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10/08 13:17:51
Name 손금불산입
File #1 FBGS0SYWYAY68Kd.jpg (35.1 KB), Download : 22
File #2 FBGS0SbX0AkhUgj.jpg (229.1 KB), Download : 5
Link #1 트위터
Subject [스포츠] [축구] 한국 너네 이길만한 경기긴 했어




요즘 축구에서 여러가지 통계 기술이 발달하고 있다지만 실제로 분석하고 데이터를 뽑아내는 경기는 꽤 제한적입니다. 기껏해야 유럽 5대 리그나 유럽대항전, 메이저 국가대항전 정도에 정말 인기있는 나라들의 월드컵 예선 경기 정도 뿐이죠.

그렇기에 아시아 월드컵 예선 경기 정도는 당연히 도외시할 줄 알았는데 아예 안쳐다보고 있지는 않나보군요. Opta 데이터를 가공하는 the anyalst에서 kfa를 상대로 어제 경기 xG 분석 자료들을 리트윗하길래 가져와봤습니다.



이 자료와 함께 It came late, but a much-deserved win based on the stats...이라고 코멘트 하더군요.

하긴 이번 경기는 어지간한 시청자들도 감독 잘못은 없는 것 같다...로 여론이 모아질 정도로 보기에 어렵지 않았어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0/08 13:38
수정 아이콘
아래 그래프는 어떤 의미인가요?
21/10/08 13:40
수정 아이콘
시간에 따른 xG 값의 변화 같네요
21/10/08 13:41
수정 아이콘
네 xG가 뭔지가 궁금해서요
21/10/08 13:42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spoent/62854

경기 내용에 따르는 확률적인 득점 기대값 정도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네요.
BlazePsyki
21/10/08 16:47
수정 아이콘
expected Goal의 약자일겁니다
어강됴리
21/10/08 13:41
수정 아이콘
xG값이라고 득점 기대값 입니다.

xG가 1이 조금 넘는순간에 득점이 나왔고 xG가 2가 조금 안되는 순간에 추가 득점이 나왔죠
반대로 시리아는 득점 기대값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도 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흔히 원더골이라고하죠

슈팅 위치 각도등을 종합해서 데이터 베이스에 의거 기대값을 산출합니다.

대표적인 골 찬스인 패널티슛의 xG값은 0.71인가 그럴거에요
21/10/08 13:43
수정 아이콘
비겼으면 억울할 경기였죠.
위르겐클롭
21/10/08 13:44
수정 아이콘
전반에 xG값 확올린건 희찬이겠군...
응~아니야
21/10/08 13:44
수정 아이콘
xg값은 슈팅 퀄리티를 고려하지 않는 값이라던데요
야구의 babip처럼 개선이 필요한 느낌
손금불산입
21/10/08 13:51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spoent/62937
https://pgr21.com/spoent/62974 (데이터 주의)

