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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05 15:18:29
Name 나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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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네이버 스포츠
Subject [스포츠] 손흥민 "침대축구 아니라고? 아드보카트는 다른 경기 봤나"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18/0005029601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선수가 저렇게 강력히 말하니까 느껴지는 뭔가가 있던건지 싶기도 하고

아니면 상대가 죄다 중동팀이니
일부러 더 저리 말하며 선수치는건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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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
21/09/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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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만 오면 뭔가 플레이도 멘탈도 여유가 없어지는 느낌.
21/09/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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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봐도 손흥민이 개오바하는느낌인데
환경미화
21/09/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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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우리도 경기 봤어..
이번경기는 침대축구라고 하긴 어렵지 않나..
GNSM1367
21/09/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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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아 우리도 경기 봤어...
21/09/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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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라크가 침대축구안했어도 한국이 못이길거같던데...
Davi4ever
21/09/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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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조에 죄다 중동 국가라서 앞으로 펼쳐질 경기들 생각해서
일부러 총대메고 저렇게까지 세게 이야기하는 건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라야 납득할 수 있는 코멘트 같아요.
위르겐클롭
21/09/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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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기싸움적인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그 한경기만 보면 상대적으로 심해보이지 않을순 있는데 우리가 앞으로 남은 9경기 다 중동이니 너네 좀만 시간끌어도 침축이라고 뭐라할꺼니까 눕지말라고 미리 선빵날리는 측면이랄까
다리기
21/09/0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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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플로 선빵 갈기지 말고 그냥 경기에서 선제골 넣으면 침대축구 안 할텐데요 흑흑
포메라니안
21/09/0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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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요.. 스타에서도 특이한 전략쓰는데 상대가 "겜 X같이 하네" 급발진한다고 안 쓸 거 아니잖아요? 오히려 더 집요하게 하겠죠. 그런 측면에서 보면 이건 기싸움도 아니고 그냥 "겜 X같이 하네" 수준인거죠. 침대축구 하는 쪽에서 보면 이건 극찬인겁니다. '어 개싫어하네? 더 써야징 흐흐' 실리적으로 보면 안 쓸 이유가 전혀 없죠. 꼬우면 선제골 넣던가...
21/09/0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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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침대를 알려주겠다
초보롱미
21/09/0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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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222
저도 이걸로 봅니다.
21/09/0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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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축구 할 걸 몰랐나?!
버거킹맘터
21/09/0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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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응원하지만 저 의견은 별로네요..
결국 상대가 침대 축구를 하든 텐백을 하든 골 못넣어서 못이기는건데 승점 못가져온 원인을 남탓으로 돌리는지 모르겠네요
침대축구때문에 축구발전 못한단 발언은 굳이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
다빈치
21/09/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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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실력이 압도적으로 차이가 안나면 버스세우는 팀을 이기기가 정말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당장 최근 리버풀 vs 첼시만 봐도..
버거킹맘터
21/09/05 17:2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버스세우는 팀들 상대하는게 더럽고 짜증나기는 하는데 이런 팀을 상대해 이기는 방법을 찾는게 축구 발전이라 생각하는 입장에서 손흥민의 발언은 헤이러에게 쓸모어없는 먹이감을 주는 것 같아 아쉬워서 댓글을 남겼네요..
너가최고야
21/09/0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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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세우는게 반칙도 아닌데 뭔소리세요
다빈치
21/09/0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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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세우기와 같은 라인내리고 드러눕기 전술이 축구 전술의 다양성을 제한하기 때문에 공격적인 전술에 더 큰 어드벤티지를 줄 수 있도록 규정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소리는 제가 한 소리가 아니라 전문가들이 하는 소리입니다. 다양한 소리를 들어보세요.
홈랜더
21/09/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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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된 멘트가 아닌가 싶어요
주장으로 선수들 감싸면서 내부 사기도 챙기고
담에 상대팀들 침대 하지 마라 경고도 보내고
솔직히 이라크전은 그동안 침대국가들 보다 얌전했죠
21/09/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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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1. 팀에 대해 날라오는 화살을 본인과 외부로 돌리려는 의도
2. 이후 중동팀에 대한 사전경고
에 가까운, 계획적인 코멘트라고 생각하는 편. 다만 다음 이라크 원정은 더 버거워질것도 감안은 해야될듯.
공업저글링
21/09/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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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워낙 영리한 선수라..
미리 선전포고 식으로 던지는 멘트라고 봅니다.
곰성병기
21/09/0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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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금 슈퍼스타라 발언하나하나 화제가 될겁니다 특히 아시아내에서는 손흥민이 절대적이니 다음상대팀들이나 언론들이 의식을 안할수가 없겠조
로제타
21/09/0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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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이라는 부담이 꽤 큰가봅니다 원래 인터뷰 저렇게 하는 스타일 아니었던 듯 한데 꽤나 강하게 나가네요 첫 인터뷰 반응도 모니터링 했을텐데.
아라나
21/09/0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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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공격해 우리편을 결집시킨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봐야할거같습니다
21/09/0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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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바보도 아니고 여태까지 인터뷰보면 영리한 선수죠.
저렇게 말하는데 다 이유가 있을겁니다.
할매순대국
21/09/0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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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정이야 있겠지만 문제는 지켜본 팬들도 알못이 되어버려서
21/09/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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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는 안하지만 이 정도로 딱히 까고 싶지 않네요.
수비위주 진행 했던건 사실이고 선수입장에서 저렇게 느낄수도 있죠.
할수있습니다
21/09/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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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이 시키드나? 라는 드립치고 싶네요. 흔히 이야기하는 침대축구는 시간끌기가 아니라 선제실점 당하고 아둥바둥할때 쓰는 핑계감아니였나요?
그렇게 따지면 침대축구 유럽리그나 K리그에서 겁나게 자주 보는데.
아이폰텐
21/09/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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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영리하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21/09/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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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게임을 예로 들더라도 높은 티어에서 있는 고수가 저티어에서 게임을 하면 이해할 수 없는 심리전이나 개념차이 때문에 겪는 답답함과 비슷할거에요.
우리편에서 제일 잘하는 선수의 발언이니 이해가 가는 발언이고, 월드컵 아시아 예선이 재미없는 이유, 아시아팀이 본선에서 성적이 날 수가 없는 이유도 사실 이 느린 템포가 문제인데 이건 특출난 선수 한두명의 존재로는 해결이 안되고 지도자들이 좀 개념을 바꿨으면 하네요. 당장 우리 벤투감독부터 말이죠.
미하라
21/09/05 17:02
수정 아이콘
손흥민 본인도 본인 약점을 아는거죠.

