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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25 00:58:36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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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직접 작성
Subject [스포츠] [해축] 이것저것 모아본 아스날 이적시장 소식들 (수정됨)


유로와 코파가 한참인데 아스날은 부지런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매물을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다수가 주목하고 있는 스타 선수들은 아스날의 주 타겟이 될 수 없기 때문일지도...

먼저, 같은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소속이며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하기도 한 [벤 화이트]의 영입이 임박했다고 합니다. 97년생이고 센터백, 라이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적료는 파운드로 무려 50m. 저도 잘 아는 친구는 아닙니다만 프리미어리그 레벨에서는 차고 넘치게 검증되고 있는 유망한 잉글랜드 유망주라고 보시면 됩니다. 맨유, 리버풀, 첼시 등 프리미어리그 내 빅클럽들이 겨울부터 주시하던 선수기도 하고요.

이미 팀에 센터백이 차고 넘치는 수준이라 센터백 영입 루머들은 대부분 찌라시이겠거니 했는데 분위기가 진짜 진지한 관심이었나 봅니다. 쥘 쿤데 리스트업도 사실이라는 소스가 있더군요. 물론 불가능에 가까워서 접었다고... 벤 화이트 역시 미드필더보다는 센터백으로 분류를 하고 영입하는 것 같습니다.

[윌리엄 살리바]는 이번 시즌에도 임대를 보낼 것 같다고. 살리바 경기 자주 보는 사람들의 평을 들어보면 빌드업 등 가능성은 충분한데 큰 실수가 잦은편이라고 하더군요. 특히나 공중볼 처리가 미숙하다고... 지금 영입하는 화이트가 97년생 23살인데 살리바는 01년생이니 1년 정도 늦어지는게 큰 문제만은 아닐겁니다. 다만 계약기간을 이렇게 계속 허비하는 것이나 지속적인 임대행에 대해 살리바가 다소 불만을 갖고 있다는 점 등이 문제겠죠.

홀딩, 마갈량이스, 마리(그리고 사실 체임버스도 있음)에 이어서 화이트라... 유럽대항전도 안 나가는 팀인데 과투자에 가깝긴 합니다. 여기서 진짜를 건져낸다면 상관없겠지만, 그래도 톱 자원에도 투자를 해야할텐데 말이죠.

이외에 아스날은 사수올로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마누엘 로카텔리]에게 오퍼를 넣었다고 합니다. 지금 이탈리아 국대에서도 잘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다만 영입 경쟁이 붙은 팀이 유벤투스라고... 여기도 아스날 이외에 많은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네요. 하지만 역시나 가장 영입에 근접한 팀은 유벤투스라고 합니다. 사수올로가 40m 정도를 요구할 것이라고 하더군요.

공격 자원 쪽으로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알렉산데르 이사크] 쪽을 두드려보고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여기도 많은 팀들이 눈독 들이는 중이고 최근에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링크도 나고 있더군요. 게다가 소시에다드 역시 최근 도르트문트 쪽에 걸려있던 바이백 조항을 돈 내고 제거할 정도기에 이삭의 잔류를 위해 노력할 듯 합니다. 여기도 가격이 최소 40m 부터 시작하지 않을지.

미드필더 쪽으로는 안데를레흐트의 [알베르 삼비 로콩가]가 계속해서 연결되고 있습니다. 안데를레흐트는 20m을 원하고 있다고.

[마르틴 외데고르] 재임대 가능성은 상당히 낮습니다. 제가 이전 시즌 리뷰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외데고르가 레알 마드리드 쪽으로 일단 잔류 노력을 할 것이 유력하기에... 감독까지 바뀌었으니 더더욱 그렇습니다. 이적시장 막판쯤 되서 자리가 없다 싶으면 연결이 될 수 있을거고 움직이더라도 겨울 이적시장 그 이후에 움직일 가능성이 큽니다.

최근엔 레스터 시티의 [제임스 매디슨] 링크가 있던데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 같고 개인적으로도 별로 좋은 영입은 되지 못할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가격부터가...

