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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04 03:52:40
Name 아롱이다롱이
File #1 1004024556543987.jpg (192.8 KB), Download : 18
Link #1 더쿠
Subject [연예] 구독자 4천만명이 넘는 유튜버 두명이 오징어 게임 관련해 올린 트윗



* 사진에서 첫번째 트윗

유튜브 구독자 4010만명, 스페인계 노르웨이인 유튜버

"한국은 엔터테인먼트에 관련한 모든것에서 어나더 레벨이다 (음악 영화 TV시리즈)"


해당 트윗 글에 좋아요 10.2만



* 사진에서 두번째 트윗

유튜브 구독자 4300만명, 브라질 유튜버

"한국 엔터가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오징어게임 6화는 미쳤다 우리는 한국이 문화를 가지고 어떻게 했는지 연구 해야 된다"


해당 트윗 글에 좋아요 3.8만



* 사진에서 세번째 RT, 좋아요 폭발적으로 늘린 트윗

"오징어게임은 대단하다 하지만 맹새컨데 일반적으로 한국 TV쇼와 엔터테인먼트는 정말 잘만들고 잘쓴다"


해당 트윗 글에 좋아요 36.6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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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한국인들에게 국뽕 좀 느껴보라고 쓴 것처럼 얘기했지만
저들이 얘기한 것과 비슷하게 실제 아시아 각국에서 한국을 보는 시각이 저렇거든요.

한국은 아시아의 할리우드다 라고 말하며 몇 년부터 였었는지도 모를 정도로 한류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강한 대표적인 친일국가 대만

한한령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규제와 유입을 철저히 막고 있지만 어둠의 경로로 모든 걸 다 즐기고 있는 중국

드라마 겨울연가를 시작으로 수년의 세월을 거쳐 언론사나 방송 등에서 1~4차 한류라고 말하면서 단계적으로 침투하고 있다 말하는데
실제론 한국음식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게 된 것처럼 한국 엔터(컨텐츠) 문화도 이미 그들 생활 속에 자리 잡은 일본


가까운 동아시아 국가들만 예를 들었지만 
아시아권 국민들은 한국 엔터가 막강한 건 알고 있었는데 이제 이런 시각이 아시아권을 벗어난 
다른 대륙의 국가들에까지 영향력이 갔으면 싶은..
 

김구 선생님이 하늘나라에서 웃고 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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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모이맨
21/10/04 04:10
수정 아이콘
사실 한국사는입장에서는 정말 아무것도 안느껴지는데 외국나가살면 체감좀되겠죠?
21/10/04 04:16
수정 아이콘
얼떨떨
두부빵
21/10/04 04:45
수정 아이콘
너무 띄워주는거 같아서 별로네요.
21/10/04 07:27
수정 아이콘
어 한국의 예능이나 드라마라는게 사실 일본에서 온거거든요(흐뭇)
항정살
21/10/05 00:35
수정 아이콘
사실 드라마는 몰라도 예능은 맞습니다
대박났네
21/10/04 07:39
수정 아이콘
사실 가장 좋은건 뭔 1위를 해도 별 호들갑이 안나올정도로 안착하는게 좋은거겠죠
21/10/04 08:48
수정 아이콘
1위 처음해본 호들갑 같은거죠.
공실이
21/10/04 09:01
수정 아이콘
한때 홍콩영화가 아시아권에서 이런 흐름이던 시절도 있었죠. 반짝 몇년이 아니라 계속 키워나가면 좋겠네요.
Darwin4078
21/10/04 09:16
수정 아이콘
김구의 문화승리는 정확히 보면 이광수의 윤문에 가까운 것이긴 합니다만, 결과적으로 좋은일이니 김구 선생님도 웃고 계시겠지요.
티모대위
21/10/04 09:22
수정 아이콘
현재 한국 문화계가 저정도의 평가가 나올만한가? 하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원래 정말로 잘나가는 와중에는 과한 찬양도 듣기 마련이니까요.
앞으로 이정도의 성공이 흔한 일이 되었으면 하네요
21/10/04 10: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화승리!

그런데 진정한 문화승리가 되려면 저런 찬양이 아니라 당연함이 되어야겠죠

찬양이 나오는건 라이징이라는뜻이고

정말로 지배(?)하면 띵작이 나오면 당연한듯이 전세계 사람들이 보고, 또 한국꺼냐 이제 지겹다 블라블라

뭐 이런말이 나와야 진짜 승리죠 크크
플리트비체
21/10/04 11:49
수정 아이콘
저는 한국여성들이 큰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돌과 드라마의 주된 소비층은 여성들이고 그들의 지속적인 소비가 있으니 이게 돈이 되고 계속 발전했죠
결국 퀄리티가 엄청 좋아졌어요
김솔라
21/10/04 13: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리나라야 이제 글로벌 플랫폼이 있으니 내실있게 잘 만들면 됩니다
반대로 못 만들면 가차없게 외면하는 게 요즘 세상이니까요

이제는 어느 나라든 좋은 컨텐츠가 성공하는 시대입니다
저도 넷플릭스 클릭 한번에 대만, 브라질, 아이슬랜드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요

한국이라는 자부심에 안이해지고 자본력에 취하면 공든 탑 되는 거 하루아침이라 봐요
왜 한국에서 기생충, BTS, 오징어게임이 나왔는지 치열하게 성찰해야죠
21/10/04 14:20
수정 아이콘
올 초에 하이브를 손절하는게 아니었는데...
21/10/04 15:35
수정 아이콘
10년 전에 한국 대중문화 중 어떤게 앞으로 얼마나 뻗어나갈지 예측해 보았다면,
현재 기대와 가장 반대로 흘러간건 게임일겁니다. 나머지 대중문화가 잠재력을 밖으로 표출했다면, 게임은 점점 폐쇄적이 되었죠.
whitewhite
21/10/04 16:16
수정 아이콘
이런 전성기도 결국 반짝으로 끝날것같은게 일단 대한민국 인구가 없잖아요. 저출산 상관없이 전성기를 계속 이어가는것도 엄청 힘든데 거기다 저출산까지 겹치면 뭐...
거친풀
21/10/04 17:21
수정 아이콘
낮설음과 생소함 그리고 현대적인 세련됨과 친숙함이 만들어 낸 것들이 모두를 끌어 모으고 있는 게 아닐까 합니다.
이렇게 익숙해 지고 나면 어느 순간 우리의 성공이 아닌 어느 특정 미디어집단이나 콘테츠의 성공이고 화제꺼리 정도가 되지 않을까하네요
아직은 각자의 방식으로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결국 이도 익숙해져서 타인의 성공이 되고 말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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