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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7 23:46
아프리카에서 별풍쏘는 사람중에
비즈니스 목적을 가지고 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전체로보면 결국 극히 일부거든요 유명인과 10분 대화하기 위해 백만원씩 쓰는 아이돌 팬들은 이미 널렸구요 무언가가 더 나온다면 모를까 현 시점에서 이 정도로 몰아가기에는 그냥 0%는 아니다 이상이긴 힘들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드러난 상황만으로는 그냥 돈 많은 졸부 야구팬 두명이 자기 인맥 이용해서 야구선수들 만났다가 끝이에요 특정 목적을 가지고 설계했다기엔 소속 구단도 각자 다르고 걸린 선수들의 나이대나 급도 너무 달라서 딱히 공통점으로 묶을만한 요소가 없습니다 그냥 야구선수면 다 된다면 모를까요
21/07/17 23:56
별풍 쏘는 사람중에 그 비제이랑 사적 만남 가지는 사람은 극히 일부죠..
물론 그 들중 순수한 팬심으로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아닌 케이스(쏜 사람이든 받은 사람이든..)를 수없이 봐왔죠.. 지금 나온 것들을 어떻게 판단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이미 몇몇 기사에서는 직접적으로 '유흥'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습니다. 호텔에 장기투숙중인 두 여성, 그녀들과 선수들을 연결시켜준 '그리 대단찮은 커리어를 가진' 은퇴선수 말씀하신 상황으로 해석될 여지가 너무 적은거 같습니다.
21/07/18 00:04
이 시국에 유흥을 즐기다 박살나는건
지금도 충분히 드러난 것 같은데 그거하고 음모론하고 무슨 연관이 있는가입니다 글만 보면 범죄 모의를 하다가 잡힌것처럼 적으셨는데 이 시국에 정신 못차리고 모여서 문제가 되는거지 기사대로 유흥이라고 친다해도 예나 지금이나 도덕적인면 이상으론 문제가 안됩니다 강남 저 바닥이면 연예인 스포츠인 등 유명인들과 거기 꼬이는 사람들끼리 만나는건 예나 지금이나 널리고 널렸는데요
21/07/18 00:10
충분히 드러난 일인데 왜 해석을 그렇게 하셨죠?
전 그냥 펄녀 정도면 이런 케이스에서 일어날수 있는 가장 '건전한' 케이스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을 뿐입니다.
21/07/18 00:21
지금까지 드러난건 만나서
술먹었다는게 전부 아닌가요? 제가 궁금한건 [정말 그게 끝일까요? 펄녀가 됐든 정수근이 언급한 그 스폰서들이 됐든 자기한테 직접적인 이익이 없는데 오지랖으로 또는 가오잡기 위해서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접근했다?] 여기 부분인데 유명인 만나 이야기하며 술먹으려는 사람들 저 바닥에 널렸거든요 단순히 지금 시기만 그런게 아니라 십년전 이십년전에도 똑같았어요 그리고 이건 야구판만 그런게 아니라 스포츠판 연예계판 전부에 해당하는 이야기구요 아니면 혹시 내부정보같은 것을 통해서 해당 인원들이 스폰서임을 확신하시고 계신 근거가 있는지요? 그리고 스폰서라고 해도 대부분의 경우는 문제가 안되는데 사기의 전조증상으로 파악하고 계신 근거도 궁금하고요
21/07/18 00:27
처음 적으신 리플엔 그냥 돈많은 유명인이라서 해석하셨다가
제가 몇몇 기사에서 유흥이라는 단어를 언급하기 시작했다고 하니 이번 사건을 유흥이라고 했다가 이번엔 바로 그 밑에 그런 사람들도 없진 않다고 분명히 언급했는데 위에만 쏙 빼서 다 그런 일로 제가 몰아간다라고 하시고 제가 어느 박자에 댓글을 달아드려야 할까요? 전 그냥 더 지독한 이야기들 많은데 야구팬들이 자연스럽게 펄녀 이야기를 꺼내니 관계자들도 거기 편승하는게 웃겨서 제가 아는선에서 그리고 알려진 선에서 이런 일도 있다라는 말을 하고 있는 겁니다. 말씀하신데로 아직까지 확정된건 없고 아직도 '유흥'이라는 단어는 메이저급 언론에선 언급하지 않고 있는 것도 있으니 저도 두리뭉실하게 적은 거고 이게 더 큰 사건(?)일거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21/07/18 00:48
[처음 적으신 리플엔 그냥 돈많은 유명인이라서 해석하셨다가]
어디에 그런 내용이 있나요? [제가 몇몇 기사에서 유흥이라는 단어를 언급하기 시작했다고 하니 이번 사건을 유흥이라고 했다가] NC는 유흥이라고 볼 여지가 있죠 한화는 아니고요 그런데 글은 전체적으로 적으신게 아닌가요? 그러니 가능한 공통범위로 말한건데 본인이 범위를 좁히시니 댓글은 그렇게 갈수밖에 없죠 무엇보다 본문에서 아래 글처럼 주장하셨다면 [뭐 그런 사람들이 아예 없다고 말할순 없겟지만..] 그런 근거를 제시하셨어야죠 일반적으론 십중팔구는 저런 케이스가 아니니까요 지금은 어제는 비가왔습니다 그제도 비가왔습니다 그러니 한국에 비는 매일 옵니다랑 다를 바 없는 주장이잖아요
21/07/18 00:54
"지금까지 드러난 상황만으로는
그냥 돈 많은 졸부 야구팬 두명이 자기 인맥 이용해서 야구선수들 만났다가 끝이에요" 이렇게 완전하게 인용해드려야 할까요?