월드클래스 수준의 피니시 능력과 킥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에 반해 아시아급 레벨에서도 좋게 봐줄수 없는 원온원 능력. 손흥민이 빠르게 토전드의 길을 택하고, 빅클럽에서 손흥민에게 크게 관심이 없던 가장 결정적인 이유도 저 원온원 능력이 너무 떨어지는게 큽니다. 공간이 안생겨서 선수 본인의 힘으로 수비수를 벗겨내기엔 상대가 이라크급 수비수여도 그게 안되는 선수니...

아드보카트가 손흥민 단점을 미리 다 파악하고 손흥민 맞춤대응 해서 나온거고 손흥민은 나머지 팀들이 모두 이런식으로 대응하면 계속 고전할수밖에 없으니 미개한 축구 프레임 씌워서 이런식으로 대응하는 팀들이 계속 나오지 않길 바라고 하는 말같은데 다른 팀들이 경기안본것도 아니고 이미 답안지 나왔는데 같은 조에 한국 상대로 오픈게임 할팀은 아무도 없을겁니다. 이란도 마찬가지.
회색추리닝
21/09/05 17:04
수정 아이콘
의도든 뭐든 이기고 말해야 설득력이 있는건데
추하긴 하네요.
너가최고야
21/09/0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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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추한거죠. 한번 내뱉은말 틀린거 인정하기 싫으니까 방어기제 튀어나와서 우기는것일 뿐. 차라리 육회 먹어서 속이 안좋았다고 하지
회색추리닝
21/09/05 19:03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이걸 무슨 영리하다고 너무들 포장을 크크
그냥 우엥 우리 원래 이기는건데 !! 우에엥 !!
수비위주로 축구할거 축구팬이면 다 알텐데 몰랐나요 무슨 ?
2골 3골넣으면 알아서 수비축구 안합니다.
진짜 몰랐으면 맞아야죠 뭐 크크
이거죠 크크
뭐든 이기고 나서 말해야 합니다.
지고 나서 뭘 말해봤자 패자의 구차하고 추한 변명이죠.
회전목마
21/09/05 17:06
수정 아이콘
저번에 경기끝나자마자 언급한건 핑계인가 했는데
재차 강조하는걸 보면 메시지가 있는것같긴합니다
21/09/0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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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는 왜 이러나 싶었는데 이 정도면 앞으로 조금이라도 누우면 심판이 불게 어필하려는 거 같기는 한데...
문제는 굳이 파워로 나누면 손흥민 선수의 파워보다는 AFC 최고위층인 중동의 힘이 더 셀 거 같다는 (...)

