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빅쇼트는 힙합전문 유튜버이고, 금요힙합이라는 힙합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상당수의 래퍼들과 친분이 있고 당연히 노엘과도 친분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오늘 라방에서 한 얘기들이 참 어메이징해서 가져와봤습니다.

1.노엘 음주운전 관련 내용인데 적고나서 보니 뭔가 위험할수도 있을거같아서 혹시 몰라 삭제... 다른 누군가가 어딘가에 올렸을수도(?)

2.기리보이에게 졸라서 우주비행 크루에 들어가게 해줬는데 노엘이 들어간 후 원래 한 무리로 다 친하게 지내던 크루가 두 파벌로 나뉘어서 현재 사실상 크루로서 기능을 못하고 있는 상태

3.수원시티보이(노엘 1,2집의 메인 프로듀서)를 가스라이팅함. 같이 집에서 살면서 제대로 돈도 안주고 빈지노-피제이같이 될 수 있다며 계속 꼬드기며 수원시티보이가 세살 많은 형임에도 발로 차면서 야야 거렸다고 함

4.레디한테 쌍욕박은거 들킨게 딱히 레디한테만 그런게 아니고 수많은 래퍼들을 뒷담화까고 다녔다고 함. 벌스로도 디스해서 유명한 이로한 외에도 애쉬아일랜드, 김하온, ek 등등. 나중에 고등래퍼 피쳐링하러 가서 이로한 만났을때 이로한이 먼저 인사 건내자 쫄아서 쭈그러져 있었음

5.레디사건 이후 빅쇼트와 같은 공연장에서 팔로알토를 만나게 된 적이 있는데(레디는 팔로알토가 수장으로 있는 하이라이트 레코즈 소속) 빅쇼트에게 팔로알토를 소개시켜달라고 해서(....) 뻘쭘하게 인사 나눈적이 있다고 함

6.스윙스, 기리보이, 한요한 등 노엘의 전 소속사인 IMJM 멤버들은 같이 있는 자리에서 노엘얘기가 나오면 그xx 얘기 꺼내지도 말라고 한다고 함. 나머지 멤버들은 애초에 딱히 친하지도 않았던거같다고.

대충 이정도입니다. 정리하자면 씬에서도 관련되는 사람마다 악영향만 끼치고 다니는 수준이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정도면 아버지만 불쌍해보인다고 할게 아니라 쟤를 받아준 힙합씬도 불쌍해보일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