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3/30 13:56:24
Name 손금불산입
File #1 6967102_780x470.jpg (44.0 KB), Download : 34
Link #1 본문에
Subject [스포츠] [해축] 해리 케인 "내 거취를 지금 답하기는 어렵다" (수정됨)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376360

계속해서 제기되는 올 여름 이적설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 공식 기자회견에서 답한 해리 케인.

“현재로선 답하기 힘든 질문이다”

“현재 내 모든 초점이 앞으로 남은 잉글랜드의 두 경기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토트넘의 남은 시즌과 유로가 중요하다”

“나는 하나의 목표, 하나의 일에 집중하길 좋아한다. 그것은 토트넘과 함께 강해지고, 잉글랜드와 함께 월드컵 예선을 통과하는 것이며, 유로 대회에서 잘 해내는 것”

“이적에 대한 전망이나 루머를 생각하는 것은 내 경기력에 손해가 될 것이다.”

“최대한 이적설에서 멀어지고 싶다. 여름이 끝날 때까지 경기장에서 내일에 집중하고 싶다. 그런 후에 어디로 가게 될지 보자”



사실 어찌보면 그냥 모범답안에 가까운 이야기이긴 한데, 평소에는 저 정도의 실마리도 내비치지 않던 케인인지라 이래저래 화제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계약 기간이 2024년까지라 토트넘이 작정하고 놔주지 않겠다고 한다면야 케인이 떠날 수 있을 가능성은 적은게 맞는데, 본인의 의사도 그렇고 잉글랜드 내의 여론이 그걸 가만히 냅둘 것 같지는 않은 분위기로 몰고 가는 것 같기도 하고요.

케인이 93년생이고 올해 여름에 28살이 되는지라 나이만 따지자면 이번 여름이 마지막 최적 타이밍이라는 느낌이 들긴하죠. 내년이면 너무 늦다는 느낌이 강하고...