벤투 감독이 대화도 안 하려고 한다는 둥 하기는 한데 음...
지금이라도 전술 바꾸고 승리 뻥뻥하면 그것 또한 성공이라고 여길텐데 불가능한 세세한 빌드업 좀 포기했으면 싶네요.
Bruno Fernandes
21/09/05 17:21
수정 아이콘
못해서 비겨놓고 헛소리 하는것 같습니다
21/09/05 17:25
수정 아이콘
저도 걍 꿈보다 해몽이라고 보고, 만약 그런 의도한게 맞다면 그 의도에는 헛소리 해서 비웃음당하는거도 포함되어 있겠죠 뭐..
The)UnderTaker
21/09/05 17:29
수정 아이콘
이게 뭐가 영리하단건지 모르겠네요.
21/09/05 17:35
수정 아이콘
쓴 소리를 하고 싶었으면 이기고 해야죠.
그렇게 지연되지도 않은 경기에서 비겨놓고 이런 소리 해봐야 비웃음만 당해요..
영리?
21/09/05 17:40
수정 아이콘
릴렉스체어 축구정도로 합의봅시다
21/09/05 17:43
수정 아이콘
경기를 이기고 한 것도 아니고 졸전끝에 저런 소리하는 게 뭐가 영리하다는 건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노래하는몽상가
21/09/0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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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가 주둥이가 길어지면 안되요 손흥민 선수...
그동안 쌓아놓은 이미지 훅 무너지면 본인한테만 문제 생길겁니다
국대가 못하면 못했지 토트넘 가서도 망가질수도 있어요
욕심쟁이
21/09/05 17:56
수정 아이콘
감독이 저런 말 했으면 욕을 엄청 먹었을 겁니다.
21/09/05 18:13
수정 아이콘
벤투가 저말 했으면 민심이 끝도 없는 나락으로 가고있을듯..
21/09/05 18:14
수정 아이콘
아시아 U23 상대로도 멘탈 말리던 선수인데 하던대로 하는거죠 뭐
제로콜라
21/09/05 18:15
수정 아이콘
흥하다 추민아
21/09/05 22:13
수정 아이콘
+1
긴 하루의 끝에서
21/09/05 18:19
수정 아이콘
손흥민은 마무리 능력이 뛰어나긴 하지만 경합, 포스트 플레이, 헤더가 안 돼서 최전방 공격수로 활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있고, 스피드가 좋긴 하지만 다소 치고 달리는 형식의 직선적인 드리블 이외에는 드리블이 안 돼서 측면 공격수로 활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있습니다. 손흥민의 뛰어나다는 마무리 능력도 최정상급 공격수들이 선보이는 안 들어갈 골 들어가게 하거나 예상치 못한 골을 뜬금없이 만들어낼 수준까지는 결코 아니고, 손흥민의 라인 브레이킹은 절묘하고 감각적인 라인 브레이킹이라기보다는 역습 시 주로 활용할 수 있는 스피드를 살린 침투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손흥민이 역습에 강점이 있다는 건 역습에만 강점이 있다는 것과 같은 말이라서 정상급 공격수로서는 강점보다는 약점으로서의 의미가 사실상 더 크다고 봐야 합니다. 한편, 경기의 템포를 조절하고 빌드업을 관장하는 플레이 메이커로 손흥민을 활용하기에는 기본적으로 드리블이 안 될 뿐더러, 그렇다고 시야나 패스가 특출난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도 플레이 메이커들 특유의 경기를 읽는 감각 또는 지능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손흥민이 가지고 있는 강점들이 십분 발휘되기 위해서는 역습의 기회 또는 공간이 발생하기 쉬운 상대와의 경기라든가, 본인에게 상대를 집중시켜 대신 손흥민에게 충분한 공간을 만들어줄 수 있는 뛰어난 동료가 있다든가, 손흥민에게 완벽한 득점 기회 또는 좋은 슈팅 기회를 만들어줄 만한 플레이 메이킹 또는 연계 능력을 갖춘 동료가 있다든가 하는 조건이 필히 성립되어야만 합니다. 그간 계속해서 발전해온 손흥민이기 때문에 점차 환경에 따른 기복이 많이 줄어오고는 있으나 손흥민은 여전히 위 사항으로부터 크게 자유롭지 못합니다. 또한, 이는 클럽에서든 대표팀에서든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입니다. 손흥민이 되레 강팀과의 경기에서 더 잘하는 것으로 느껴지는 것도 다 같은 맥락입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하여 손흥민의 활약이 점차 늘어가는 동안 팀의 전력은 점차 약화되어 왔다는 점도 한번 상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클럽에서든 대표팀에서든 손흥민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일 때마다 컨디션, 부상, 혹사, 시차, 부담감 등 능력 외적인 면이나 전술, 감독, 동료 등 손흥민 이외의 대상에게서 자꾸 원인을 찾으려는 경향이 강한데 손흥민이 클럽과 대표팀에서의 경기력 차이가 심하고, 특히나 대표팀에서 오랜 기간 꾸준히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은 손흥민의 능력과 스타일을 고려하였을 때 결코 이해 못할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로서 놀랄 것이 전혀 없습니다. 한국 대표팀과 같은 환경에서, 그것도 한국이 상대적으로 강자인 아시아 무대에서는 애초에 현재까지의 손흥민으로서는 활약하기 상당히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시나브로
21/09/0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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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댓글이네요. 첫 문단 마지막 문장이 계기가 돼 덧붙입니다.

