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10/09 20:16:51
Name 도롱롱롱롱롱이
Link #1 열심히 제가 작성
Subject [연예] [풍류대장] 어 생각보다 좋네?
슈퍼밴드의 씁쓰름한 결과(린아~~~~!!!)를 뒤로하고,
이젠 뭘 봐야 할까 채널을 뒤적거리다가 동 채널에서 "풍류대장"이란 프로가 이미 2화를 하고 있더라구요.

국악의 크로스오버..
뭔가 시도는 많이 했었는데 그 특유의 된장커피 느낌? 민트밥? 
섞이지 않는 것들을 어거지로 덮어놓기만 했던 기억들만 있다보니
기대는 전혀 안했고, 찾아서 보고 싶지도 않았는데, 정말 우연히 듣게 됬습니다.

솔직히 제목부터 전 손발이 오그라들었어요.

예상대로 된장커피와 민트밥이신 분들.. 그람 그랗치!! 하며 채널을 돌리려는데 
예상은 넘어 가는 분들이 나오시네요.

국악 크로스오버란 편견을 벗고 들어도 좋은 느낌의 곡들도 있었습니다.

정말 좋은 곡들이 많았는데, 그 와중에 기억에 남았던 몇곡 소개드립니다.

AUX - 새타령

최예림 - Lose Yourself

서도밴드 - 뱃노래

음유사인 - 아무노래

해음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조선그루브 유닛 - 니가 밉다

최재구 - 달이차오른다.


그 외. 1 회차 인데 너무 이해 않가는 평가도 있어서 좀 갸웃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우리집백구
21/10/09 20:38
수정 아이콘
아. 이거 였군요.
지나가다가 얼핏 아는 노래가 흘러나왔는데 분명 국악이 아니었는데 뭐지 하다가 찾아보니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였네요. 노래만 알고 제목은 이 국악버전 때문에 알게 됐네요.
멸천도
21/10/09 20:40
수정 아이콘
저는 심사위원이 극찬하면서 크로스 안주기도 하는걸보면서 심사기준이 대체 뭔가 싶었습니다.
휴머니어
21/10/09 20:46
수정 아이콘
조선그루브 키보드 치는 친구가 제 초등동창입니다. 크크
스타카토
21/10/09 21:21
수정 아이콘
요요가 왔어요~
최고입니다~!!!
21/10/09 21:31
수정 아이콘
나팔바지 무대는 없나요.
그 분 끼가 정말 대단하던데 크크
21/10/09 21:41
수정 아이콘
살이 차오른다아~
21/10/09 22:39
수정 아이콘
AUX 서도밴드 최예림은 정말 감탄하면서 들었습니다. 심사위원의 폭이 조금 더 넓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했어요. 대중의 기준에 맞춘다고 심사위원들을 구성한 것 같아서 그런가보다 하기도 했지만 대중가요 안에서도 오랜동안 국악을 연구한 김수철님 같은 분이 계시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부야마
21/10/09 22:52
수정 아이콘
살이차오른다~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
21/10/09 23:20
수정 아이콘
저도 심사위원 라인업도 그렇고
심사평들이 좀 ??? 싶은게 많긴 하더군요
Cafe_Seokguram
21/10/10 08:30
수정 아이콘
최예림, 나팔바지 투탑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055 [연예] 자우림(紫雨林) 최고의 곡은? [87] 손금불산입3761 24/04/15 3761 0
82054 [연예] 할배 그룹 에어로스미스의 마지막 투어 스케쥴 [6] 매번같은3481 24/04/15 3481 0
82053 [스포츠] [KBO] 롯데 '170억 FA 트리오' 1군서 전멸, 유강남마저 내려갔다 [41] 2506487 24/04/15 6487 0
82052 [연예] 루셈블 'Girls' Night' M/V (+미디어 쇼케이스 무대 영상) [1] Davi4ever1661 24/04/15 1661 0
82051 [스포츠] [공식발표] KBO, 이민호·문승훈·추평호 심판위원 직무배제→인사위원회 회부 [48] 윤석열7125 24/04/15 7125 0
82050 [스포츠] [KBO] 오심논란 팬들의 잘못은 없나 [51] 라이디스7157 24/04/15 7157 0
82049 [스포츠] [NBA] 플레이오프, 플레이 인 대진표 [27] 그10번2856 24/04/15 2856 0
82048 [스포츠] KBO 흥행을 이어가고있는 올시즌 구단별 관중수 [36] 겨울삼각형4368 24/04/15 4368 0
82047 [스포츠] [토토] 축구토토 승무패가 3회차가 이월되었습니다. [22] TheZone3193 24/04/15 3193 0
82046 [스포츠] [KBO] 10개 구단 현재 연봉 1위 타자 [32] 손금불산입6967 24/04/15 6967 0
82045 [연예] MBC 복면가왕 9주년 방송을 연기한 이유 [44] Myoi Mina 7165 24/04/15 7165 0
82044 [스포츠] 야구보다보면 당황스러운 부분 [60] TQQQ12437 24/04/15 12437 0
82043 [스포츠] [해축] 커리어 평생 처음으로 우승 못한 선수 [19] 손금불산입6160 24/04/15 6160 0
82042 [스포츠] [해축] 우승확정 후 경기장 난입하는 레버쿠젠 팬들... [26] 우주전쟁5459 24/04/15 5459 0
82041 [연예] 드라마 "눈물의 여왕" 시청률 마의 20% 돌파 [42] 아롱이다롱이5204 24/04/15 5204 0
82040 [스포츠] [해축] 리버풀이 무너졌다고 해서 구경하러 갔는데 보고오니.giphy [31] Davi4ever3960 24/04/15 3960 0
82039 [스포츠] 레버쿠젠, 120년 만에 우승! [26] 실제상황입니다6152 24/04/15 6152 0
82038 [스포츠] [해축] 최악의 한 주를 보낸 리버풀.giphy [18] Davi4ever3796 24/04/15 3796 0
82037 [연예] 끝날 줄 모르는 펨코 라이브 릴레이.mp4 [55] 묻고 더블로 가!12361 24/04/15 12361 0
82036 [연예] [아이브] 미니 2집 <IVE SWITCH> 콘셉트 포토 #1 / 컴백 타임테이블 [4] Davi4ever1871 24/04/14 1871 0
82035 [연예] 추억의 외국 여배우 - 고원원 [12] 보리야밥먹자4793 24/04/14 4793 0
82034 [연예] [트와이스] 강형욱의 개스트쇼, 정연&공승연편, 나연 워터밤 출연소식 [4] 그10번3435 24/04/14 3435 0
82033 [스포츠] 프로야구 순위, 이번주 일정.jpg [57] 핑크솔져5544 24/04/14 554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