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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19 15:32:48
Name 아르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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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MLG Highlights
Link #2 https://youtu.be/g786_UYhQ_8
Subject [스포츠] [NBA] 브루클린 넷츠 VS LA 레이커스 (릅버지-아들빙 재회) 외 2경기 (수정됨)




르브론 제임스 32득점 8리바 7어시 하이라이트

양 컨퍼런스 2위팀간의 맞대결은 점수차 이상의 승부가 매치업과 다르게 빠르게 결정되어버린 싱거운 게임이었네요
(오늘 3경기 다 이랬지만..)AD의 결장에 오늘 코로나 프로토콜로 슈뢰더 마저 빠지면서 
르브론에게 주어진 롤이 많아지면서 철강왕 르브론도 3~4쿼터부터 체력이 다빠져 진이 빠졌다는 느낌이 나오더군요.
3점 죽어버린 레이커스.png
거기에 올시즌 2월부터 완전히 죽어버린 레이커의 3점 야투감 (이건 KCP의 지분이 제일 많지만..)으로 인해 돌파로 인한 킥아웃을 해줘도 
넣지를 못하니 쫒아가질 못하는 레이커스 입장에는 답이 안나오는거 같네요.

반면 레이커스에 비해 공수전환이 빠른 브루클린이 레이커스 대비 좋은 3점 성공율을 자랑하면서 화력면에서 비교가 안된 게임이었네요.
다행히 르브론을 33분으로 아끼면서 개인 통산 35000점 달성의 기록에 의의를 둬야 할거 같네요.
5.png커리어 통산 역대 누적 득점 탑 5의 3번째 선수가 된 르브론

그리고 빅3의 조합 분포도에 하든이 껴있으면 높은 승률을 자랑하는것 자체를 봤을때 이제 이팀의 핵심은 하든이 된거 같고 올시즌 휴스턴있던 시절과 지금 브루클린시절과 비교해서 스텟마저 평이한걸  봤을때 역시 농잘알은 시즌 중간 팀을 바꿔도 금방 적응이 된다 (애초에 어시스턴트 코치가 댄토니라서 뭐 유니폼이랑 동료만 다를뿐이지 하든에겐 적응 못할 이유는 1도 없었겠지만..)의 대표 사례로 남을거 같네요.
조합별 승률.png
빅3 조합별 승률
하든 성공적 이적.png
올시즌 하든의 휴스턴 / 브루클린 소속별 스텟



토론토 랩터스 VS 밀워키 벅스
토론토.png

밀워키.png



라우리가 빠진 토론토가 밀워키간의 원정 2연전을 모두 잡아내는 결과를 만들었네요.
특히 벤블릿의 퍼포먼스 그리고 야투율 75프로를 자랑하는 파웰 스몰라인업으로 돌리니 살아나는 시아캄과 
빛과 소금 그자체인 OG 아누노비의 수비력까지 주전을 쫌 굴릴긴 했지만 토론토 입장에는 끌어올려야하는 상황이라
잡을수 있을때 잡아야 하니깐요.

반면 밀워키는 즈루 공백도 공백이지만 쿰보는 돌파 외의 하프코트 공격력과 자유투 적중률 향상 (3점까지는 욕심인거 같고)
미들턴 같은 경우 돌파능력 나머지 팀원들의 외각 수비 능력까지 몇시즌째 안고쳐지는 약점들이 즈루 공백으로 인해
재발되는것 같아 올해 기대가 참 안되네요.



마이애미 히트 VS 새크라멘토 킹스
히트.png

킹스.png



오늘 경기 전까지 각각 3연패, 4연패로 분위기 안좋았던 마이애미와 새크라멘토의 대결에서 
마이애미는 직전 골스와의 다이긴 경기를 연장까지 끌고가서 진 다음 백투백일정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승리를 따내면서 어제 경기 패배 쇼크도 잠시 잊으면서 연패 탈출에 성공했네요. 
오늘 버틀러 아데바요 동반 트더에 믿을맨 히로 그리고 간만에 올리닉 로빈슨 공격쪽에서 제몫을 해주었네요.

반면 최근 4일동안 3경기를 한 마이애미 상대로 고전하는 경기를 하는거보니 참 이팀도 기복의 편차가 참 심한 팀이네요.
여전히 팀에 도움안되는 힐드와 확실히 아버지에 비해 제 이름값 못하는 글렌 로빈슨 3세 그리고 내내 잘해왔다가
오늘 부진한 팍스까지 비엘리차 베글리3세외엔 주전에서 마이애미에게 밀리면서 벤치생산력은 좋았지만 결국 초반 벌여진 
경기를 뒤집진 못했네요..