21/07/18 01:02
돈많은이야 공통 단어라고 치고
졸부 야구팬 = 유명인은 어떻게해야 나오게 된건지 궁금하네요 졸부야 사실 정확한 표현은 아니죠 원래 부자였을수도 있고 아니면 부자가 아니지만 그냥 돈을 쓴걸수도 있으니까요 그냥 하는 행동때문에 졸부라고 적은거긴한데 그런데 그걸 어떻게 연결해도 유명인으로 해석할 여지는 없지 않나요?
21/07/18 01:15
가온차트 님// 그 부분은 제 오타네요.. 인정합니다.
유흥이라고 생각하시면서 그 사람들을 돈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제가 생각하는 유흥과 님께서 생각하는 유흥은 좀 다른거 같네요.. 제가 생각하는 '유흥'의 입장에선 그 사람들의 돈은 하나도 안 중요하거든요..
21/07/18 00:27
펄녀가 제일 건전한 케이스에요 실제로요
펄녀 자기 돈으로 선수들 밥사먹이면서 예쁜 여친 엮어주신 분이세요 망할 선수들이 제정신 못차리고 야구 못한게 문제고 그걸 알면서도 소개를 계속한게 문제죠 지금 팬들이 의심하는건 펄녀나 스폰 문제가 아니고 개인유흥업이냐 아니냐 문제일걸요 NC주전 4명 불러낼 스폰이 은퇴선수 끼고 1군 턱걸이 선수들이랑 또 만난다? 이게 더 이상해요
21/07/18 00:37
펄녀보다 유흥이 불건전한가요?
지금 시국이라 문제가 된거지 평소에는 그냥 있을 수 있는 일이잖아요 NC야 자기 숙소에서 저질렀으니 문제라지만 키움이나 한화는 딱히 그런 문제도 아니니까요 그리고 만난 시간이나 간격 생각해보면 일반적인 유흥업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단정지을만한 여지도 없습니다 유흥도 최소 한시간은 기본인데 다들 너무 제각각이에요
21/07/18 00:44
이젠 어떤 댓글을 달아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저도 유흥업이라고 색안경 낄 생각도 없고 선수들이 새벽까지 그러고 노는것도 그 친구들 출근시간(?) 생각하면 일반인들 12~1시까지 노는거랑 같은데 뭐 어때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일반적인 관점에서도 여친소개와 유흥업을 비교하면 '건전'이라는 단어가 어디에 붙어야 될지도 꽤 명확해보이고.. 이 경우라면 그냥 유흥도 아니고 이른바 '변종 불법 영업'입니다. 사업자 신고는 했을까요? 세금은 제대로 낼까요? 우린 보통 이런걸 '건전하지 않다'라고 하지 않나요?
21/07/18 00:52
그렇죠 불건전하죠
그리고 불건전한건 지금도 알려져있고 그에 따른 대가는 지금도 치르고 있고요 하지만 이 글에서 주장하신건 불건전한일입니다가 아니시지 않으셨나요? 이런 케이스의 대부분이 사기혐의일거라는 글을 쓰셨기에 이러한 케이스의 대부분이 왜 사기인지를 여쭤보는겁니다 보통은 그냥 술먹고 놀고 끝나는 일이니까요
21/07/18 00:55
가온차트 님//
지금까지 드러난 상황만으로는 그냥 돈 많은 졸부 야구팬 두명이 자기 인맥 이용해서 야구선수들 만났다가 끝이에요 이렇게 생각하셨었잖아요..