그래서 그것을 반영한 xGOT 값이 개발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모로 연구가 더 많이 필요한 지점 같더군요.
BlazePsyki
21/10/08 16:50
수정 아이콘
축구가 인기에 비해 전반적으로 스탯 분석이 많이 약합니다. xG 이전에는 그나마 패스맵 정도만 좀 많이 쓰였던 정도? 아무래도 턴으로 깔끔하게 나눠지는 야구보다는 많이 동적인 경기라서 그렇죠. 농구도 세이버메트릭스적인 방법을 도입해서 이것저것 스탯을 만들었다고 알고 있는데 그쪽도 약간은 턴 개념이 있잖아요? (공격과 수비 전환되는 개념에서요) 그런데 아무래도 움직임이 많은 동적인 경기다 보니까 그쪽도 수비 지표는 신뢰도가 많이 떨어진다고 들었어요.
GjCKetaHi
21/10/08 22:02
수정 아이콘
움직임의 유무라기보다는 스탯 분석 할 수 있는 "스탯" 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성공한 슛 / 실패한 슛 / 득점, 리바운드, 파울, 스틸, 어시스트 등등... 반면 한 경기에서 한 두골 겨우 나오는 축구는 계산할 거리가 많이 부족하죠. 농구 수비 스탯이 부족한 것도 마찬가지 이유입니다. 딱 떨어지는 스탯이 사실상 없죠.
박태민
21/10/08 17:56
수정 아이콘
유효슈팅이 너무 없음... 엄청 뜨더라구요 몸에 힘이들어갔는지
망디망디
21/10/08 18:25
수정 아이콘
슈팅 22개에 기대득점이 1.96...
총사령관
21/10/08 20:51
수정 아이콘
글골 같은 느낌인가요...
21/10/08 22:41
수정 아이콘
한잔해...
헤인즈
21/10/09 01:42
수정 아이콘
축구나 농구처럼 실시간 스포츠
여러 스탯 분석하는거보면 존경심이 절로..
야구쪽이 턴제라 스탯이 되려 편한편이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057 [연예] 고영욱 근황 [51] Myoi Mina 9068 24/04/15 9068 0
82056 [연예] 개인적 김경호 최고의 라이브 영상 [13] 개인의선택3140 24/04/15 3140 0
82055 [연예] 자우림(紫雨林) 최고의 곡은? [87] 손금불산입3744 24/04/15 3744 0
82054 [연예] 할배 그룹 에어로스미스의 마지막 투어 스케쥴 [6] 매번같은3459 24/04/15 3459 0
82053 [스포츠] [KBO] 롯데 '170억 FA 트리오' 1군서 전멸, 유강남마저 내려갔다 [41] 2506460 24/04/15 6460 0
82052 [연예] 루셈블 'Girls' Night' M/V (+미디어 쇼케이스 무대 영상) [1] Davi4ever1643 24/04/15 1643 0
82051 [스포츠] [공식발표] KBO, 이민호·문승훈·추평호 심판위원 직무배제→인사위원회 회부 [48] 윤석열7096 24/04/15 7096 0
82050 [스포츠] [KBO] 오심논란 팬들의 잘못은 없나 [51] 라이디스7137 24/04/15 7137 0
82049 [스포츠] [NBA] 플레이오프, 플레이 인 대진표 [27] 그10번2839 24/04/15 2839 0
82048 [스포츠] KBO 흥행을 이어가고있는 올시즌 구단별 관중수 [36] 겨울삼각형4352 24/04/15 4352 0
82047 [스포츠] [토토] 축구토토 승무패가 3회차가 이월되었습니다. [22] TheZone3177 24/04/15 3177 0
82046 [스포츠] [KBO] 10개 구단 현재 연봉 1위 타자 [32] 손금불산입6949 24/04/15 6949 0
82045 [연예] MBC 복면가왕 9주년 방송을 연기한 이유 [44] Myoi Mina 7145 24/04/15 7145 0
82044 [스포츠] 야구보다보면 당황스러운 부분 [60] TQQQ11861 24/04/15 11861 0
82043 [스포츠] [해축] 커리어 평생 처음으로 우승 못한 선수 [19] 손금불산입6144 24/04/15 6144 0
82042 [스포츠] [해축] 우승확정 후 경기장 난입하는 레버쿠젠 팬들... [26] 우주전쟁5443 24/04/15 5443 0
82041 [연예] 드라마 "눈물의 여왕" 시청률 마의 20% 돌파 [42] 아롱이다롱이5174 24/04/15 5174 0
82040 [스포츠] [해축] 리버풀이 무너졌다고 해서 구경하러 갔는데 보고오니.giphy [31] Davi4ever3941 24/04/15 3941 0
82039 [스포츠] 레버쿠젠, 120년 만에 우승! [26] 실제상황입니다6132 24/04/15 6132 0
82038 [스포츠] [해축] 최악의 한 주를 보낸 리버풀.giphy [18] Davi4ever3784 24/04/15 3784 0
82037 [연예] 끝날 줄 모르는 펨코 라이브 릴레이.mp4 [55] 묻고 더블로 가!12330 24/04/15 12330 0
82036 [연예] [아이브] 미니 2집 <IVE SWITCH> 콘셉트 포토 #1 / 컴백 타임테이블 [4] Davi4ever1849 24/04/14 1849 0
82035 [연예] 추억의 외국 여배우 - 고원원 [12] 보리야밥먹자4763 24/04/14 476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