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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18 22:08:30
Name 저스디스
Link #1 네이버 뉴스
Subject [스포츠] [프로배구] 박철우: 이상렬 감독 인터뷰 보고 손이 떨렸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356187


박철우 선수가 용기내어 인터뷰 했네요. 이상렬은 무조건 퇴출되어야 합니다.

[오늘 이겨서 꼭 인터뷰실에 오고 싶었다. 그분이 감독이 됐다고 이야기 들었을때 너무 힘들었고 경기장에서 마주칠때마다 쉽지 않았다.]

[KB손해보험 선수들에게는 정말 미안하다. 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솔직히 그분의 사과를 바라지는 않는다. 이미 그 일이 있었을 때 고소를 취하했고 반성하고 좋은 분이 되시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들려오는 이야기는 그렇지 않았다.]

[그분이 선수들에게 ‘너는 박철우가 아니면 쳐맞았어’라고 말하고 주먹으로 때리지 못하니 모자로 때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면서 “또 내가 국가대표팀에서 맞았을 때는 ‘몇 대 쳐맞았다고 나가냐]

[“나는 프로배구가 나쁜 일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게 싫다” “하지만 이건 아니다. 이번 기회에 뿌리를 뽑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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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클롭
21/02/18 22:12
수정 아이콘
그 일이 있었는데 아직도 때린다는게 충격적이네요..
청춘불패
21/02/18 22:15
수정 아이콘
여배에서 쏘아올린 공이
남배로 왔군요ㅡ
마지막 말이 정말 멋진것 같아요ㅡ
Bruno Fernandes
21/02/18 22:17
수정 아이콘
주먹으로 못때리니 모자로 때린다 허허..
21/02/18 22:25
수정 아이콘
쓰레기같은 인간... 국가대표 박철우선수 정도 경력을 가진 베테랑선수가 저렇게 힘들어하며 선수생활해야된다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징계받고서나서 전화한통해서 사과한게 전부인가본데 그것도 제대로 했을지 참...
ChojjAReacH
21/02/18 22:29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박철우 선수
먹어도배고프다
21/02/18 22:29
수정 아이콘
방금 인터뷰 봤는데 역시 피해자에겐 상처가 크죠.
인터뷰가 상당히 강하더군요.
그 감독을 선임한 kb도 이해안된다는 인터뷰...
21/02/18 22:33
수정 아이콘
쌍둥이 자매보다 훨씬 더 악질 아닌가요?
21/02/18 22:37
수정 아이콘
제 친구도 배구 국가대표 선수였는데 맞는게 너무 싫어서 20대 후반에 배구 그만두고 나왓었는데...
팀에서 맞던거보다 국가대표때 맞은게 너무 많았다던데
느린발걸음
21/02/18 22:42
수정 아이콘
박철우 선수가 용기를 내줬네요.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진혼가
21/02/18 22:42
수정 아이콘
시즌끝나면 기어나가셔야겠네요
괴물군
21/02/18 22:50
수정 아이콘
지지합니다 이 기회에 뿌리뽑아야 해요
shooooting
21/02/18 23:11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진짜 사람은 변하기 힘들죠
더치커피
21/02/18 23:13
수정 아이콘
박철우님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뽐뽀미
21/02/18 23:24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문장이 너무 마음에 와닿네요. 응원합니다!
21/02/18 23:39
수정 아이콘
박사위 응원합니다!
쌍둥이 보다 더 심하네요.
저런 놈부터 쳐 내야죠.
21/02/18 23:48
수정 아이콘
KB손해보험에 트럭시위라도 하고 싶네요.
모금하시는 분 없으려나요
진짜 열받네요
allofmylife
21/02/19 00:24
수정 아이콘
멋있네요
포메라니안
21/02/19 01:03
수정 아이콘
이미 퇴출됐다가 슬그머니 복귀한건데요 뭐... 역겨운 시스템을 탓해야죠 쯔쯔
세인트루이스
21/02/19 01:05
수정 아이콘
박철우 선수도 엄청나지만 장인이 신치용 전감독이니 배구계에서 발언권이 꽤 쎌텐데도 이런 일이 벌어지네요...
21/02/19 07:40
수정 아이콘
저 사건은 결혼 전이라서....
요슈아
21/02/19 15:04
수정 아이콘
무려 2009년 일입니다...
及時雨
21/02/19 02:15
수정 아이콘
폭행 이력이 있는 지도자에게 관대한데 선수를 무슨 기준으로 일벌백계를 하겠어요
21/02/19 02:20
수정 아이콘
항상 응원합니다.
사실 저는 현대캐피탈 팬이었고, 그렇기에 팀의 중심선수였던 박철우의 팬이었죠.
저 사태때 김호철이 박철우에게 하는 짓 보고 온갖 정내미가 떨어져서 박철우와 함께 삼성화재로 갈아탔습니다.
본인 소식팀 선수가 코치에게 쳐맞았는데 국대 감독이란 작자가 보호는 커녕 코치 두둔이나 하고 있고..
그날 이후 이상열은 물론 김호철도 그냥 극혐이에요.
21/02/19 10:36
수정 아이콘
저도 김호철 한 패라고 봅니다.
21/02/19 09:58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21/02/19 11:21
수정 아이콘
저 어린 시절...이상렬의 사자 머리가 너무 멋있어서 엄청 응원했었는데 (결국 Top까지는 못 갔죠..)
정말 스포츠계에서 사라져야 할 사람이었군요..T_T
박철우 선수 용기를 응원하고, 배구계도 좀 정신 차리길..
Cafe_Seokguram
21/02/19 19:51
수정 아이콘
박철우의 용기를 지지합니다.

폭력은 뿌리 뽑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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