21/07/18 00:46
네 펄녀보다 유흥이 더 나빠요
평상시라고 하더라도 야구 안하고 유흥에 빠져사는 놈은 선수새끼로 보기도 힘든데 이 시국에 유흥이요? 방역조치 위반까지 해가면서? 최소한이 펄녀에요 박민우 여친만들어준다고 모였다가 펄녀인거고 진짜 유흥인게 확정이면 박석민이 말한 부도덕한 상황이구요 지금 욕하는 사람들이 야구팬들이에요 아는 사람들이 까는거에요
21/07/18 00:21
글쓴 분이 너무 나간 것도 있지만 또 단순히 졸부 야구팬 두명이 인맥 이용해서 야구선수 만난 것 그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마침 돌팬 예를 들어주셨으니까...프로야구 팬이라는게, 기본적으로 이팀 저팀 이선수 저선수 다 좋아하지 않습니다. 구조적으로 그럴 수가 없어요 당연하죠 10개팀 무한경쟁인데. 팀은 거의 무조건 응원하는 팀 하나가 있고, 그중에서도 최애 선수도 일단 한명, 많아야 두세명 정도일 것입니다. 돌팬들이 우리오빠들 콘서트 가고 굿즈 사고 하지 오늘은 BTS덕질 내일은 엑소 덕질 이런건 상상도 못할 일이잖아요? 기사로 밝혀진 바로 벌써 3팀 선수들 번갈아가면서 모아서 놀았고 6월 말부터 이미 호텔에 장기투숙 하고 있었다는데 이미 밝혀진 것만으로도 순수한 팬의 덕질은 한참 넘어섰다고 봅니다.
21/07/18 00:30
프로야구팬이 이팀 저팀 좋아하지 않는건 팀팬이죠
물론 대부분의 프로야구팬이 팀팬이긴한데 제가 아는 저런 류의 사람들은 조금 다릅니다 저들은 프로야구선수여서 만나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유명인이라서 만나려는거라서요 자기 인맥이 프로야구쪽에 있으니 저 주변에서 사람들을 만나는것에 가깝죠 그리고 아이돌판에서 자기 그룹 하나만 챙기는 사람들이 많긴 하지만 이 그룹 저 그룹 다 다니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잘나가는 팀일수록 한 그룹 스케줄만 따라가기도 벅차니 한 활동에 한 그룹 위주로 뛰는것뿐이지 스케줄만 비면 여기저기 다 다니더라고요 그나마 이쪽은 팬이라고 볼 여지가 있는 분들이고 그리고 지금처럼 공적인 영역이 아니라 아예 사적에서 만나는게 목적이신분들은 그냥 유명인이고 내 취향에 맞으면 ok인 비중이 더 많죠
21/07/18 01:10
전 오히려 단순 유흥으로만 물거 같던데요. 그알에 페미 메갈 묻은 건 유명하고 그럼 또 남자 악마만들기 딱 좋으니까요. 리그 중단 담합보다는 유흥이 일반인들에게 더 먹히죠.
21/07/18 01:13
이런 관점은 또 흥미롭군요...
어두운 곳을 보다가 거기에 잡혀들어간건지.. 아 그리고 남자 악마 만들기중 유흥이면 그나마 라이트한거죠.. 크크 일반인 관심 끌기 좋은 진짜 자극적인 소재는 넘치고 넘칩니다..
21/07/18 02:45
우리는 저렇게 몇백 몇천만원씩 그냥 쓴다고 생각하면 의심이 들지만 그게 별 문제 없이 쓸수 있는 사람들도 있고 보통 그런 사람들이 스폰이죠. 아프리카 큰손들 중 그냥 무의미하게 몇억 쓰는 사람들이나 리니지에 몇십억 들이붓는 아재들이 뭔 이득 보고 하나요. 그냥 다 자기만족이고 과시용이지.
다만 같은 호텔 잡고 작업치는 애들이 있다더라 라는건 예전부터 원정 호텔 따라다니는 애들 많아서 그런거보다 했는데 아예 유흥업소 대신 판을 벌린거라면 신박하지만 그럴만하다 생각은 듭니다.
21/07/18 06:47
설마 유흥까지도 못간다고 생각하는 순진한 분들 계신건 아니죠?
뭐 우리 선수들은 그럴리 없어, 건전한 스포츠 선수들이 그럴리가? 뭐 이런 생각 하시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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