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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12 11:12:02
Name 트리플에스
Link #1 http://mksports.co.kr/view/2021/964190/
Link #2 http://mksports.co.kr/view/2021/964190/
Subject [스포츠] 최민정, 심석희 논란 정식 조사 요구 (공식입장 전문) (수정됨)
http://mksports.co.kr/view/2021/964190/
“2018년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최민정을 상대로 심석희와 국가대표팀 코치간에 모의한 의혹이 있는 충돌사고(일명 '브래드버리'만들기)에 대해서 고의성여부를 철저히 밝혀달라.”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대표이사 구동회)가 대한체육회와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보낸 공문을 통해 최민정에 대한 보호와 함께, 심석희 및 당시 국가대표팀 코치의 2018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 고의충돌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 및 진위여부 확인과 이에 대한 향후 대처방안을 요구했다.

올댓스포츠는 최근 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2018 평창올림픽 당시 심석희와 국가대표 C코치의 대화 내용 및 실제 경기에서 일어난 행위를 엄중한 사항이라고 판단, 대한빙상경기연맹 뿐만 아니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국가대표팀 관리 및 운영 총괄의 책임이 있는 대한체육회에 11일 공문을 발송해 2018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 고의 충돌 의혹 등을 비롯, 심석희와 해당 국가대표 C코치와 관련된 의혹들을 낱낱이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지난 8일 미디어에서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심석희와 2018 평창올림픽 당시 국가대표팀 C코치는 메신저를 통해 2018년 2월 11일부터 16일까지 최민정과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브래드버리’, ‘여자 브래드버리’를 만들자는 내용을 주고받았다. 그 이후 2018년 2월 22일 열린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실제로 심석희가 최민정과 충돌하였고, 그 결과 최민정은 4위로 대회를 마감하고 심석희는 실격 처리됐다. 특히 해당 경기가 열렸던 당일 밤에는 심석희가 국가대표팀 C코치와 ‘그래도 후련하겠다. 최고였어-라고 대화를 주고 받았는데, 이 내용은 해당 충돌이 우연이 아닌, 고의적으로 일어났음을 짐작케하는 결정적 증거로 여겨진다.

올댓스포츠의 구동회 대표는 “당시 최민정은 팀동료와의 충돌로 인해 획득이 유력했던 금메달을 어이없게 놓쳤을 뿐만 아니라, 그 충돌로 인해 무릎인대를 다쳐 보호대를 착용하고 절뚝거리며 걸을 정도로 심한 부상을 입었다. 메신저 대화 내용에서 1,000m경기를 앞두고 지속적으로 심석희와 C코치가 “브래드버리 만들자”라는 얘기를 반복했으며, 실제로 1,000m 경기에서 둘 사이에서 오간 대화와 똑같은 상황이 현실로 나타났고, 서로 칭찬하고 기뻐하는 대화내용은 심석희와 C코치가 의도적으로 최민정에게 위해를 가했다는 결정적인 증거라고 볼 수 있다”며 “이처럼 심석희와 C코치가 최민정을 고의적으로 넘어뜨려 '브래드버리'를 했다면 이는 승부조작을 넘어 최민정에게 위해를 가한 범죄행위라고 볼 수 있어, 대한체육회와 빙상연맹의 이에 대한 진상파악 및 면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구동회 대표는 “심석희는 2018년 2월 13일에 국가대표팀 C코치와 나눈 대화에서 최민정이 500m 경기를 치르는 것과 관련하여 중국의 취춘위를 크게 외치며 응원했다고 언급했다. 우리나라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국가대표팀 동료가 해당 경기에 출전하는데도 공개적인 장소에서 팀 동료의 경쟁자인 중국 선수를 응원하였다는 것은 태극마크를 단 국가대표 선수로서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라며, “우리나라에서 열린 평창올림픽에서 국가대표팀 동료의 경쟁자인 중국 선수를 응원했다면, 내년 2월 중국 베이징올림픽에서는 어떤 생각과 행동, 어떤 매국행위를 할지 심히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최민정은 현재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로서, 올림픽 시즌 우리나라에 최고의 성적을 가져오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었다. 그러나 함께 국가대표팀에 속한 심석희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무너진 상황에서, 심석희와 향후 같은 공간에서 훈련하고 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것은 최민정에게 심각한 스트레스와 부담이 되고 있으며, 이는 곧 경기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최민정은 이번 일로 인한 충격으로 향후 심석희와 함께 훈련하거나 대회에 출전하는 상황에서 평창올림픽때와 똑같은 상황이 재발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정신적으로 불안해하고 있다.

