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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11 13:55:39
Name ins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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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결승타 쳤는데도 기회 못 얻는 롯데 포수 지시완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001/0012317779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지시완(27)은 28인 엔트리에 들긴 했지만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선수다.
지시완은 팀이 4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 번도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수비로는 2이닝, 타격은 한 타석에 들어선 것이 고작이다.
그 유일한 한 타석도 지시완에게 기회를 주려고 해서 준 게 아니다.

결승타 상황을 보니
허문회 감독이 상대 좌완 불펜 임정호를 맞아 김준태를 빼고 대타 강태율을 냈고 NC가 바로 우투수로 교체
강태율은 타석에 서보지도 못하고 좌타 대타 이병규로 교체됨

포수 엔트리 3명 가운데 (선발)김준태, (대타)강태율을 소진
지시완에게 어쩔 수 없이 기회가 돌아간 상황
결승타를 쳤는데도 경기 출전 못하는 상황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109/0004384727
롯데 3포수 체제…지시완은 '넘버 3'를 벗어날 수 있을까

28인 엔트리(26명 출전)에서 포수 3명을 두는 것은 보편적이지는 않다. 대다수의 팀들이 2인 포수 체제를 유지한다. 롯데도 대세를 따르기로 하는 듯 했지만 개막 이후 줄곧 3명의 포수가 엔트리를 지키고 있다.



엠팍에선 최근 지시완 트레이드 관련글이 핫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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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
21/04/11 14:00
수정 아이콘
롯데팬들의 불만은 잘하건 못하건 선발로 내보내고 못하면 백업이든 2군으로 내리든 하라는 건데..저는 잘 모르겠어요 근데 이게 김준태가 너무 못해서? 벌어지는 일이라..
21/04/11 14:08
수정 아이콘
롯데팬은 아니지만 제 기억으로는 성민규 단장이 처음 왔을 때 트레이드로 지성준을 데리고 와서 빌리빈의 재림인 것 처럼 추앙 받는 계기가 되지 않았었나요?
21/04/11 14:15
수정 아이콘
문제는 그 다음인데 훈련할 때 뭘 어떻게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감독이 지성준은 수비를 너무 못 해서 포수로는 1군에서 못 써요라고 공언했거든요.
21/04/11 14:17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spoent/46233
https://pgr21.com/spoent/46238

그 당시 글인데, 그 당시에도 댓글로 지성준 수비 엉망인데 대체 왜 이렇게 고평가 하냐는 한화팬들 의견이 많았네요.
불굴의토스
21/04/11 15:48
수정 아이콘
그때 장시환도 괜찮은 투수인데 조마우어 데려온것도 아니고 너무 윈인 트레이드로 분위기가 흘러가서 의아하더군요

그 후에 드래프트 하는거 보면 잘하긴 했는데 그 트레이드로 추앙받는건 잘 이해가 안되는...
21/04/11 16:12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spoent/46254#900738

제가 이런 댓글 하나 달았다가 댓글 폭탄을 맞기도 했습니다.
21/04/11 16:47
수정 아이콘
인기팀 유망주는 미친듯 올려쳐 지고 인기팀 딱 밥값만 하는 선수는 미친듯 후려쳐 지는데 딱 둘이 트레이드하니...
지니팅커벨여행
21/04/11 14:56
수정 아이콘
스토브리그 드라마 흥행 후 뭔가 성역화되어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데 타팀 팬 입장에서 롯데가 엄청나게 달라졌다는 생각은 별로 안 들어요.
작년에 알을 깨고 나온 한동희가 올해 드디어 완전히 터지는 모양새인데, 이처럼 지성준보다 원래 롯데에서 지명한 다른 신인급 선수들을 더 주목하고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약설가
21/04/11 14:13
수정 아이콘
만약 지시완 선수의 수비력이 문제라면 2군으로 내려서 꾸준히 훈련과 출장을 하도록 해야죠. 애매하게 1군에 데리고는 있는데 쓰지는 않으면서 수비력 핑계를 대는 건 눈가리고 아웅하기입니다.
21/04/11 14:20
수정 아이콘
실제로 작년에도 사건 터지기 전까지 거의 못 올라왔죠. 도저히 수비때문에 1군에서 못 쓰겠으니 2군에서 수비 연습 시키겠다고...
올해는 1군 엔트리에 들길래 좀 나아졌나 했는데 감독 눈에는 그것도 아닌거 같고... 뭔가 애매한거 같습니다.
21/04/11 14: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회를 너무 안주는게 이정도면 말못할 문제가 있을거 같습니다. 팀에 지타는 넘쳐나고 지시완의 수비는 없다고 판단한듯 싶네요. 이미 나나랜드로 포수의 수비가 중요하다는걸 너무 크게 느꼈죠. 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큰데 그게 되는게 김준태뿐이라... 정말 암울하네요. 트레이드하는게 선수나 팀이나 리그를 위해 좋은 일이겠죠.

이야 댓글 달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2군 기록을 봤는데 롯데 2군 포수들은 경기 안 뛴줄 알았습니다... 3명 모두 타율이 0이네요 크크크 대단하네요 진짜
21/04/11 14:17
수정 아이콘
나종덕도 썼던 감독인데 대체 얼마나 수비를 못하길래..
21/04/11 14:51
수정 아이콘
나종덕은 허문회때 부터는 투수로 포변했습니다.
21/04/11 15:0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1/04/11 14:55
수정 아이콘
허감 시절 나종덕은 작년 8월쯤에 3포수로 올리려고 준비했는데, 6월쯤에 이름 바꾸면서 투수로 포변을 했죠. 그래서 허감이 포수 나종덕을 썼다고 하는 건 어폐가 있습니다.
21/04/11 15:02
수정 아이콘
아하 감사합니다 헷갈렸네용
판을흔들어라
21/04/11 14:28
수정 아이콘
저희팀 선수였어서 봤는데 국내선발을 주고 데려온 선수를 바로 2군에 박는 심리가 이해 안갔어요. 그래도 선발 주고 데려왔으면 1군에서 일주일이라도 선발출전 시켜서 써보는게 아닌가 했거든요. 트레이드 썰도 언급된 팀들은 다 주전포수들이 있는 팀인데 정작 트레이드 하겠다는 롯데는 주전포수가 없는 상태여서 좀 이해가 안 갑니다.
Hudson.15
21/04/11 14:42
수정 아이콘
레귤러 선발 주고 데려왔는데 기회 안 주는 것도 이상하네요
스마트민방위
21/04/11 14:49
수정 아이콘
작년에 미자 건드려서 징계받고 눈밖에 난거죠.
곰그릇
21/04/11 15:05
수정 아이콘
이 건은 롯데 내부사정과 관계된 건이라고 봐요
롯데 단장과 현장 간의 사이는 그냥 외부에서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갈라서 있어요
단장이 데려온 지성준은 그 사이에 끼어있는 겁니다 심지어 지성준은 작년에 안 좋은 일도 있었으니 현장에 명분도 충분히 있고
바카스
21/04/11 15:20
수정 아이콘
갈라서 있다구요? 어떻게 확신하세요?
신류진
21/04/11 17:33
수정 아이콘
그러길래 미성년자는 왜 건드려서
판을흔들어라
21/04/11 19:30
수정 아이콘
오늘도 연장가며 유일하게 못나온 야수가 지시완.... 마지막 찬스 포수 대타때도 못나오고... 엠팍 한게는 불타고
21/04/11 20:04
수정 아이콘
야만없이지만 오늘 11회 2사 1/2루때 지시완이 나왔다면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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