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10/17 21:24:13
Name 무적LG오지환
Link #1 직접
Subject [스포츠] [KBO/LG] 나는 진짜 너희를 알다가도 모르겠다.(움짤주의) (수정됨)
오늘 더블헤더 2차전에 나온 오지환의 결승타입니다.
2차전에서 이 안타 포함해서 단 3개의 안타를 쳐놓고 1:0으로 이겼는데요.

루친스키가 상대 선발로 등판한 1차전에서는 무려 11점이나 내며 11:1로 낙승을 거둔게 함정-_-
진짜 알다가도 모를 놈들입니다.

2차전 선발로 등판해 37개 투구수만 기록하고 강판한 수아레즈는 이두쪽이 타이트해 관리 차원에서 교체해줬다는데, 메이저리그 팀들이 공을 던질 줄 아는 선수들은 전부 수납할 기세라 외국인 투수풀이 절망적인 상황인데 수아레즈가 또 부상이라면 선뜻 재계약하기도 그렇고 난감합니다.
별 일 없이 다음주 등판에 나섰으면 좋겠네요(...)
어쨌든 그제, 어제 2연패 당하면서 2위도 가물가물해지려나 싶더니 갑자기 연패 달리던 NC전 더블헤더를 모두 쓸어담으며 일단 불씨를 살려내는데는 성공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0/17 21:42
수정 아이콘
다시 1위와 2.5경기차 경기수 제일 적게남았으니 희망은있네요!!
무적LG오지환
21/10/17 21:55
수정 아이콘
일단 경기수가 많으니 많이 이기기만 하면 됩니다.
빠따들 보니깐 되겠나 싶어 그렇죠 크크
버벌진트
21/10/17 21:43
수정 아이콘
요즘 각 팀 에이스 상대로는 잘 치고 신인한테는 잘 못치는거 같은 느낌인데 데이터 분석팀이 빡세게 준비한 선수만 치나 싶습니다...

그리고 수아레즈는 유리몸 50 태업 50 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플옵때는 잘 던져 줬으면 하네요...
무적LG오지환
21/10/17 21:56
수정 아이콘
요즘이 아니라 실제로 올시즌 외국인 선수 상대 승률은 6할이 넘는데 국내 투수 상대로 5할이 채 안 됩니다 청개구리 같은 놈들 크크

수아레즈는 진짜 하아 플렉센이라도 해줘야하는데 그것도 못하면 너어어어어는 진짜(...)
상어이빨
21/10/17 21:54
수정 아이콘
사단장 안타도 아니고 아흑.
진짜 최소 2위는 해야 합니다.
무적LG오지환
21/10/17 21:57
수정 아이콘
경기가 제일 많이 남았으니 자력으로 뭘 해볼 수 있는 여지는 있습니다.
근데 빠따들이 그걸 거부할것 같아 불안해서 그렇죠 크크
21/10/17 22:03
수정 아이콘
수아레즈 그냥 태업각 보이는거 같은데
정확히는 몸 사리고 내년 메이저 복귀로

8연전 거치고 나니까 9연전 남았는데
수아레즈 나가리면 뭐 어쩌라는건지
크크크
무적LG오지환
21/10/17 22:22
수정 아이콘
재계약은 일단 시즌 뒤로 미뤄놓고 다음주 주말 두산전에 등판해서 난세의 영웅 되면 오늘 한 일 싹 다 잊어줄 수 있는데...
켈리는 출산 휴가도 포기하고 마운드 멱살 잡고 가고 있는데 진짜 그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로테는 채워줘야 하지 않냐 수지야 진짜ㅠㅠ
Jadon Sancho
21/10/17 22:11
수정 아이콘
뭔가 끝났다 싶었는데도 계속 희망고문 하다는게 신기하네요
빠따가 2% 더 힘만 내주면 될거같은데 그게 될랑말랑 크크..
무적LG오지환
21/10/17 22:23
수정 아이콘
시즌 내내 힘 안 냈는데 진짜 다음주부터 시즌 끝날 때까지만 딱 2주만 미쳐줬으면 합니다...