몇몇 언론들은 올해 여름이 아니더라도 2022년 여름에는 케인이 이적 타이밍을 잡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시선들도 있고 그렇습니다. 뭐가 어찌되었든 올해 여름 유로가 끝난 뒤에는 케인의 이적 루머도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뇌피셜로 맨유는 바로 참전할 것 같고, 맨시티도 메시 놓치면 바로 여기를 타겟팅할 것 같고, PSG도 메시와 음바페를 모두 놓치면 케인 쪽으로 시선을 돌릴 수도 있겠네요. 레알 마드리드도 음바페, 홀란드 영입이 지지부진해지면 가능성이 생길 것 같고요. 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토트넘이 케인의 이적을 허락할 것인가의 여부일겁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3/30 14:00
수정 아이콘
이남자 강팀에선 어떨까
내맘대로만듦
21/03/30 14:01
수정 아이콘
흥민이도 좀 데려가라..
재가입
21/03/30 14:02
수정 아이콘
볼때마다 느끼지만 참 보기보다 어리고...보기보다 축구를 잘 하는...
외모만 보면 그냥 회사원 같은 느낌이에요 흐흐
번개크리퍼
21/03/30 14:05
수정 아이콘
특징 : 흥민이보다 동생이다.
21/03/30 14:07
수정 아이콘
제발 탈출해
딱총새우
21/03/30 14:07
수정 아이콘
벤제마 후계자로 딱일 것 같은데 하하하
StayAway
21/03/30 14:07
수정 아이콘
안 간다고는 안하네
DownTeamisDown
21/03/30 14:08
수정 아이콘
해리케인이 나가려고하면 해리케인보다도 계약기간이 더 짧게남은 손흥민도 나가려고 하겠네요.
토트넘 입장에서는 둘다 언해피 띄우는데 다른선수를 돈들여서 데려올 수 없다면 그냥 내보내고 리빌딩 해야할수도 있겠네요
토트넘 적자가 상당하다고 들었고 특히 신구장 지었는데 얼마 쓰지도 못하고 코로나때문에 관중못받은게 꽤 치명타일꺼라서
손금불산입
21/03/30 14:2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번 시즌이 진짜 중요합니다. 리그컵 우승하고 4위 이내로 들어가 챔스 티켓을 따낸다면 케인의 성향상 잔류에 긍정적이게 될 가능성이 크죠.
21/03/30 14:10
수정 아이콘
리버풀로 와라
iPhoneXX
21/03/30 14:11
수정 아이콘
토트넘 해체 아닌지..줄줄이 나갈꺼 같은데
21/03/30 14:23
수정 아이콘
토트넘에서 뛰면서 현타 안 오는 게 이상
임작가
21/03/30 14:41
수정 아이콘
홍민이는 어떻게 될까요...나이도 한살 많은데...
무도사
21/03/30 14:42
수정 아이콘
레비가 같은 리그로 넘길것 같지는 않아서(아니면 이적료 1.5배 정도 부르던가) 나간다면 레알이나 PSG쪽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21/03/30 20:53
수정 아이콘
이미 전례가 많아서.. 홈그로운 생각하면 또 맨유에 팔 가능성이 제일 높죠.
더데로
21/03/30 21:44
수정 아이콘
레비는 모드리치 팔때도 레알이랑 첼시랑 입찰경쟁이었는데 첼시한데 레알의 약 2배 부르고 배째 했었죠
아마 다른리그에 팔듯 싶습니다
미하라
21/03/30 14:42
수정 아이콘
만약 이적한다고 해도 EPL 안에서 움직일거라 봅니다. 레비가 EPL로 팔고 싶지 않겠지만 홈그로운 때문에 레비가 원하는 액수 맞춰줄 팀은 EPL밖에 없을테구요. 카일 워커 같은 경우에도 결국 시티에 팔았죠.
아라가키유이
21/03/30 14:55
수정 아이콘
홀란드 음바페 케인에다가 손흥민도 재계약 안할거같은데 연쇄이동이 이뤄질수도 있겠네요
라프텔
21/03/30 15:08
수정 아이콘
맨시티나 맨유 가면 바로 우승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맨시티야 뭐 케인 없이도 우승했고 맨유에 탑이 케인이라면 어우...
어강됴리
21/03/30 16:01
수정 아이콘
비드 엄청들어가겠네요 홈그로운에 센터포워드
득점 도움 1위 뻥글랜드 혈통 국대주장
코로나 없었으면 2천억 갔을듯