오늘 경기 이후 순위입니다
동부
image.png

서부
image.png

+ 올스타 관련 최종 투표 결과와 스타팅 관련 정보도 첨부합니다.
올스타 최종 투표결과.jpg
올스타 최종 투표 결과

올스타 동부 투표.jpg
동부 투표 채점결과

올스타 서부 투표.jpg
서부 투표 채점결과

동부 탑5.png
동부 스타터 5 (팀구성이 완료된건 아니고 이 5명이 어느팀이던 선발로 나온다는 얘기입니다. 1)

서부 탑5.png
서부 스타터 5 (팀구성이 완료된건 아니고 이 5명이 어느팀이던 선발로 나온다는 얘기입니다. 2)

8.jpg

오늘로 르브론이 올스타 최다 투표 8회를 달성 하면서 다음 시즌도 최다투표를 달성하면
마사장과 동률이 되네요. 

3-5.jpg
한국시간으로는 3월 5일 금요일 10시 양팀 팀장인 듀란트와 르브론이  드래프트 쇼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올스타전 방식은 지난시즌 코비를 추모하기 위해 만든 코비룰을 한시즌 더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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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타니스
21/02/19 15:38
수정 아이콘
코비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여기를 통해 확인하세요.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924269&page=2
21/02/19 15:46
수정 아이콘
아오 릴장군..ㅠ 내년에도 스타팅은 힘들것 같은데..
다니 세바요스
21/02/19 16:12
수정 아이콘
후... 돈치치랑 동률인데 팬 투표에서 밀리니까 참 허탈하네요...
살만합니다
21/02/19 15:49
수정 아이콘
랄은 KCP가 못해주니 다음 옵션이 쿠즈마.
그래도 쿠즈마 많이 성장하긴 한거 같은데 아직 온볼 상태에선 불안불안합니다.
넷츠는 해리스가 진짜 고성능..
21/02/19 16:08
수정 아이콘
레이커스 3점은 르브론 본인도 문제죠. 3점만큼은 1주일 내내 벽돌던지고 있는 거 같은데.
밀로세비치
21/02/19 16:18
수정 아이콘
미네소타 디트로이트 과연 누가 승률 꼴등을 차지할까!
아라가키유이
21/02/19 16:24
수정 아이콘
브루클린은 승률 5할 이상팀 상대로 거의 8할 나오는거같네요. 이 정도면 플옵때 더 잘할느낌.. 거기에 듀란트는 관리까지 받고있으니
아르타니스
21/02/19 16: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브루클린이 파이널만 가면 유리할수 있다는 얘기가 왜 나오냐면
올시즌 vs 5할 승률 이상 11승 1패 (1패는 풀필라 vs 어듀 빠진 하든만의 브루클린)
vs 5할 승률 이하 8승 11패 총 19승 12패를 자랑하는 예전 의적풀을 보는듯한 평화왕에
심지어 같은 동부 컨퍼런스 간의 승률이 10승 9패임에 비해 서부 컨퍼런스간의 승률은 무려 9승 3패로
역대급 서고동저 시즌에 동부 컨퍼런스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유일한 팀입니다..
난키군
21/02/19 16:48
수정 아이콘
별게로 클리블랜드는 젝스턴이 타오르나 했더니 8연패네요;;;;
선수단 분위기에 문제 좀 있겠네요;;;
아르타니스
21/02/19 17: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래 느린템포의 세트오펜스 중심의 안정적인 공격과 조직력 있는 수비로 높은 마진으로 승부보던 팀이 파이널까지 간 여파 (역대급 짧았던 오프시즌 기간) + 시즌초 부상과 코로나 프로토콜로 인한 주전 및 백업들의 잦은 이탈로 인해 백코트 듀오 (색스턴+갈란드) 의 수비력의 문제를 매꾸던 2-3 존디펜스 (6-1 단신2가드를 커버하는 수비)가 깨지면서 결국 공격력 대비 수비의 허점이 너무 커졌고 존 디펜스가 깨지면서 그외의 해답을 찾을수 없을 정도로 선수단 전체의 개인 수비력이 낮은점 또 시대에 안맞는 드러먼드-알렌 투빅을 쓰는 현대 농구를 역행하는 라인업 + 그나마 초반 상승세의 언싱히어로로 수비에 큰 공헌한 래리 낸스 주니어도 연패기간동안 대부분 손목부상으로 빠져 있는점등 파이널로 갈 수 있었던 팀의 강점이 단점으로 바뀌게 된 순간 이 팀의 경기력 회복이 생각보다 길어질수 있다는 느바 라디오의 이동환 기자의 평에 공감을 많이 했습니다.
자몽맛쌈무
21/02/19 17: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든이 공격의 중심이고 조해리스의 3점은 기괴할정도로 잘넣네요. 시즌 3점성공률이 50.2퍼센트였나 오늘경기로 더 올라가겠네요.