최근에 축구 고찰하다 든 생각은 손흥민처럼 엄청 빠르고, 슛팅 능력, 득점 능력 좋고, 막 비범하고 재치 있고 특출나게 백드래그를 하고 그것도 당연히 축구 잘하는 것이고 그 자체로 파괴력 있고 영향력 있는 것이지만 사실 그것은 단순하고 상대적으로 저차원적이라는 것입니다.

공격수라 저것의 더 이상 할 필요 없는 게 아니라 원 댓글의 지적점 같은 단점, 한계점이에요.

최근에 축구 고찰하다 든 생각 = 위에 쓴 손흥민 플레이도 당연히 축구 잘하는 것이지만, 전체적으로 축구 본질의 이해도가 깊게 유기적 지능적 전술적인 플레이 하는 것이 정말 축구 고차원적이고 이상적으로 잘하는 것. (p.s. 승률이나 경기력, 영향력, 시너지에서도 밀릴 리가)
21/09/0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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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아무리 유기적이고 지능적이고 전술적인 플레이를 해도
또 빠르고 힘 좋고 키가 큰 거랑은 다르고
거기에 마지막 터치인 슈팅은 정말 특별하거든요.

유기적이고 지능적이고 전술적인 플레이가 그런 고찰이나 회상 차원에서는 고찰이나 회상의 특성상 조금 더 좋게 평가가 되지만
역시 그렇다 해도 저는 마지막 터치인 슈팅만큼은 특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암만 슈팅은 마지막 패스다 이런 격언을 감독 코치들이 어쩌고 저쩌고 해도 이 마지막 패스란 건 잘 차는 놈이 잘 차요. 그 선수가 공을 잡기 전의 움직임, 첫 트래핑, 그리고 슈팅까지의 움직임이나 볼 컨트롤 페인팅 등 이건 암만 유기적 지능적 전술적 플레이 잘 하는 애들하고는 별개고 이걸 잘 하는 놈이 잘 해요. 이 마지막 패스가 잘 안 되면 암만 유기적 지능적 전술적인 거 해도 힘들고요.
시나브로
21/09/0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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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인지 알아요.
폰독수리
21/09/0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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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장단이 있는거지 단순하고 저차원적인건 또 뭔가요 아름다운 축구했잖아 한잔해 도 아니고
시나브로
21/09/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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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장단 있는 거 맞는데요. '단순', '상대적으로 저차원'이 쓰면 안 되는 말이라도 되나요?
21/09/0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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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만드는 것이나 마무리하는 능력이나 둘 다 축구에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필수 요소라 생각은 합니다.
다만, 현재 한국 대표팀의 문제는 플레이메이킹을 통한 득점으로의 길 자체가 열리지 않으니 아쉬워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또 웃긴건, 손흥민 선수급 나오기 전에는 나름의 플레이메이킹은 되는데 득점이 굉장히 빈곤했죠.
돌이켜보면.. 그래도 오만 욕이 박히는 와중에 어떻게든 골을 넣어주는 감사한 선수는 한 시대당 1~2명 정도는 있었습니다 크크
어떻게든 한골 넣어서라도 이길 정도는 넣어줬던 거죠. 그렇게 월드컵 올라갔던 거구요.
근데 손흥민 선수 세대까지의 유소년 교육을 되돌려봤을 때, 한국 축구에서 손흥민 선수만한 재능이 나온것도 축복입니다.
다만... 써먹지를 못하고 있죠 (...) 그저 아쉬울 따름입니다.
시나브로
21/09/0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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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말 틱틱대는 거 보다가 이거 보니까 평온한 느낌이고 괜히 고마워요
21/09/05 20:45
수정 아이콘
저도 물론 못할 때가 있지만 그런가보다 해야 넘어가지더군요.. 왜 댓글이 꼭 이겨야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이기고 싶어하고..
루카쿠
21/09/05 23:44
수정 아이콘
쉽게 말해 맨유에서 날라다니던 폼의 박지성이 있어야 손흥민도 뭘 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21/09/06 00:01
수정 아이콘
크크 박지성 선수 맨유 갔을때부터의 시점으로 하면 언제든 맞다고 보죠
어지간한 급의 선수가 나오지 않으면 한국에서 박지성 선수는 저평가 당하나 싶다가도 두고두고 나올 겁니다
박지성 선수보다 그런 능력이 위다 하려면 아예 월드클래스 데려와야 하는데 그건 한국에서 기대치가 너무 높...아...요.
그리고 음.. 박지성 선수 때는 또 반대로 공은 도는데 그거에 비해서 득점 성공률이 너무 저질인거 아니냐 하던 시대였죠 크크