이런 말을 한달 전부터 했던 것 같긴 합니다만 에휴
21/10/17 22:15
수정 아이콘
다음주 키움과의 경기도 그렇지만 두산과의 더블헤더에서 빠르게 결정 날수도 있고.. 그걸 잘 넘긴다면 끝까지 가봐야할듯
무적LG오지환
21/10/17 22:23
수정 아이콘
일단 키움전 스윕한다는 각오로 달려들고 두산전 3승 1패만 하면 2등 꿈꿀 수 있는데 하아 빠따들아 되겠냐?ㅠㅠ
제로콜라
21/10/17 22:36
수정 아이콘
고우석이 너무 불안해요
오늘 첫타자도 안타성 타구로 보였는데
출루했으면 나성범 2루타때 들어와서 블론했겠죠
무적LG오지환
21/10/17 22:40
수정 아이콘
시즌 내내 하이 레버리지 상황에서 등판한 댓가를 치르고 있는 것 같은데 빠따들이 제대로 엄호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승률을 거두는 팀의 마무리가 1점차 세이브 기회 횟수가 저게 말이 됩니까-_-
더치커피
21/10/17 22:59
수정 아이콘
수아레즈가 걱정이네요
갑작스런 추위 때문에 몸이 안 좋았던 거라고 믿고 싶...지만 앞으로도 계속 추울텐데;;
abyssgem
21/10/18 14:01
수정 아이콘
토종 한국인도 적응하기 어려운 요즘 날씨를 보면, 사시사철 따뜻한 동네에서 야구하다가 온 외국인 선수들은 현타 올 것 같아요. 수아레즈만 해도 마이애미 출신이던데...

그 찜통같은 여름 겪으면서 한국은 열대지방이구나 싶었는데, 며칠 선선한가 싶더니 갑자기 한파가 몰아친다고? 신기할 정도로 꿈같은 동네로다
오늘하루맑음
21/10/18 09:02
수정 아이콘
미국 돌아가는게 목적이면 프렉센처럼 가을에 뭘 보여줘야 메이저리그 계약 받고 가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7] jjohny=쿠마 20/05/10 192437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20362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33852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04197 0
82215 [연예] [(여자)아이들] 우기 솔로 미니 1집 타이틀곡 'FREAK' M/V (+최근 여러 화보) [4] Davi4ever1206 24/04/23 1206 0
82214 [연예] 민희진 측 문건에 "구성원과 공유 안 한 개인적 메모 수준 사견" [104] 고세구7957 24/04/23 7957 0
82213 [연예] 니퍼트 최강야구 트라이아웃 구위 수준.mp4 [47] 손금불산입6956 24/04/23 6956 0
82212 [스포츠] 위기의 덴버를 구하러 똥을싸던 머레이가 간다.mp4 [24] insane3167 24/04/23 3167 0
82211 [스포츠] [NBA] 47분 59초 지다가 0.1초만에 이긴 [16] TheZone3464 24/04/23 3464 0
82210 [연예] 블라인드에 올라온 하이브CEO 메시지 [104] VictoryFood11333 24/04/23 11333 0
82209 [연예] 파묘 장재현 감독 3부작 각본집 출간 예정 [13] SAS Tony Parker 3444 24/04/23 3444 0
82208 [연예] 2024년 4월 3주 D-차트 : 아일릿 첫 1위! QWER 15위까지 상승 [13] Davi4ever1535 24/04/23 1535 0
82207 [연예] "2500일, 내가 설렐 수 있게"…윤보미♥라도, 8년째 열애 [63] 백년후 당신에게7016 24/04/23 7016 0
82206 [스포츠] [KBO] ??? : 불펜도 사서 쓰는게 되네 [24] 손금불산입4360 24/04/23 4360 0
82205 [스포츠] [해축] 인테르 세리에 A 23-24 우승.mp4 [15] 손금불산입1662 24/04/23 1662 0
82204 [스포츠] [축구] U-23 아시안컵 한일전 골장면.mp4 [23] 손금불산입2491 24/04/23 2491 0
82203 [연예] [기사추가] 하이브, 어도어 내부 문건 확보, 스톡옵션 갈등이 시작 [188] 카즈하10712 24/04/23 10712 0
82202 [스포츠] [온스테인] 웨스트햄, 아모림 선임 논의중 [7] 리니어3305 24/04/22 3305 0
82201 [연예] 범죄도시4 4DX 효과 [7] SAS Tony Parker 5407 24/04/22 5407 0
82200 [연예] [트와이스] 도쿄 추가콘 발표 7월 스타디움콘 3주 6회 공연 결정 [14] 발적화2917 24/04/22 2917 0
82199 [연예] 김현식 최고의 곡은? [29] 손금불산입2575 24/04/22 2575 0
82198 [스포츠] [단독]두산 현역 8명, ‘대리처방’ 자진 신고 [130] Pika4811960 24/04/22 11960 0
82197 [연예] 민희진 "방시혁의 '뉴진스 베끼기'가 갈등 원인" (입장문 전문 추가 [329] 법돌법돌17491 24/04/22 1749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