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10/17 11:41:06
Name TWICE쯔위
Link #1 루리웹
Subject [연예] 국내에서 리메이크 요청이 많은 30년전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실제로도 이거 리메이크해달라고 MBC나 넷플쪽에 리메이크 요청이 쇄도중이라고 하네요..

김종학,송지나 콤비의 첫 대박작품이었죠...

묘사가 적나라해지고 표현이 디테일해진 지금보다 훨씬 표현에서 보수적이고 제작비가 적었던 시기였는데도 경이로운 스케일과 표현묘사

거기에 당시 하이틴배우 출신이었던 최재성,채시라가 이 작품을 통해 연기변신에 성공했었던..

솔직히 이걸 MBC에서 리메이크하면 되려 퇴보할거 같은 느낌이라..진짜 차라리 넷플릭스에서 해주면 좋겠지만서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한글날기념
21/10/17 11:42
수정 아이콘
일단 외모랑 연기되는 20-30대 연기자가 있는 지부터 찾아야...
호식이니킥
21/10/17 12:26
수정 아이콘
특히 최재성류의 상남자이미지 찾기가 힘들것같네요
그나마 생각나는건 박희순인데...
군림천하
21/10/17 15:27
수정 아이콘
희순씨 안녕하세요
21/10/17 16:38
수정 아이콘
비슷한 건 김우빈 여진구 정도 생각나네요
호식이니킥
21/10/17 18:25
수정 아이콘
두 배우 들으니 그나마 역할엔 여진구가 더 어울릴것같네요.
더치커피
21/10/17 23:01
수정 아이콘
희순이형은 이제 50대라 ㅠㅠ
21/10/17 11:43
수정 아이콘
그땐 재밋었는지 지금 먹힐지 모르겠네요..
21/10/17 11:46
수정 아이콘
원작이 지금 봐도 그다지 낡아보이지 않아요.
그야말로 인력을 갈아넣어 만든 원작의 아우라를 뛰어넘을지도 미지수고.
작년에 다시 한번 정주행했는데, 1화부터 묘사가 엄청 쎄죠.
박정우
21/10/17 12:01
수정 아이콘
지금 만들면 돈이 얼마나 들까요?
TWICE쯔위
21/10/17 12:03
수정 아이콘
당시에도 해외로케까지 해가면서 찍은거라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들긴 할겁니다.
구르미네
21/10/17 11:47
수정 아이콘
저도 여명의 눈동자가 가장 깊이 남은 드라마라서 이 것일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쉽지 않거나 그냥 두는 것이 나은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입니다.
21/10/17 11:53
수정 아이콘
지금 MBC의 상태를 보면 절대 말리고 싶습니다
비타에듀
21/10/17 11:54
수정 아이콘
이거 못해요. Mbc가 수년간 인력갈아 만든 드라마라..
대박사 리 케프렌
21/10/17 11:55
수정 아이콘
지금 와서는 못함 허준 리메이크도 말아먹었는데....
허저비
21/10/17 12:04
수정 아이콘
리메이크라면 단순히 원작 복사해서 재현하는게 아니고 큰 설정 줄기는 따르되 새롭게 만들어야 리메이크죠
근데 이런 시대극이 리메이크에 어울리는 장르인지 잘 모르겠네요
단순히 배역만 바뀌고 화면 때깔만 현대적으로 치장한다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기타쟁이
21/10/17 12:04
수정 아이콘
모래시계는 건들지마라!
더치커피
21/10/17 23:01
수정 아이콘
특별출연 : 홍준표
음란파괴왕
21/10/17 12:11
수정 아이콘
저거 암걸려서 볼수있을까요... 포레스트검프 절망버전인데.
유목민
21/10/17 12:31
수정 아이콘
일명 여명의 눈탱이..
병영에서도 저 드라마 방영할 시간에 당직사관들도 일찍 인원점검하고 숨죽였다는

지금 지상파에서는 리메이크 못합니다. 스케일도 스케일이고, 오징어게임 따위는 비교하기 힘들 제작비가 들어갈꺼에요..
철조망 키스신 이런 감성도 쉬운 일도 아니고.
서류조당
21/10/17 12:39
수정 아이콘
돈이 되더라도 지금 공중파 드라마국 상황으로는 무리죠. 저 시대였기에 가능한 각본이라서.
칰칰폭폭
21/10/17 12:43
수정 아이콘
너무 옛날 드라마라..
아이폰텐
21/10/17 12:44
수정 아이콘
저 시절보다 검열이 더 빡빡해서 과연…
약설가
21/10/17 12:46
수정 아이콘
크게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100% 사전 제작으로 넷플릭스에서 추노나 리메이크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후반 시나리오 다 갈아서요.
최종병기캐리어
21/10/17 12:50
수정 아이콘
저는 전우치를 넷플릭스에서 드라마화해주면 재미있을꺼 같아요.
약설가
21/10/17 12:56
수정 아이콘
전우치도 매력적인 케릭터죠. 된다면 저도 관심 가지고 찾아볼 듯 합니다.
21/10/17 13:28
수정 아이콘
kbs에서 한적있습니다..!!
이상해꽃
21/10/18 00:21
수정 아이콘
전우치 좋네요!!!
공노비
21/10/17 15:40
수정 아이콘
주인공은 무조건장혁..
FarorNear
21/10/17 12:57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 오프닝이랑 배우만 보고 기억은 안나는데 이게 약간 에덴의동쪽? 랑 비슷한 드라마인가요?
여우가면
21/10/17 13:26
수정 아이콘
답변부터 이야기하면 전혀요 - 에덴의 동쪽을 시대극으로 분류한다면 굳이 공통점을 찾을 수도 있겠지만 ... 시간선도 다르고 실제 역사적 사건과의 연계성도 차이가 있습니다