최민정 측에서 정식으로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브래드버리건은 투명하게  밝혀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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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블루
21/10/12 11:18
수정 아이콘
당연 국대 박탈 및 자격정지 10년 정도 해야죠. 최민정 선수에겐 날벼락이죠.
유료도로당
21/10/12 11:22
수정 아이콘
코치랑 사귀고 어쩌고는 가십이라 관심없고 국민적으로 관심가질 필요도 없다고 보는데, 이 건은 좀 제대로 파보긴 해야죠..
별개로 이제 국대는 끝난것같긴하네요
세인트루이스
21/10/12 11:2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가만히 있던 브래드버리 선수만 불쌍하게 됐네요
及時雨
21/10/12 11:4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그냥 정상주행하다가 앞에서 사고 나는 바람에 금메달 딴 거 뿐인데...
21/10/12 11:28
수정 아이콘
밝혀지지 않았으면 모르겠지만, 그냥 말로한것도 아니고 기록으로 그런 말을 남긴 이상 국대는 더 이상 안해야죠.
Energy Poor
21/10/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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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결국 다른 나라 가려나요
의문의남자
21/10/12 12:10
수정 아이콘
중국?
21/10/12 11:33
수정 아이콘
고의인지 아닌지는 밝혀낼 수 있는 영역이 아닐테고, 중국 응원하고 브래드버리 하겠다 라는 언급이 사실이라면 실제 그걸 실행했냐 여부와 무관하게 국대 자격은 영원히 박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교자만두
21/10/12 11:34
수정 아이콘
최민정나오고 나서 만년2인자됐으니 빡치긴할듯... 최민정슈퍼에이스인데 부상 ㅠㅠ
월급루팡
21/10/12 11:42
수정 아이콘
브래드버리는 끝까지 성실하게 달렸던 선수였을 뿐인데, 이딴식으로 언급을 하는군요. 심석희도 재능 하나는 타고났다고 보는데(거기다 피지컬까지...) 하필 최민정이 과거 진선유를 뛰어넘는 에이스 자질이 보여서... 재능과는 별개로 국가대표엔 얼씬도 못하게 해야죠.
신류진
21/10/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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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구나
김하성MLB20홈런
21/10/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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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대 인간으로야 얼마든지 싫어할 수는 있지만 이미 시작된 대회에서 같은 국가대표팀의 동료가 망하길 기원하는건 국가대표로서는 선넘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싫지만 어쨌든 같은 대표팀이 되었고 대회가 시작되었으면 대회 기간만큼은 사적인 감정은 어떻게든 묻어두고 대회를 끝마쳐야죠. 진짜 저새끼가 싫었으면 내가 더 잘해서 제낄 생각을 해야지 상대가 대회중에 망하길 기원하다니... 앞으로 국대에서는 영원히 안봤으면 하네요.
물론 고의인지 여부는 절대 알 수가 없을거고 어느쪽으로든지 결론이 나오면 오히려 추가 논란이 될거라 알수없음으로 처리하겠죠.
방과후티타임
21/10/12 11:46
수정 아이콘
밝혀낼 방법은 없어보이지만, 국가대표 선발은 결단을 내려야죠. 올림픽 얼마 남지도 않았으니 빠르게...
Dynazenon
21/10/12 11:47
수정 아이콘
절대 국가대표로는 뛰지 못하게 해야죠.
유목민
21/10/12 11:52
수정 아이콘
카톡 내용 보면 영구자격정지감인데..
빙상쪽이 워낙 콩가루라.
캬옹쉬바나
21/10/12 11:53
수정 아이콘
카톡으로 저런 말까지 주고 받았으면 당한 사람은 당연히 의심이 가죠
남성인권위
21/10/12 12:05
수정 아이콘
고의성 여부는 밝혀지기 힘들 거 같기는 합니다. 하지만 최민정이 이렇게 나온 이상, 손석희의 선수 생명은 끝난 것 같네요
21/10/12 12:09
수정 아이콘
선생님 손... 심...
환경미화
21/10/12 15:39
수정 아이콘
손???
울산현대
21/10/12 12:17
수정 아이콘
누구나 뒷담화 하고 산다지만 그게 걸리면 문제가 다르죠.
handrake
21/10/12 12:34
수정 아이콘
순리대로 간다면 심석희가 자격정지나 제명되어야겠지만, 빙상연맹 파벌싸움이 심해서 과연....
라멜로
21/10/12 12:36
수정 아이콘
솔직히 고의인지 아닌지가 의미가 있나 싶어요
자기가 동료선수 떨구겠다 말하고 그대로 실행해놓고 아 내가 말도 했고 행동도 했지만 고의는 아니였다 해봐야 이걸 어떻게 신뢰할까요
차단하려고 가입함
21/10/12 12:36
수정 아이콘
이 사건과 디스패치의 보도에 대해 말들이 많지만, 전 이정도로 생각합니다.