토트넘의 전통에 따라
베일 모드리치가 그러했듯 레알 조심스럽게 봅니다
21/03/30 20:54
수정 아이콘
전 캐릭, 베르바토프가 그러했듯 맨유 조심스럽게 봅니다.
근데 안팔면 제일 좋죠... 아 맨날 선수가 팔려 ㅠㅠ
담배상품권
21/03/30 16:29
수정 아이콘
못나가요. 계약기간도 너무 많이 남았구요.
AaronJudge99
21/03/30 18:07
수정 아이콘
손흥민은 어떻게 될까요....
파아란곰
21/03/30 19:33
수정 아이콘
케인가면 흥민이도 가야함......
노래하는몽상가
21/03/30 20:43
수정 아이콘
케인을 보고나서 다른 선수 비교해볼려고 찾아보면
정통 스트라이커가 이렇게 희귀했나...? 싶습니다.
21/03/30 21:07
수정 아이콘
공격수 영입에 관심이 있는 팀들은 케인과 홀란드 둘 중 누구에게 가중치를 두게 될까요.
그리고 케인은 제 기준인지는 몰라도 나이대 대비 이적료가 너무 높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적하고 계약 한 사이클 돌면 실력있어도 가격이 폭락할 것 같은데, 너무 미래가치에만 가중치를 두는 걸까요.
자몽맛쌈무
21/03/30 22:15
수정 아이콘
홀란드가 1픽이겠죠 케인이 2픽정도?
21/03/30 22:57
수정 아이콘
케인 선수의 실력은 말할 것도 없이 최상급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레비 회장이 올려놓은 금액 보면 나이를 생각하면 EPL 내에선 잉글랜드 홈그로운이 메리트가 크긴 크구나 싶던(...)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축구를 예전처럼 보지는 못하지만 뉴스는 매일 챙겨보는 편인데,
뉴스에서 나오는 예상 이적료를 보다보면 케인이 20살인데 현재의 기량과 기록인가 하고 가끔씩 갸우뚱하게 되죠.
그리고... 이건 제가 낮게 봐서 그런 거란 말씀을 들을 확률이 높지만, 케인 선수가 그렇게 강력한 스타성을 가지고 있나 싶기도 하구요.
실력에는 비싼 금액을 붙여야 맞지만 경기 외로 그만큼 돈을 벌어다 줄 선수일 수 있냐? 라는데에서 케인 선수는 그건 아닌 것 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809 [연예] 진격의 빅히트, BTS 이어 美 '아리아나 그란데·저스틴 비버' 품는다(종합) [5] 아롱이다롱이7022 21/04/04 7022 0
58808 [연예] 고향으로 금의환향한 브레이브 걸스 [8] Croove8625 21/04/04 8625 0
58807 [연예] 아는형님 보고 문득 찾아본 최근 날개잃은 천사 [5] Croove7138 21/04/04 7138 0
58806 [연예] 위화감 Zero! 브레이브걸스 x 희미와 호흡 척척 '운전만해' 댄스 [5] 강가딘5927 21/04/04 5927 0
58804 [연예] 김희철을 울린 브레이브걸스 초창기 팬의 인터뷰.gif [11] insane11017 21/04/04 11017 0
58803 [연예] 룰라 김지현 빙의한 브레이브걸스 메보좌가 부르는 날개잃은 천사 [23] insane8556 21/04/04 8556 0
58802 [스포츠] [K리그1 분석] '1부의 싸움!' 수원 FC vs 제주 유나이티드 (7R 프리뷰) [2] 제왕출사3057 21/04/03 3057 0
58801 [스포츠] 첼시 투헬 부임 이후 첫 패배.gfy (용량주의) [15] SKY926188 21/04/03 6188 0
58800 [연예] 박수홍이 친형에게 제시한 합의 조건 [36] 풀캠이니까사려요10513 21/04/03 10513 0
58799 [연예] 성덕이 된 오마이걸 지호 [6] 강가딘6861 21/04/03 6861 0
58798 [연예] 대본유출된거 그대로 따라하는 아는형님.JPG [17] insane10440 21/04/03 10440 0
58797 [스포츠] 뭉쳐야쏜다 출연후 디시 마이너갤러리까지 생긴 허재아들 근황.jpg [14] insane8101 21/04/03 8101 0
58796 [연예] 아이스크림 덕후 오마아걸 미미한태 빙그래가 준 선물 [2] 강가딘6810 21/04/03 6810 0
58795 [연예] '미우새' 측 "박수홍, 母와 함께 휴식기 돌입" [공식] [27] 추천10667 21/04/03 10667 0
58794 [스포츠] 오타니 시즌 1호 3루타 시즌 1호 홈런.GIF [26] insane7071 21/04/03 7071 0
58793 [스포츠] [K리그] 수원 프런트에서 전달한 글이라고 하는데.. [25] 식스센스6251 21/04/03 6251 0
58792 [스포츠] [K리그] 수원에게 승리한 전북 현대 페이스북 [68] 及時雨7728 21/04/03 7728 0
58791 [연예] 박수홍 형"고소한다면 법정에서 적극대응.딸 관련 허위사실 유포도 법적 조치" [40] 추천9924 21/04/03 9924 0
58790 [연예] [오마이걸] 약빨고 만든 듯한 '슈퍼콘 X 호두마루' 광고 출연 [16] Davi4ever6861 21/04/03 6861 0
58789 [스포츠] 예능력에서 므르브에게 뒤질 수 없다는 크보 [29] 류수정8411 21/04/03 8411 0
58788 [연예] [아이유] 뮤비 리액션 초짜들의 뮤비 리액션 [3] Davi4ever5809 21/04/03 5809 0
58787 [스포츠] [K리그] 금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 N석 걸개 상황 [20] 及時雨7503 21/04/03 7503 0
58786 [스포츠] [KBO] 2021 시즌 10개 구단 뎁스차트 그래픽 [13] 손금불산입4267 21/04/03 426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