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6/08 21:56:21
Name LiXiangfei
File #1 ED87DEAB_DEAC_464D_8868_B2AE7CD80D9B.jpeg (217.6 KB), Download : 42
File #2 22.jpg (99.4 KB), Download : 11
Link #1 닛케이
Subject [연예] 2021 닛케이 파워랭킹 여자 아이돌




위가 개인순위
아래가 그룹순위 입니다.

일단 개인순위부터 말씀드리자면

1위 모모타 카나코 (모모이로클로버Z)
2위 카시와기 유키 (AKB48)
3위 사이토 아스카 (노기자카46)
4위 이쿠타 에리카 (노기자카46)
5위 오링 (링고무스메)
6위 타마이 시오리 (모모이로클로버Z)
7위 사사키 아야카 (모모이로클로버Z)
8위 타카기 레니 (모모이로클로버Z)
9위 요코야마 유이 (AKB48)
10위 마츠이 쥬리나 (SKE48)
11위 아키모토 마나츠 (노기자카46)
12위 야마시타 미즈키 (노기자카46)
13위 미야와키 사쿠라 (아이즈원/HKT48)
14위 스다 아카리 (SKE48)
15위 요다 유우키 (노기자카46)
16위 타카야마 카즈미 (노기자카46)
17위 호시노 미나미 (노기자카46)
18위 스가이 유우카 (사쿠라자카46)
19위 와타나베 리사 (사쿠라자카46)
20위 코사카 나오 (히나타자카46)

사실 인지도를 베이스로 매기는 닛케이 파워랭킹의 특성상 맴버들의 인플레화는 피할수가 없습니다. 상식적으로 본인이 작년에는 알았던 맴버인데 올해는 까먹었습니다.라고 하는것도 웃긴 상황이니까요. 그나마 일본 아이돌의 특성상 졸업으로 자연스레 빠지는 맴버들이 생기고 그 빈자리를 채운다지만 그것도 한계가 뚜렷한건 매한가지입니다. 일단 작년 1위였던 시라이시 마이의 졸업으로 아이돌 랭킹에서 빠지게 되었고, 그 자리에 모모크로의 모모타가 차지했습니다. 축하합니다. 또한 작년이나 올해나 그룹 비율이 비슷합니다(사카미치 10명, 48그룹 5명, 모모크로 4명, 링고무스메 1명). 사카미치 사단내에서도 와타나베나, 코사카가 올라오면서 바람이 부는 느낌이고, 48그룹은 작년과 비슷한 비율이지만 당장 마츠이, 미야와키가 빠지고 나머지가 각각 그룹 최연장자 1,2,5위인 카시와기, 스다, 요코야마인점을 감안하면 미래가 어둡죠. 모모이로클로버z도 작년과 같은 4명을 올렸는데요, 그 이유는 이들이 4인조 그룹이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올릴 맴버가 없어요.  

그룹 순위에서는 먼저 제가 '순위'라고 말씀드렸긴 했지만 사실 순위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숫자 보는 방법을 설명드리면 될것같은데, 일단 Public Recognization(이하 인지도)는 조사인원중 그룹에 대해서 아는 정도를 나타냅니다. 1위 퍼퓸의 경우 조사 인원 중 73%가 '퍼퓸이란 그룹에 대해 알고있다'라고 해석하시면 되겠습니다. 두번째 Public Interest(이하 관심도)는 그룹에 대해 알고있는 인원중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느냐 라고 해석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세번째는 인지도와 관심도를 보정해 순위를 매긴건데 굳히 안보셔도 되는 수치입니다. 결국 관심도와 인지도를 종합하면 그룹의 상황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유추할수 있는데, 가령 아래쪽에 있는 =Love(이하 이꼬러브)의 인지도는 6 관심도는 81로 표현되는데 이 수치는 '이꼬러브가 뭔지 안다? 그럼 아는 친구들은 대부분이 이꼬러브의 팬이다'라는 그룹 상황을 나타낸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반대로 NGT48은 인지도 18 관심도 52로 표현되는데 이는 'NGT48은 여러 매체에서 들어보긴 들어봤는데, 그룹에 대해 관심과 흥미는 없어'라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이게 그룹의 악명일수도 있고 과거의 명성으로 표현할수도 있는데 거기까진 저 수치론 알수없는 부분아니겠습니까? 마지막으로 퍼퓸의 인지도 73 관심도 72라는 수치는 일본내 퍼퓸의 위상을 표현해주는 단적인 증거다 라고 할수 있을것입니다.