원래 둘(플레이메이킹+기회를 만들어내는 것/득점력)은 돌고 도는 것 같습니다.
억울하면 한국에도 메시처럼 두개를 몸소 다 이루어내시는 분이 나타나길 기대해야죠(...)
급 벗어나지만 예전에 스페인이 황금기 벗어나자마자의 몰락 시기의 축구 진행 패턴을 보면,
레알/바르샤 선수들이 이쁘게 잘 전개해서 맨 앞에 간 다음에 "어 메시가 없다 골 넣어줄 날강두가 없다 XXXX" 크크크크 (....)
한국 국가대표팀은 맨 앞에 도착도 아니고 이쁘게 잘 전개도 안 된다는게 현실이긴 하지만서도요.
그리고 손흥민 선수의 장점은 긴 하루의 끝에서 님 말씀대로 이쁘게 잘 만들어서 온거 잘 넣는 게 장점이 아니라는 것도 함정이죠.

제 개인적으로는 현재로서 한국 국가대표가 거의 유일하게 기댈 구석은 이강인 선수가 올 시즌에 주전 잡아서 빨리 성장해야 해요.
유럽 리그에서 주전으로 버티면서 유의미한 공미가 된다? 그럼 손흥민 선수가 지금 같은 되지도 않는 플레이메이킹 안해도 되니까요.
본인이 느려도 공미 자리에서 딴딴히 버티면서 손흥민 선수 뛸 스페이스에 찔러줄 수만 있으면... 이라는 기대를 하는거죠.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몰라도 제 기준에서 공미 자리에 황인범/이재성/권창훈/남태희 선수가 좋은 옵션 같지는 않습니다.
전술이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국가대표에서 하는 경기력은 굉장히 답답해요.
리그 경기에서도 잘한다고는 하는데 벤투 감독이 바라는 것이랑은 다른 부분에서 잘하는 것 같구요.
남태희 선수는 심지어 벤투호에서 도움보다는 득점을 더 많이 한 것 같은 기억인데 말이죠? 크크

플레이메이킹이 이렇게 기본 조건 갖추기조차 어렵습니다 (...)
루카쿠
21/09/06 15:53
수정 아이콘
이강인 성장해야된다 동의합니다. 말씀해주신 황인범, 이재성, 권창훈, 남태희... 솔직히 이 선수들이 국대 중요한 경기에서 뭐 보여준 적이 있나요? 쟤들이 잘했다면 기성용 구자철 얘기가 나오지도 않았을 거예요. 이강인이 성장해서 중원을 뿌시고 패스를 뿌릴 수 있길 기대해야죠.