여명의 눈동자는 일단 시대배경이 일제강점기 -> 6.25 로 거치는 격동기고 중간에 주요인물들이 휩쓸리는 굵직한 사건들이 당장 강제징용 위안부 731부대 서울함락 부산 피난 4.3 사건 지리산 빨치산 토벌 등이라 허허 진짜 꿈도 희망도 없는 이야깁니다 일단 여주인공이 1화에서 위안부로 끌려가는 기차에서 일본군 장교한테 강간당하면서 시작해요

여명의 눈동자에 비하면 에덴의 동쪽은 패션 시대극 정도..?
wish buRn
21/10/17 18:46
수정 아이콘
미스터 션사인 매운맛쯤요?
21/10/17 12:59
수정 아이콘
전우치 제발
이안페이지
21/10/17 13:26
수정 아이콘
저드라마 피아노 곡이 명곡이었죠.
21/10/17 13:48
수정 아이콘
스토리가 너무 빡세서 요즘 정서에 맞을까 싶긴한데…
VictoryFood
21/10/17 13:57
수정 아이콘
대치는 몰라도 여옥이 할 20대 여배우 있습니까?
사마의사소
21/10/17 14:14
수정 아이콘
참 재미있는 드라마 그 이상을 느낀 작품이지요

항일 독립운동과 미군 oss첩보원으로 활약했던
장하림(박상원), 박일국(송경철)의 대사가 생각나네요

“사람을 죽이면 큰일 나는 세상이 오겠지!?
이세상 지나면 언젠가?
너하고 나는 이 시대를 잘 못 태어난 죄 밖에 없어”

그 주인공들이 살았던 절망적인 시대

그 아픔을 제대로 그렸던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대박났네
21/10/17 14:18
수정 아이콘
절대 불가고 시도도 말았으면...
-안군-
21/10/17 14:28
수정 아이콘
오히려 검열은 요즘이 더 심한것 같아요. 저때는 오히려 배드신, 강간신 등도 공중파에서 막 나오던 시절이고;;
차라리꽉눌러붙을
21/10/17 14:30
수정 아이콘
어릴 때 머나먼 쏭바강은 봤는 데 이건 못 봤....
21/10/17 14:44
수정 아이콘
위안부 사무실에 걸려진 본죽 간판

일본군들 아침마다 힘차게 정관장 젤리 하나씩
21/10/17 14:47
수정 아이콘
살아있는 뱀 뜯어먹을수 있는 배우부터 구해야….
건이건이
21/10/17 15:12
수정 아이콘
진짜 최대치역을 할수 있는 배우가 ..
승률대폭상승!
21/10/17 15:02
수정 아이콘
몇년전에 케이블에서 총편집편 봤었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던
SG워너비
21/10/17 15:03
수정 아이콘
공중파 불가능
오직 넷플릭스만 가능하죠
아르타니스
21/10/17 15:36
수정 아이콘
넷플도 시대극이라던지 역사극이라고 나오는거보면 지금 시대에 맞게 각색 및 역사왜곡도 심심치 않게 하는거 봐선 원전 그대로의 감동 절대 없습니다.
21/10/17 15:54
수정 아이콘
일단 공중파에서 리메이크는 망할확률이 한 80정도는 된다봅니다.
일단 심의규정부터그렇고 내용상 막 불편하실분들이 눈에 훤해서 ;;;
최고는 넷플릭스가 해주는건데 내용특성상 그럴일은 절대 없을거같고
그냥 그럴일은 없다 하고 포기하는게 맘편할듯;;
21/10/17 16:03
수정 아이콘
방영당시 어려서 드라마가 있다는 것만 알고 내용은 전혀 모르는데도 이 글 클릭하면서 '여명의 눈동자?' 했네요.
Bronx Bombers
21/10/17 16:08
수정 아이콘
단순히 수위 문제가 아니라 설령 만든다고 해도 여당이든 야당이든 정치적으로 민감해할 내용이 원체 많아서.......힘들거라 봅니다.
촉한파
21/10/17 16:42
수정 아이콘
수위는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 드라마들이 지금보다 훨씬 세더군요 게다가 중립성까지 나름 지켜서 만들고 그야말로 뼈를 가는 열연을 할 배우들까지 넷플릭스라도 어렵다고 봅니다
유자농원
21/10/17 17:06
수정 아이콘
TV가 확실히 고연령의 점유가 가속화되네요
그리고 리메이크가 격에 맞게 되기가 힘들것같구요
디오자네
21/10/17 18:29
수정 아이콘
지금도 여태껏 나온 모든 한국 드라마 통틀어서 1위라고 봅니다, 그 다음은 모래시계
90년대 송지나, 김종학 콤비의 활약은 정말로 대단했죠
moodoori
21/10/17 18:33
수정 아이콘
스타 처럼 리마스터 안되나? HD 와이드랑 사운드도 빠방하게 뽑으면 볼만할텐데
시작버튼
21/10/17 22:03
수정 아이콘
퀄리티나 심의는 둘째치고 주제나 줄거리 자체에 딴지를 거는 부류들이 엄청나게 많을겁니다.