이외에 에버튼의 도미닉 칼버트-르윈, 프랑크푸르트의 안드레 실바, 리옹의 후셈 아우아르 등이 언급되는데 찌라시거나 정말 기초적인 관심 수준일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이브 비수마, 후벵 네베스, 안드레 오나나 등과의 링크는 많이 사그라든 상태고요. 맨체스터 시티에서 라힘 스털링과 리야드 마레즈가 튀어나오는 것을 주시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이건 오히려 사실이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진짜 튀어나오더라도 영입을 할 수 있느냐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아스날에게 있어서 이번 여름은 핫하고 유명한 선수보다 다소 생소한 선수들과의 링크가 더 현실적이라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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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익의유스티아
21/06/25 01:28
수정 아이콘
벤 화이트면 겁나 좋은 매물입니다
키가 좀 애매해서 제공권에 의문이 드는거 빼곤 현 나이대에서 가장 잘하는 잉글랜드 센터백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잉글랜드 센터백들이 스톤스94 매과이어93 밍스93 코디93 타코스키92인데 후발주자로서 가장 앞서있는 선수라
그냥켑스
21/06/25 01:51
수정 아이콘
흠 살리바가 플랜에 있다고는 맨날 그러는데, 선수 설득이 될지 모르겠네요. 불만이 가득하던데.
손금불산입
21/06/25 09:42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에서 아스날이 잘 써먹냐 못 써먹냐 둘 중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저도 못한다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21/06/25 01:58
수정 아이콘
벤 화이트가 중미도 가끔 봤었던 걸 보면 패싱력도 갖춘 좋은 자원인 건 틀림없습니다 다루도 나가고 발밑 좋은 센터백은 아르테타 전술에 잘 맞을테구요 물론 넘쳐나는 센터백을 정리가 되야하는데 어떻게 될런지 ㅠㅠ
이번 시즌 가봉맨도 그렇고 라카제트도 이적 이야기가 가끔 나오는 거 보면 발로건이 포텐이 있다곤 하지만 괜찮은 격수 영입도 꽤 중요할거 같습니다
이번 시즌은 좀 행복하고 싶네요 ㅠ
소이밀크러버
21/06/25 08:36
수정 아이콘
코파에 유로에 지지부진한 이적 시장 때문에 넘 아쉽네요.
Gorgeous
21/06/25 09:01
수정 아이콘
비수마는 아스날이 필요로 하는 유형의 선수라고 생각해서 당연히 데려올줄 알았는데 멀어졌나보네요.
루카쿠
21/06/25 09:06
수정 아이콘
과거 메수트 외질 같은 영입은 많이 어려운가 봅니다 ㅠㅠ
그때까지만 해도 월드클래스가 이적해 올 여지가 있었다는 건데 말이죠.
Gorgeous
21/06/25 09:18
수정 아이콘
아스날이 유럽대항전에 나가나 - NO
지금 아스날 감독이 벵거와 같은 거장인가 - NO

외질이 합류했을 땐 그래도 챔스권 팀에 감독이 벵거였는데 지금 아스날이 챔스 밟아본지도 벌써 4-5년이죠. 올해는 아예 유럽대항전 출전을 못하고.. 냉정하게 말하면 월클급 선수가 합류할 이유가 없어요 ㅠㅠ
21/06/25 10:02
수정 아이콘
뼈가아프네요
Gorgeous
21/06/25 10:20
수정 아이콘
죄송함다.. ㅠㅠ
Lainworks
21/06/25 10:28
수정 아이콘
비수마 필요한데...
Judith Hopps
21/06/25 10:57
수정 아이콘
벤 화이트는 기정 사실같고... 찌라시 성으로 나오는 쥘 쿤데 링크가 사실이라면
지금 아스날이 정말 사고싶어 하는 유형은 견적이 딱 나오긴 하네요.
21/06/25 11:50
수정 아이콘
선수단 정리부터 하는게 먼저라고 생각했지만.. 영입이 되서 정리하는것도 뭐...
다니 세바요스
21/06/25 12:07
수정 아이콘
비수마는....
아스날
21/06/25 12:20
수정 아이콘
몇년전 리버풀때처럼 감독이라도 네임드면 선수들이 올텐데...지금은 초짜감독이니 그것도 쉽지않네요.
마갈량
21/06/25 18:52
수정 아이콘
지난시즌은 사실상 3백에 가까운 빌드업과정을 가져갔고
그가운데 좌측스토퍼역할을 쟈카가 시즌 내내 맡아줫죠. 물론 우측에서도 다루가 온더볼능력과 롱패스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줫구요.
쟈카가 나가는게 가까워진 지금 아르테타의 운용방식은 중앙수비에서 패스가 수월하며 3선싸움에 합류가능한 유틸리티 자원이 필요하며 벤화이트는 적임자라 볼수있죠. 특히 쟈카에게 좀 아쉬웟던 1대1 수비능력은 더 위구요.
살리바 역시 발밑이 좋다고 알려져잇는데 당장 주전으로 쓸 컨디션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장기적으론 필요한 자원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3선경험이 풍부한 챔버스가 그역할을 하지않으려나 싶엇는데 롱패스에 강점이없다보니 3~4선의 코어역할을 맡기려 데려오난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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