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펼쳐진 브라이튼 vs 팰리스에서 브라이튼 승리시,
브라이튼 1위라는 대단한 상황이 (!) 나올 뻔 했지만 1:1 무승부로 끝나면서
승점 1점 추가에 그쳤습니다.

리버풀이 승점 14점으로 1위에 랭크돼 있는 가운데
승점 13점이 무려 다섯 팀이나 되는 혼전 상황입니다.
맨맨첼은 예상이 가능했던 가운데 에버튼과 브라이튼이 눈에 띄네요.
웨스트햄과 아스톤 빌라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위치에 있습니다.

아스날이 10위, 토트넘이 11위입니다.
3R 끝나고 3연승으로 1위였던 토트넘은 3연패로 10단계 하락하며 11위,
3R 끝나고 3연패로 20위였던 아스날은 3연승으로 10단계 상승하며 10위입니다 (...)
아스날이 3연패할 때 맨시티-첼시가 껴 있었고,
개막전 패배를 안겼던 브렌트포드가 생각보다 강팀으로 재평가받으면서
아스날의 3연패 역시 자연스럽게 재평가를 받기 시작했고 (...)
이후 행보가 생각보다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레스터 역시 생각보다 승점을 쌓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소집을 앞두고 펼쳐지는 7라운드에도 빅매치가 많습니다.
일단 리버풀 vs 맨시티의 빅매치가 있고(!)
맨유는 에버튼을, 아스날은 브라이튼을,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를 상대합니다.
첼시는 아직까지 리그 첫 승이 없는 소튼을 만나 상대적으로 대진이 괜찮은데
소튼이 맨시티 상대로 비겼던 걸 감안하면 방심해서는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