개인끼리의 뒷담화를 까는게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것 인가? (X)

국가대표 선수가 코치와 함께 동료선수를 공식대회에서 담구는 승부조작을 하려고 했다는 정황이 들어났다면 이를 공개하는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것인가?(O)
Bronx Bombers
21/10/12 12:40
수정 아이콘
이 동네는 윗선이 최소한의 컨트롤도 안 하는 듯?
Davi4ever
21/10/12 12:56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폭로는 매체가 하고, 이런 입장도 선수 매니지먼트사가 내는군요. 연맹은 없네요...
Bronx Bombers
21/10/12 13:04
수정 아이콘
쉴드 글이든 징계든 뭐라도 나와야 하는데 조용한거 보면 그냥 저 동네는 요새 그냥 일 자체를 손 놓은거 같네요. 아무것도 안 하는 거 같.....
21/10/12 13:09
수정 아이콘
대한체육회장이 오늘자로 국감장에서 두들겨맞고 있는지라, 정상적이라면 빙상연맹은 숨도 못 쉬고 납작 엎드려 있겠지요.
그 동네가 워낙 복마전이라 분위기가 어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대체공휴일
21/10/12 12:49
수정 아이콘
걸렸으면 조사 받아야죠.
21/10/12 12:55
수정 아이콘
쟤랑 어떻게 국대를 같이 뜁니까...
체리과즙상나연찡
21/10/12 13:18
수정 아이콘
안걸렸음 됐지만 걸렸으면 쳐맞는게 국룰이져
21/10/12 13: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국대로는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위르겐클롭
21/10/12 13:36
수정 아이콘
올림픽까지 아직 넉달 시간있는데 지금이라도 바꿔야죠 같은 팀이라고 할수 있나요 지금상황이
LG의심장박용택
21/10/12 14:04
수정 아이콘
누가 심석희의 엉덩이를 밀고 싶겠는가..
누가..

누가 심석희에게 엉덩이를 밀리고 싶겠는가..
21/10/12 14:05
수정 아이콘
다른종목이면 모르겠는데 쇼트트랙은 위험해서 같이 뛰기가 힘들겠네요.
21/10/12 14:23
수정 아이콘
브래드버리는 끝까지 열심히 달린 것 밖에 없는데,
브래드버리 입장에서는 억울하겠네요

갑자기 뜬금없이 소환돼버리네...
21/10/12 15:52
수정 아이콘
국가대표 해택 없이버리고 올림픽마다 걍 동호회에서 선발전해서 선수 보내면 이런일 없어지려나
21/10/12 16:23
수정 아이콘
국가대표로서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다면 자격박탈해야죠.
모리건 앤슬랜드
21/10/12 17:02
수정 아이콘
내 눈은 피해자의 눈
내 손은 가해자의 손
라이온즈파크
21/10/12 17:12
수정 아이콘
어찌했던 동계올림픽에서 남반구 최초 금메달 선수인데 무시당하는 느낌이네요
김소현
21/10/12 19:55
수정 아이콘
본인의 최고라고 느낀지 얼마되지 않아 본인을 뛰어넘는 선수가 나와버렸으니 질투할만도 하지만 이번건은 좀 심해요
21/10/12 20:42
수정 아이콘
관상충되기 싫은데...
곧미남
21/10/12 21:30
수정 아이콘
최소 몇년은 국대정지 해야죠
21/10/12 22:39
수정 아이콘
브래드버리는 대단한사람인데 저걸 저렇게 소환을하고....
결승까지 간것도 대단한건데 운까지 따라준거죠
무시할만한게 아닌데
룩거룩
21/10/13 14:32
수정 아이콘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인성이 중요함을 말해주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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