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9/20 01:12:14
Name 카루오스
Link #1 대탈출
Subject [연예] [대탈출4]하늘에쉼터 (수정됨)
벌써 대탈출4 시즌 마지막화가 왔네요. 1년? 피오 군대가면 그이상? 못볼텐데 아쉽습니다. 마지막 화 하늘에 쉼터 시작합니다.

pjzTIv3.jpg

집 나온 아이들을 돕는다는 하늘에 쉼터. 하지만 우린 다 알고 있습니다. 선한척하지만 실제론 흑막이란것을. 요즘 뭐 이런쪽에서 원장은 대게 악역으로 나오죠. 실제로 뜬금없이 마네킹공장을 통해 아이들의 자립을 돕는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마네킹 공장? 딱봐도 느낌이 쎄하죠.

간만에 초반부터 방을 나가지 못하고 고전합니다. 40분 넘게 고생하다

hqTndDt.jpg

피오의 점자책 발견, 호동의 오르골 거울 활용, 병재의 점자 발견으로 문을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밖에서

9njAXBr.jpg

사건 사고의 단골 취재팀 대박사건24시 pd명함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가 가져온

DQ6L4f2.jpg

사운드 캐처라는 기계를 발견합니다. 스트레스성이나 특이성있는 과거의 소리를 다시 듣게 해줄수 있다는 기계. 이번 문제를 풀어갈 핵심 도구입니다. 그리고 그의 수첩에서

BGUvxTj.jpg

원장은 미치광이다...라는 쪽지를 발견합니다. 그외에도 가출한 아이를 만나러 온 부모를 원장이 못만나게 한다, 원장은 미국으로 종교유학을 간적이 있다, 아이들이 과하게 밝고 원장의 눈치를 본다, 한 아이에게 전화를 받았다 등의 단서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런 그들을 바라보는...
(깜놀주의)








의문의 눈동자. 정체는 무엇일지...

그리고 사운드캐처를 사용하면







이런식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됩니다. 오 괜찮다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크크. 그리고 장소마다 소리 강도가 다른게 스탭의 고생이 느껴집니다. 일단 얻을 단서는 다 얻고 다른 장소의 단서도 찾기위해 문 열쇠가 있을 곳으로 추측되는 원장실을 뚫기 위해 비밀번호를 찾아 헤맵니다. 오늘따라 문 여는게 쉽지 않네요. 그러다 유병재가 칠판뒤에서 원장실 비번 점자를 발견해 겨우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거기서 대박사건24시에 쪽지를 전달한 여자아이 은미리와의 통화내용을 듣는데 아이들이 점점 이상해진다, 아까 그 이상한 기도문을 외운다 등의 정보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주파수를 다시 맞추자 은미리, 천수호가 언론에 제보한 사실을 원장이 알고 이들을 보일러실로 데려가는 내용을 마지막으로 이번화가 끝이납니다.


사운드캐처라는 좋은 아이템을 바탕으로 단서를 찾아 추리를 해나가는 모습이 오 마지막화 답게 신경 좀 썼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이번편은 본격적인 스토리진행에 앞서 밑밥까는 수준이라 뒷내용이 너무 궁금하다는 점이 아쉬웠지만 좋은 빌드업이었다 싶네요. 이들을 지켜보던 의문의 눈동자, 마네킹공장의 비밀, 원장의 정체 등 마지막 화를 화려하게 장식해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장소마다 소리 맞추느라 고생했을

iNmJRro.jpg

이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크크크.

아 그리고 계속 죽어가는 대박사건24시 pd에게도 조의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싸이코인가벼
21/09/20 01:22
수정 아이콘
예고편에 나온 애들과 쉼터에 대한 처리 방법과 여고추리반과 세계관을 묶었으니 한번쯤 연관 에피소드가 나오지 않을까라는 두가지를 근거로해서 원장이 여고추리반에 나온 집단과 연관되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고 있는데 가능성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21/09/20 01:36
수정 아이콘
SSA는 얼마나 무능력한 집단인가를 잇는 DTCU 또 다른 미스터리
PD들의 부고가 이어지는 '대박사건 24시'는 왜 폐지하지 않는가
태정태세비욘세
21/09/20 09:11
수정 아이콘
화이트데이처럼 원장이 쇠파이프 끌면서 쫓아오는 컨셉이었음 좋았을텐데
六穴砲山猫
21/09/20 09:47
수정 아이콘
천해명 관련 스토리일거라고 예상했었는데 오히려 예상이 벗어나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몰입감있는 스토리였습니다. 다음주에 마무리만 잘하면 시즌 4 최고의 에피소드에 등극할 거 같네요
六穴砲山猫
21/09/20 09:51
수정 아이콘
근데 예고에 신하늘이랑 통화하는 정체불명의 인물 목소리가 꼭 구경만 구경도 역할을 했던 그 배우 목소리 같더군요...
telracScarlet
21/09/20 09:49
수정 아이콘
저는 이건 여고추리반 유니버스와 같은유니버스라고봅니다.. 실험을했고 폐기를얘기하며 아이들을처리하라했으니깐요

