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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6/24 22:21:05
Name Davi4ever
Link #1 fmkorea
Subject [스포츠] [해축] 16년 전 오늘
Lhgimsg.png

바로 박지성이 맨유 입단하던 날... 사진 합성한 거 아니냐 참 많은 화제가 됐죠.

PL 공홈과 맨유 공홈에도 박지성 관련해서 여러 글들 올라왔네요.
생각해보면 축구 참 재미있게 봤던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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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반드시합격
21/06/24 22:25
수정 아이콘
햐 벌써 16년이 지났군요 ㅜㅜ
고딩 때였는데...
학교 마치고 자취하던 친구 집에 모여
치킨에 맥주(...) 쳐묵쳐묵하며
이 놀라운 뉴스에 환호하던 기억 나네요.
20060828
21/06/24 22:30
수정 아이콘
무려 16년 전이군요.
일병 때였나요.. 새벽에 박지성 경기 있던 때에 딱 불침번 근무여서 티비 틀자마자 소리 줄이기 신공으로 볼까 했는데 티비 틀면 나는 전자파 소리 같은거에 사이 안좋던 병장이 눈을 뜨는 바람에...
及時雨
21/06/24 22:51
수정 아이콘
예나 지금이나 헤어스타일 납득이 안 갑니다 크크크
21/06/25 01:31
수정 아이콘
새벽에 깨서 밖에 나가면
아버지 음소거 하시고 맨유경기 챙겨보시던 그시절
곧미남
21/06/25 01:33
수정 아이콘
캬 저 유니폼 아직 소유하고 있습니다.
21/06/25 01:54
수정 아이콘
진짜 꿈같은 사건이었죠....

저 당시 맨유가 어떤팀인데 진짜.

공중파 뉴스에서 "국가대표 박지성 선수가 데이빗 베컴이 뛰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라고 했었으니..
21/06/25 02:17
수정 아이콘
딱 군대갔을때였네요
에이치블루
21/06/25 08:49
수정 아이콘
처음으로 자이언트킬링이 아니고 양학의 즐거움을 느끼게 한 시절이군요
미고띠
21/06/25 10:09
수정 아이콘
05년 훈련소에 있을 때 국방일보에서 뉴스를 봤는데...
국방일보 특유의 편집과 내용의 비신뢰성 때문에 거짓말인줄 알았습니다 크크크
플리트비체
21/06/25 10:53
수정 아이콘
심지어 저때가 나름 맨유전성기여서 지금의 토트넘 경기보는 것과는 비할바 없이 편안하게 봤죠 우승도 많이 하고
메펠마차박손
21/06/25 10:55
수정 아이콘
새벽마다 맨유경기 다 챙겨보던 시절..
최고인기팀에 강팀시절이라 참 재밌었는데
개발괴발
21/06/25 11:07
수정 아이콘
편안한 리그경기관람 크으...
한국의 EPL사랑은 박지성이 있었던 팀이 맨유라서 그랬던 것도 있었던거 같아요.
박지성이 안나와도 대충 이기니까 보기 편한 부분도 있었고, 맨유 기본전술이 공격축구에 역습이 시원시원하니까 볼맛도 나고 그랬던 듯.
설기현의 레딩, 이청용의 볼튼은 설기현/이청용 안 나오면 FC코리아 빨 없이 그냥 관람하기엔 좀 힘든 경기가 많이 나왔었는데 =_=
화려비나
21/06/25 11:39
수정 아이콘
말 그대로 해버지
이웃집개발자
21/06/25 11:46
수정 아이콘
고마워유 형님..
AaronJudge99
21/06/25 14:41
수정 아이콘
지금으로 따지면...레알 마드리드 입단 ★★★ 이런 느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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