사실 발표된지도 좀 지난 수치인데 왜 지금에서야 글을 쓰냐면, 사실 여돌 2위인 카시와기 유키에 대해서 쓰고 싶어서였습니다. 가고시마에서 고등학교때만 아이돌 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상경한지도 13년이 다되서 이젠 평생 아이돌이라고 본인도 슬쩍슬쩍 말하기도 하는 그녀가 척수 공동증이라는 난치병에 걸렸다고 합니다. 저도 무슨병인지 몰라서 이 기회를 통해 알게됬는데, 척수쪽에 틈이 생겨 신경전달, 특히 통증이나 온도감각이 없어지게 되며 심해질경우 근위축으로 일상생활이 힘들어진다고 합니다. 본인은 5월말에 알게됬다고 하는데 처음엔 굵직굵직한 행사(미네기시 졸콘, 단콘)이 있어 좋은 병원, 의사선생님 소개받고 아이돌 활동하면서 치료받기도 결정했다고 유튜브에서 밝혔는데, 최근에는 모든 아이돌 활동을 중단하고 입원치료를 결정해 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유키링 개인활동도 개인활동이지만 6월에 오디쇼, 칸무리 활동도 들어가고 9월엔 새 싱글도 계획되는등 이제 슬슬 코로나로부터 기지개를 펼 시기에 안타까움이 배가 되는 느낌이네요. 부디 30대 아이돌을 넘어 평생 아이돌을 외쳤던 그녀가 건강한 모습으로 되돌아오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바라
21/06/08 22:31
수정 아이콘
니쥬는 개인순위에 한명도 없는건가요?
21/06/08 23:10
수정 아이콘
유키링은 건강하게 돌아올겁니다..
AaronJudge99
21/06/08 23:45
수정 아이콘
아니...퍼퓸...은 한국으로 따지면 SES급 아닌가요? 진짜 무지 오래 하시는 느낌인데...
AaronJudge99
21/06/08 23:47
수정 아이콘
엇 근데 케야키자카 해체했나요? 아쉽네요...센터 안무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그룹인데
LiXiangfei
21/06/09 00:17
수정 아이콘
케야키자카 = 사쿠라자카로 명칭변경했습니다.
Dr. ShuRA
21/06/08 23:59
수정 아이콘
유키링 건강하길 바랍니다
묘이 미나
21/06/09 00:29
수정 아이콘
설마 1리터의 눈물 아이돌버젼 찍는건 아니겠죠 . 쾌차하길 빕니다 .
수플레
21/06/09 11:25
수정 아이콘
ske는 20위에 2명이나 있는데
hkt ngt 보다도 그룹 순위가 낮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037 [연예] 끝날 줄 모르는 펨코 라이브 릴레이.mp4 [55] 묻고 더블로 가!12348 24/04/15 12348 0
82036 [연예] [아이브] 미니 2집 <IVE SWITCH> 콘셉트 포토 #1 / 컴백 타임테이블 [4] Davi4ever1864 24/04/14 1864 0
82035 [연예] 추억의 외국 여배우 - 고원원 [12] 보리야밥먹자4785 24/04/14 4785 0
82034 [연예] [트와이스] 강형욱의 개스트쇼, 정연&공승연편, 나연 워터밤 출연소식 [4] 그10번3433 24/04/14 3433 0
82033 [스포츠] 프로야구 순위, 이번주 일정.jpg [57] 핑크솔져5528 24/04/14 5528 0
82032 [스포츠] [UFC] 소문난 잔치에 미친듯한 경기들이 나온 UFC 300 [14] 갓기태4452 24/04/14 4452 0
82031 [스포츠] 이제 볼일 없을줄 알았던 스트존 오심논란 [78] Arctic9682 24/04/14 9682 0
82030 [스포츠] [KBO] 참다참다 터져버린 롯데팬들 [35] 갓기태8389 24/04/14 8389 0
82029 [스포츠] ??? : 크으... 이게 야구지... [23] 닉넴길이제한8자7245 24/04/14 7245 0
82028 [스포츠] [야구] 롯데 김태형 감독이 작심발언을 하였습니다. [72] watarirouka10132 24/04/14 10132 0
82027 [연예] [눈물의 여왕] 각 회차마다 모든 장르가 다 담기는 드라마 [19] Croove6327 24/04/14 6327 0
82026 [연예] 코첼라 2024 둘째날 진행중 (르세라핌 공연 끝) [88] BTS10267 24/04/14 10267 0
82025 [연예] 의외로 일본에서 첫 시도라는 것 [6] 어강됴리9559 24/04/14 9559 0
82024 [스포츠] [해축] 한잔해 그리고 승리는 내놔.mp4 [14] 손금불산입6658 24/04/13 6658 0
82023 [연예] [아일릿] 오늘 음악중심에서 지상파 첫 음방 1위 / 앵콜 직캠 [10] Davi4ever4592 24/04/13 4592 0
82022 [스포츠] 부상 타이거즈 호러스러운 근황.jpg [29] 캬라7996 24/04/13 7996 0
82021 [스포츠] 현재 나온 차기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관련 최신 소식... [17] 잘가라장동건9581 24/04/13 9581 0
82020 [스포츠] [야구] 한화-기아 양팀 합쳐 투수 14명 [39] 겨울삼각형6279 24/04/13 6279 0
82019 [연예]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공식 예고편 [4] 우주전쟁5302 24/04/13 5302 0
82018 [스포츠] [MLB] 220억을 털려 울분에 찬 오타니가 간다 [38] kapH9888 24/04/13 9888 0
82017 [스포츠] MLB 김하성 시즌 2호 홈런.gif (용량주의) [15] SKY926058 24/04/13 6058 0
82016 [스포츠] 어제 출루율 100% [14] 제가LA에있을때8000 24/04/13 8000 0
82015 [스포츠] [KBO] 한화 김서현 구속이슈 [69] 갓기태13278 24/04/12 1327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