세뇌는 자신들이 연구하고실험하기 편한도구겠죠
됍늅이
21/09/21 15:08
수정 아이콘
사실 이번편은 사운드캐처 신기하다는 것 말고는 조금 지루하기는 했지만 스토리 몰입감도 좋고 다음주가 정말 기대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206 [스포츠] [KBO] ??? : 불펜도 사서 쓰는게 되네 [26] 손금불산입5147 24/04/23 5147 0
82205 [스포츠] [해축] 인테르 세리에 A 23-24 우승.mp4 [16] 손금불산입2081 24/04/23 2081 0
82204 [스포츠] [축구] U-23 아시안컵 한일전 골장면.mp4 [23] 손금불산입3011 24/04/23 3011 0
82203 [연예] [기사추가] 하이브, 어도어 내부 문건 확보, 스톡옵션 갈등이 시작 [190] 카즈하11856 24/04/23 11856 0
82202 [스포츠] [온스테인] 웨스트햄, 아모림 선임 논의중 [7] 리니어3581 24/04/22 3581 0
82201 [연예] 범죄도시4 4DX 효과 [7] SAS Tony Parker 5806 24/04/22 5806 0
82200 [연예] [트와이스] 도쿄 추가콘 발표 7월 스타디움콘 3주 6회 공연 결정 [14] 발적화3166 24/04/22 3166 0
82199 [연예] 김현식 최고의 곡은? [30] 손금불산입2875 24/04/22 2875 0
82198 [스포츠] [단독]두산 현역 8명, ‘대리처방’ 자진 신고 [130] Pika4812261 24/04/22 12261 0
82197 [연예] 민희진 "방시혁의 '뉴진스 베끼기'가 갈등 원인" (입장문 전문 추가 [328] 법돌법돌17970 24/04/22 17970 0
82196 [연예] 어느 노장 감독의 필모그래피 [32] 우주전쟁4413 24/04/22 4413 0
82195 [스포츠] [NBA] 이것 때문에 날 여기로 데려온 거야 [8] 그10번3399 24/04/22 3399 0
82194 [스포츠] [해축] FA컵 4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코벤트리 시티 하이라이트 [3] SKY921950 24/04/22 1950 0
82193 [스포츠] 프랑스 농구 레전드 “엠비드, 수치스러워···입국금지해야” 발끈 [31] 강가딘5483 24/04/22 5483 0
82192 [연예] 하이브 이슈로 어수선한 가운데 브브걸 계약종료, 유정 탈퇴 소식 [31] 카즈하7219 24/04/22 7219 0
82191 [연예] 하이브 이슈로 어수선한 가운데 체리블렛 해체 소식이 나왔습니다. [29] Myoi Mina 6366 24/04/22 6366 0
82190 [스포츠] [KBO] 이강철 "강백호는 이제 포수다." [31] 손금불산입5472 24/04/22 5472 0
82189 [연예] 하이브,어도어에 전격 감사권 발동... 민희진 대표 사임 요구 [214] EnergyFlow14106 24/04/22 14106 0
82188 [연예] '눈물의 여왕', 21.625%로 또 자체 최고… tvN 역대 1위 '눈앞' [33] Davi4ever4448 24/04/22 4448 0
82187 [연예] 송X윤 학폭피해자가 공개한 소속사와의 대화.jpg [34] 캬라6986 24/04/22 6986 0
82186 [스포츠] U-23 인도네시아 신태용호, 요르단을 이기고 8강 진출 [16] 렌야3857 24/04/22 3857 0
82185 [스포츠] [해축] 우리 동네는 우승 경쟁 끝까지 갑니다.mp4 [14] 손금불산입3318 24/04/22 3318 0
82184 [스포츠] [해축] 또다시 5골이 터진 엘 클라시코.mp4 [12] 손금불산입3120 24/04/22 312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