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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4 19:45
레비 : 신사협정? 150M 가져오면 말이지.
구단은 야동이 칭찬 받고 토트넘이 욕먹는데 반대로 선수는 그릴리쉬가 칭찬 받고 케인 욕 엄청 먹더군요. 그럴 만도...
21/08/04 19:52
아스톤빌라는 그릴리쉬 1억파운드면 보내줄께여서 맨시티가 그거 지불하고 데려오는 모양새고
토트넘은 시티가 3-4천만 파운드 모자라게 지불하려고 해서 안 팔고 있고 거기에 해리케인이 땡깡 피우는 모양새 아닌가요. 약속을 안 지키기보다는 시티가 케인한테 신사협정보다 덜 지른게 문제 같은데
21/08/04 20:11
케인은 최소 160M이죠. 맨시티는 그 조건을 못맞춘거고요. 그리고 160M이 PL 밖으로 나가는 조건이라는 말도 있어서.. 일단 맨시티가 160M부터 맞춰놓고 얘기 시작해야할거 같아요.
21/08/05 00:01
에릭센 지지고 볶던 거 생각하면... 더 기가 막힌건 그렇게 해놓고 받고 싶다던 가격의 1/3 건졌던 기억이네요.
그리고 이미 예~~전부터 캐릭 베르바토프 모드리치 베일 등등 쑥쑥 나가던 꼴 보면 신뢰를 가지기가 너무 어려워요. 케인이 신사협정 믿고 재계약했다고 하면 어리석었다고 말해주고 싶을 정도죠
21/08/04 20:39
1억파운드면 1590억원 정도 되는데 솔직히 그릴리쉬가 그 정도급 선수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잉글리쉬 홈그로운 가치가 몇퍼센트나 될까 싶기도 하고.
21/08/05 16:29
물가오르는거 생각하면 뭐 그냥 괜찮은 가격아닐까요 지금 루카쿠 가격 생각해보면 앞으로 빅딜은 거의 2천억 넘어갈듯하네요
저도 한 1200억 선 아닐까 했는데 1600억이라니까 느무 비싼데 했다가 자산시장 부풀어오르는거 생각하면 고정도는 수긍할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21/08/04 23:57
에릭센 개고생하다가 인터밀란 갔던거 보고도 케인이 이러는거 보면 레비가 내부에서 멘트는 기깔나게 치나 봅니다 (...)
근데 요즘 이적료는 거품이 진짜 어마어미하네요. 코로나 없어서 관중수입 있었으면 레비는 케인 사고 싶으면 200m 가져오라는 말도 했었을 것 같아요
21/08/05 09:02
신사협정이고 뭐고, 맨시티가 정말정말 케인을 데려가고싶으면 토트넘이 원하는 금액을 맞춰주면 됩니다.
해외 팀에게만 팔겠다고 하기에는 큰 돈이었다. 라는 엔딩이면 맨시티도 좋고 케인도 좋고 토트넘도 그나마 다행이고요.
21/08/05 16:42
그러니까 신사협정에 대한 돈이 얼만데를 시전해야지 선수가 맘떠났다고 파이어세일 슬쩍 간보는건 오히려 예의가 아닌데요.
토트넘은 땅파서 장사하는게 아임메다. 안그래도 분기별로 클럽리더 팀 핵심 맨날 팔리는데 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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