요즘폼은 그냥 조해리스까지 빅4라고 봐도될정도.. 명실상부 현시점 최고슈터가아닌가생각해보고

아들빙은 오랜만에 릅버지 영접해서그런가 오늘 폼이 그닥이긴했지만 벤치의 샤멧도 어느샌가 쓰리앤디자원으로 쏠쏠하게 잘해주고있고

디조던도 하든같은 가드랑 같이하니까 은근 1인분하는거같기도하고요.

가비지타임때 로버슨도 오랜만에 출전했는데 속도 나쁘지않고 수비력도 한가닥하던선수라그런가 기대가됩니다.

그리고 레이커스는 르브론이 대기록 갱신할떄마다 지는 징크스같은게 있는거같기도하고요 크크..

이제 이적썰이 강하게 나고있는 드러먼드나 쓸만한 센터하나만 더 오고 딘위디 복귀하면 더 기대가되는팀입니다.
아르타니스
21/02/19 17:58
수정 아이콘
올타임 3&d 자원으로 불리는 클레이 탐슨의 전성기 14-15시즌과 올시즌 조해리스 커리어하이인 20-21시즌을 비교하자면

클레이 탐슨 14-15시즌 스텟

21.7득점 야투율 48.8% 3점슛 경기당 평균 3점 적중 갯수 3.1개 44% PER 20.8 TS 59.1%

48/WS .172 BPM 4.4

조 해리스 20-21시즌 스텟

15.1득점 야투율 53% 경기당 평균 3점 적중 갯수 3.4개 50.7% PER 14.9 TS 68.8%

48/WS .123 BPM 0.5

이시즌 기록 끝까지 간다면 조해리스도 공격력 한정 역대급 3&D 자원으로 불릴듯 싶네요.

오늘 경기 브루클린의 승리플랜은 디조던이 해럴과 맞상대를 하게 하면서 3점과 점퍼능력이 약한 해럴이 디조던 상대로 지워져서

가솔의 출전을 강제하게 만들었고 그런 가솔을 하든으로 마크하게 해 패싱게임을 차단하게 만든점

그로인해 르브론이 슈뢰더 공백까지 혼자 다하면서 과부화가 빨리 된게 주요 포인트 인거 같습니다.

하든이 합류 초반 샤멧,TLC등에게 지나치게 볼을 돌려 롤플레이어들을 살릴려고 자신의 슛시도를 줄여 나간걸 이해못했는데

최근 이들이 제 몫해주는거 보면서 이 그림을 본건가? 싶을정도로 하든에 대한 경외감이 들더군요..
자몽맛쌈무
21/02/19 18:0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원래 농구도사였지만 요즘보면 뭔가 듀얼가드의 정점인거같아요. 가솔 밀어내는거보고 괜히 댄토니가 언더사이즈 빅맨이다라고한게 아니다 생각했고 팀원 살려주는 버프가 어마어마함
21/02/19 21:44
수정 아이콘
per 14.9면 중간도 안된다는 말인데 역대급 3&D 라고 하시면...
불굴의토스
21/02/19 22:25
수정 아이콘
브빌이 올스타 1위한건 상당히 의외네요

실력은 충분하고도 남지만 하위팀이라서 표 많이 못받을 줄 알았는데..
아르타니스
21/02/19 22:29
수정 아이콘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924418

지난 시즌 빌이 안된거에 대한 본인 심경등이 포함된 내용들이 언론에 많이 공개되고 올시즌도 득점 선두다 보니
약간의 동정표 형태의 표도 있는거 같습니다.
21/02/20 07:34
수정 아이콘
브루클린은 선발인 듀란트, 어빙, 하든, 해리스 모두 3점이 뛰어난데 여기에 밴치에서 제프그린, 캐버럿, 샤멧까지 터져버리니 상대팀 수비 입장에선 지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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