열받긴 하지만 일본이 현재 우리보다 전력이 강한 이유가 중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손흥민은 없지만 중원을 뿌실 수 있는 중미, 공미들이 넘쳐나니 찬스도 많고 풀백 활용도 좋아지고..
21/09/06 16:20
수정 아이콘
전술이 문제인 것도 한 몫 한다 생각하지만, 네 선수들이 전술이 문제인 것으로 핑계되고 묻어가기에는 여태 보여준게 딱히 ㅠㅠ
일본이 현재 전술을 유지할 수 있는 건 미드필더진의 능력도 능력이지만, 일본은 이 전술을 꽤 오래 유지시켜왔어요.
아예 선수들을 선발할 때부터 국가대표팀 전술에 맞추지 않으면 끼기 힘들 겁니다.
게다가 무슨 복지를 주는 것도 아닌데 유럽 어디라도 가서 부딪히겠다고 엄청 부딪히더니,
현재는 괜찮은데 싶은 팀들에 굉장히 많이 가서 자리잡았죠.
저희가 주로 기사로 본 건 미나미노 타쿠미나 쿠보 타케후사지만 (...)
다른 일본인 유럽파 선수들은 확고하게 자리잡은 선수들이 출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강인 선수에 대한 강한 기대가 생기는 건 아직 성장 가능성이 있고 대부분 좋은 팀에서 언급해주기 때문일겁니다.
휘청거릴 때도 있지만 잘할 땐 꽤 괜찮은 순위에 드는 팀들에서 이강인 선수를 언급해준다는 점이 아직은 장래성이 있다 보이는거죠.
21/09/0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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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남은 몰라도

황인범은 기회 자체가 좀 적었고 이재성은 중요경기에서라면 기성용 구자철만치는 했다고 보는데요
긴 하루의 끝에서
21/09/05 20:56
수정 아이콘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득점 기회나 슈팅 기회를 직접 만들어 내는지 여부를 기준으로 능동성과 수동성을 일컫는다고 했을 때 아무래도 수동성을 띠는 선수는 능동성을 띠는 선수에 비해 능력적으로 한계가 있든가 환경에 따른 제약이 클 수밖에는 없습니다. 능동성을 띠기 위해서는 드리블 또는 플레이 메이킹 능력을 필히 갖춰야만 하는데 실질적으로는 플레이 메이킹도 드리블 능력이 일정 이상 뒷받침되어야만 원활히 수행할 수가 있다는 점에서 결국에는 드리블 능력이 가장 기본이며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 득점 능력이 매우 좋다면 수동성을 띤다고 하여도 사실상 능동성을 띠는 것으로 간주를 할 수가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웬만큼 득점 능력이 좋은 게 아니라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일반적으로는 못 넣을 골도 넣는다든지 전혀 예상치 못한 뜬금없는 골도 넣을 정도의 수준은 되어야만 합니다. 별다른 드리블 능력이나 플레이 메이킹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음에도 무지막지하게 많은 골을 기록하며 최정상급으로 분류되는 공격수들이 이에 해당하고, 가장 대표적으로는 근 몇 년의 호날두를 꼽을 수가 있겠습니다. 한편, 경기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며 과정으로서든 결과로서든 경기에 깊숙이 관여하고 영향력을 드러내 보일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는가 아닌가는 실제로 선수를 평가함에 있어서도 가장 핵심이 되는 사항입니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월드 클래스 선수들은 물론 촉망받는 유망주들을 곰곰이 살펴보자면 모두들 능동적, 주도적으로 경기를 하며, 비단 결과의 관점에서 뿐만 아니라 과정의 관점에서도 매우 뛰어난 선수들입니다.
21/09/05 19:32
수정 아이콘
손흥민 선수 생각하다 보면 구체적으로 말로는 떠오르지 않던 점들을 차분하게 설명해주신 것 같네요.

손흥민 선수가 한국 국가대표에서도 활약하려면 2가지 조건이 필요한데...
1) 상대방에게 위협적인 동료 공격수 2) 손흥민 선수가 뛸 수 있는 빈 공간으로 찔러 넣어줄 수 있는 선수
1)은 이전에는 김신욱 선수가 그 역할을 많이 해줬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엔 김신욱 선수가 없네요?...
김신욱 선수는 그리고 최소한 손흥민 선수가 못하는 포스트플레이 헤더 등등을 다 해주는 고마운 선수였습니다.
황의조 선수는 잘하는 선수가 맞고 득점력도 아시아 공격수 중에서는 높은 급이 맞는데, 위협적인 선수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손흥민 선수의 활약할 여지가 하나 날라가죠

