 의심을 했을꺼고, 기아 프런트는 선수단이랑 코치진 확인 후 그걸 믿고 강경대응 발표까지 했을껀데, 김호령은 완벽하게 중간에 끼어서 망했네요.
캐러거
21/10/20 13:18
수정 아이콘
와 어제까진 기아, 상무측 해명이 더 이해가 가서 기어풀어버렸는데 역시 믿을게 없군요. 괜히 앞서가지 말아야겠다고 또 다짐하네요ㅠ 세상에
내년엔아마독수리
21/10/20 13:46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529/0000060348

상무 감독 해명이 전 더 설득력 있어 보이네요
말 그대로 그냥 장단 맞춰준 거 아닐까 싶습니다.
Judith Hopps
21/10/20 14:14
수정 아이콘
경기내용을 보면 기아 및 상무감독의 해명이 좀 더 모양새가 맞아떨어지는데...
세상은 항상 영화보다 스펙타클 하니깐 100퍼냐 아니냐는 모르겠네요.

근데 김주현 선수의 주장이 틀렸다면 정말 멀리가겠네요. 통화녹취유도부터 시작해서~
곧미남
21/10/20 15:05
수정 아이콘
진짜 기아팬으로 강경학, 김호령 선수에겐 실망이 너무 크네요
바이바이배드맨
21/10/20 16: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말 맞춰준거죠 상대방 분위기에

더 많은 증거, 개연성, 상황 모두 상무, 기아한테 유리하고 저건 하나뿐이죠
의문의남자
21/10/20 17:11
수정 아이콘
뭐 징계 받을께 있나요. 농구는 1군 방송경기에서 대놓고 기록 밀어주기했는데 그사람들 감독하고 전설로추앙받으면 스카이대학 교수하고 기록 그대로 살아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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