왜 일본을 절대악으로 묘사하느냐라는 일뽕들이 튀어나와서 우회적으로 드라마를 공격할것이고
왜 북한을 절대악으로 묘사하지 않느냐라는 우익들이 튀어나와서 전면적으로 드라마를 공격할게 확실합니다.
스카야
21/10/18 05:57
수정 아이콘
이게 91년 드라마고
드라마내용이 암만 그래도 나이가 중고딩은 되야 제대로 볼 내용이니 70년대 생 분들이 피쟐에 이렇게 많습니..까?
하나의꿈
21/10/18 10:27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에서 스토리요약만 봐도 미쳐버리겠던데....
켈로그김
21/10/18 12:33
수정 아이콘
리메이크 노노해 레저럭션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7] jjohny=쿠마 20/05/10 190275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18353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30629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00619 0
81774 [연예] 서태지와 아이들 - 마지막 축제(93' Live) & 난 알아요 <Official Remastered> [8] 덴드로븀1418 24/03/29 1418 0
81773 [연예] [사나의 냉터뷰] EP.1 (여자)아이들 미연 편 [5] 그10번2021 24/03/29 2021 0
81766 [연예] 어제자 옆에서 본 권은비 [21] 묻고 더블로 가!6777 24/03/28 6777 0
81765 [연예] 여고추리반3 티저 공개 [37] 강가딘4166 24/03/28 4166 0
81762 [연예] [오피셜] 권은비, 2024 워터밤 출연 확정 [29] Davi4ever5085 24/03/28 5085 0
81755 [연예] 2024년 3월 4주 D-차트 : 비비 3주 연속 1위! 웬디 7위 진입 [6] Davi4ever1651 24/03/28 1651 0
81753 [연예] 드라마 "눈물의 여왕" 여주 김지원 오늘 새 광고 2건 소식 [12] 아롱이다롱이5502 24/03/27 5502 0
81752 [연예] 박상민 최고의 곡은? [27] 손금불산입2285 24/03/27 2285 0
81749 [연예] 데뷔하자 대박 터졌다는 하이브 신인걸그룹 "아일릿" [21] 아롱이다롱이5920 24/03/27 5920 0
81746 [연예] UNIS(유니스) 데뷔곡 'SUPERWOMAN' M/V (+미디어 쇼케이스 무대 영상) [8] Davi4ever1181 24/03/27 1181 0
81742 [연예] 김새론 "수많은 고민했다"…그의 침묵을 존중할 때 [40] insane9878 24/03/27 9878 0
81741 [연예] [단독] 에스파, 5월 컴백..6월 월드 투어 [7] 아롱이다롱이3308 24/03/27 3308 0
81740 [연예] 뉴진스 소속사 adore 측이 올린 뉴진스 컴백에 대한 공지 [35] 아롱이다롱이5366 24/03/27 5366 0
81733 [연예] 어제 데뷔한 아일릿의 데뷔쇼 영상 모음 (+직캠) [12] Davi4ever4022 24/03/26 4022 0
81732 [연예] 같은 이름의 걸그룹 후배를 만난 츄 [1] Davi4ever4829 24/03/26 4829 0
81730 [연예]  히토미가 트리플에스로 오는것은 한참전에 결정된것일수있겠네요 [16] 검성4980 24/03/26 4980 0
81729 [연예] 다비치 '너의 편이 돼 줄게' M/V [7] Davi4ever2370 24/03/26 2370 0
81728 [연예] 보아 '정말, 없니? (Emptiness)' M/V [6] Davi4ever2604 24/03/26 2604 0
81723 [연예] 장원영 괴롭힌 탈덕수용소... 美법원 설득해 '88년생 박씨'를 잡았다 [42] 주말7922 24/03/26 792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