2)를 여태까지의 국가대표 경기에서 많이 챙겨준 건 기성용 선수입니다.
기성용 선수가 기점이 되는 패스들은 그래도 그 다음 패스까지는 굉장히 훌륭한 기회창출이 가능한 패스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기성용 선수가 은퇴하는 걸 어떻게들 만류들 한거고,
손흥민 선수가 클럽에서의 활약은 더 위여도 국가대표는 기성용 선수 언급을 더 할 수밖에 없게 된거죠.
2)의 역할을 해줄 선수로 현재 있는 선수들 (남태희, 권창훈, 황인범...)은 잘 모르겠습니다.
못하는 건 아닌데 잘하는 거 같다는 생각은 안 드는...
지금은 자리잡는 것도 힘겨워하지만 이승우 선수에게 이 모습을 바랐던 것 같고,
그래서 대중들이 이강인 선수가 빨리 자리를 잡고 성장해서 일정값의 밸류를 보여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벤투 감독이 손흥민 선수에게 정말로 플레이메이킹을 기대한다면 선수 보는 눈이 없다고 생각하고 싶네요 (...)
본인이 지금의 플레이스타일을 아버지와 어릴 때 부터 갈고 닦았지, 플레이메이킹에 대한 능력이 생길 여지가 적습니다.
우리가 선수의 유소년 시절을 대략 U-16~17쯤 부터 봤다고 쳐도 그 선수들은 대부분 그보다 훨씬 더 어릴 때부터 팀경기를 하며 크는데,
손흥민 선수는 좀 예외의 경우지요.
제대로 팀플레이로서의, 유소년 레벨에서라도 그런 팀 축구를 해본 건 고등학교가 거의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팀플레이가 이렇게 늦은 선수가 플레이메이킹을 잘 하면... 수십년에 한번급 재능인데요.
이미 가진 재능도 역대급 재능이긴 합니다. 이런 피지컬을 갖추고 해낸 선수가 없으니까요.

손흥민 선수에게 아쉬운 건 현재 플레이 스타일은 피지컬 저하시 폼 저하의 체감도 굉장히 큰데...
무리뉴 감독 이후부터 간간히 햄스트링 부상도 뜨고 있다는 것 같고,
그래도 손흥민 선수의 최고 폼을 볼 수 있는건 다음 월드컵-아시안컵이 마지막일 것 같아요.

모든 팀스포츠가 그렇지만 손흥민 선수가 혼자 빛나거나 팀원을 빛나게 만들 수 있는 유형의 선수는 아니라 상황이 참 아쉽네요.
지겹게 말하지만 지금처럼 차근차근 쌓아올리고...하면 승리를 거둘 확률이 팍팍 떨어집니다.
아시아에서 이란/호주/일본/사우디 정도 빼면 한국한테는 패시브가 걸어잠구는 축구인데, 지금처럼 해서는 이길 수가 없습니다.
21/09/06 18:51
수정 아이콘
기성용은 은퇴 잘한 게
원래부터도 그랬지만 특히 현재 폼인데 선발 기용했으면 이번 경기에서 한 골 뜬금골 정도는 먹혔을 수 있어요
공 잡고 있을 때는 가장 좋지만 또 반대로 수비 오프 더 볼이 최악인 선수라
현재 국대 모습이 공격은 조금 딸리지만 수비안정성은 확연히 낫죠
21/09/06 19:20
수정 아이콘
크크 그쵸 기성용 선수 있을 때 전제조건이 항상 빡세게 붙어주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함께해라 였으니까요
그 파트너에 대한 기사도 매번 나왔구요
그래서 저도 맨날 떠오르는 생각은 이강인 선수 급속도로 크라는 말뿐입니다 크크크크
21/09/07 22:03
수정 아이콘
레바논전은 그래도 황인범이 만족스럽게 해준 것 같습니다
21/09/07 22:05
수정 아이콘
크크 잘 모르겠어요 이젠. 오늘 경기는 보다 말았는데 선수가 먼저 문제거리가 되어야 할 게 아닌 것 같습니다 (...)
21/09/05 22: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특히 강팀 부분에 대해서 동감이네요.

강팀이라면
그게 맨시티던 맨유던 첼시던 누구던간에
케인 - 손 조합이면
골 넣을 수 있는 선수가 손이죠.

그만큼 축구 도사 스타일의 선수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선수와의 조합이 좋은 선수가 손임은 분명합니다.

조합이 맞으면
반 다이크건 누구건 간에 깨부술 능력이 있어요.

근데
조합이 안 맞거나 조건이 안 맞는 상황에서
혼자 해낼 수 있는 선수는 아닌거 같습니다.

천하의 명검 같은 선수라서
혼자서는 한계가 분명히 있어요.

엑스칼리버인 건 맞는데
휘둘러주는 사람이 아서왕이어야 명검이 빛을 발하는거지
지나가던 촌부 1이 휘둘러봐야 위협적이기 어렵죠.

그게 국대에서 크게 드러나는 거고요.
루카쿠
21/09/06 15:13
수정 아이콘
엄청난 팩폭이시네요. 사실 차범근 이후로 유럽 무대에서 100골 이상 넣은 골잡이가 처음이라 봐야 하고 그로 인한 고평가가 굉장하죠. 아주 어릴 때부터 손흥민은 주로 역습 때 위협적인 공격수였지 지공으로 수비 어그로 끄는 플레이는 거의 나오지 않았죠. 마무리 능력은 발군이지만, 유틸리티가 떨어지는 공격수인 건 확실합니다. 그런 선수한테 플레이메이킹을 시키려 하니 당연히 공격이 안 풀릴 수밖에.
아라온
21/09/05 18:34
수정 아이콘
,,,소리없는 편안함 추구한게 어떤 팀인데? 침대는 죄없다!
두부빵
21/09/05 18:37
수정 아이콘
자기 이미지 실추하면서 팀 기강 잡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잘하고 있어요. 오만전 화이팅입니다.
R.Oswalt
21/09/05 18:46
수정 아이콘
외부에서 요인 찾아 화살 돌린다는 게 정론이지만, 공염불이죠. 중동국가 드러눕는 거 하루이틀 봅니까. 수십년을 그래왔고, 아시아에서 나름 먹어준다는 이란도 월드컵에서 메시, 호날두 같은 선수들 삿대질 받으면서 대놓고 눕습니다. FIFA, AFC도 룰 개정 관심 하나도 없죠. 해결방안이 없는데, 눕는다고 비판해봐야 실리적으로 아무런 이득도 없고, 그냥 니들이 골 못 넣어서 누으시라고 이불 깔아주는 거 아니냐는 비아냥 받기가 더 쉬워요. 1골이야 득실 관리한다고 드러눕는 게 가능하지만, 2골 넣으면 쟤들이 드러누을까요?
미카엘
21/09/05 18:57
수정 아이콘
이기고 그랬으면 스웩인데, 졸전 끝에 비기거나 지고 저런 발언을 하면 까일 여지를 주는 거죠..
광개토태왕
21/09/05 19:47
수정 아이콘
아 이 경기는 솔직히 침대축구는 아니었지......
망디망디
21/09/05 19:56
수정 아이콘
...저렇게 해서 정말 얻는게 있나요...?
영리하다라는데 뭘 얻을 슈 있는지 모르겠고
자기 얼굴에 침 뱉는거로 밖에 안보이는데...
홍콩야자
21/09/05 20:06
수정 아이콘
졸전 후에 주장이 자기얼굴에 침 뱉으며 어그로 끌어주면 팀 사기에 도움이 될거 같네요. 주장 희생에 다음경기에 좀 더 화이팅 할수도 있고.. 화요일 경기 보면 알겠죠
티모대위
21/09/05 20:1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손흥민이 자기 이미지 희생해서 팀내 사기 유지하는거죠
우리가 보기엔 당연히 '읭?' 할수있지만
혼날두
21/09/05 20:59
수정 아이콘
이라크 축구 x같이 하네 이거 아닌가요?
우리나라 대표팀 사기는 모르겠고 이라크 입장에선 극찬이니 싫어할 이유 없죠 크크
21/09/05 22:31
수정 아이콘
다른 중동팀들도 마찬가지지만 이란한테 한 골이나 넣을 수 있을 지 걱정이네요

아르헨티나, 스페인, 포르투갈도 구사일생으로 빠져나왔던 늪축구라
호우호우
21/09/06 00:25
수정 아이콘
손흥민이 아닌 K리그의 김흥민이 똑같이 했으면 옹호있었을까?에 대한 생각은 단한명도 없었을듯
아밀다
21/09/06 01:20
수정 아이콘
영리고 뭐고 추한데요...
21/09/06 08:15
수정 아이콘
꿈보다 해몽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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